PGR21.com


Date 2003/11/25 00:07:36
Name 임제혁
Subject 동양이란 팀의 특징....... ?
  우선 이렇게 가입 인사 드립니다. 두달동안 피지알을 드나들면서 정말 많은 분들의 생각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의 스타에 대한 관점도 정말 많이 변했구요. ^^ 그래서 이제는 저의 생각을 한번 말해보려고 합니다..

  참고로 전 동양의 팬입니다. 그 이전에 박서의 팬이기도 하지만, 이제는 동양팀을 박서때문에 좋아하지는 않습니다.(서운해하지마여 박서 ㅡㅡ;) 무엇보다더 팀안에서 성장해가는 여러 선수들을 보면서 저는 동양이란 팀은 참으로 대단한 팀이라는 것을 느낍니다.

  동양팀이 처음 생겼을때, 그 누구도 박서 혼자의 팀이라고밖에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스타플레이어에 의존한 허약한 팀.. 그 누가 동양이 이렇게 성장할 것이라고 생각했겠습니까? 최연성,김현진,박용욱,김성제,이창훈,새로 들어온 박강근 그리고 박서~!! 그들은 각기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며 이제는 모두 최고로 군림하였습니다.

  아시다시피 박용욱 선수는 OSL 우승을 차지했고, 최연성 선수는 엠겜 결승에, 김성제 선수도 KBK대회에서 우승하였더군요.. 물론 지금까지 좋은 모습 보여주는 박서까지.... 그누구도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습니다..

  계속 이상한 쪽으로 이야기가 새는군요.. 본론을 말하자면 동양은 한마디로 신인이 들어와서 좋은 환경속에서 재목으로 커가는 팀입니다. 솔직히 요환선수빼고 그렇게 이름난 선수들이 있었다고는 할수 없었겠죠.. 하지만 이제 그들은 요환선수를 능가할 만큼 커지고 있습니다. 요환선수도 흐믓할 겁니다. 하지만 KTF나 한빛은 이름있는 선수들을 영입하여 최고의 자리를 지키려고 하죠... 이것이 다른점입니다.. 동양은 한마디로 젊은이의 뜨거운 피가 흐르는 도전적인 팀이라고 할 수 있죠..!!

  전 이것이야 말로 동양팀의 가장 큰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신인이기에.. 아직 젊기에 도전적이고 정열적인 그들.!! 그들이 있기에 전 오늘도 행복합니다.!!

  동양팀원 여러분.!! 열심히 하세요.~~~ 항상 전 당신들의 팬입니다~!!

  동양 오리온 파이팅~!!!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오래오래~
03/11/25 01:04
수정 아이콘
오직 개인의 개념에서
이제 팀의 개념까지 생각하게된 스타리그....

어떤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서있는 사람과 한팀을 하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힘이 되는지를 보여주는 반증이기도 한거 같네요.

슬램덩크 내용에 조금 대조해보면....

오직 도미였던 박서가...(서툰가자미??)
어느새 훌륭한 가자미의 역할까지 한다는게 참으로 무서운 무기가 된것이죠.

팀리그에서 만큼은 박서가 지더라도
동양은 이기면 되는거니깐요.

동양팀 화이팅!!
lightkwang
03/11/25 02:51
수정 아이콘
메이저리그의 팜 시스템과 유사한 개념이 동양인가요?? ^-^
제가 너무 좋아하는 박서와 그에 버금가는 팀원들이 있는 동양..
온게임넷 팀리그.. 앞으로.. 전승해서.. 꼭.. 팀리그 2연패 하시길...
†카넬리안†
03/11/25 17:53
수정 아이콘
꼭! 우승할겁니다!!1동양팟팅!
03/11/26 02:44
수정 아이콘
저도 박서의 개인적인 팬에서 시작하여 지금은 동양숙소내의 바퀴벌레(??????)까지도 이쁠 정도로 동양팬이 되었습니다.

다들 잘하고 있으니까 이번 팀리그 성적 걱정안해도 되겠죠?
모두 화이팅 입니다!!!
지혀뉘~
03/11/26 04:23
수정 아이콘
그... 그럼 요환 선수가 북산에서는 채..치수가 되는건가요???
너에게가는길
03/11/26 17:29
수정 아이콘
현진 씨도 분발하세요...라는 뜬금없는 소리 하기;;;
윤수현
03/11/27 09:12
수정 아이콘
최연성 김현진 선수가 커갈수록 저의 기쁨도 커갑니다
임요환 선수가 뒤에서 잘 이끌어주기 때문인듯하다는 갠적인 생각..^^;;
엠겜 패자결승하고나서 최연성 선수가 "요환이형 예측이 맞아 떨여졌다"라고 말한 기사를 봤을때의 기분이란...후훗
프리징
03/11/27 09:45
수정 아이콘
오리온과자가 젤 조아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5302 전태규 선수................... [10] forangel6768 03/11/26 6768
15301 슬럼프.. 초짜4896 03/11/26 4896
15300 [초잡담]아.. 쓰린 속... 어떻게해야하는지... [8] 프토 of 낭만4697 03/11/26 4697
15298 [잡담 - 야구이야기]정수근-이상목선수의 롯데 이적, 그리고 부산갈매기. [24] 막군5720 03/11/26 5720
15295 누군가 한번은 썼을 법한... 워크와 스타 프로게이머 비교. [1] [10] 삭제됨6525 03/11/25 6525
15294 LG IBM MBC게임팀리그 4주차 경기 4경기 이후 문자중계 및 경기결과 [112] 천토5767 03/11/25 5767
15292 챌린지리그 운영에 대한 게임앤 컴퍼니의 공지입니다. [37] letina7021 03/11/25 7021
15290 [잡담]아르바이트..? [10] 클라우드5198 03/11/25 5198
15289 차두리 홈피 욕설 사과드립니다-굿데이 [11] 투덜이스머프7222 03/11/25 7222
15288 게임을 임하면서의 마음가짐이란.. [1] 강용욱4532 03/11/25 4532
15287 오늘 저희집 개가 죽었습니다........ [16] 저그우승!!14320 03/11/25 14320
15286 나라의 것이 됩니다.^^ [15] 오래오래~5172 03/11/25 5172
15285 벌써 일년... [3] BrownEyes4839 03/11/25 4839
15284 동양이란 팀의 특징....... ? [8] 임제혁9949 03/11/25 9949
15283 여운계씨...그 연세의 그 불꽃. [9] Ace of Base6204 03/11/24 6204
15281 [문자중계]2003 MBC Game 1st 메이저/마이너 결정전 2라운드 2주차 [125] 카나타7039 03/11/24 7039
15278 [잡담] 전태규 선수... [21] relove8124 03/11/24 8124
15277 하고 싶은 말 다 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이 아니다. [6] PeculiarDay5244 03/11/24 5244
15276 하이텔 아이디 lions89라고 아시나요(귀여니 논란을 보면서...) [33] malicious8220 03/11/24 8220
15291 [re] 궁금한 게 있습니다. [16] addict.4903 03/11/25 4903
15275 게임티비.. 이런것도 있었군요.. [3] fineday6065 03/11/24 6065
15274 FA 공상 [10] 정현준4466 03/11/24 4466
15273 [초잡글] 좋아하는 사람과 이상형의 사람, 혹은 연애하고 싶은 사람과 결혼하고 싶은 사람? [17] 신유하5339 03/11/24 533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