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7/23 01:31:12
Name 호수청년
Subject 내 얼굴의 매력과 핵심포인트
눈 - 8.5

쌍꺼풀은 없지만 큰 눈은 매력적임.
무표정 할 땐 카리스마있게 보이지만 웃으면 지나친 눈웃음으로 인해 느끼함.
눈썹의 모양은 좋으나 적은 숱으로 인해 호감 떨어짐.

코 - 9.0

크고 오똑한 코는 이목구비를 확실하게 나눠주며 자신감있는 인상을 심어 줌.
코 끝이 약간 휘어진것이 약점.

입술 - 7.5

붉은 입술이 매력적임. 젊은 여성들에게 섹쉬함을 어필할 수 있는 포인트가 됨.
하지만 지나치게 큰 입술로 인해 식탐이 많거나 음흉하게 보이는것이 흠.

피부 - 10.0

차세대 피부미남으로 통할만큼 피부에 있어선 독보적임.
피부로 인해 순수&순진 이미지 구축에 손쉬울 것 같음.
20대 초중반의 여성층 공략에 유리.


......................................................





라고 누군가가 저를 평가한다면 기분 좋을것 같지는 않겠네요.

야, 넌 왜 공부를 못해!
야, 넌 왜 말을 버벅거려!

야, 넌 왜 날 평가해! 니가뭔데?



물론 태어날 때 부터 주어지는 외모와 자신의 노력으로 바껴지는 능력을 평가하는데 있어서 조심해야 할 정도는 다르겠지만,
사람의 능력이나 외모. 둘 다 평가함에 있어선 조심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밑에 글을 보니 문득 이 글을 적고 싶어졌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07/23 01:33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아무리 주관적이라지만
사람을 자기 마음대로 평가하다니요..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내용이 충분히 들어갈수 있다고 봅니다.
낭만고양이a
05/07/23 01:41
수정 아이콘
완전 동감되는 글입니다.하핫
05/07/23 01:49
수정 아이콘
그런데 저런 평가를 받으면 전 기분 좋을 거 같네요.



평균이 8.0이상에다가 피부가 10.0이라니!!!
짜그마한 시인
05/07/23 01:50
수정 아이콘
호수청년 님의 글은 10점 만점에 10점 입니다.
호수청년
05/07/23 01:52
수정 아이콘
제가 인물이 좀 됩니다??!! 하하하~^^;

고등학교 때는 피부는 3대짱으로 통했습니다.
믿거나~ 말거나...
먹고살기힘들
05/07/23 01:58
수정 아이콘
하지만 평가받는것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죠.
미스코리아 대회에 나오는 사람들은 외모를 기준으로 평가받기 위해 나오는 사람들입니다.
게다가 이런 대회가 전세계에 존재하니 말다했죠.
그건 그렇다치고 그런 대회을 보면서 좋아하는 나는 대체...
05/07/23 02:41
수정 아이콘
원추^-^b
05/07/23 02:50
수정 아이콘
이글의 목적은 밑의 글 관련보다는 다른데 있을수도...^^
아케미
05/07/23 07:31
수정 아이콘
멋진 글인데요~ ^^
하늘높이^^
05/07/23 09:17
수정 아이콘
아...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사람들은 좋아할지도...ㅠ.ㅠ
난 대체 뭔가...-_-;;
네개 항목 다 더하면 10점 쯤 나오려나...ㅠ.ㅠ

수치로 사람을 평가한다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 아닌 듯 합니다. 프로게이머들도 마찬가지겠죠. 혹시 또 모르겠습니다. e-sports계가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여 100여년 뒤에 지금의 스타계를 삼국지 형태의 게임으로 만들어 출시한다면 이름이 올라가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은 일이겠지만 현재 활동하는 이들을 수치로 평가하는 것은 이제 그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4883 인간복제...그것은 불행의 시작인가 행복의 시작인가?? 영화 아일랜드를 보고..(스포일러 없음) [17] 군림천하4254 05/07/23 4254 0
14881 첫사랑.................. [17] 라임O렌G4096 05/07/23 4096 0
14880 초짜의 애니추억(2) [12] 워크초짜6235 05/07/23 6235 0
14879 최고의 영화, 최고의 명장면 베스트 5 (영화장면,스포일러 多) [49] 햇살같은미소6809 05/07/23 6809 0
14877 짜증나는 무더위 !! 파해법을 공유해BoA요~ [49] OddEye4499 05/07/23 4499 0
14876 내 생애 영원히 마음속에 남을 걸작 만화중 하나 원피스.... [58] 벨리어스4471 05/07/23 4471 0
14874 팀리퀴드에 올라온 브라이언 선수 인터뷰입니다. [23] 리니짐7522 05/07/23 7522 0
14873 우산국팀플... [2] 자갈치4284 05/07/23 4284 0
14872 안녕하세요? World Cyber Games입니다! [11] WCG200515004 05/07/23 15004 0
14871 김창선 해설위원 님 리플레이 감사합니다. [14] 제일앞선6432 05/07/23 6432 0
14870 자본의 심장에 도덕의 창을 꽂겠다. [92] Morpheus5934 05/07/23 5934 0
14869 주간 PGR 리뷰 - 2005/07/16 ~ 2005/07/22 [13] 아케미6831 05/07/23 6831 0
14867 이제 드디어 또다시 죽음의 듀얼토너먼트가 시작됩니다. [18] Peppermint5804 05/07/23 5804 0
14866 선수들의 능력치의 수치화... [19] SEIJI6786 05/07/23 6786 0
14865 세상을 이해하기 힘듭니다 [23] 간디테란.~@.@4003 05/07/23 4003 0
14864 내 얼굴의 매력과 핵심포인트 [10] 호수청년4548 05/07/23 4548 0
14863 3종족의 에이스유닛과 각 유닛들의 평가 [23] legend4823 05/07/23 4823 0
14862 [종족별 실제적인 에이스] - 에이스라는 의미의 재평가 [45] 미소5333 05/07/23 5333 0
14861 프로야구...롯데 자이언츠의 팬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71] 햇살같은미소4252 05/07/22 4252 0
14859 각 구단별 에이스와 실력 평가 그리고 핵심 선수 [89] 바카스8967 05/07/22 8967 0
14858 게임라인을 아십니까? [30] SEIJI9023 05/07/22 9023 0
14855 [잡담]팀플맵에 대한 제멋대로 제안 [13] 날아와머리위4401 05/07/22 4401 0
14854 요즘 저그의 경기는 재미없다(?) [14] 치토스4310 05/07/22 431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