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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20 10:26
디스 같은 행위나 욕설 같은 행위는 승부욕하고는 아무 상관도 없습니다. 승부란 승리와 패라는 뜻입니다. 둘중에 혹은 여럿중에 누가 이기고 지는가를 정정당당히 겨루는 것이 승부욕이지 정정당당하지 못하고 비겁하게 디스를 걸거나 욕을 하거나 하는 행위는 승부욕이 아니라 치사, 유치, 비겁, 승부를 욕되게 하는 행동 쯤으로 보아야 합니다. 승부는 이기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니라 누가 이기고 질것인지는 겨루는 것이고 그것을 즐기는 마음이 승부욕입니다. 맵핵이나 디스 혹은 비매너 같은 행위의 이유로 승부욕을 이야기 하기도 하는데 그것은 승부라는 표현자체에 대한 모독입니다. 이겼을 때도 졌을 때도 당당한 것이 진정한 승부욕입니다.
05/08/20 11:00
총알이 모자라...님께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이겼을 때도 졌을 때도 당당한 것이 진정한 승부욕입니다' 정말 공감이 가는 문장이네요~
05/08/20 12:37
글쓰신 분의 의도는 이게 아닐텐데.. 일방적으로 당하시네요..
물론 댓글 단 분들이 말하는 '정당한 승부욕'도 있지만... 글쓰신 분이 말하는 '지나친 욕심'도 있잖아요.. '욕심'이란 보통 나쁜 뜻으로 쓰이고요..('욕심에 넘쳐 앞을 못 본다', '욕심쟁이', '욕기부린다' 등등.. 특히 성경에서 '욕심'이란 단어는 마귀의 것이고요..) 글 쓰신분 민망하시지 않게 부드럽게 지적합시다..
05/08/20 13:49
"결국 자신이 게임에서조차 남보다 못하다라는걸 인정해야하는데" 전 제가 스타하면서 상대방에게 졌다고 그 사람보다 모든면이 못하다고는 생각치 않는데요? 왜 이렇게 생각하는지 모르겠네요.
05/08/20 17:05
그런데 상대가 디스 걸어도 제가 디스 오르는 경우는 어떤경우인가요 관광태우는걸 좋아해서 가끔씩 상대들이 디스 거는데 제꺼 디스가 오르더라구요
05/08/21 10:13
3번부분의 논리가 좀 문제가 있어 보이네요 ^^
지는데 실력이 안되는걸 인정못해서 상대를 맵핵이라 우기는 사람도 있겠지만 정말 상대가 맵핵이라고 의심하는 사람도 있겠죠?
05/08/23 08:50
/스타매니아님 맞습니다. 꼭 제가 오버로드 태워 폭탄 드랍 갈려하면 공격들어오고....
몰래 멀티 넥서스 완성 되면 병력 들이 닥치고 ^^;; 맵핵이라고 의심은 합니다만.. 디스는 좀 그렇네요.. 아..빨리 상대가 나를 맵핵으로 의심할 실력을 쌓아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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