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10/08 17:38:28
Name 얼힌수타ㄹ거
Subject 분하다. 그래. 난 피시방으로 간다
정말
너무 분하고 속상하다
너무 억울하고 화가나서 눈물조차 나지않아

연습량이 적다고 생각하진 않았는데
컨트롤을 못한것도 아닌데..
나도 왜 졌는지 모르겠다

난. 떨어지는게 무서웠어.

멀리서까지 응원하러 와준 팬들
TV를 보고 있을 팀원들.. 그리고 어머니. 아버지..친구들..

또 다시 거쳐야할 힘들고 힘든길이 눈앞에 보이는듯해서
쉽게 포기할수 없었어..
gg로 어렵지만. 쉽게. 마무리 지을수 없었다

그래 난 다시 피시방으로 간다
기억해.
하지만 다음엔 분명히 다를꺼야
이번일은 절대 잊지 않을꺼야 기억해. 날 기억해.



"손님"
...

"손님??"

"네?"

"만원 조금 넘었는데.. 마일리지로 해드릴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홍대진
05/10/08 17:39
수정 아이콘
스읍.. "네 "
05/10/08 17:43
수정 아이콘
윤열선수 팬들이 보면 ..... 후덜덜 차라리 유게가나을지도;
써머타임
05/10/08 17:53
수정 아이콘
포스트모더니즘의 극점인 작품입니다. 별점 0개.
정테란
05/10/08 17:59
수정 아이콘
이건 좀 심한데...
수행완전정복
05/10/08 18:02
수정 아이콘
램파드 , 그랜드 슬래머 두분이 보면 어떨지 무섭군요
05/10/08 18:09
수정 아이콘
이건 유게가야 되는거 같은데.. ㅡㅡ;
InTheDarkness
05/10/08 18:21
수정 아이콘
난감하네요
냉혈남
05/10/08 18:25
수정 아이콘
람파드 낄낄
바포메트
05/10/08 18:35
수정 아이콘
역시나 회원정보 비공개 ^^
05/10/08 18:40
수정 아이콘
다들 이윤열선수만 떠오르시나요? 전 왠지 다른몇몇선수들이..
블루 위시
05/10/08 18:40
수정 아이콘
이글 쓴 사람도 램파드 , 그랜드 슬래머 못지 않은 듯..= _ =
짜그마한 시인
05/10/08 18:46
수정 아이콘
임요환,최연성 선수 까는 글을 볼 때
재미있게 봤다던 다른 프로게이머 팬분들의 기분을 알겠네요 ㅋ
홍대진
05/10/08 19:00
수정 아이콘
근데 사실 좀 문턱 대고 깐다는 느낌 보다는. 희학적으로 표현 할려고 하는 것 같아요. 전 그냥 이런글을 희학적센스라고 봐도 될것 같다고 생각합니다만..
05/10/08 19:10
수정 아이콘
아주 신나셨습니다 그려..
발가락은 원빈
05/10/08 19:42
수정 아이콘
이 글은...OTL
Sulla-Felix
05/10/08 20:53
수정 아이콘
유머란에 쓰셨으면 호평을 받았을 만한 글인데.. 타이밍이 않좋네요.
05/10/08 20:57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가 떠올라요 ㅜ_ㅜ
방돌이
05/10/08 21:09
수정 아이콘
재밌는 글이네요. 모처럼 웃었습니다. ^^
Liebestraum No.3
05/10/08 23:42
수정 아이콘
유게에 올리면 재밌었겠네요.
재미없나. 재미있게 봤는데..
언제나맑게삼
05/10/09 11:20
수정 아이콘
글 내용상 이윤열선수는 아닌 것 같네요.. 다시 피시방으로 간다니 하는 말은 말이죠.. 근데 재미없네요.. 왜 올리신건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7214 밸런스파괴 맵 - 그래도 이겼다. 그러나,, [10] KuTaR조군4638 05/10/09 4638 0
17213 송병구 vs 이윤열 경기중 2% 아쉬운 해설진들... [36] 친절한 메딕씨5006 05/10/09 5006 0
17212 최연성, 난 이윤열을 원한다... [203] 몽상가저그7495 05/10/09 7495 0
17211 개인적으로 김창선 해설의 지적하고 싶은 점 [89] 정테란6465 05/10/09 6465 0
17208 스타 최고의 명경기 Total 순위+부문별 정리-순위 [40] 리콜한방10132 05/10/09 10132 0
17207 밸런스 붕괴맵의 역사(온겜기준) [98] Creative6679 05/10/09 6679 0
17205 '팬'으로서 마음이 아플 때 [7] 세이시로4122 05/10/09 4122 0
17204 저그핵에 당하다 -.- [18] cute.종미4827 05/10/09 4827 0
17203 프로토스가 강한 팀이 프로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낸다? [36] 4thrace5782 05/10/09 5782 0
17202 앞으로 2주후면... [24] 사탕발림꾼3771 05/10/09 3771 0
17196 이윤열선수의 탈락이 믿어지질 않네요. [43] redsaja5943 05/10/09 5943 0
17195 테란이라는 종족에 대한 말입니다;;;; [35] sgoodsq2894104 05/10/09 4104 0
17192 [잡담]스카이 프로리그(MBCgame부문)의 이것저것. [6] Daviforever4569 05/10/09 4569 0
17191 송병구선수의 승리..참 많은 의의가 있는 승리 같습니다. [14] 김호철4665 05/10/08 4665 0
17190 이윤열은 반드시 칼을 갈겁니다 반드시 복수할거라고 [23] 히또끼리5932 05/10/08 5932 0
17188 스타크래프트도.... [16] GeNiuS.PlayeR4111 05/10/08 4111 0
17187 오늘 新 3대 프로토스가 모두 승리하였습니다^^ [36] swflying5266 05/10/08 5266 0
17186 슥하이 후로리그 정규시즌 라스트 엔딩 프리뷰-플레이오프를 향한 최후의 대혼전! [28] legend4730 05/10/08 4730 0
17184 슥하이후로리그 4차리그 참가신청 받습니다. [20] 가을의전설3988 05/10/08 3988 0
17183 삼성 칸...전 요즘 정말 뛸듯이 기쁩니다. [23] 발가락은 원빈 4174 05/10/08 4174 0
17182 오늘 이윤열 선수의 경기를 보면서 정말 그 선수가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45] 김성민5569 05/10/08 5569 0
17179 듀얼토너먼트 2라운드 대진 98% 확정되었네요 [21] loextasy4988 05/10/08 4988 0
17178 분하다. 그래. 난 피시방으로 간다 [20] 얼힌수타ㄹ거4485 05/10/08 448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