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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9/07 18:37
권이슬 아나운서가 이미 해명글 + 사과글까지 올린 상황으로 마무리된거 아닌가요?
뭐가 찜찜하다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클템이 권이슬 아나운서한테 영향력을 행사했을리도 없고요.
15/09/07 18:46
평소 방송 분위기 자체랑, 평소 생활에서 가볍게 나오는 농담 자체가 권 아나에 대한 성 편견적인 시각이 약간 느껴지는 것 같아서 아쉽다...는 정도의 글 같은데, 이 정도는 피력할 수도 있는 선의 의견이라고 생각합니다. 막 클템 여성의 적! 안 거른 방송은 쓰레기!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클템 해설에 대한 애정과 평소 경험에 기인해서 그러한 부분이 있지는 않은가 하고 조심스럽게 쓰신 거니까요.
저 개인적으로 생각하자면, 권 아나가 익스큐즈 하고 있다고 한다면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닐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아주 큰 문제겠지만, 아마 그렇지는 않을 것 같아요.
15/09/07 18:50
방송은 보지 못하고 누군가 정리한 스크립트만 읽어봤습니다. 스크립트가 100% 사실이라는 전제하에
권 아나운서가 제 가족이었다면 저는 클템해설에게 공개적으로 사과를 요구했을 겁니다. 참으로 모욕적인 말이었어요. 지금 있는 직장도 여직원 비율이 높은 편인데 몇 있는 남직원들이 아무렇지 않게 성희롱성 발언을 합니다. 외모지적, 체형지적, 피부지적 등등.. 밥먹다 거슬리면 여직원들에게 말해요. 고소하라고. 사회적인 인식수준이 걸음마 수준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헤프닝에서 권아나는 피의자가 아닙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15/09/07 20:47
그러니까 그 스크립트는 사실이 아니고 클템이 실제로 한 말은 이슬이 외모가 티어로 치면 플레나, 다이아 정도 된다는 말밖에 없다는 겁니다. 룸드립은 그 말에 기초해서 채팅방에서 쏟아지는 드립들 보면서 두개가 합쳐져서 나름대로 개그 치겠다는 욕심에 나오게 된 발언이고요.
15/09/07 21:33
스크립트는 사실이 아니고 클템은 그저 권이슬 아나운서가 예쁜데 얼마나 예쁘냐, 롤티어로 어느정도냐 정도의 취지로만 말했습니다.
이것도 외모 지향적인 단어가 맞지만.. 권아나운서가 이쁜건 사실이고 외모를 칭찬하는 것 자체는 본인이 기분나뻐하지 않는이상 통념적으로 성희롱이라고 생각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룸이니 쩜오니 하는 말들은 채팅칭에 나온 어휘를 임프선수가 읽거나 권 아나운서가 클템을 몰아가기 식으로 말한겁니다. 이사건에서 권아나운서는 가해자가 맞고 클템이 피해자가 맞습니다.. 물론 고의가 아닌 방송의 즐거움을 위해서 했던 것이며 이에 대해서 반성한다고 충분히 사과했습니다. 클템역시 시청자들이 불쾌해 했던 점에 대해서 사과했고요. 클템과 ONG이 했던 만년다이아의 성상품화에 대해 불만을 갖는건 저도 마찬가지지만 클템이 하지도 않은 말에 이런 이미지가 씌여지는건 부당하다고 생각해요.
15/09/07 18:51
룸티어 얘기가 실제로 방송중에 나온 얘기인가요?
전혀 몰랐던 이야기라 지금 찾아봤는데, 그부분은 유언비어고 클템이 고소준비한다 이런 얘기가 나오네요? 두번이나 보셨으니까 제대로 보신게 맞을 가능성이 커보이지만 좀 조심스럽네요.. 만일 룸티어 관련 이야기가 정말 나왔다면 정말 충격이네요 클템뿐 아니라 권아나까지두요..
15/09/07 18:53
성희롱은 음, 보는 사람이 불편한 게 아니라 당사자가 성적 수치심을 느껴야 범죄로서 성립되는 것 아닌.... 가요? (법에 대해 문외한이라, 아는 대로만 써봅니다.)
물론 마녀사냥처럼 19금 딱지를 붙인 것도 아닌데, 마치 19금 딱지를 붙이고 싶어하는 것처럼 자체 수위를 높여가는 것이 바람직한 형태라 말할 수는 없는 거지만.. 클템 씨와 권이슬 씨 사이에 통할 수 있는 이야기이고, 당사자이신 권이슬 씨께서 불쾌감이나 성적 수치심을 느끼지 않는 정도라면 해당 사안이 특히 문제가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유투브에서 해당 부분 편집본만 본 바로는 실제로 이야기가 시작된 것도 애초에 당사자이신 권이슬 씨께서 먼저 사적인 자리에서 이야기된 것을 공론화(?)하셨던 것 같고요.. (이전 분위기나, 이전 주제를 모르고 편집된 부분만 봤기 때문에 이는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만년 다이아라는 프로그램을 보지 않습니다 크크
15/09/07 18:53
과거에 했던 농담을 방송에서 꺼내는것도 문제지만 그런 농담을 했다는것 자체의 문제도 있는데
클템해설이 이에대해 일언반구도 없는게 아쉽습니다
15/09/07 19:01
건웅 편과 버프걸 고유정씨가 등장한 편을 보면서 클템 해설의 태도가 참 불편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영상만 보고 권이슬씨의 글은 아직 읽어보지 못했는데 검색해봐도 삭제 된건지 안 나오네요. 혹시 링크 달아주실 분 있나요?
15/09/07 19:11
1. 중국에선 선수들이 노래방 아니면 숙소에서 게임하는 것밖에 놀 게 없다고 했고 노래방을 룸이라고 한다더라. 임프를 룸프로 놀리면 재밌겠다고 생각
2. 방송 전에 선수들이 권이슬 이쁘다고 칭찬을 많이 해서 클템이 '이슬이 외모 롤 티어로 따지면 어떠냐'고 물어봄. 권이슬이 1과 2를 조합해서 MSG를 친 결과 '임프 룸 많이 가는데 이슬이 외모 티어 좀 매겨봐'가 탄생. ------ 이런 내용으로 알고 있습니다.
15/09/07 19:29
아래 앙제뉴님이 달아주신 링크 보면 아시겠지만, '죄송하다, 반성하겠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이런 수사적인 부분을 빼고 나면 핵심 내용은 이게 맞습니다. 실제로 클템이 룸과 엮어서 쩜오니 뭐니 하는 식으로 권아나 외모 품평을 유도한 적은 없고, 그럼 가장 문제되었던 해당 발언은 어디서 나왔냐 하면 클템이 실제 한 얘기와 다른 얘기를 섞어서 본인이 재밌게 지어낸 말이란 거죠.
당사자가 이렇게 해명한데다, 성희롱이란 부분은 권아나 본인이 아주 적극적인 수단들로 부인하고 있으니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건 나중에 해명하니까 드러난 부분이고, 만년다이아 이번 방송분이 문제의 소지가 많았다는 건 사실이죠. 게다가 만년다이아 보면 이전에도 '넌 이쁘니까 됐어' '(실컷 핀잔준 다음)그래 넌 외모 챌린저니까' '이쁘니까 그런거야?' 이런 멘트들이 단골 수준으로 등장하는데 불편하다는 사람도 꽤 많았죠. 이 부분은 클템과 권아나, 제작진 쪽에서도 피드백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15/09/07 19:02
이 글과는 별개로, 혹 다른 곳에서 유언비어를 듣고 오해하고 계실 분도 있을 것 같아서 이번 일에 대해 약간 첨언하자면, 일각에서는 인벤의 어떤 미친 놈이 클템 해설이 권이슬 아나를 두고 룸 티어 평가를 매겼다고까지 호도를 했다는데, 실제로 그런 사실은 전혀 없으며 클템 해설이 그 유언비어를 처음 인벤에 쓴 사람에겐 고소를 할 의향이 있다고 합니다.
15/09/07 19:04
1. 클템은 방송에서 여성 게스트에게 학교에서 자신의 (외모)티어가 어디냐,
혹은 남성 출연자에게 여성 출연자의 (외모)티어가 어디냐는 질문을 종종 했습니다. 사건 발생 후 권아나의 해명글에도 클템이 방송전 권아나의 외모 티어관련 말을 한 사실을 말하고 있습니다. http://webcache.googleusercontent.com/search?q=cache:Yae1PPUkH-0J:www.inven.co.kr/board/powerbbs.php%3Fcome_idx%3D2971%26l%3D24109+&cd=3&hl=en&ct=clnk&gl=kr "방송 전 게스트 분들이 제 칭찬을 많이 해주셔서 클템오빠가 이슬이 외모 티어가 어떻냐 이런 얘기를 했던 것은 사실이나 그런 분야로 평가를 내리거나 했던 부분은 절대 아니었습니다." 2. 방송중 권아나가 클템 룸티어 관련 발언을 하고...파이어가 되고..클템은 욕을 먹고....다시 클템은 허위사실유포로 고소 하다고 하고... 3. 그 후 예의 권아나의 해명과 사과글이 올라옵니다만... 사실 방송만 보면 그전의 클템의 언행들과 권아나의 말을 들은 시청자는 클템이 룸티어 발언을 했다고 의심 할 수 밖에 없지요. 나중에 권아나도 아니라고 하고 클템 자신도 부인했습니다만 전 사실이 어쨌든 누가 거짓말을 했는지는 모릅니다만... 당사자들의 말을 믿을수 밖에 없지요. 근데 개인적으로 좀 불쾌하고 찝찝 하네요.
15/09/07 19:04
음 이와는 별개로 만년다이아는 다음주가 막방이라고 하네요. 원래 예정되어있었는지 아니면 이번 건으로 막방으로 결정된건지는 몰라도..
15/09/07 19:21
개인적으로는 클템 해설과 권 아나를 위해서는 막방을 하면 좋을 것 같아요. 막방에서 신중치 못한 언행으로 논란이 있었던 점 죄송하게 생각한다, 그러나 일부에서 제기된 것과 같은 유언비어는 결코 사실이 아니며,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응분의 책임을 물으려 한다... 하고 정면 돌파를 하면 좋겠어요. 어차피 만년 다이아라는 프로그램의 막방까지 시청할 사람이면 이전에 있었던 일에 대해서는 어떻게든 들은 바가 있을 텐데,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하는 것보다는 사과를 할 것은 하고 아닌 것은 아니라고 확실하게 말하는 게 도의적인 것 이전에 두 사람을 위해서 좋지 않을지... 싶어요.
15/09/07 19:07
인벤 많이들 하시겠지만 굳이 이 이야기를 상관없는 피지알까지 끌어왔어야 하나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리고 사적인 대화를 일방적, 공개적으로 드러내 방송인으로서 수위조절에 실패한 부분은 권이슬 아나운서의 책임이 크고 그에따라 사과문을 올렸기 때문에 잘 대처하고 넘어간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넷 방송이란게 자극적인 컨텐츠를 위해 아슬아슬 줄타기하듯 수위조절을 하는 것이 다반사 이기 때문에 방송을 하다가 일어난 해프닝 정도로 끝이 난거죠
15/09/07 19:14
전 인벤안합니다. 그리고 저기서 터진일이라고 여기서 뭣하러 말하냐라는 내용도 동의안하고요. 피지알이 왜 이 이야기와 상관없는 곳인지도 잘 모르겠네요.
15/09/07 19:10
글쓴분의 글로만 보자면 방송중에 권아나가 룸티어의 이야기에 클템이 부정은 안했네요. 가끔 인터넷기반의 방송 보면 지나친 모습이 보일때도 있는데 그냥 해설만 했으면하네요. 그리고 권아나가 그 말을 했다고 바로 쩜오나 텐프로로 받아친 임프도 참 생각이 없네요
15/09/07 19:18
긴 생각 정리하셔서 써주신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이런 건전한 문제 제기와 제작진의 성찰이 좋은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필수적이고, 더 나아가 게이머들에 대한 바른 인식을 세우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일차적으로 이건 문제가 아니다 이건 문제다라고 이야기하기 전에 왜 이런 문제 제기가 나왔는지 다들 한 번씩 생각하는 계기가 되면 좋을거 같아요!
15/09/07 19:23
아무리 인터넷 방송이라 하더라도 ogn 마크를 달기도 했고 화제성이 될수 밖에 없는 방송이기 때문에 말씀대로 이런 부분에서 스탭들도 경각심을 가지고 좀더 조심했으면 하네요
15/09/07 19:18
작년에 회사에서 받았던 직장내 성희롱 교육에서도 미모의 강사님이 이성한테 어깨 주물러주면서 힘내라고 해도 어떤 의도이건 상대방이 기분 나쁘면 성희롱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때도 좀 놀랐는데.. 근데 미국이면 몰라도 우리나라나 일본에선 사회생활하면서 그 정도는 걍 참고 다니지 않을까요? 그냥 이 글 보니 생각났습니다.
15/09/07 19:23
다른 걸 떠나서 가능하면 여성 출연자를 성적 대상화 하는 농담은 안했으면 합니다
뭐 예쁘다 어쩐다 이런 얘기야 의례 나오는 이야기이고 당사자와 친하다면 그런가보다 하지만, 예를 들어 건웅 선수 방송때 있었던 일이라던가 하는 건 솔직히 당사자가 불쾌감을 표현해도 이상하지 않을 장면인데 (보는 입장에서도 불편했습니다) 오히려 이후 방송에서도 해당 사건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당사자 앞에서 다시 이야기 하고 하는건 좀.. 듣기 거북하더군요 인터넷 방송이니까 편하게 방송하고, 공중파에서 못하던 표현들 쓰고 이런것들 좋습니다 근데 OGN 이름 걸고 하는 방송이라면 위에서 언급한 부분은 좀 조절을 했으면 합니다 그만큼 위험하고 민감한 문제니까요 사실
15/09/07 19:28
저는 임프가 아무리 인터넷방송이지만은
욕을 서슴없이하고 프로정신과 좀 결여되는 행동을할때 그거보고 클템이 한마디 할줄 알았는데 오히려 난 임프에 이런 부분이 좋아요라면서 계속 감싸줄때 좀 유감을 느꼈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방송인이 유재석씬데 유재석씨는 인터넷 방송이래도 후배가 방송에서 그런태도를 보인다면 바로 그 자리에서 바로 잡아줄거 같거든요.
15/09/07 19:28
별거 아닌것 같아도 이런저런 이유로 참아야 하는 상황이 간간히 오는데 아무리 그 농담의 대상이 멘탈이 좋고 대인배라고 해도 조심할 필요가 있는 부분은 있으리라 봅니다.
이전에 이 글 말고 다른 분이 관련 글을 올렸다가 정리된 기억이 납니다. 당사자인 이현우 해설이 직접 댓글도 달았던 것으로 기억 하고 있습니다. 상황이 심하게 왜곡되어서 그 글은 정리가 되긴 했으나 유머게시판에 올라왔던 장건웅 전 선수의 하이라이트 장면도 그렇고 뭐랄까.. 좀 그런 부분이 있습니다.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15/09/07 19:28
저는 보통 재방송으로 보는 편이라 이번화는 보지 못했지만...클템해설님이 평소 만년다이아에서도 이슬님 외모티어가 어떠냐....정도 발언은 여러번 하셨지만 항상 선을 넘지는 않으셨던 걸로 기억합니다. 저도 그런 쪽의 발언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지만 보통 마지막에는 다이아니 챌린저니 하시며 결국 이슬님 외모를 칭찬하는 쪽으로 발언이 마무리되었죠. 아, 지난 건웅편은 좀 수위가 많이 올라가긴 했지만...
하지만 평소 외모를 물어보는 것과 룸녀로 비교하는건 수위가 많이 차이난다고 생각해요. 그부분 영상 잘린 부분만 보았지만, 이슬님이 말을 꺼내셨다가 임프의 쩜오 발언으로 사건이 많이 커졌고, 이슬님도 사과문에서 장난이었다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클템님 사과방송에서도 자기가 하지도 않은 말로 이렇게 사건이 커지는 데서 너무 충격을 많이 받았고, 혹시 내가 실수해서 그런 말을 했나 영상까지 받아서 다시 몇 번이나 보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슬님도 같이 나오셔서 실제로 그런 일은 없었다고 하고요. e스포츠 해설자로서 누구보다도 네티즌들의 여론에 민감한 위치상, 그리고 신혼부부인 클템님의 입장상 이런 종류의 소문은 억측만으로도 정말 불쾌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실제로도 그날 집에서 쫒겨났다고 하셨죠..) 이미 당사자들이 사과문과 방송을 통해 그런 종류의 일은 없었다고 확언하신 상황에서 이 주제가 혹시 그랬다면...같은 방식으로 재생산되는건 개인적으로 안타까운 일이네요. 클템 해설님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멋진 해설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15/09/07 19:29
방송이 아니라면 권아나가 불쾌하지 않았다면 문제되진 않겠지만, 방송인이상 시청자들이 보는데 불편했다면 그것 자체가 문제입니다.
그 날 방송도 봤지만, 클템이 자신들의 열정페이에 대한 의식만큼이나 성희롱성 발언에 대해서는 문제의식을 못 느끼는 것 같더군요 그런측면에서 본문에 동감합니다
15/09/07 19:48
이미 클템해설과 권이슬아나운서 두분이 몇차례 사과와 해명방송을 했으니 다시 주의를 요하지않아도 충분히 조심할거라봅니다.. 그리고 음.. 글쓰신분은 클템해설에게 찜찜함을 느꼈다고하시지만. 전 오히려 이글을보고 다른 의미로 찜찜함을 느낍니다. 이분말고도 타커뮤에서도 이건과 관련해서 자주 나오는말이 권이슬아나운서와 클템해설의 친분에서 실제로 발언이 동일하다해도 서로 기분 상하지 않았다면 상관없지 않냐 라거나 권이슬씨의 해명글에서 나왔던 '그런 얘기가 처음부터 아닌것을 장난식으로 부풀린거다' 라는 부분에 대해서. 아니다 수치심을 느꼈을수도있고 그런 수위의 말을 실제로 했거나 하지않았어도 평소에 불쾌해 했지만 이번엔 논란이 되다보니 어쩔수없이 압력에 의해서 혹은 스스로 부담을 느껴서 축소하려 했을수도 있다. 라는 발언을 아무렇지도 않게 '당연히 그럴수도 있지않습니까? 확실한건아니지만..' 이라는 입장에서 너무 남용되고 있다고느낍니다. 기본적으로 불확실한 누군가의 감정상황에 대해서 예측하고 그 대상이 불쌍한 피해자가 되버리는 입장에서 쓰여진 글은 보는 사람이 그대로 받아들일경우 클템해설에게 굉장히 안좋은 이미지를 줄수있습니다. 이글에서도 클템과 권이슬의 관계에 대해 '한편으로는 그 의연함의 이면에, 일단 참을 수밖에 없는 불쾌감이 느껴져 안쓰럽기도 했습니다.' , '혹시라도 방송 중에 권이슬 아나운서가 스스로 수치심을 느끼거나 불편했던 적이 있다면 ,그런 감정을 느끼는 본인이 잘못되거나 예민한 것이 결코 아니라고 말입니다' 라고 여러번에 걸쳐 거의 확정적으로 권이슬씨가 압력이나 부담에 의해 스스로 희생을 감수하는 불쌍한 여성이라고 단정지어 말하는 부분이 있는데. 저는 글쓴분이 클템해설에게 느꼈던 찜찜함 이상의 그것을 느꼈습니다. 타인의 입장인 분이 본인이 해명을 통해 아니라고 수차례 언급한 부분을 다시 꺼내어 '그사람은 전혀 그런게 아니라했지만 혹시 정말 불쾌했던것을 숨기고있을지도 모른다'는 입장에서 그런 부분을 조심해달라고 언급하신다면 과연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어떻게 여길지. 그부분도 고려해서 글을 쓰셔야하지 않을까합니다. 물론 성희롱이라는 측면에서 사회에 만연한 부분을 언급하고 모두의 주의가 필요하다 네 참 좋은말이죠.. 그런데 과연 이건과 연결지어서 나올만한 부분인지.. 이게 과연 그런부분에서 경각심을 부추겨야할 사안인지는 모르겠습니다.
15/09/07 19:52
저는 생방으로 보면서 만약 이 방송이 OGN이 아니라 같은 CJ계열사의 다른 방송사였다면 어떤일이 벌어질까 생각했습니다. 애초에 온라인 게임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방송이고 , 같은 맥락의 인터넷 방송이 많다고는 하지만 정식 케이블 방송사에서 나오는 컨텐츠라고 보기에는 저열해 보이기도 했습니다. 심지어 같은 OGN의 컨텐츠에 비해서도 지나치다는 생각만 들었어요.
개인적으로는 최근 롤챔스 해설들도 지나치게 인터넷 용어를 남발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정식스포츠 인가의 단계를 밟고있는 리그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게임내의 전문성을 높아서 해설의 전문성은 떨어진다고 생각됐으니까요. 특히 스포티비 스타리그의 해설에 비해서도 너무 가벼운게 아닌가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리그오브레전드가 5:5의 팀게임이니 필연적으로 산만할 수 밖에 없겠지만 오디오가 계속해서 겹치고 정돈되지 않은 톤으로 급하게만 설명하려는건 거북하게 느껴졌습니다.
15/09/07 19:52
글삭튀 된 글의 댓글(한 70개 넘게 있었나요?)에 해명과 클템 본인의 입장이 표명된 글이 있었는데 그게 사라지니까 그 글로 설명이 충분히 되는 이런 의혹이 다시 수면위로 올라오는군요. 이런 부분은 운영진에서 삭튀된 글이라 해도 본인이 입장표명한 글이면 일정기간동안 삭제를 보류했던게 어떨까 싶습니다. 구글 캐시로 찾으려해도 삭제된 이후 댓글들 줄줄이 달린건 찾을수가 없네요.
15/09/07 20:18
삭게 가보니 17155 [LOL] 왜 하필 또 클템인가? [125]
에 등록이 되어있는데 운영진이 이런 의혹을 해소시키기 위해 댓글 잠금화 해서 저거 다시 겜게로 끌고와주면 안되나요?
15/09/07 20:10
무슨 일인가 했더니 이런 일이 있었고 겜게에 100리플이 넘는 글이 한번 삭제되었고 그 글에는 클템 본인이 리플도 달았나보군요.
구글로는 본문밖에 확인 안되는게 아쉽네요.
15/09/07 20:13
전 문제가 되었던 방송분보다 오히려 건웅님 출연편과 그 출연편을 홍보하기 위해 만들어졌던 예고편이 오히려 더 문제가 되는것같고 불쾌했습니다. 건웅님이 권이슬 아나운서의 신체부위를 쳐다보는 장면이나 신체부위를 클로즈업하는것이 성을 소비하는 의도가 아니면 무엇이겠습니까. OGN 이 알게모르게 여성의 성을 소비해온것은 아주 오랜 역사를 가진 일이나 그 예고편만큼 노골적으로 소비하는것도 드물었습니다. 이번일은 아무래도 만년 다이아라는 프로그램 자체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가 더 큰 오해를 불러일으킨 사건이 아닌가 합니다. 다만 이런 글로 그것을 들추는 것부터가 권이슬 아나운서에게 수치심을 더할 수 있다는 것도 글쓴이가 간과하고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일은 그냥 빨리 묻혔으면 좋겠습니다. 그게 이 일로 인해 고통을 받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고통을 덜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하니까요.
15/09/07 20:35
실제로 클템이 사석에서도 저런 말을 한적이 없다면 이번 사건은 클템이 어처구니 없게 욕먹은 사건이 되는게 맞는건데 무슨 말씀이신지 잘 모르겠네요....;;;방송이든 사석이든 하지도 않은 말로 쓰레기라고 까이고 집에서 아내에게도 해명하려고 풀 영상 다보여주고 쩔쩔매야 할 정도로 시달리고 보다못해 이제 고소까지 하겠다는데. 인터넷 방송이라는게 원래 자극적 재미를 위해 아슬아슬한 선까지 줄타기 하다가 왕왕 사건 터지기도 하고 나겜도 여러번 그런 모습을 보였고 이번에도 그런 거라 그런 쪽으로는 앞으로 클템, 권아나, pd진 다 조심해야겠지만 순수하게 이번 사건만 놓고 보면 클템은 진짜 얼척없이 쓰레기로 몰려서 난도질 당한 것에 가까워 보입니다.
15/09/07 20:39
이미 당사자들이 사과하고 해명하고 문제의 발언을 클템은 하지 않았고 권아나운서는 본인이 장난식으로 내 뱉은 말이다.
본인은 클템 해설과의 업무를 함에 있어 불편하거나 수치심을 느낀적이 없다라고 분명히 말을 함에도 불구하고 타인의 시선으로 권아나운서 분명히 힘들었을텐데 억지로 의연하게 참고 있는 거다..라고 해석 글쓰신 분이 오히려 더 불편합니다. 만년 다이아 내의 성적 상품화에 대한 비판만 있는 글이라면 상관없지만.. 지난 방송에서 클템이 하지도 않은 발언이 사실인 것마냥 오해를 받고 본인이 해명하여 사실이 아님을 확인해 줬음에도 굳이 이런 글을 재 생산하여 이슈를 확대시키는 것 자체가 클템 해설과 권이슬 아나운서에게 부당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권이슬아나운서에 대한 외모발언이 달갑지 않은 것은 저도 마찬가지이고 건웅선수 편이 부적절했다고 생각합니다만, 비난은 이부분에 초첨을 맞춰야지 당사자들이 오해라고 해명한 지난회의 발언을 다시 이슈화 시키는 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15/09/07 20:48
방송을 봤는데 클템이 직접 권아나에 대해 성희롱 발언을 했던것도 아니었고... 임프선수 별명(룸프)에 대해 이야기를 할때 권아나가 채팅창을 보고
장난식으로 발언을 했던거였는데... 아무말도 안하고 아무죄도 없는 클템해설이.. 표적이 되는 상황자체가 웃기네요... 오히려 클템 권아나의 해명방송이 사실이라면.. 있지도 않은 발언을 재미삼아 이야기를 해서 클템이 성희롱 발언을 사적으로 했다는 착각을 일으킨 권아나가 잘못을 한거죠...
15/09/07 20:59
권아나는 현재 입장도 밝힐만큼 밝혔고 그냥 일이 다시 공개게시판에 언급된다는거 자체를 반기지 않을겁니다.
그것이 충고든 조언이든 말이죠.
15/09/07 21:04
본문에 방송에 대한 기억이라고 적으신 부분 얼마나 자신이 있으신건지요? 원글을 적으신 이유가 어찌되었든 오히려 불필요한 오해만 늘리시는거 같은데요 ?
15/09/07 21:05
이 글의 목적은 권이슬아나운서랑 클템해설이 욕을 더 먹기를 바라고 더 불편해하기를 원하는건가요?...
두분 다 해명도 했고, 사과도 했고. 그게 불충분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이런글로 더 공격할 필요가 있나요?
15/09/07 21:10
본인들이 사과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가지 이유로 변호사라서 하실 말씀이 많으신가보죠.
물론 그 여러가지 이유가 뭔지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15/09/07 21:21
성희롱성 발언을 한 사람.. 과 같은 이미지는 한번 씌워지면 벗겨내기가 너무나 힘들고 본인 뿐 아니라 가족과 주변인 모두에게 극심한 고통을 주는 표현입니다. 관련 발언에서 클템은 제대로 된 말 한마디 안했고 오히려 글쓰신 분이 피해자라고 이야기 하는 권 아나운서가 장난으로 몰아갔다고 밝혔습니다.
밝혀진 팩트만으로는 지난 회 방송에 한해서는 사실 가해자는 클템이 아니고 장난식으로 클템에게 그런 이미지를 씌운 권이슬 아나운서죠. 우리사회에서 방송인이자 한가장의 가정인 성인에게 성희롱 발언을 한 사람이라는 이미지가 얼마나 무서운 건지 잘 아시지 않습니까? 본인들이 다 클템의 성희롱적 어휘는 한적 없다고 부정하였음에도 몰아가기 위한 대화의 흐름과 채팅창을 읽은 단어들이 뒤섞여 분위기 애매해 졌다.. 그래서두 사람이 해명했지만 나는 찝찝하다.. 라고 생각하신다는 이유가 이런글을 재이슈화 해도 되는 충분한 이유가 되지 않습니다. 만년 다이아 내에서의 성적 상품화가 불편하신 것이라면 글을 수정하셔야 하는게 아닌지요?
15/09/07 21:22
만년 다이아를 거진 다 본 시청자인데..
권이슬 아나운서님도 클템님한테 수위높은 질문 한적도 있고, '쓰레기'라고 하기도 하고, 장난식으로 클템님을 많이 때리기도 했습니다. 원래 그냥 만년 다이아는 서로 아웅다웅하는 방송이었죠.. (방송 수위에 대해서는 비판 받을만 하다고 생각하지만) 권이슬님은 클템님방송에서 같이 사과방송할때도 클템님한테 정말 미안하다고 계속 언급했습니다. 그런데 마치 평소에 권이슬님이 사회생활을 위해서, 방송을 위해서 희생당하고 있는듯이 말씀하고 계시는게 오히려 권이슬님을 더욱 더 난처하게 할거 같습니다
15/09/07 21:31
사실 서로 오해할말은 안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다른 케이블방송도 그렇지만 게임방송도 너무 방송 가볍게, 쉽게쉽게하는게 아닌가 싶을때 많은것 같아요.
15/09/07 21:37
이게 음모론과 뭐가 다른가 싶네요..
아무리 당사자들이 괜찮다고 해도, 지금 저 사람은 대외적인 이미지를 위해, 방송 생활을 이어가기 위해 괜찮은 척 연기를 하지만 본심은 그렇지 않을 거야 라고 끝까지 믿는..
15/09/07 21:46
당사자들이 괜찮다고 해도 방송으로써 문제가 될 소지가 전혀 없는 건 아니죠.
그리고 여아나운서가 저런 상황에 '괜찮다'는 말 말고 뭘 더.. 저정도를 가지고 대외적으로 나는 언어적 성추행을 당하고 있다고 클레임을 내뱉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긴 한가요? 전혀 아니죠. '괜찮다고 말하지만 안 괜찮은 거 알아' 가 아니라, 실제의 생각이 어떤 경우건 간에 말은 한 쪽으로(괜찮다) 할 수밖에 없기에 반대 경우에 대해 한 말이라고 생각됩니다. 문장 형식을 음모론('괜찮다고 말하지만 안 괜찮은 거 알아')으로 여길 여지가 없지는 않겠으나 저는 그리 읽히네요.
15/09/07 21:56
클템이 성희롱적 발언을 했지만 권이슬아나운서가 괜찮다고 했다.. 가 팩트가 아닙니다.
성희롱적 발언을 [한적이 없고,] 권이슬 아나운서가 장난식으로 몰아간것이고 이것에 대해 권아나운서가 잘못했다고 사과했습니다.. 가 팩트예요.
15/09/07 22:04
본문은 프로그램 전반에서 나타나는 성적 멘트들에 대한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제 말인즉슨 성희롱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방송으로써 부적절한 부분은 분명히 있었고,(없나요? 그냥 당사자끼리 괜찮다고 하면 방송으로써도 아무런 문제의 소지도 없다고 말할 수는 없을 텐데요.) 그 부분에 대해 속사정이 어떤 경우건 여아나운서로써는 대외적으로 괜찮다/오히려 내 잘못이다는 식의 말 말고는 할 수 없는 일이라는 부분에서 관심법/음모론이라고 표현하는 문장에 대해 한 말입니다. '클템이 성희롱 발언 했고 권아나가 괜찮다고 했다'고 가정하고 한 말 아닙니다.
15/09/07 22:13
지금 거의 전제 자체가 클템이 평소에는 권이슬에게 수치를 주는 말을 했을 거야. 그러나 권이슬은 자신 입장상 그렇다고 말할 수가 없지. 억지로 참고 있는게 분명해라는 말도 안되는 자기 중심적 해석이 밑바탕이 되어 있는 겁니다. 이 사건에서 클템은 하지도 않은 말로 쓰레기라고 매도 받고 이미지 시궁창으로 떨어질뻔 했는데 무슨 말이 더 필요한지 모르겠네요. 심지어 저 섹드립에 가까운 말도 클템이 먼저 꺼낸게 아니잖아요. 클템의 드립만큼이나 권아나도 클템에게 수위 높은 드립칠 떄가 있고 이게 방송컨셉인데 방송컨셉이 너무 높은 수위에서 아슬아슬 줄타니까 출연진, 제작진 다 조심해라라는 글이면 모를까 아무리 글이 조심스러운 문체로 써져있어도 사건 아예 모르는 사람이 보면 클템은 무슨 거의 예비 성희롱범쯤으로 보일 여지도 충분합니다.
15/09/07 22:24
음.. 말씀 듣고 보니 본문이 클템에 좀 집중되어 있긴 하군요. 방송에 나오는 인물이 둘 뿐이니 어쩔 수 없긴 하겠습니다만 말씀하시는 점은 충분히 우려할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15/09/07 22:15
[프로그램 전반에서 나타나는 성적 멘트들] = 문제있다고 볼 여지 있음.
[속사정이 어떤 경우건 여아나운서로써는 대외적으로 괜찮다/오히려 내 잘못이다는 식의 말 말고는 할 수 없는 일] = 소설. 이렇게 이미 정리가 끝난 문제 아닌가요?
15/09/07 22:30
? 여아나운서건 여자연예인이건 막론하고 홀로 당당히 클레임 넣고 안되면 고소하고 언론에 까발리고 난리피우는 걸 어떤 선정성이 있는 방송 프로그램에 관해서도 구경조차 못했으니, '속사정이 어떠하건 괜찮다/오히려 내 잘못이다라고 말할 수밖에 없다' 가 소설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실제로 속사정이 괜찮고 오히려 권아나 잘못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으니까요. 권아나의 발언으로 어느 한쪽이 절대 아니라고/또는 권아나의 발언에도 불구하고 한쪽이 절대 아니라고 하는 게 소설이겠죠.
아래에 저리 들추고 성희롱당했다고 느낀 적이 있다면 네가 잘못하고 이상한 것 아니라는 식의 이야기가 오히려 더 권아나에게 불편함과 미안함, 난처함을 초래할 것이라는 이야기는 어느정도 공감이 갑니다만, 소설로 정리 끝난 사항은 아닌 것 같습니다.
15/09/07 22:42
권아나가 노코멘트로 일관했다면 몰라도 이미 당사자들이 충분한 해명을 한 상태인데도, 자꾸 '밝히고 싶어도 밝힐 수 없는 사정'이 있을거란 식으로 이야기를 전개하는 게 소설이고 루머재생산에 일조할 수 있다는 겁니다.
15/09/07 22:51
전 '저랬을 것이 분명하다'는 식의 이야기가 아니라, 어느 경우인지 모르므로 본문 작성자가 염려를 표시한 부분일 것이라는 정도의 이야기인데요.(https://pgr21.co.kr../?b=6&n=57626&c=2854591) 분명히 속사정이 있었을 것이란 식의 이야기를 딱히 강조하거나 권아나 피해자 설을 퍼뜨리는 것은 아닙니다만.
그리고 Nasty breaking B 님께선 밝히고 싶어도 밝힐 수 없는 사정이 있을거란 식의 이야기가 소설이란 말씀이 아니라, 어느 경우건 해명은 한 쪽으로 할 수 밖에 없다는 말을 소설이라고 하셨죠. 전 여태까지 어떤 방송에 대해서도 여아나/여 연예인들이 클레임을 대외적으로 한 적이 없다는 점을 들어 해명에서 반대방향 쪽 말을 할 수 없다는 점에서 소설이라고 할 수는 없다고 한 것이구요. 하시고자 하는 말씀-밝힐 수 없는 사정이 있었을 게 분명하다는 식의 이야기는 루머재생산에 일조하는 등으로 해명에 나선 권아나에게 오히려 피해가 갈 이야기이다-은 어느정도 동감합니다만 대댓글에 처음 한 말씀은 그게 아니셨습니다. 이정도입니다. /////(댓글잠김으로 인한 대댓글에 대한 추가)///// 표현 고대로 따와 '= 소설' 은 '짧게 달아 설명이 부족한' 정도가 아니라 말을 아예 잘못 하신 거겠죠.;
15/09/07 23:06
그럼 제가 처음 댓글을 짧게 달아 설명이 부족했나보네요.
그야 공식적인 입장과 진실이 다른 건 어디선가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앞서 이유를 설명했듯 이번 경우에까지 그런 시각으로 접근하는 건 부적절한 이야기죠. '분명하다'/'그럴 가능성이 있다' 사이의 뉘앙스 차이는 딱히 중요한 부분이 아닌게, 그런 가능성을 운운하는 것 자체로도 직접적인 피해를 입는 사람들이 존재하니까요. 여튼 두번째 댓글에 단 이야기가 처음부터 하고 싶은 말이었고 거기에 공감하신다면 이야기가 다 된 것 같습니다.
15/09/07 22:18
방송으로 부적절한 드립을 한건 전부 권 아나운서입니다. 룸이야기 바람이야기 전부다 권아나운서가 한거지 클템은 이와 관련해 한마디도 안했어요. 오히려 이사건의 가해자는 권아니운서인데 왜 권아니운서가 피해자라고 생각하시는지요?
클템이 사석에서 그런 말을 했을꺼야..라는건 단지 추측이고 방송에서 권아니운서가 19금 발언을 한건 팩트입니다 방송에서 부적절한 멘트를한건 당연히 비난받아야하지만 그건 클템혼자만의 몫이 아닌 만년 다이아 제작진 전부의 몫이죠. 근데 글쓴분은 권아니운서에게 니가 피해자이지만 약자라서 말 못하는거 알고있어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15/09/07 22:22
본문이 딱히 이번 일만에 대해 말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리고 저도 만년 다이아 제작진 전부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본문작성자가 쓴 제목 또한 '만년 다이아' 유감이라고 되어 있기도 하죠.
15/09/07 22:29
제목은 저렇지만 마지막 문단에 적힌 권아나에 대한 조언을보면 이번일에 대해 권아나는 피해자 클템은 가해자로 가정하고 있습니다.
그간의 아슬아슬한 수위를 비판한다면 저문단은 빼시고 글 수정 하셔야합니다.
15/09/07 22:34
게다가 이런 민감한 주제에 대해 100플이 다되도록 피드백 한줄 없습니다.
글쓴분이 글써놓고 바쁜일이 있으실지도 모르지만 그렇다면 이런 글은 시간이 되실때 썼어야죠.
15/09/07 22:06
그건 소라의날개 님 판단이시군요. 본문 작성자 분은 필요하다고 생각하신 것 같네요. 저는 꼭 필요하진 않겠으나 필요없다고 몰아세울 정도로, 필요성이 없는 정도가 아니라 해서는 안 될 말인 정도까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5/09/07 21:39
덮어놓고 '관심법' 한 마디 던지고 가는 사람들은 참 황당하네요. 아예 못 할 말을 한 것도 아니고, 글투가 지저분하고 무례한 것도 아닌데 그런 앞뒤없는 비꼼이 온당한가요? (심지어 현 정부의 해석 방법에 따르면 일정부분 사과의 의미를 담은 글이기까지 합니다. 아 이건 좀 아닌가...)
15/09/07 21:50
권이슬 아나운서 본인이 굉장히 미안해하고 난감해하던데 당사자가 아닌 사람들이 아냐 넌 그랬을지도 몰라 하며 '성추행'관련 얘기까지 꺼내는거면 글 내용이 아무리 진중하고 예의있어도 문제가 있는거죠
그저 방송중에 펼쳐진 외모드립이 조금 불편했다 뭐 이런 취지의 글이었으면 모르겠는데 마지막 '주제넘는 말'은 '이슬아 너가 아니라고 해도 우린 알아. 참지마' 뭐 이런뉘앙스 아닌가요? 관심법드립 나올만한것같은데
15/09/07 21:57
19금 드립을 방송에서 여자가 먼저 꺼냈음에도 왜 여자가 성적농담의 피해자라는 인식이 깔려있는지 모르겠네요.
성적 농담에 불쾌감을 느끼는건 남녀 똑같습니다. 근데 왜 여자가 불쾌하고 불편한데 사회통념상 이야기를 못한다는 프레임으로 싸잡아서 이야기를 끌고가는 거죠? 해명이 없던 것도 아니고, 해명을 해도 '그래그래 네 입장에선 그렇게밖에 말 못하겠지.' 이 생각이 왜 나오는거죠? 불쾌한 이야기를 회피하다가 어쩔 수 없이 들은것도 아니고 편한 분위기 속에서 농담삼아 말을 던졌음에도 말을 꺼낸 당사자가 왜 피해자가 되어있고, 가해자는 이야기를 들어주던 같이 있던 남성이 되어야만 하는건가요.
15/09/07 22:03
아무리 좋은 말로 점잖게 포장해도 상처를 들쑤시는 글이라고 밖에는 보이지가 않는데요.
'너는 굴욕을 느꼈을거야. 그 농담들을 다시 되새겨봐. 모욕적이지 않아? 와 넌 되게 무신경하구나? 그런 말을 들어도 아무렇지도 않니?' 당사자는 아니라고 옛날옛적에 해명한 사항인데 이제와서 뒷북치는건 옆에서 떠는 오지랖이 당사자에게 얼마나 상처를 줄 수 있는지 생각은 하고 글을 쓰시는 거겠죠?
15/09/07 22:21
직장내 성희롱이 워낙 사회에 만연하고 거기에 대한 인식도 부족하기 때문에 노파심에 이런 글을 남기신 것 같네요. 권아나 본인 스스로가 방송욕심으로 인한 말실수였다고 글을 남겼으니 클템 해설은 그 방송 후의 후폭풍에 대해서는 피해자가 아닌가 생각하구요. 별개로 만년다이아 보면서 위험한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 때가 가끔 있었는데 정제되지 않은 채팅을 봐가면서 진행해서 피치못하게 그런 부분들이 여과되지 못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네요..클템과 권아나 모두 좋게 보고 있는 시청자지만 인터넷방송이라고해서 채팅에 맞춰서 너무 자극적인 방향으로 방송이 진행되지 않았으면하는 바람은 있습니다.
15/09/07 22:33
말씀하신 정도의 의견이라면 충분히 꺼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본문처럼 성희롱 프레임을 씌우는 소설은 새벽에 올라왔던 예전 글이나 다를게 뭔가 싶어요. 그 글은 악의로 가득차 있고 이 글은 선의로 가득차 있는(것처럼 보이는)게 다르다고 볼 수 있으려나요.
15/09/07 23:00
자꾸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시니까 말이 통할지는 잘 모르겠는데
이 글을 이해하는데에 글쓴 사람이 변호사인지 아닌지는 하나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인증을 하던 하지 않던, 변호사건 아니건 간에 달라질게 하나도 없으니까요. 정말 변호사인 걸 인증하면요? 변호사니까 이런 글을 쓸 자격이 있다고 하실겁니까? 변호사씩이나 되는 양반이 무슨 이런 글을 썼냐고 하실건가요? 인증을 못하고 내빼서 변호사가 아니라면요? 변호사 코스프레하면서 이상한 논리 펴다가 버로우했다고 하실건지? 글의 논지가 의아하고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으면 그 부분에 대해서 비판하시던가 글쓴 분의 의견에 대해서 반박의 여지가 있다면 그러한 반박을 하시면 되고 그게 아니고 말할 가치조차 못느끼면 덮어놓고 계시면 되는 글인데 인증을 통해 달라질게 하나도 없는 글에다가 전적으로 비난성의 댓글을 달아놓고도 잘못된걸 모르시니 참 답답할 따름입니다.
15/09/07 23:10
다른 사람이 발 벗고 나서는 도움 받은 경험이 단 한 번도 없으신 건가요? 어쨌건 그걸 본인이 변호사 아닌 탓으로 생각하신다니 뭐랄까 굉장히 안타깝네요. 제 생각엔 아마 사회가 각박한 탓이 아닐까 합니다. 애써서 열심히 사세요! :)
15/09/07 22:37
만년다이아 시즌2 지금까지 11편 다 챙겨본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클템이 권아나에대해 외모 티어가 어떻게 되니 이쁘면 다니... 이런거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권아나는 예쁘다'라는 전제하에서 나오는 칭찬반 장난반의 멘트라고밖에 안느껴집니다. 권아나도 그런 의미로 받아들였으니 11편이 진행되는동안 아무런 불만이 없었으며 이번에 사건이 터지고 그렇게 거듭 클템 및 시청자한테 사과를 했던거겠죠. 물론 우리 사회에 직장 성희롱 문제가 심각한건 알지만 그런 예를 들어가며 만년다이아에 대입할만큼의 문제는 아니며 그런 예를 듦에 있어서 본문 작성자께서 신경써주셔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마치 권아나가 성희롱으로 고통받고 있다는 양 추측하시는건 상당히 옳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정황과 권아나의 여러 행동으로 보면 권아나가 성적 수치를 느껴한다의 근거를 찾을 수 없을 겁니다. 단지 근거는 글쓴이 분의 변호사 생활에서 겪은 체험이겠죠. 그것만으로는 본문처럼 말씀하시긴 힘들지 않을까요. 물론 이런 글이 분명 유감의 의미며 저도 만년다이아 보면서 평소 성적인 멘트의 문제를 제외하고 좀 어휘선택같은 부분에서 한번씩 깜짝깜짝놀라고 있는 입장에서 일정부분 공감하는 부분이 있지만, 평소 만년다이아의 방송 스타일을 지적하고 싶었다면 부분부분 쓰지 않으셔도 될 내용이 있었던거 같습니다.
추가로 안그래도 가정 있는 클템해설이고 이번에 일터지고 집 쫓겨나고 아내분한테 해명한다고 난리도 아녔다고 하네요. 비단 글쓴분께 말씀드리는건 아니지만 혹시나 클템의 가족분이나 아내분이 이런 성희롱 프레임 씌인 게시물을 본다면 상당히 슬플거같단 생각이듭니다.
15/09/07 23:01
이런말 하기 진짜 싫은데 만년 다이아 안보다가 이번 사건으로 처음 접한분들이 꼭 성희롱을 가져다 붙이시더라구요.
특히 건웅편 클립보고 클템이 성희롱적 발언을 해도 권이슬 아나운서가 수동적으로 받아들인다고 확정하시는거 같은데 풀방송보면 건웅편은 분명히 권이슬 아나운서가 불쾌함을 느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건웅의 행동이 불편함 유발한건 맞습니다만 클템도 대단히 민망해하고 권이슬 아나운서도 의연한 자세로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이야기해주면서 건웅이라는 사람의 미숙함에 대조되는 권이슬 아나운서의 성숙한 모습을 다시금 느끼게하는 편이었는데고 생각하거든요.
15/09/07 23:06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건웅이가 위아래로 슥 훑는거보고 와 저건 아닌데... 하는 생각 들었었는데 그 후에 권아나가 '너 여기선 괜찮은데 밖에서 그러면 안돼'라면서 똑부러지게 말해주는거 보고 권아나가 나이는 어리지만 정말 똑부러지고 좋은 사람이구나 하는 걸 느꼈습니다. 그 편에 대해선 건웅이 많이 미숙했고 반성 많이 해야죠. 아무리 예능이고 오버하는 감이 있다곤 하지만..
15/09/07 22:55
권이슬씨가 수치심을 느꼈을지 모른다느니 운운하시는건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그런식으로 말씀하시면 클템해설과 지금까지 출연한 게스트들은 권이슬 아나운서에게 수치심을 주었던 사람밖에 안되는겁니다. 저도 만년다이아 방송 몇번 봤지만 그런 분위기 아니었고, 방송에서 지켜야 할 선을 지키는 재미있는 분위기의 방송이었는데요. 왜 권이슬씨가 취하지도 않은 입장을 굳이 대변하시는건지요? 그것이 다른사람들을 간접적으로 깎아내리는 행동이라는건 생각 못하시나요?
15/09/07 23:05
음. 걱정해 주시는건 나쁜 일이 아닙니다만, 쓸데없는 기우 내지는 과한 오지랖 이라고 생각됩니다.
결국 이것도 클템 해설이 어떤 행동/언행을 했을것이다, 라는 추측에서 시작된 것인데, 그 추측이 일견 타당할 수도 있겠지만, 당사자들이 밝힌 사실에만 근거해서 생각해보면 오히려 저 두 분에게 되려 상처가 되는 글은 아닐까 생각되네요.
15/09/07 23:07
만약 서로간에 잘 모르는사이거나 했으면 외모 티어드립이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근데 서로 친하고 방송이라는 특수성도 있으니 크게 문제될 정도인지는 모르겠어요. 물론 서로 친해도 외모가지고 이야기하는거 불편할수 있긴한데 그거야 개인적으로 서로 대화로 풀어나갈 수 있는 문제고 시청자가 감놔라 배놔라 일해라 절해라 분명히 불편했을거다 이러는건 클템해설에 대한 폭력이죠. 안그래도 민감한 이슈인데. 그렇다고 클템해설과 권이슬 아나운서가 무슨 서로 서열이 존재하는 수직적 관계인것도 아니고요. 꼭 이번사건이 아니더라도 이런 프로 불편러 때문에 방송인들이 운신할 폭이 점점 줄어드는 느낌이에요. 사실은 해당 방송인을 걱정하는것도 아니죠.(걱정하면 이런글 못쓰죠) 그냥 내가 보기에 옳은 소리를 하는 자신에 취하는거죠.
15/09/07 23:29
안녕하세요. 게임 게시판 운영위원 영원한우방입니다. 본 글이 일단락 된 사안을 불필요하게 다시 쟁점화 시켰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다수 있고,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간에 의견을 교환하는 과정에서 다소 과한 표현들이 사용용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그로성 댓글이라고 신고 받은 댓글들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불필요한 논쟁이 예상되는 바 댓글 잠금 조치합니다. 운영위 논의 후 본 글의 최종 조치를 결정하겠습니다.
15/09/07 23:59
ipa 님의 입장을 올려주신 글을 댓글화합니다. 본 글은 오전 중으로 삭제 게시판으로 이동됩니다.
오랜만에 피지알에 글을 올리다보니 편집 시스템에 익숙치 않아 아무런 설명없이 글을 삭제해버리고 말았네요. 댓글로 삭제에 대한 설명을 덧붙이려 했는데, 삭제하고 나니 댓글이 잠겼더군요.... 간단하게라도 설명이 있어야 할 것 같아, 본의 아니게 같은 주제의 글로 도배 아닌 도배를 하게 되었습니다. 댓글의 지적들, 쪽지로 보내주신 의견들을 곰곰이 되짚어 보니, 본래의 의도와 달리 본문이 언급된 관계자 분들, 특히 권이슬 아나운서님께 거듭된 상처가 될 가능성에 대해서 깊이 고려하지 못한 듯 합니다. 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 나중에 들어왔다가 삭제된 본문에 의아하실 피지알러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무엇보다 주제넘은 글로 다시 한번 상처를 받으셨을 권이슬 아나운서님께 진심을 담아 사과드립니다.
15/09/08 00:24
해당 글에 스무디킹 님이 달아주신 댓글입니다.
성희롱 발언한걸로 기정사실화한 클템에겐 한마디 사과도 없으시네요 클템 원년팬으로 좀 화가나네요 그리고 '삭제합니다' 를 쳐야 삭제가 되는걸로 아는데 실수로 삭제하긴 힘들지 않나요? 더군다나 삭제된 시간보다 한참전에 댓글이 잠겼는데 여러가지 석연찮은 부분이 많네요
15/09/08 00:25
해당 글에 이진아 님이 달아주신 댓글입니다.
간단한 설명이 없는데요; 왜 지우셨는지; 설마 손이 미끄러져서 '삭제합니다' 를 우연히 치셨을리도 없고
15/09/08 12:00
이현우 해설위원이 해당 문제와 관련해서 며칠 전 삭제 게시판으로 이동한 글에 남겨주신 댓글을 본 글로 옮깁니다. 이 댓글과 이현우 해설위원이 방송을 통해 해명해주셨던 내용을 더해 회원 분들도 이번 문제에 대해 이제 정리가 됐으면 합니다. 본 글은 삭제하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클템입니다. 늦은 새벽이지만 심각한 문제인만큼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일단 낮에 제대로 해명할 생각이지만 저로서도 굉장히 곤혹스러운 상황인데요, 우선 "룸을 자주다니지않느냐? 권이슬의 외모를 룸급 티어로 매긴다면 어느 티어냐? 그리고 어느 등급이냐? 라는 성추행에 가까운 발언을 방송에서 하였습니다." 이 발언을 저는 하지 않았습니다. 말씀하신 '룸'과 말하고자 했던 '룸'은 다르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고, 사실이 아닌 부분이 이렇게 기정사실화되는것이 굉장히 속상합니다. 혹시 이글을 와이프 혹은 가족이 보게되면 어떨지 참담하네요. 삭제를 하시지 않는다면 법적조치를 고려할 수 밖에없고, 자세한 해명은 이후 낮에 방송을 통해 해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진행이 매끄럽지 못했고 경솔한 발언들을 했던점,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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