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6/08/07 00:07:35
Name 파란무테
Subject [하스스톤] 모험모드 카라잔의 모든 카드가 공개 되었습니다.

모험모드 확장팩 '한여름밤의 카라잔'의 모든 카드가 공개되었습니다.

모든 카드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아직 정식번역이 되지 않은 카드가 있습니다만..)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3508&category=_��������&l=6183

분석글이 많이 올라오겠지만,
몇가지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죠.


[1. 개인적으로 뽑는 TOP 4 카드] (순서 상관없음)

(1) 드루이드 직업(하수인) 6코스트 5/5
- 전투의 함성 : 아군 야수 하나를 선택합니다. 그 하수인을 복사하여 전장에 소환합니다.

이 카드가 제일로 미친 것이...
기댓값이 너무 큽니다. 랩터, 전투요원, 발톱의 드루이드 같은 5턴 이하의 야수값 좋은 녀석들에게 들어가면 게임 터질 가능성이 많아요.
심지어 이번에 추가된 1코 2/2 에게만 들어가도 기본 스탯이죠.
거기에 드루이드의 특성상 마나펌핑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3턴 랩터 4턴 정자 + 위카드 면 전장 주도권이 밀린다는 점에서..
드루이드를 상대하는 직업들은 사냥꾼에게 야수를 남기지 않는 것처럼
드루이드에게도 야수를 필드에 남겨놓지 않아야 되는 부담감이 생길 것 같습니다.
야수드루이드 제대로 흥할 거라 봅니다.

(2) 사냥꾼 직업(하수인) 3코스트 3/4
- 내 비밀의 비용이 (0)이 됩니다.

사바나, 야벤져스 등으로 6코만 넘어가면 미친 효율을 보여주는 사냥꾼에게
1~5턴의 필드관리는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최근 덫을 모두 빼면서까지 하수인들을 우겨넣었는데...
키린토 상위호환인 이 카드는 메타를 조금 바꿀 수 있을 것 같아요.
3코라면 구더기나 야생의 벗이 경쟁대상인데.. 저는 무조건 쓸 것 같습니다.
우선 덫을 몇개 걸어두면 상대하는 직업은 덫 빼는 순서가 너무 괴로울 것 같아요.
직업의 강함은 강한 덱 리스트가 2개 이상 존재해야 한다고 보는데(템포-방밀전사, 위니-리노흑마 같은)
하수인 위주 - 덫 위주 로 초반을 풀어가는 방식이 바뀌기를 기대해봄직하게 만드는 카드네요.

(3) 전사 직업(무기) 5코스트 3/4
- 한 턴에 여러번 공격할 수 있습니다. 영웅은 공격할 수 없습니다.

하스 역대 최고의 사기 무기인 이글도끼를 가지고 있는 전사지만..
죽음의 이빨이 사라진 후, 고코 무기 착용은 거의 없었다고 봅니다. (피울이나 말코록이 차주는 것 정도)
이 무기는 다른 카드보다 난투와 경쟁하게 될 터인데..
특히, 방밀에 있어서 난투 각이 나오기 애매한 시점(저코 하수인이 3-4기 필드에 깔려있는 시점)에서
위 무기는 굉장한 효율을 발휘할 것 같습니다.
결국 무기는 피니쉬 용도가 아닌 필드 정리용이라는 점을 보았을 때,
전사의 방어도를 바탕으로 한 턴에 필드정리를 요긴하게 할 수 있다는 점은
중반을 넘어가는 전사에게 필수 카드가 되지 않을까 마 그리 생각합니다.

(4) 공용 하수인(전설) 4코스트 3/4
- 전투의 함성 : 내 덱에서 무작위 하수인을 하나 복사하여 1/1 하수인으로 소환합니다.

반즈입니다. 아마 2지구에서 열릴 것 같네요.
제 생각에 벌목기와 같이, 모든 직업에서 사용하게 될 이번 모험지구 1티어 카드라고 봅니다.
우선 어떤 하수인이 나온다고 해도 '복사'이기 때문에 내 덱속의 하수인의 피해는 없습니다.
더불어 3/4 + 1/1 이기때문에 적어도 바닐라 스탯입니다.
중요한 건 이 카드의 능력이 가지는 포텐셜입니다. 1/1로 가지고 오는 녀석이
실바나스라면요? 아니면 라그나로스라면요?.... 사바나사자라면?
그냥 게임 터지는 겁니다.
벌목기에서 어떤 하수인이 나오느냐에 따라 게임양상이 달라졌듯,
이제 반즈에서 어떤 하수인이 튀어나오느냐에 따라 게임의 판도가 달라질 것 처럼 보입니다...
꼭 쓰세요...!


[2. 이렇게 주는데도 이 컨셉 안쓸꺼야?]

하스스톤 개발팀에서 몇몇 직업에 대해 꾸준히 미는 컨셉이 있습니다.
이번 확장팩에서도 그런 경향이 뚜렷하게 보입니다.

(1) 드루이드 : 야수 써봐~!
(2) 사냥꾼 : 비밀(덫) 쓸 차례가 왔어~
(3) 도적 : 진짜 도둑질 해보자구!
(4) 흑마법사 : 카드 버리는게 나쁜게 아니야~


[3. 사제는 어썸 할꺼라고?]

지못미................ㅠ.ㅠ
도대체 무슨 잘못을 지었기에...............

BB(밴브로드)는 DK보다 어쩌면 더한 사람입니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8/07 00:13
수정 아이콘
대부분 동감합니다 허나 개인적으로 냥꾼 비밀관련 하수인은 못쓸거라고 생각해요 쓸만한 드로우가 너무 없는 클래스라 오른쪽으로 모든걸 해결해야하는게 냥꾼인데 이런하수인쓰면 손패가 너무 마릅니다 징표랑 비슷한 약점을 공유할거라고 봐요 또한 전사 하수인연속공격무기도 메리트는 좀 약하지않나 생각이 들고 반즈는 나오면 안되는 메카니즘이었다고 봅니다 이건 벌목기 그이상의 포텐인 저코하수인카드가 될거에요 그나마 전설카드라 한장밖에못쓰는게 다행이라 해야할지 싶네요
파란무테
16/08/07 00:20
수정 아이콘
저도 위 중 탑3를 추려야한다면 냥꾼카드를 뺄것 같습니다만..
왠지 흥할것같아요
16/08/07 01:53
수정 아이콘
저도 흥하려면 아예 비밀 잔뜩 넣고 실탄 장전 사용하면 되지 않을까 봅니다. 하수인은 곰,뱀,고양이 덫, 개풀, 야벗, 야부 등으로 충분히 얻을 수 있고요
I 초아 U
16/08/07 03:19
수정 아이콘
예능용으로 쓰던 요그냥에는 쓸 것 같네요.
5코에 실탄장전이랑 이 하수인 내고 비밀들을 내주는 식으로...
루트에리노
16/08/07 16:23
수정 아이콘
저도 냥꾼카드가 이론상은 좋은거 같은뎌...
드로우가 없다시피한 냥꾼이 저걸 얼마나 잘 쓸 수 있을지는 의문이네요.
젤리닥터
16/08/07 00:14
수정 아이콘
탐연 수준의 메타 대격변 카드는 없는거 같고 블리자드가 직업별로 푸시하는(?) 메타가 뚜렷하게 드러난 모험모드 같아요. 물론 사제는 답이 없습니다...

새로 추가된 카드와 현 메타를 고려해보면 기존 직업 순위에서 크게 변동이 없을 거 같습니다. 오히려 드루이드는 야수드루이드 컨셉을 강화하고, 이번에 추가된 주문들로 인해 요그가 간접버프를 받으면서 1티어를 더 공고히 할거 같구요. 도적 사제 기사는 여전히 돌파구가 보이지 않네요 그나마 기사는 용기사 정도를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만...

물론 나와봐야 알겠지만 조금 아쉬운 모험모드입니다.
16/08/07 00:16
수정 아이콘
자꾸 컨셉을 강요하는것 같아서 너무 맘에 안듭니다. 이거해라 저거해라 이렇게 강요하는 것 같아요..
파란무테
16/08/07 00:28
수정 아이콘
그러나 우린 미친카드가 나오지않는이상 굳이 스트레스받으며 그 컨셉을 사용하진않죠.
언제나 그랬듯이
블리자드 : 이래도 안 쓸꺼야? 연계할거 생각해봐~
유저 : 응 안해~
블리자드 : 자! 파마맨~
유저 : 오케이 해볼깨
16/08/07 02:29
수정 아이콘
그게 너무 별로입니다..

자꾸 이래도 안해? 이래도 안해? 하다가 결국에는 최종보스급 카드를 줘서 난리가 나거든요..

억지로미는 하수인도적도 언젠가는 또 이런 OP카드 넣지는 않을가 하는 예상을..
bemanner
16/08/07 00:22
수정 아이콘
재밌는 카드도 몇 장 있는데 대개는 쓰레기 아니면 말도 안되는 op스탯이네요(그럼에도 잘 안어울려서 안 쓸 카드가 대다수).
klemens2
16/08/07 00:25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 여러 개발팀들이 까이지만, 하스스톤 개발팀이 젤 거지 같다고 생각합니다. 대주주 되서 밴브로드 갈아버릴려고 한달에 5주씩 꾸준히 사고 있습니다.
이진아
16/08/07 00:43
수정 아이콘
홧팅이요 크크
맥아담스
16/08/07 01:34
수정 아이콘
그래도 히오스보단 하스가 나은것 같은데요...
16/08/07 11:18
수정 아이콘
히오스 보단 낫죠(2)
이진아
16/08/07 00:43
수정 아이콘
말체자르는 평이어떤가요?
파란무테
16/08/07 00:48
수정 아이콘
지금 어그로주술과 위니흑마가 고 티어에있어서
버틸제간이 없다는게 주된 의견입니다.
광역기 드로우할 확률이 줄어드는 단점이 있을거라는...
그런데 최근 인벤자게에서는 말체자르넣고 딴 하수인빼고 광역기위주 주문5개 더놓고 컨트롤가보자는 이야기도 들립디다.
MirrorShield
16/08/07 01:31
수정 아이콘
말체자르는 중복전설이나 타 직업전설을 뽑아주지 않기때문에

좋은 전설을 덱에 다 넣으면 좋은 전설을 뽑지 못하고

그렇다고 좋은 전설을 덱에 안넣고 말체자르만 넣자니 그럴바에야 좋은 전설을 덱에 넣고 말체자르를 안쓰는게 낫다는 딜레마가 있습니다.
I 초아 U
16/08/07 03:22
수정 아이콘
타 TCG하던 분들에 의하면 안쓸거라고 합니다.
패말림을 방지하기 위해서 덱구성을 가능한 최소의 장수로 하는게 일반적인 TCG의 양상임을 감안하면 이 카드를 쓸 필요가 없다는 거죠.
더군다가 그 게임들은 덱이 다 떨어지면 하스스톤같이 탈진뎀을 받는 것도 아니고 그냥 패배인데도 말이죠.
16/08/07 00:43
수정 아이콘
사제 괜찮을 거다라고 해서 조금 기대했는데 그런거 없더라구요 흐. 한번 넣어나볼까하는 생각이라도 드는 카드가 공용카드 포함 2장 이하였습니다..
드루이드 카드는 가시덤불 호랑이랑 궁합이 좋아보이고 야수 드루 여러모로 연구해볼만 한 것 같습니다.
16/08/07 00:47
수정 아이콘
1. 카드 자체는 사기급인 것 같습니다만 저 카드가 지금 채용될 가능성이 있느냐 하시면 조금 회의적입니다. 현 메타의 야수드루는 조금이라도 빨리 상대명치를 터뜨리는 덱이지 필드 컨트롤을 하는 덱이 아니라서요. 저 카드 한장만을 보고 덱을 미드로 바꾸기에는 아직은 카드가 모자라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번 1코 까마귀를 준 걸로 봐서는 다음번 확장팩에서 미드야수드루를 한번 해봐하고 꼬득일 다른 카드들을 좀 더 주겠구나 하고 예상중입니다.

2. 이 카드는 야수인가요? 야수면 정말 사기카드가 아닐수 없겠습니다만 찾아보니 그냥 하수인이군요. 그러면 현재 3코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구더기나 야벗을 밀어내기에는 조금 곤란하지 않을까 합니다. 현 메타에서는 말이죠. 3코 야벗이야 그 효율이 좋으니 논외로 하고 구더기가 현재 채용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5체력입니다. 3코스트 5체력. 3/4 공체의 3코하수인들을 밀어내고 이녀석이 자리를 차지한 이유는 간단합니다. 4코에 조련사버프를 받을 야수라는 점이죠. 5체력이라 한번에 제압하기 까다로운 야수요. 그 자리에 이 카드가 들어올 수 있을까요? 원하는 타이밍에 잘 쓰려면 덫을 몇장씩 덱에 넣어야한다는 소린데 이는 패말림도, 하수인부족도, 손패부족도 동시에 초래할거라고 봅니다. 물론 추후 추가되는 카드들과 함께 아예 새로운 컨셉의 덱을 짜게 될 가능성은 남아있다고 봅니다.

3. 랭크에서 채용될 것인가는 솔직히 모르겠습니다만 한가지는 확실합니다. 추가된 후의 투기장에서 전사의 위상이 지금과는 다를 것 같습니다.

4. 저도 이 카드는 눈여겨보고 있습니다.



저 개인적으론 이번 모험모드는 그냥 요그사론의 버프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도 요그보면 이런 사기가 없다 싶은데 새로 추가된 주문들이 주문효과에다가 하수인 하나를 소환한다고 붙어있는걸로 봐선 앞으로 전 직업이 요그를 채용하게 될 수도 있겠다 싶기도 합니다. 예전 박붐처럼...
박붐이 사기다 사기다 했지만 요그만 하겠습니까? 그 박붐도 아예 진 경기를 엎어버리진 못했는데 요그는 다 진 게임도 엎어버리는 유일한 카드라서요.
이기고 있으면 안내면 되고, 어짜피 진 게임이라도 한발 역전을 노려볼 수 있는데 이런 사기카드가 더 버프되는것 같아서 개인적으론 좀 그렇습니다.

물론 카드는 나와봐야 압니다.
파란무테
16/08/07 00:56
수정 아이콘
오 분석 감사합니다.
1. 드루 저 카드는 이번에 주술사의 심연의괴수 정도의 위치를 차지하게 되리라봅니다. 스탯도 같네요.

2.사냥꾼 3코 저카드를 쓰려면 컨셉이 완전 달라져야 되기 때문에 지금 미드냥꾼에서 어떤카드 한두장을 대체한다라고 접근하면 안될것 같습니다.
저 카드를 쓰려면 우선 덫이 3-4개 쓰일거고, 그렇다면 1코박쥐나 2코두꺼비,엘레크의 변동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조련사 각도 안나오므로 과감히 조련사를 빼고 신카드와 장궁을 쓰게 되겠지요. 야벗은 쓰일테고, 조련사버프때문에 썻던 구더기는 쓰기 어려워질테구요.
예상입니다.

3. 전사는 동의합니다.

4. 반즈는 정말 미쳤다고 봅니다. 벌목기급 아닌가. 마 그리 생각합니다.
뭐냐면, 다른 4코카드 나오면 반즈빼고 이거쓸래? 하는 기준이 되는 카드(벌목기 빼고 이거 쓸래?가 옛날 4코 평가 기준이었던것처럼요)
16/08/07 01:13
수정 아이콘
냥꾼 카드는 실탄장전과 연계도 훌룡해서 새로운 냥꾼덱이 연구될 여지는 충분하지 않을까 싶어요. 연계 위주 덱은 1티어 먹기 힘들다는 약점이 있긴해도
16/08/07 01:43
수정 아이콘
1. 심연의괴수는 고대신에서 손꼽히는 사기카드라 생각됩니다. 아그로덱이나 미드레인지덱이나 대부분의 덱이 영능누르면 템포밀려서 진다고 말하는판에 말린템포를 복구시켜주는 개사기카드죠. 카드의 의미가 완전히 다르다 생각합니다
16/08/07 01:55
수정 아이콘
이게 또 야생으로 가는 카드들 고려하면 용템포 등이 사라지니 모를것 같아요
도깽이
16/08/07 01:02
수정 아이콘
정화는 무슨 생각으로 나온 카드인지 모르겠네요. 자신에게 침묵걸다니...
힘든일상
16/08/07 01:26
수정 아이콘
1. 아군에게 침묵을 거는게 1코 이상의 가치가 있어야 한다.
2. 덱 압축이 필요하다.
두가지가 만족되어야 쓸텐데,
현재 그런 쓸만한 카드나 덱이 없고 + 신카드에도 없네요.
거기다가 능동적으로 쓰기 어렵고 이미 나간 하수인과 연계해야 하는 카드네요. 사제의 고질병이 수동적 플레이인데...
= 총체적 난국이라고 봅니다.
larrabee
16/08/07 02:10
수정 아이콘
오염된힐봇 (5코 6/6) 말곤 생각이 안나네요 정말.... ㅠㅠ
파란무테
16/08/07 02:11
수정 아이콘
이번에 나온 럴커요
상대하수인 처치하고 침묵
양파냥
16/08/07 09:46
수정 아이콘
사제에게는 직업전용 0코 침묵 카드가 존재합니다..
아무리 드로우가 붙어도 그렇지 2코에 자기 하수인만 침묵이라니 범용성이 없어도 너무없어요;
침묵의 상위호환으로 2코 1드로 아무거나 침묵이면 한자리 차지할수있겠죠...
I 초아 U
16/08/07 10:54
수정 아이콘
고대의 감시자라던가 으스스한 석상 뭐 이런거랑 같이 쓰라는 것 같습니다.
larrabee
16/08/07 11:00
수정 아이콘
아 그런애들도 있었군요
쿠로다 칸베에
16/08/07 01:05
수정 아이콘
냥꾼 헌트리스는 지금 미드냥의 3코에 야벗이나 뻔데기 대신으로 들어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냥꾼 3코가 카드는 많아보여도 1,2코에 필드 뺏겼을때 장궁말고는 거의 답이 없는 수준으로 효율이 낮은데
이카드가 들어오면 1,2코에 필드가 손패가 말려서 필드가 밀렸을때 한번정도는 역전의 기회를 봐 줄 수 있다는게 클 것 같습니다
흔히 말하는 저코에 사기치는 카드가 냥꾼에겐 없어서 초중반에 필드 한번 잡히면 답이 없었죠 그간은..

개인적으로는 악마쓰는 흥마가 왠지 한번정도는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파멸의 수호병도 이번에 추가된 신카드와 맞춰쓰면 말도 안되는 효율이 나오고
지옥의 군주와 화염의 임프도 이번에 추가된 보라색 마법사와 쓰면 디버프 없이 낼 수 있어서 5코안에 다양한 방법으로 사기가 가능한지라
그간 악마전용 카드들과의 시너지를 고려해봤을때 충분히 포텐이 터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MirrorShield
16/08/07 01:26
수정 아이콘
3마나로 4마나 하수인을 뽑아주는(레오크는 3.5) 야벗을 대체할것 같지는 않습니다.

당장 1/2턴에 아무것도 못해도 야벗으로 미샤 뽑으면 필드 클리어할수있는 교환이 가능한걸요.

그나마 대체할만한게 뻔데기인데... 뻔데기를 빼면 또 개장수를 빼야해서 덱 자체가 많이 바뀔것 같습니다.
쿠로다 칸베에
16/08/07 01:36
수정 아이콘
이게 만약 1코에 상대가 트로그나 화임이나 지룡 아니면 하다못해 살뿌가 나오고 2코에 내가 낸 3/2 하수인이 짤렸을때, 혹은 도적상대로 절개로 필드가 먹혔을때 손에 만약 야벗이 있다면 야벗을 그냥 내기가 진짜 애매한게 3코에 미샤말고는 필드가 다시 잘 안잡히더군요
거기다가 4코에 만약 조련사라도 쥐고 있으면 조련사마저 생으로 나가야 되는 상황이 나오고 그대로 게임이 터지는 일이 종종 발생하는데
이게 너무 나에게 불리한 시나리오 같아도 실제로 냥꾼 해보면 초반에 이런 식으로 말리면서 무기력하게 겜터지는게 주 시나리오 인지라..
오죽했으면 초반에 그런 상황 막아보자고 종말이까지 넣어가면서 버티겠습니까 흐흐
만약 이 2코 3/2하수인들을 곰덫이나 냥덫, 빙덫 등으로 대체하고 3코에 헌트리스를 넣고 4코에 반즈 조련사를 대체하면 조금 더 나은 상황이 될 것 같습니다
MirrorShield
16/08/07 01:51
수정 아이콘
근데 또 덫을 많이 넣으면
2마나 시점에 평소라면 3/2를 내고 필드를 잡았을텐데 2마나 하수인이 없어서 영능을 누르거나 덫을 설치하게 되고 필드를 넘겨주게 되겠죠

초반에 게임이 터지는 확률이 오히려 늘어날것 같아서 좀 그렇네요.

차라리 비밀을 걸 때마다 드로우를 한장 시켜주는거였으면 정말정말 좋았을텐데 말입니다.
16/08/07 01:58
수정 아이콘
그것도 좀 힘든게 덫을 1,2코 하수인자리에 넣어버리면 1턴 2턴은 반드시 덫으로 넘겨야 합니다. 덫은 2코라 1턴은 무조건 버려야하니 템포 뺏기기 쉽고, 초반 하수인 하나 상대로 걸어서 이득인 덫은 사실상 곰덫 하나뿐인데 이마저도 언급하신 상황에선 어짜피 짤립니다. 그러면 헌트리스까지 기다려야 하는데 이는 지금보다 패말릴 확률이 훨씬 높아진단 말이라서요.
거기다 잘 풀려서 3코에 헌트리스와 덫 2개정도를 땡겼다쳐도 빨리 말라버리는 손패를 보충할 수단이 현 미드냥꾼에겐 없습니다. 필연적으로 더 빨리 오른쪽에 기대서 게임을 할 수밖에 없어집니다.
카드는 나와봐야하는게 맞습니다만 아예 새로운 컨셉덱이 아니라면 지금 메타의 미드냥자리엔 어울리지 않아보입니다.

개인적으로 헌트리스는 요그사론을 채용한 주문 다수의 새로운 덱에서 활약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MirrorShield
16/08/07 01:59
수정 아이콘
발견이라는 좋은 컨셉도 있는데

사제 부활컨셉은 좀 이제까지 죽은 하수인 중에 발견하는거로 해줬으면 좋겠네요..

언제까지 무작위게임을 해야하는가...
토모리 나오
16/08/07 02:01
수정 아이콘
가끔 천공드루할 때 생각해보면 6힐 + 6코랜덤소환인 달빛차원문 뭔가 재밌을 것 같더군요. 힐도 꽤 도움 될 것 같고요
불의땅 차원문도 써보려면 어떻게 써볼 수 있을 거 같긴 하네요.
공용카드중엔 법사가 마법 신나게 쓰고 - 요그사론 - (요그사론이 땡겨오는 드로로) 비전거인을 뽑아서 다음턴에 저코스트로 낼 수 있을 거 같네요
말체자르가 재미는 있을 거 같은데 덱이 5장이나 늘어나면 키카드 뽑기가 힘들어져서 문제네요.
반즈는 죽메덱에서 활용하기 편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드루 1코 2/2 야수 그녀석이 상대할 때 제일 짜증날 것 같다는 예상을 해봅니다.
아이군
16/08/07 02:42
수정 아이콘
다른 클래스는 그래도 좋은 카드 하나씩은 있겠다 싶은데 사제는 이게 뭐여.. 특히 정화는 그냥 쓰레기네요. 어쩌라고...
5드론저그
16/08/07 03:11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별로 주류 덱 많이 없는데 거기에 특정 직업은 아예 없는 취급이니. 사제는 하스 역사에서 전 직업중에 1티어였던적이 없는데 언제 버프하나요 수동적인데 그나마도 좋지도 않음 수동적인 특성과 연관 있는 패 꼬이기 딱 좋은 구성 고질적인 카드수급 문제는 그대로고. 솔직히 이야기해서 사제를 밸런스 팀에서 고려는 하는지 궁금합니다 크툰때도 다른직업은 쌍둥이 나오고 4코 체 10짜리 하수인 주는데 사제는 4코 3 6 이런거나 주고. 서자 차별 지립니다
이름없는자
16/08/07 03:52
수정 아이콘
일설에는 사제라는 직업 자체가 상대 유저의 짜증을 불러오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조금이라도 힘을 주면 유저들은 불만이 대단해지기에 그걸 염려해서 그냥 짜증나지만 약한 직업으로 쭉 민다는 말이 있던데.. 크크크
16/08/07 09:19
수정 아이콘
실제로 정신 지배 너프 이유가 그랬죠. 밸런스는 문제 없는데 기분이 나쁘다.
Jace Beleren
16/08/07 03:30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몰라도 반즈는 제정신 아닌 카드
두부과자
16/08/07 04:23
수정 아이콘
반즈는 주문도적,말리쓰는덱,느조스덱,기타후반지향덱 에서는 필카. 종말이를 뽑아오는거 말고는 손해를 절대 안보니..
도적은 대마상부터 상대카드훔치기로 미는데 그딴거 말고 명치보호 할수 있는 카드를 달라고..
사제는 그냥 패스하겠습니다. 없는직업..
배고픕니다
16/08/07 04:23
수정 아이콘
오늘 여러 스트리머들 카드평가 방송 봤는데 공통적인 의견이 있네요

1. 메타는 크게 바뀌지 않을 것이다
2. 야수드루, 버리기흑마, 요그냥꾼의 포텐셜이 높아질 것이다
3. 요그사론은 간접적으로 많은 버프를 받았다
4. 사제와 도적은 똥카드받음

개인적으로 사제 4코 3/6은 굉장히 쓸모있다고 보는데 다들 부정적이네요.
하긴 빛폭쓸래 저거쓸래 하면 답이 안나오긴 하지만..왜 사제는 받은 주문이 저모양인가 크크
16/08/07 10:42
수정 아이콘
왜요 사제 2코 침묵에 드로우인데 쓸만한데

뭐 설마 아군 하수인 침묵이라도 시키겠어요??? 하하하하하하하
Anthony Martial
16/08/07 10:48
수정 아이콘
설마요...
주문이 아니라 2/2하수인이라도 나오겠죠;;;
16/08/07 11:08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공개됐던 모든 모험모드중에서 제일 안땡기네요
어떻게 써보고싶은카드가 하나도 없지...
16/08/07 11:18
수정 아이콘
비밀지기 덫 넣은 요그냥꾼은 예전 파마의 냄새가 납니다
비왕야사코사사야야요
이런식으로요. 드로우만 어떻게 해결 안되려나
16/08/07 11:22
수정 아이콘
비밀지기
빙캣뱀곰 속사 실탄장전
장궁야벗개풀살상
조련사
코도
사바나
야부
요그

이런거 어떨지
Sgt. Hammer
16/08/07 11:34
수정 아이콘
DK>>>BB>>>>>>>>DB
하후돈
16/08/07 12:15
수정 아이콘
사제....이런 하수인보다도 광역기 주문 카드 하나는 이번에 주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맨날 파악이랑 아키치마로 버티라는건지...ㅠㅠ
진짜 사제라는 직업에 무슨 억하심정이라도 있는지 BB한테 진지하게 한번 물어보고 싶습니다. 맨날 인터뷰마다 "연구를 해보라" 라고 헛소리나 지껄이고..유저들보고 뭐라 하지 말고 너부터 제발 하스스톤 연구좀 해라!!!
알토이스
16/08/07 14:15
수정 아이콘
성기사는 요번에 또 어정쩡한 카드들만 나오네요

진짜 고대놈 없었으면..
루트에리노
16/08/07 16:24
수정 아이콘
사제는 정말 어썸한 쓰레기죠
요즘 너무 힘듭니다 와우에서도 수사 대격변맞고 힘든데 ㅠㅠ
답이없음
16/08/07 20:46
수정 아이콘
Priest
is
Dead
이진아
16/08/07 20:57
수정 아이콘
사제가 암담한건 몹시 불만인데
또 사제가 1티어가 되어 등급전에 사제가 득실거리는 하스판을 상상하니 불만이 샘솟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9719 [하스스톤] 한여름 밤의 카라잔 - 카드 예측 [71] bemanner10437 16/08/07 10437 1
59718 [기타] [번역글]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은빛 레지스탕스 - 프롤로그: 은빛 영혼 [6] MystericWonder5923 16/08/07 5923 0
59717 [스타2] 7월 20일 피드백 한국어번역과 7월 30일 피드백입니다 [20] 사신군7390 16/08/07 7390 1
59716 [LOL] 첫 플레 달성 기념 자랑글 [15] QM35881 16/08/07 5881 6
59715 [하스스톤] 모험모드 카라잔의 모든 카드가 공개 되었습니다. [56] 파란무테9734 16/08/07 9734 0
59714 [스타2] 대격변은 없습니다. [42] mooooon11070 16/08/06 11070 3
59713 [LOL] 프나틱의 시원한(?) 헤드코치, Deilor가 프나틱을 떠났습니다. [10] 후추통6017 16/08/06 6017 0
59712 [기타] [WOW] [스포] 군단 도입부 스토리 정리 [11] En Taro12262 16/08/06 12262 7
59711 [도타2] The International 2016으로 보는 도타2의 성공적인 밸런싱 [47] Jace Beleren11331 16/08/06 11331 6
59710 [기타] 대항해시대3 연재(8) - 아프리카 최남단 [14] guldan11415 16/08/06 11415 16
59709 [스타1] 겜돌이 [30] becker11747 16/08/06 11747 76
59708 [LOL] 잊지 말아요. [13] 웨이P8466 16/08/06 8466 13
59707 [스타2] 테란 유저로서 느끼는 테프전의 문제점 [30] mooooon8571 16/08/05 8571 6
59706 [LOL] 롤챔스 섬머 마지막날, 정규시즌 3/4위전과 승강전 탈출전 [23] 성수5816 16/08/05 5816 0
59704 [LOL] [LCK 프리뷰] 8/5 은혜를 원수로 갚을 수도 있는 날.. [30] Shotable8077 16/08/05 8077 5
59703 [LOL] 슼갤과 인벤에서 블랭크선수와 관련된 논란이 일어났네요 [162] 피아니시모45223 16/08/04 45223 5
59702 [오버워치] 핵 유저들이 여러 방송을 저격하고 있습니다. [123] 엔타이어20171 16/08/04 20171 5
59701 [기타] 혹시 메이플2 하는분 있나요? [9] 야칸노오루5188 16/08/04 5188 0
59700 [오버워치] 아재는 장비로 승부한다(2) [83] 에일리15129 16/08/04 15129 3
59699 [LOL] 간단한 LCS 승강전 프리뷰 [12] 후추통6343 16/08/04 6343 2
59698 [LOL] [LCK] 6.15패치 라인스왑 대격변... 통계로 보는 "누가 이득일가" [61] Shotable11272 16/08/04 11272 15
59697 [LOL] 미스핏의 거침없는 행보에 또하나의 악재가 터져버렸습니다. [21] 후추통9860 16/08/03 9860 0
59696 [스타2] (스포X) 노바 비밀 작전 임무팩 2 감상 [33] 꼭두서니색8098 16/08/03 8098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