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6/09/08 12:41:16
Name 가렌
File #1 Hearthstone_Screenshot_09_07_16_23.28.23.png (923.5 KB), Download : 26
File #2 Hearthstone_Screenshot_09_07_16_23.36.36.png (1.06 MB), Download : 38
Subject [하스스톤] 이번시즌 역시 TOP10 진입 성공했습니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안녕하세요. 매시즌 월초 전설유져 10위권내는 한번씩 찍는 가렌입니다. 거흑너프전에는 거흑만 했고, 야생업데이트 이후에는, 크툰방밀, 클래식방밀, 요그방밀로만 전설찍고있습니다. 이번시즌은 16급부터 4급까지 메디브넣은 말리드루이드, 4급부터 전설까지는 요그방밀로 진행했습니다. 총 전설다는 기간은 퇴근후 취침까지 4시간씩 3일걸렸습니다.

공략글이야 가끔 올렸었기때문에, 이번에는 댓글로 AMA(Ask Me Anything: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요그방밀 4급부터 전설까지 총 전적은 34승 14패였고, 상대직업중 과반수이상이 흑마와 주술사였습니다. 사용했던 덱 리스트는 이미지를 보시면 되고, 특별할것없는 요그방밀입니다.

월초 전설가는 팁이라던지, 현 메타에 대한 궁금증, 덱상담관련 등등 궁금하신 것들 마음껏 댓글달아주시면, 제가 아는한 최대한 성의껏 답변해드리겠습니다. 특히나, 템포덱/컨트롤덱 포함 전사덱에 관한 질문이라면 누구보다 자세히 가르쳐드릴수 있습니다!

많이 물어봐주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9/08 12:45
수정 아이콘
존스 빼고 다 있는데 대체할게 있을까요? 수액은 뭔가 아쉬울거 같고 크크
상대하기 까다로웠던 직업은 뭐였나요?
16/09/08 12:48
수정 아이콘
늪수액괴물 나쁘지 않습니다. 다른 덱들을 보니 '피에서 수액을'을 쓰는 덱들도 있더군요.
이 덱으로 상대하기 불가능한 덱은 크툰방밀이고.. (승률이 0%에 수렴합니다.) 크툰방밀을 만나시면 방밀 대 방밀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최대한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면서, 드로우 최대한 많이 보시고 상대 크툰이 갖춰지기전에 요그와 엘리스로 승부를 봐야합니다.
그 외에는 전통적으로 냥꾼이 어렵긴한데, 다른 방밀류의 덱들에 비해선 적어도 4:6까지는 해볼만 한것같습니다.
Arya Stark
16/09/08 12:46
수정 아이콘
가볍게 일주일에 4~5판 정도 해서 9~10등급 까지 하는 유저인데 한번은 전설을 달아보고 싶습니다. 어떤 부분을 가장 염두해 두고 플레이 하면 될까요 ?
16/09/08 12:55
수정 아이콘
잘하는 덱을 찾으세요. 인벤 덱시뮬 네임드분들이나, 프로게이머들만 봐도 전설갈때 쓰는덱들은 메타불문하고 정해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리 메타가 바뀌어도, 방밀만 하는 사람은 방밀로만 전설가고, 도적으로 전설가는 사람은 도적으로만 전설갑니다. 예를 들어, 저도 역시 어그로덱은 못하는 편이라, 아무리 어그로덱이 좋은 메타라고 해도 어그로덱을 돌리면 전설 못갑니다. 그냥 원래 잘하는 방밀돌리면 승률이 자연스럽게 오르더군요. 그리고 하스스톤은 단판으로 보면 운빨이지만, 100판의 승률을 보면 그건 실력입니다. 실력이 느는것이 눈에 확 뜨이지 않을뿐, 결국 같은덱만 많이 하다보면 실력과 함께 승률도 오릅니다. 하지만 단순히 많이 하는것으로는 안됩니다. 안좋은 습관이 있으시면 그걸 고쳐줄 멘토가 필요하거든요.. 저같은 경우에는 2년전에 스트리머들 방송과 대회를 많이 보면서 실력이 단기간내에 올랐습니다. 특히 한턴한턴 설명을 자세히 해주는 스트리머들 방송을 보시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게임 내적으로는.... 초보분들 게임을 관전할때 가장 많이 느껴지는 점 두가지를 말씀드릴게요.
첫번째는, 명치를 안쳐요... 무조건 정리만 합니다. 어떤 상황이던 정리 정리 정리... 그 상황에서 정리를 할수있는 최선의 수만 찾으려고 노력해요. 그런데 "도데체 왜 그렇게까지 열심히 정리를 해?" 라고 물어보면, 사실 자신들도 그 답은 모릅니다. 그냥 불안해서 본능적으로 정리부터 하고 보는건데, 그 방법이 항상 맞진 않습니다. 정리를 할것인지, 명치를 칠것인지. 정리를 한다면 효율만을 생각해서 정리를 할것인지, 아니면 조금 비효율적이더라도 상대의 다음턴 설계를 방해할수있는 정리를 할것인지.. 이 모든 선택들은, 내 킬각설계,상대의 킬각방어 카드카운팅, 현재 상황의 유불리 등등 수많은 요소들이 개입이 되는겁니다.

두번째로는, 초보분들은 그 다음턴, 혹은 다다음턴을 전혀 생각하지 않고 닥친 상황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효율적인 교환, 효율적인 마나코스트만을 신경쓰는데, 당장 내 손패만 뚫어지게 쳐다봐도, 앞으로 몇턴동안 어떻게 플레이하면 될지, 얼마나 버틸수 있을지, 언제쯤 킬각이 나올지 보입니다. 앞으로 벌어질 일들을 대충 머릿속으로 그릴수 있어야, 효율을 포기해서라도 확실히 이기는 수를 찾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팁은, 경우의 수가 2가지 이상이면, 그냥 밧줄태우면서 모든 시나리오와 확률을 생각하세요. 귀찮다고 직감으로 내는 수보다, 밧줄태우면서 끝까지 생각하고 내는 수가 대체로 좋은 수입니다.
16/09/08 13:47
수정 아이콘
글쓴 분은 아니지만 저도 답변 드리자면 일주일이 아니라 하루에 4~5판씩 해서
한 달에 최소한 150판은 해야 전설을 갈 수 있다, 그런 각오로 하셔야 합니다.
실력은 둘째 치고 그정도 판수로는 절대 못 가요
16/09/08 13:54
수정 아이콘
어... 정확히 말하자면 100판까지는 안해도 전설 갑니다. 월초 1일~3일 사이에 전설 다시는 분들은 대부분 100판 미만으로 전설가요. 저도 이번시즌 5급까지 30판내외, 5급에서 전설까지 50~60판으로 갔습니다. 물론 메타가 좀 심하게 어그로성이 짙으면, 운빨에 정해지는 게임도 그만큼 많아져서 150판이 필요할수도 있습니다만, 체감상 이번시즌 메타는 어느정도 밸런스는 있어보여서...

물론 일주일에 4~5판으로는, 승률이 100%가 나와도 전설에서 한참 멀겁니다...
험상궂은손님
16/09/08 20:33
수정 아이콘
승률 70퍼 이상이 나와야 5급부터 전설까지 50~60판만 필요한거라서요...

저같은 양민 수준이라면 5급이내에서 승률 60프로도 쉬운게 아니고 승률이 60퍼로만 떨어져도 필요한 게임판수가 두배가 되는게 현실이라 ㅠㅠ

전설한번 달려면 큰맘먹고 꽤 많은시간을 투자해야합니다 흑흑..
16/09/08 12:50
수정 아이콘
이번 모험모드를 1주차 밖에 안열어서 차원문이 없는데 대체카드가 있을까요?
16/09/08 12:56
수정 아이콘
아쉽게도 차원문은 대체가 없습니다.. 주문과 하수인의 역할을 둘 다 해주는 카드라서, 주문으로 대체를 하면 중반 하수인이 너무 없어지고, 하수인으로 대체를 하면 후반 요그가 나갔을때 스택이 많이 부족합니다.
클리스
16/09/08 13:21
수정 아이콘
용템포 어그로술사 위니흑마만 굴리는 유저입니다.

10등급 언저리에서 놀고있는데.. 계속 굴리면 전설갈수 있을까요

10코스트 땡요그로 역전해서 지는판이 생각보다 많던데, 요그넣은 덱을 써야하는지 고민입니다.
16/09/08 13:34
수정 아이콘
사실 요그는 당하는 입장에선 크게 당한것만 기억해서 좋게 느껴지는거지, 막상 내가 요그를 쓰는 입장이 되면 생각이 바뀌실수도 있습니다.. 일단 지금 쓰고 계신 덱들은 명실상부한 1티어덱들입니다. 특히 주술사가 가장 쎄죠. 하지만 아무리 쎈덱이라도 그 덱을 잘하는 사람은 올라가고 못올라갈 사람은 못올라갈겁니다... 저만해도 위니흑이나 어그로술사는 그냥 항상 코스트충 플레이에 잘못하는 편이라 아마 저는 못올라갈겁니다..
플라타너스
16/09/08 13:33
수정 아이콘
1. 최근 말체자르까지 넣는 요그 방밀도 자주 보이던데요, 덱 수량 자체를 35장으로 늘려서 탈진전에서 우위를 점하고자 하는 덱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2. 수행사제가 최근 1드로우정도만 뽑고 비명횡사 할때가 많은데 대개 어떤 타이밍에 내려놓으시는지 궁금합니다.
3. 피에서 수액 등이 없다보니 템포전사에 비해 초반이 힘들것 같은데, 중코스트까지 버티는 요령이 있을까요?
16/09/08 13:39
수정 아이콘
1. 말체자르넣은 요그방밀은 미러전이 아닌 이상 모든 직업에게 일반 요그방밀에 비해 약할수밖에 없습니다. 요그방밀은 매 턴마다 필요한 주문을 써주는 것이 필수인데, 말체자르를 넣으면 드로우방해가 너무 심해요.
2. 수행사제가 1드로우만 하는 상황은 최대한 피하시면 됩니다. 수행사제 복수 마격, 수행사제 구울 마격 등등 콤보로 드로우도 보면서 제압까지 하는 수가 많으니 염두해두시면서 플레이하셔야 합니다. 이 덱의 가장 중요한 키포인트중 하나에요.
3. 템포전사와 요그방밀전사는 그 궤를 달리하기 때문에 비교가 힘들고.. (창과 방패를 비교하는 느낌) 타 방밀이랑 비교하면 초반버티기는 훨씬 용이합니다. 주술사와 위니흑들을 씹어먹기위해 만들어진 덱이라... 오히려 컨트롤덱들과의 상성이 안좋죠.
주인없는사냥개
16/09/08 13:36
수정 아이콘
방밀을 죽도록 혐오하는데 모든 방밀을 탈탈 털어버리는 덱으론 어떤 덱이 좋을까요?

1. 블러드가 들어간 미드술사
2. 개풀을 아예 안쓰고 라그도 쓰는 꽤 무거운 미드냥
16/09/08 13:41
수정 아이콘
미드술사로 일반방밀은 몰라도 요그방밀 상대로는 그닥일겁니다. 미드냥은 좋아요. 모든 방밀덱 상대로 좋은 편입니다. 하지만 요그방밀은 의외로 4:6 정도로 선방을 하는 느낌이지만...
16/09/08 18:48
수정 아이콘
방밀은 전통적으로 냥꾼한테 약했죠 ㅜㅜ
16/09/08 13:39
수정 아이콘
항상 2~4급 언저리에서 전설 실패하는 유저입니다.
지난달은 막판에 2급 별4개까지 갔는데 말일 지나서 전설을 못달고 끝났네요.
그런데 전 2급 이후 1급 그리고 전설인줄 알았는데 2급 뚫으면 바로 전설 되나요?
2급때 매치 되는 유저들이 2급 아니면 전설 유저라 1급이란 등급을 한번도 못본것 같습니다.
요즘엔 야수드루 버리기흑마 반즈냥꾼 등으로 하고 있는데 다 고만고만한것 같습니다.
주로 냥꾼 술사 드루 많이 하는데 재밌고 강한 덱이 뭐가 있을까요. 대략만 알려주시면 찾아봐서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6/09/08 13:45
수정 아이콘
1급은 존재합니다. 1급 다음이 전설이에요. 재밌고 강한덱은 토큰드루나 말리드루입니다. 둘다 쎄고 강해요. 말리드루가 요즘은 더 많이 보입니다. 난이도는 말씀하신 덱들보다는 높은 편입니다만, 운영법만 익히시면 전설가기 쉬운덱들중 하나입니다.

오직 덱파워 티어만 보면 그냥 술사 냥꾼이 짱이고 그다음이 흑마, 드루, 전사정도 되보이네요.

의외로 카라잔버젼 템포법사도 강합니다. 손패보충이 워낙 빨라서 기존에 상성이었던 방밀덱들까지도 잡을수 있어요.
16/09/08 16:54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이상하게 1급이랑 매치가 안돼서 흐흐
법사는 정말 강한것 같더라고요 어쩌다 만나면 대부분 졌어요.
토큰드루는 종종하는데 재미는 있는데 승률은 별로더라고요. 말리드루는 한번 해봐야겠네요.
16/09/10 10:52
수정 아이콘
아마 전설중에 mmr낮은 분들 만나서 그럴거에요. 저는 예전에 시즌 말기에 5급에서 전설 만난적도 있습니다 크크
뻥치시네
16/09/08 13:45
수정 아이콘
1년전에 비교해서 5급 주차 난이도가 비교가 안될만큼 어려워 젔습니다.
전설도 마찬가지 인가요?
만약 그러하다면 원인은 무엇일까요?
16/09/08 13:48
수정 아이콘
저도 확실히 느낍니다. 예전에는 5급까지 거의 힝상 무패로 갔었는데 요즘은 초보분들도 기본개념이 다 박혀있어서 운을 뒤집을수 없는 게임이 많아요. 월초 전설분들 실력은 다 비슷비슷 잘하시는것 같고, 월말 전설분들은 관전해보면 아직 실력차가 확연히 느껴질 정도로 차이가 나긴 합니다.

고수급의 실력편차는 예전과 비슷한데, 초보분들이 다 기본 개념이 있는 상태라 5급주차가 어려워 진것이 아닐까 싶네요.
16/09/08 13:45
수정 아이콘
요그방밀 멀리건은 뭘 위주로 잡으면 되나요?
16/09/08 13:51
수정 아이콘
도끼는 공통이고, 어그로덱 상대로 후턴이면 구울까지 킵합니다. 선공일때도 도끼가 잡혀있으면 격돌, 강타, 구울은 킵합니다.

전사상대로 요즘 템포전사가 적어서, 메타봐서 저는 그냥 트루하트까지 킵합니다.

멀리건은 딱 저기까지가 법칙이고, 세부사항은 상개 직업과 잡힌 다른 카드들까지 보면서, 난투를 가져갈지, 마격을 가저갈지, 실바를 가져갈지 등등 정하시면 되는데, 이 부분이 조금 심오하긴 합니다..
16/09/08 14:01
수정 아이콘
전설 몇번하기는 하였으나 거의 2급에서 매달 마감하는 유저인데요.
방밀은 정말 답답하게 못해서...
상대가 하수인을 내면 반드시 정리를 해야 된다는 생각이 강한데.. 상황에따라서 손놓고 다음을 봐야할 상황도 있는건가요?
친추드리고 관전하고 싶은데 가능할런지요.
16/09/08 14:08
수정 아이콘
방밀덱은 진짜 혼자서 맨땅에 헤딩식으로 하면 절대 안늡니다. 잘하는 사람이 하는 게임을 많이 봐야지 늘어요. 말씀하신 부분이 딱 방밀을 잘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을 나누는 기준점이라고 보시면 되요. 방밀덱이 정리충이 되면 손패가 말라서 결국 지는 그림이 나옵니다. 영능만 누르고 턴종을 누르는 타이밍을 알아야되요. 그리고 그런 턴이 생각보다 굉장히 많아야 하고요. 그리고 그 개념은 글로 설명하기가 너무 힘들어요. 너무도 다양한 상황이 존재하기 때문에, 직접 누군가가 게임을 같이하면서 가르쳐주던지, 아니면 방송을 보던지 하는 수밖에는 없어요. 제 친구만 보더라도, 저따라서 방밀한다고 똑같은 덱을 매번 굴려도, 월 말에 5급 조금 넘을까 말까한데, 직접 제가 가르쳐주면서 하니까 정말 빠르게 늘었습니다.

친추는 Korean#1474이긴 한데, 북미서버라서....ㅠㅠ
16/09/08 14:23
수정 아이콘
북미서버라도 가서 배우고 싶네요 배틀태그는 모르고 Dawoori인데 저녁에 친추드리겠습니다.
16/09/08 19:16
수정 아이콘
!! 많이 보던 아이디다 싶어서 확인해보니
저와 psn친구분이시군요.
플스도 엄청 많이 하시던데!!
반갑습니다 헤헤
전 아마 아이디가 astroke일거에요
16/09/08 21:35
수정 아이콘
엌 안녕하세요~ 플스 트로피만 따다가 결혼도 해야겠다 싶어서 좀자제하고 있습니다...
플라타너스
16/09/08 15:34
수정 아이콘
방밀 많이 돌리는 스트리머 추천해주실 분 있을까요? 트위치 하스스톤 채널 계속 봐도 다들 즐겜 실험덱 위주 같아서 ㅠㅜ
16/09/10 11:39
수정 아이콘
북미서버인데 친추해서 관전해도 될까요...?
박중언
16/09/08 14:01
수정 아이콘
이 덱 쓰랄 상대로 어떻나요? 요즘 하도 쓰랄판이라 그것부터 신경 쓰이네요. 어그로, 정령왕쓰랄, 마녀토템쓰랄 등 쓰랄상대로 어떤지 그리고 상대하는 팁 있으면 알려주세요.

아 또 차원문 하나빼고 말체자르 어떤가요? 굳이 말체자르 쓸려면 방밀밖에 없어 보이던데 방밀에서도 안되면 말체자르는 그냥 안되는 걸로...
16/09/08 14:10
수정 아이콘
쓰랄상대로 좋아요. 체감상 6:4는 됩니다. 뭐 엄청 좋은건 아니지만, 쓰랄이 현재 무상성 1티어덱에 가까운 것을 감안하면, 쓰랄을 가장 잘잡는 덱중 하나로 보입니다. 물론 쓰랄 상대하는 방법을 아직 익히지 않으셨다면, 5:5나 그 밑으로도 나올것 같네요.

말체자르는 일반 방밀은 몰라도, 요그방밀에 넣으면 절대 안되요. 요그방밀은 필요한 타이밍에 필요한 주문을 손에 들고 있는 것이 상당히 중요한데, 말체자르를 넣으면 드로우방해가 너무 심해요.
pgr-292513
16/09/08 14:25
수정 아이콘
말체자르는 클래식방밀용
용방밀 요그방밀 이런 컨셉있는 방밀에선 쓰기 힘들어요
16/09/08 14:06
수정 아이콘
사제만 500승 찍은 10급대 유저입니다.
사제가 암울한 상황인 건 알지만, 아예 답이 없었던 고신속보단 나아진 상황이라서 다시 돌리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사제 덱들 중에서 어떤 사제가 괜찮다고 생각하시나요? 가렌님의 평을 듣고 싶습니다.
16/09/08 14:12
수정 아이콘
덧. 전사가 사제 상대할 때 어떻게 대처하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상대하는 직업의 플레이를 알아야 나의 대처능력이 늘 거 같습니다.
16/09/08 14:16
수정 아이콘
요그방밀이 아닌, 일반적인 방밀이라고 했을때, 사제상대로는 카드를 안쓰면 이깁니다. 그냥 제압만 하면서 방어도만 올리면 이겨요. 물론 사제상대 못하시는 분들은 생매장각 계속 주시고 그러시는데, 손패에 10장이 꽉차더라도 하수인을 내지말고 차라리 뻘주문을 상대 본체에 쏜다던가 하는 식으로 극단적인 소극적플레이를 하면 질수가 없습니다.

방밀vs사제는 전적으로 방밀 돌리시는 분의 이해도에 달려있어요. 방밀분이 이해도가 떨어지시면 사제가 유리하지만, 사제상대하는 방법만 알아도 승률 90%이상 나올수있습니다.
16/09/08 14:14
수정 아이콘
부활사제 제외하고는 경쟁력있는 덱이 없어요. 지금 제 최근 40판 전적을 보니까, 사제 한번 만나봤네요.... 사제는 실력불문하고, 그냥 등급전용으로 돌릴수가 없습니다. 부활사제가 사실 패만 잘풀리면 무적의 덱이긴 하지만, 패빨이 너무 심하고, 3코이전에 검귀가 안잡히면 이기기가 너무 힘들어요. 전사도 이글도끼가 중요하지만, 이글도끼가 안잡힌다고 게임이 심하게 불리해지는건 아니거든요. 하지만 사제는 검귀가 안잡히면 너무 불리해져요. 그리고 상대하는 방법만 알면 사술/변이등에 힘을 쓸수가 없고요.. 사제는 뭐라 말을 할수없을정도로 암담합니다.
좌니킴
16/09/08 14:11
수정 아이콘
정확히 이틀 전 부터 이 덱 돌리면서 쓰고 있었는데 요그사론을 내는 타이밍을 잘 못잡겠더라고요.
필드가 밀리는 상태에서는 요그사론으로 일발 역전을 노려보면서 각을 잡을 수 있긴 한데, 원숭이와 요그사론 동시에 손에 있을 경우 요그사론 먼저
냈다가 손패 날아가거나 터지거나 하는 경우도 많았고요... 그렇다고 원숭이 먼저 내자니 요그사론이 아깝고..
요그사론과 원숭이, 좋은 타이밍이 있을까요?
16/09/08 14:20
수정 아이콘
사람마다 성향에 따라 다르긴 한데, 저같은 경우, 요그사론은 어쩔수 없을때 내는 카드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더이상 버틸 도리가 없을때.. 어차피 진게임, 조금의 확률이라도 만들어보자 라는 개념으로 내는거고, 이기고 있거나 비등비등한 게임이라면 저는 요그는 끝까지 안냅니다. 원숭이는 타이밍이 워낙 상황을 타는지라 어떻게 정의해드리기가 힘드네요...
Undertaker
16/09/08 14:14
수정 아이콘
이덱으로 정말 좋더군요. 몇일전부터 돌렸는데 이번달 쉽게 5급달았습니다.
파란무테
16/09/08 14:25
수정 아이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니까. 방밀뿐 아니라 하스스톤 관련 궁금한점 물어보겠습니다.

1. 미드냥 혹은 덫냥을 사랑하는 냥꾼충입니다.
5급~전설까지 냥꾼을 만났을 때 어땟나요? 미드냥(혹은 덫냥)의 덱 파워는 어느정도라고 생각하시나요?

2. 퇴근+육아로 하루 1시간 이내 플레이합니다.(주말예외없습니다.ㅠ) 사실은 하루 골퀘깨기 바쁘죠....(최고등급은 5급)
이런 육아하는 아재유저가 전설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가장 먼저 무엇을 해야 할까요?

3. 지금 가루 1600있습니다. 오리 공용 전설중에 탈노스랑 해리슨이 없는데, 둘 중 하나를 만든다면 현 시점에서는 뭐가 좋을까요?

4. 어그로/위니의 양대산맥은 주술사와 흑마라고 보여지는데..
위니흑마는 곧잘 하겠는데, 승률도 60퍼이상이고 할 줄도 알겠어요.
그런데 어그로주술사는 도대체 무슨 패턴으로 운영해야하는지 감이 안잡힙니다.
요령좀 알려주세요.

5. 지금부터 모으는 골드는 그때그때 카드팩을 개봉할까요?
모아서 12월 확장팩때 터뜨릴까요?

6. 카라잔에서 단연 핫한 카드 3장만 뽑으시면??
그리고 고대신 4명중 아니 3명중(이사랴즈느님...ㅠ)... 전직업 합쳐서 가장 승률이 좋은 고대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16/09/08 14:35
수정 아이콘
1. 냥꾼은 주술사 다음으로 강합니다. 덫냥은 거품같고, 그냥 미드냥은 1티어라고 봅니다.
2. 사실 전설은 하루만 날잡고 열심히 해도 진지하게 하면 달수있기는 하지만, 그건 실력이 최상위권이라는 전제가 붙어야 합니다. 그 실력을 갖추려면, 게임 경험이 많이해야 하는데, 골퀘만 깨는 정도로는 사실 힘들지 않나 싶네요 ㅠㅠ 저는 빠른 실력향상을 원하시는 분들께 항상 대회경기 관전을 추천드립니다. 해외대회 말고, 캐스터의 말을 알아들을수 있는 국내대회들이요. 온게임넷이라던지... 해설자들 말만 잘 새겨들어도 실제 내가 게임할때 많이 도움이 되요.
3. 이건 정말 취향이네요. 컨트롤덱 좋아하시면 해리슨, 도적이나 드루이드, 주술사 좋아하시면 탈노스입니다.
4. 제가 못하는 직업이라 죄송합니다 ㅠㅠ. 어그로덱은 정말 못하는 편이라... 위니흑마도 예전에 상황마다 하수인들 위치를 다르게 해야한다는 것들부터 배우긴 했었는데, 막상 제가하면 기본적인 배치를 제외하고 조금더 심화된 부분들은 너무 헷갈리더군요.. 저는 컨트롤덱만 파는 사람이라, 도움을 못드릴것같습니다.
5. 현재 카드보유상황에 따라 달리긴 했는데, 저는 필요한 카드들이 다 있어서 지금 12월까지 모으려고 생각중입니다. 5천골드 모았어요.
6. 카라잔에서는 비젼거인, 달숲 차원문, 영혼발톱 고르겠습니다.
고대신 3명은 다 9점짜리 카드들이라고 생각하지만, 하나만 꼽으라면 느조쓰를 뽑겠습니다. 효율은 다 최상급이지만, 느조쓰가 가장 범용성이 좋아요.
16/09/08 15:42
수정 아이콘
6. 덫냥중에 요즘 하수인 반즈랑 이샤라즈 두개만 들어간 덱이 있는데 생각보다 셉니다. 칼반즈나가면 필드에 4턴에 34 11 1010 세마리깔려서 터져요
파란무테
16/09/08 15:53
수정 아이콘
와... 그러네요... 이건 생각 못했다..........
16/09/08 15:56
수정 아이콘
나머지는 갓생의 벗과 갓생의 부름으로..
파란무테
16/09/08 16:06
수정 아이콘
그러면 나머지 주문들로 꽉꽉???? 혹시 덱 링크좀... 굽신굽신..
16/09/08 16:52
수정 아이콘
저도 저 덱으로 재미 좀 보다가
광기 평등 맞고 쥐쥐.
바로 다음 판 정리 치명적 사격 맞고 쥐쥐.
순간 뽕맛은 있는데 정리당할 경우 멘탈 타격이 너무 크네요.
테임즈
16/09/13 20:00
수정 아이콘
도끼 든 전사가 구울 마격 도끼질 로 깔끔하게 정리하더라구요...
16/09/08 15:03
수정 아이콘
현메타에서 가장 강력하다고 느끼는 덱 3가지만 고르라면 어떤걸 고르실건가요?
같은 게임을 하는 입장에서 정말 대단하십니다....
16/09/08 16:42
수정 아이콘
일단 주술사가 압도적으로 강력하고, 나머지는 비등비등한것 같습니다. 사제를 제외하고는 어느정도 밸런스가 맞는것같아요.
16/09/08 15:10
수정 아이콘
베타때도 아니고 지금의 상황에서 10위안이면 진짜 실력자이시네요.
16/09/08 17:12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다만 한이라면, 매시즌 10위내로 한번은 찍는데, 1등은 한번도 못해봤어요 ㅠㅠ 3등까지는 가봤는데.... 지금도 현재 6등까지 올려놨는데, 1등 한번 꼭 찍어보고 싶네요. 2년전 첫 월말전설 찍고 기뻐하던게 어제같은데, 욕심이 끝이 없나봐요 크크
16/09/08 15:20
수정 아이콘
요새 다음팟 국뽕아재가 좀 뜸한데 틈새시장을 노려보는것도..크
16/09/08 15:23
수정 아이콘
사제 위주로 덱을 돌리는 유저인데요.
부활사제 말고도 용사제를 이번 카라잔 모험카드를 기용해서 활용할 수 있을까요?
확장팩 나오기 전까지만해도 4~5급은 찍었는데 요즘 용사제로 이기는덱이 없는거 같습니다 ㅠ.ㅠ
16/09/08 16:48
수정 아이콘
예전 죽음의 군주나 간식용좀비 같은, 초반을 버틸수 있는 카드가 더 나오지 않는 이상 사제는 어떤 덱도 돌리기 힘듭니다. 빛폭탄보다 더 문제가, 초반을 버틸수있는 카드가 전무하다는 점이에요. 같은 컨트롤덱인 전사가 초반을 살아남을수 있는 이유가 이글도끼라는 단 하나의 카드때문인데, 사제에게도 그런게 필요합니다..
이름없는자
16/09/08 15:33
수정 아이콘
한달 중에 5급 달기 가장 쉬운 시기는 언제인가요?
16/09/08 16:50
수정 아이콘
월말입니다. 월말에는 16급에서 전설까지 하루도 안걸립니다. 아무래도 월말에 1~5등급 서식하시는 분들은 월초에 10등급 근처이셨던 분들이 많아서 체감난이도가 많이 쉽습니다. 월초에는 10등급부터도 전시즌 전설들끼리 뒤엉키기 때문에 아무래도 힘들죠,.
bellhorn
16/09/08 15:36
수정 아이콘
말리드루덱 보여쥬세용!
16/09/08 16:54
수정 아이콘
말리고스 한장, 달숲 두장, 메디브 한장, 전고정 두장, 양분대신 야분. 이것만 다르고, 나머지는 기존 주문드루에 원래 들어가는 필수 주문들과 하수인들입니다.
16/09/08 15:59
수정 아이콘
메디브넣은 말리드루면 달숲까지 쓰시는건가요?
달숲을 막상 넣으려니 자리가 도저히 안나오고 안넣어도 어차피 세서 궂이 튜닝 안하고 쓰고있는데 일반 말리노루에서 뭐가 빠지면서 들어가는지 궁금하네요
16/09/08 16:53
수정 아이콘
달숲은 개인적으로 이번 모험모드 1티어 카드중 하나입니다. 일반 말리드루를 아예 돌려본적이 없어서 모르겠는데, 비젼거인 두장빠지고 들어가는게 아닐까 싶네요. 혹시 일반 말리드루 덱링크 써주시면 알려드리겠습니다. 특이점이라고는, 비젼거인 없이 전고정두장에, 달숲 두장, 메디브 한장, 양분없고 야분쓰고... 나머지 카드들은 다 명확하게 들어가야 하는 카드들이라 생략해도 될것같네요.
16/09/08 17:10
수정 아이콘
외국 스트림보다 골격보고 직접 짠거라 덱 링크는 없는데 비전거인까지 안쓰는건 신기하네요
곰곰히 생각해보니 반즈랑 라그, 요그대신 들어간게 아닐까 싶습니다. 확실히 6코가 함정도 거의 없고 게임 터트리는 카드도 많아서 참 좋아요
16/09/08 17:18
수정 아이콘
음.. 지금 제 리스트 빨리 적어드릴게요!

달섬x2, 정자x2, 살뿌x2, 까마귀x2, 급속x2, 천벌x2, 야분x1, 휘둘x2, 수렁의수호자x2, 판드랄x1, 육성x2, 비룡x2, 차원문x2, 타우리산x1, 전고정x2, 메디브x1, 말리x1, 요그x1

이렇게 돌렸습니다. 16급부터 4급까지 이 덱만 썼는데, 승률은 아주 좋았습니다. 그러다가 4급부터 제일 잘하는 덱으로 안정적으로 올리려고 방밀로 바꿨는데, 일단 저 덱이 좋은 이유가, 방밀류의 컨트롤덱 상대로 굉장히 좋습니다. 방밀전사들이 방어도 쌓일 틈을 안줘요. 일단 메디브 한번 나가고, 고코 주문들 한번씩 쓰다보면, 핸드 다 털때쯤 말리각이 나옵니다. 그리고 요즘 방밀전사들은 하수인비중이 워낙 적어서, 살뿌도 끝까지 말리를 위해서 아낄수도 있고요..

물론 비젼거인 말리드루덱도 상당히 짜임새있는 덱입니다만, 저는 한창 방밀류덱들이 많이 보여서 그거 카운터하려고 짠 덱이라...
16/09/08 17:23
수정 아이콘
정성 후덜덜
16/09/08 17:26
수정 아이콘
덱의 틀 자체가 저랑 완전히 다르시네요 크크
전 가젯잔 두장 채용해서 이상적으로 풀렸을때 약한번, 육성한번 먹고 달섬 안아끼면서 가젯잔으로 상대 5마나정도 타이밍에 6~7장 땡기고 비거드로우하면 비거 나가고 제압기빠지면 말리는 필드에 덩그러니 나가서 말둘러치기 쓰고 이런 컨셉인데 방밀에 확실히 약하더라고요
아직 제가 있는데선 템법만 보여서 지금 컨셉도 잘 먹히는데 컨덱비중이 높아진다 싶으면 올려주신 덱처럼 튜닝해서 돌려봐야겠네요.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도뿔이
16/09/09 12:59
수정 아이콘
저 까마귀가 우상인가요? 아니면 2/2 까마귀인가요?
16/09/09 13:01
수정 아이콘
우상이요!
도뿔이
16/09/09 13:42
수정 아이콘
빠른 리플감사합니다.
재밌네요.. 덱이 흐흐
16/09/08 16:16
수정 아이콘
컨트롤 덱이나 위니 덱 상대할 시 초반 멀리건을 어떻게 잡고 운영하는지 궁금합니다.
16/09/08 16:57
수정 아이콘
선턴이면, 무조건 이글빼고 다 갑니다. 이글이 이미 잡혔으면 격돌, 강타, 구울 다 가지고 가고요. 후턴이면 이글이 없어도 구울이나 강타정도는 킵하고 나머지는 다 갈아서 이글을 찾습니다. 후턴이면 멀리건받는 카드가 선턴보다 한장이 더 많아서 이글도끼를 잡을 확률도 조금 더 높기때문에, 구울/강타정도는 킵하고 갈만해요.

이글이 이미 잡힌 상황에 나머지 한장에 구울이나 강타/격돌이 잡힌 상황이라면, 난투까지도 잡고갑니다. (위니흑마/주술사전만..)
지나가는회원1
16/09/08 17:29
수정 아이콘
1. 카라잔 4주차 나오고 메타가 영 감이 안 옵니다.
덫냥, 클래식 쓰랄, 등등 맨날 만나는데 요즘 가장 좋은 덱이 뭘까요?

2. 덫냥 멀리건 좀 알려주세요 ~

3. 매월 5급 주차 겨우 하는데(그리고 즐겜헤서 8급쯤 끝납니다) 여기서 전설까지 가는 노하우가 궁금합니다
16/09/08 17:39
수정 아이콘
1. 일반적으로 냥꾼과 어그로/미드레인지 쓰랄이 제일 좋습니다. 하지만 현 메타가 그전 파마메타나.손님메타, 돌냥메타에 비하면 밸런스가 얼추 맞는 느낌이라 이것저것 해보시고 가장 잘맞는덱 하시면 됩니다!

2. 덫냥은 안해봐서 모르겠네요 ㅠㅠ

3. 5급주차와 5급에서 전설까지 가는건 하늘과 땅차이 입니다. 저도 5급까지는 매시즌 하루만에 가는데, 5급에서 전설까지는 그 두세배 많게는 다섯배까지도 소요가 됩니다. 월말전설은 모르겠으나, 월초 전설을 빨리찍고 전설에서 있는 시간을 오랫동안 즐기려면 최소 70%이상의 승률을 꾸준히 찍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가장 필요한게 ... 추상적이지만 가장 잘하는 덱을 찾아야겠죠. 메타를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가장 쎈 덱은 개개인마다 다 다릅니다. 저만해도, 가장 쉽고 쎄다는 어그로나 위니덱으로는 전설찍을 자신이 없거든요.. 물런 그렇다고 말도안되는 4티어 덱을 고르시면 안되겠지만....

그리고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하스스톤은 자신의 덱 이해도나 실력이 느는 것이 직접적으로 체감이 안됩니다. 하지만 분명히 경험이 쌓이고 생각을 오래하는 습관을 가지고 하다보면 늘어요. 일단 인생덱을 고르세요!
16/09/08 21:17
수정 아이콘
최근 쓰랄이 거의 완전쳅니다. 필카들만 넣으면 뭘해도 굴러가는..덜덜
알토이스
16/09/08 17:56
수정 아이콘
친추 하면 관전으로 지적질?좀 가능하신가요 저도 북미인데
16/09/08 23:05
수정 아이콘
네 친추하세요~~
돌고래씨
16/09/08 20:33
수정 아이콘
와 대단하십니다
월초 전설이라니
여태까지 등급전은 몇판정도 하셨나요
전설 거의없는 복귀유저는 뭐부터 사야하나요
16/09/08 21:17
수정 아이콘
닥터 붐...이 아니고 미드냥 위니흑마 굴리시는게 제일 싸게 먹히실겁니다
돌고래씨
16/09/08 22:44
수정 아이콘
그노무 위니흑마 ㅠㅠ 제가 그거때문에 접었는데 아직 위니흑마가 설치나요 흑흑
16/09/08 23:05
수정 아이콘
예전보다야 덜하긴 한데 카드 제작 비용이 미드냥만큼 덜드니까요 흐흐
16/09/09 04:09
수정 아이콘
일단 모든 모험모드를 여시고, 어그로덱이라면 금방 완성덱을 만드시겠지만, 조금더 무거운 덱을 원하시면, 고대신 확장팩의 3대장 느조쓰/크툰/요그사론중 하나를 고르시고 관련 컨셉 카드들을 모으시는 것이 좋겠네요. 범용성으로는 느조쓰를 추천합니다.

등급전은 8천승 겨우 넘었습니다.
16/09/09 01:09
수정 아이콘
1. OTK (늑조디아) 덱은 하지 않으시는지,

2. 하신다면, 이번에 1코 새로운 카드로 나온 룬이 새겨진 알, 2코 전리품 수집가
둘 중에 어떤 카드가 더 좋다고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글과 댓글 내용을 보니까 순위가 높을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네요. 많은 팁 잘 얻고 갑니다.
저는 모든 직업을 어그로 위주로 해서, 배울 점이 많았습니다.
16/09/09 03:57
수정 아이콘
OTK덱은 하지 않습니다. 진성 컨트롤덱충이라... 각종 용덱들이나, 성기사, 전사, 사제류를 좋아해요. 컨트롤덱은 아니지만, 비슷한 느낌이 나는 말리드루이드도 좋아하고요. 늑조디아는 한번도 안돌려봤지만 비슷한 골격의 덱인 싸이클크툰덱은 여러번 돌려봤는데, 그 경험을 바탕으로 말씀드리자면, 룬알보다 전리품이 훨씬 좋을겁니다. 일단 2공이 가지는 가치가 커요. 요즘 위니덱들의 많은 2코카드들이 2체력이고 사냥꾼의 2코카드들도 2체력이라서, 초반 필드 견제의 역활도 할수있기때문에 전리품을 추천드립니다.
착하게살자
16/09/09 01:20
수정 아이콘
저도 요새 방밀의 재미를 알게되어서 돌리고 있는데.. 피의 울음소리가 없습니다 필수카드인가요 ㅠ
16/09/09 03:59
수정 아이콘
피울은 좋은 카드지만 게돈으로 대체 가능합니다. 게돈도 위니나 술사 메타인 지금은 피울보다 높은 활용도를 가질수도 있어요. 저도 타방밀덱을 할때에는 피울보다 게돈을 선호합니다.

위에 올린 요그덱은 이미 광역기가 충분해서 게돈대신 피울을 넣어서 쓰고있지만, 게돈 넣으셔도 덱파워에 끼치는 영향은 미미할겁니다.

그리고 피에서 수액을을 쓰시는 전설분들도 많으니, 그것도 고려해보셔도 될거같네요. 수액에 대한 제 개인적인 의견은, 그롬을 넣는 덱이 아니라면 수액의 활용도가 반으로 준다고 생각해서 필요성을 못느끼지만...
패스파인더
16/09/09 08:09
수정 아이콘
기름도적 시절에 열심히 해서 황금발리라 했는데 요즘 너무 힘드네요 ㅠㅜ
도적한테 좋다는거 다 들어간(탈노스,밴클,자릴,실바,느조스)넣고 하는데 힐카드도 없고 해서 너무 힘들어요

1.도적은 어떤 비율로 만나셨나요?

2.사...사제는 희망이 있을까요
16/09/09 12:31
수정 아이콘
1. 도적은 의와로 많았습니다. 카라잔 업데이트 이후에 정말 다양한 도적덱들을 많이 만나봤는데, 어느정도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2. 위에도 말했듯이, 사람들이 다 빛폭탓을 하는데,.문제는 빛폭이 아니라 간좀, 죽군, 벨렌등 초반을 버티는 카드들이 사라진게 너무커요. 컨트롤덱인데 초반을 잡을수가 없다는것 자체가 이미 답이 없죠 기껏해봐야 죽음인데, 죽음도 울며 겨자먹기로 쓰는거지 좋은 카드는 아니죠. 그냥 일대일 교환인데, 전사의 이글도끼랑 비교해보면. 다음 확장팩을 기다려야 할겁니다..
bemanner
16/09/09 09:36
수정 아이콘
아무거나 물어보는거니까.. 대회 출전은 해보셨나요? 대회에서 플레이랑 등급전 플레이의 차이가 있다면 어떤 건지 궁금합니다.
16/09/09 12:33
수정 아이콘
제가 휴일이 화요알밖에 없어서, 스케쥴 체크해보고 화요일 당일로 진행되는 온라인컵이 잇으면 취미삼아 가끔 출전합니다. 진지하게 임하는건 아니라서, 덱도 그냥 제일 잘하는 랭크덱 3개랑, 실험덱 하나정도 가지고 나가네요...

하지만 뭐 진지하게 프로하시는 분들 방송보면, 덱 자체를 튜닝을 해서 나가던데, 저는 그 정도는 아닙니다.. 그냥 출전신청하고, 당장 제가 랭크에 쓰는 덱들 리스트 그대로 제출해요.
보라색맛나!
16/09/09 14:10
수정 아이콘
크툰 방밀 유저입니다.
바보의 파멸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실성한 신봉자가 위니 상대로 치명적인 사격이나 압도적인 힘 같은 카드에 너무 쉽게 짤려서 대신 능동적으로 하수인을 자르는 건 어떨까요? 두장은 많고 한장정도만 넣고요.
16/09/12 08:13
수정 아이콘
바보의 파멸이, 타이밍만 절묘하다면 정말 좋은 카드이긴 한데, 오히려 게임을 그르치는 카드가 되기도 합니다. 체력4 미만 하수인들을 두번 찍어야 잡을수 있다는 점이 커요. 무조건 무조건 피울이 더 좋다고 생각하고, 신봉자가 사실 애매하긴 한데, 크툰덱자체가 크툰버프 하수인이 5장이 안되면 말림이 너무 큽니다. 주술사 상대하는 경우에는, 바보의 파멸이 피울보다 나은 상황이 많이 나오기는 할텐데, 컨트롤덱 상대할때는 없는카드나 마찬가지가 되어버리는 상황도 많고....

실제로 저도 바보의 파멸이 나오기전에 고평가했던 카드중 하나인데, 막상 써보니까, 피압박때문에 죽는 경우가 너무 많더군요..
16/09/09 16:05
수정 아이콘
사제전 좀더 팁좀 주세요 ㅠㅠ 필드가 먹혀서 어쩔수없이 하수인을 내야만하고 그러다보니 생매장에 먹히고...
방밀 마격을 어떻게써야할까요
16/09/09 23:28
수정 아이콘
용템포덱 완전 입문인 (애초에 전사를 처음하는) 사람입니다. 하스 처음에는 미드냥으로 시작해서 어그로덱 (흑마, 주술)들을 거쳐 토큰드루하다가 용템포로 왔는데, 손에 너무 안익습니다. 핸드에 용이 없을때 연계법이나 어그로덱 상대법 등 전반적으로 게임을 어떤식으로 풀어나가야할지 대략 설명해주실수 있나요?
요무무
16/09/10 07:40
수정 아이콘
댓글 보면서 정말 이해도가 높으신 분이군 이러고 있었는데 배틀태그 Korean 인걸 보고 머리가 띵했습니다. 하스스톤 방밀 입문할때 코리안님 글보고 재밌게 즐겼었는데 세상에...
16/09/12 08:08
수정 아이콘
그분과 동일인물 아닙니다 ㅠㅠ 그분은 Korea, 저는 Korean이에요 흐흐 많이들 착각하시더군요.
요무무
17/07/03 12:58
수정 아이콘
에구머니나! Korea 뒤에 n이 더붙었군요!! 죄송해요 헷갈렸어요 흐흫
Otherwise
16/09/11 19:40
수정 아이콘
덱 참고해서 아시아 60등 찍었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9909 [LOL] 2016 월드 챔피언십 조추첨 완료 [66] 파핀폐인10601 16/09/11 10601 7
59908 [스타2] 오랜만에 써보는 결승전 후기 [9] 광개토태왕6251 16/09/11 6251 5
59907 [하스스톤] 고대신 카드(요그사론) 이야기 좀 해봅시다. [47] 샤르미에티미8770 16/09/11 8770 0
59904 [스타2] 즐거운 직관 후기입니다. [4] 보통블빠6170 16/09/10 6170 2
59903 [하스스톤] 하스스톤 복귀하면서 느낀점 + 꿀덱소개 [17] Otherwise9026 16/09/10 9026 1
59902 [기타] 북미 지역 e스포츠 협회가 설립되었습니다. [18] 성수7147 16/09/10 7147 2
59900 [오버워치] 아재의 마스터 달성기 [27] 다미10180 16/09/09 10180 7
59899 [LOL] 2016 롤드컵 진출팀 총정리! 유럽, 북미, 한국 편 [19] 가을야구하는엘지9725 16/09/09 9725 7
59898 [스타2] 확실하지 않으면 승부를 걸지 마라 [12] Sgt. Hammer8115 16/09/09 8115 5
59896 [기타] [종료] 험블번들에서 트로피코4가 공짜입니다! [49] ESBL7223 16/09/09 7223 3
59895 [LOL] 조별 예선 프리뷰 & 한국팀 간단 전망 [90] becker11782 16/09/09 11782 9
59894 [기타] PS4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출시되었습니다. [55] RoseInn8667 16/09/08 8667 2
59893 [LOL] RNG 한국 전지훈련전 인터뷰번역(하) [19] Otaru10646 16/09/08 10646 8
59892 [기타] 케스파는 기자단운영을 할거라면 확실한방향을 정해서했으면 좋겠네요 [20] 지성파크7521 16/09/08 7521 8
59891 [하스스톤] 이번시즌 역시 TOP10 진입 성공했습니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98] 가렌10216 16/09/08 10216 4
59890 [스타2] 스타크래프트 II 스타리그 2016 시즌2 결승전 현장 입장 및 이벤트 안내 SPOTV GAMES6929 16/09/08 6929 0
59889 [LOL] RNG 한국 전지훈련전 인터뷰번역(상) [32] Otaru11100 16/09/08 11100 20
59888 [LOL] 2016 롤드컵 진출팀 총정리! 중국, 대만, IWC 편 [23] 가을야구하는엘지7767 16/09/07 7767 4
59887 [기타] 문명조차도 잡지 못하는 AI의 멍청함. 싱글플레이의 한계는 있는가 [50] 이슬먹고살죠11913 16/09/07 11913 2
59886 [기타] [WOW] 지금까지의 군단 소감 [65] minyuhee13521 16/09/07 13521 0
59885 [LOL] LCS 쿡쿡 찔러보기 [17] 후추통6905 16/09/07 6905 2
59884 [스타2] 스타크래프트 II 스타리그 2016 시즌2 결승전에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5] SPOTV GAMES6266 16/09/07 6266 0
59882 [LOL] 아재의 다이아 입성기+반 비주류챔 일라오이고찰 [19] Euphoria9731 16/09/07 9731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