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7/07/04 17:45:42
Name 모선
Subject [스타2] 공허의 유산 캠페인 공략 - 21. 숙주
보아라, 여기서 멀지 않은 곳에, 가장 신성한 땅에 세워진 사원이 있다.
내가 태어나고 영겁의 세월의 흐름을 지켜보았지만, 우리가 공격할 사원은 그보다 더 오래된 것이다.
나의 창조자 젤나가에 의해 만들어졌고 젤나가가 아이어에 첫 발을 내딛은 곳임을 상징한다.
그 사원을 정화하고 케이다린 수정을 배치하라. 그리고 준비하라. 그래야만 내가 비로소 아이어에 강림할 수 있다.
드디어, 오래 전부터 시작해 온 일을 끝낼 때가 되었다. 프로토스 역시 젤나가에 의해 창조되었다.
그들은 첫 번째로 창조되었으며 형태의 순수함을 받았지. 그리고 우리는 두 번째 창조물로서 정수의 순수함을 받았다.
우리 두 종족은 위대한 하나의 양면이니. 곧 두 종족은 하나가 되리라. 그 때부터 모두가 영원한 군단의 분노를 느끼게 될 것이다.
...
차 행성에서 내가 정신체를 쓰러트릴 때, 초월체의 정신과 잠깐 접촉할 수 있었소.
그 순간, 나의 정신은 그의 생각으로 채워졌고, 우리가 가장 두려워하던 일은 현실이 되어 버렸소.
저그는 젤나가의 손에 창조되었소. 우리 프로토스가 탄생할 때 힘이 되어 주었던 바로 그들 말이지.
하지만 초월체는 젤나가 상상 이상으로 성장했고, 결국 오래 전부터 시작한 실험을 마무리하려고 왔소.
...
거대한 배신자의 정수와 함께, 너희 종족은 주어진 목적을 완수하리니.
숙주로 삼을 육신이 만들어졌다. 이것으로 순환은 종말을 고하고, 무한의 고통 역시 끝나리라.

보아라, 너희 신의 형상을. 별들의 탄생과 함께 시작되었던 순환의 정점을.
내가 너희를 탄생시켰으니, 내가 너희를 거두리라.


-----------------------------------------------------------------------------------------


주 이야기 : 공허의 유산 - 아이어로 귀환 임무
21. 숙주
전쟁 의회에서 핵심 유닛 지정 : 파수병, 추적자, 복수자, 교란기, 공허 포격기
태양 핵에서 태양석 할당 (300) :  시간 쇄도 (25), 태양의 창 (50), 궤도 융화소 (25), 대규모 귀환 (0),
                                             재구축 광선 (100), 시간 정지 (50), 시작 보급품 (+20), 건설 시간 (-10%), 보호막 재충전 (+20%)

주 목표 : 공허의 파편 파괴 (5개)
보너스 목표 : 소환 지역 확보 (3곳)
업적 1 도와줘서 고마워 : "숙주" 임무에서 동맹 프로토스 병력의 도움을 받아 공허의 파편 파괴
업적 2 마력 추출 (보통 난이도) : "숙주" 임무에서 150초 간격 내로 연이어 공허의 파편 2개 파괴
마스터 숙주 파괴자 (어려움 난이도) : "숙주" 임무 24분 안에 완료


네번째 공허의 파편이 파괴된 이후부터 화면과 음성의 싱크가 약간 맞지 않습니다. 최대한 노력했습니다만, 어쩔 수가 없어요 ㅠㅠ

1) 첫번째 공허의 파편 파괴
- 시작하자마자 탐사정 1기를 밖으로 빼서 융화소를 건설합니다. 공허 포격기 양산을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영상참조)
- 해병+히드라스크 러쉬가 오는 시기에 암흑 성소를 건설합니다. 본진에도 융화소를 추가로 건설합니다.
- 본진 탐사정이 20기 정도 있을 때, 적이 공격합니다. 방어와 동시에 시간 증폭과 시간 쇄도를 차원 관문에 사용하고,
순식간에 복수자 5기를 소환합니다. 소환된 복수자는 즉시 첫번째 공허의 파편을 파괴하러 나갑니다.
- 태양의 창으로 감시 군주를 제거하면서 공허의 파편에 데미지도 넣으세요. 복수자로 공허의 파편을 강제 공격한 이후에 주위의 적들도
몇 마리 제거합니다. 새로운 탐지기가 오지만 신경쓰지 마세요~ 복수자의 특성 때문에 죽지 않고 귀환하니까요^^
- 이제 우주관문과 제련소를 건설하고, 공중 유닛 관련 업그레이드를 시작합니다.

2) 두번째 공허의 파편 파괴
- 복수자들이 본진으로 귀환했으니, 지체없이 두번째 공허의 파편을 파괴하러 달립니다. (여기서 "마력 추출" 업적 달성)
- 첫번째 시간 정지의 쿨타임이 되었으니, 바로 사용해 주세요. 역시 태양의 창으로 감시군주와 공허의 파편을 타격합니다.
- 공허의 파편이 파괴되면, 즉시 본진으로 귀환하세요. 아몬이 보낸 대규모 테란 부대를 방어해야 하기 때문이죠.

3) 세번째 공허의 파편 파괴
- 이제부터 공허 포격기 소환을 쉬지 않습니다. 자원을 일부 투자하여 본진에 방어 타워도 조금 늘려 주세요.
- 시간 쇄도를 사용해 공허 포격기 숫자가 확보되면, 바로 앞마당으로 나갑니다. 적을 제거하고 멀티를 하세요.
- 게임 타이머 기준 9분에 이르면, 세번째 공허의 파편 쪽으로 전진해야 합니다. 길을 막고 있는 적 병력들을 모조리 제거합니다.
특히 아까부터 활약하는 복수자 5기를 공격 병력에 꼭 넣으세요. 그래야 적의 탐지기들이 알아서 공허 포격기에 죽으러 옵니다^^
- 두번째 시간 정지의 쿨타임과 더불어 태양의 창을 쓸 에너지 50이 있을 것입니다. 바로 세번째 공허의 파편으로 돌진합니다.
그런데 여기부터는 대충 막 들이받으면 절대 안 되고, 약간의 기술과 더불어 연습도 많이 필요합니다^^

하나, 시간 정지를 쓰면서 병력이 돌진합니다. 이 때 복수자 5기와 그 외의 병력들은 따로 부대지정을 합니다.
둘, 공허의 파편 주위에 있는 밤까마귀 2기를 제거하면서 공허의 파편을 일점사합니다. (영상참조)
셋, 복수자들은 공허의 파편 위쪽으로 이동한 후에 다시 강제 공격을 합니다. (영상참조)
넷, 시간 정지가 끝나면 복수자를 제외한 나머지는 뒤로 무조건 도망갑니다.
다섯, 파편으로부터 만들어진 균열에서 새로운 밤까마귀가 등장할 것입니다. 등장하는 즉시 태양의 창을 사용하세요. (영상참조)

4) 네번째 공허의 파편 파괴
- 아몬이 대규모 부대를 보내는데, 여기에는 밤까마귀가 있습니다. 복수자를 몸빵으로 세워서 추적 미사일을 미리 빼먹고, (영상참조)
그 다음에 공허 포격기로 제압하세요. 이제부터 자원이 쌓이니, 앞마당 타워 건설 + 우주관문 추가 건설 + 교란기 소환을 합니다.
- 복수자는 앞마당 방어에 사용하고, 공허 포격기와 교란기는 7시쪽으로 이동합니다. 만나는 모든 적들을 쓸어버리세요.
- 7시를 완전히 정리하면, 탈다림이 새로운 기지를 구축합니다. 바로 이어서 "도와줘서 고마워" 업적을 달성해야 합니다.
여기가 참 골치 아픈데요. 먼저 나무위키의 설명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동맹군의 도움을 받아 수정을 파괴하는 업적은 동맹군이 공격한 수정을 부수면 된다.
동맹군의 공격은 단 한 번뿐이어도 상관없으니 길을 열어 수정을 공격할 수 있게 해주자."

결론부터 말하면, 이것은 정확한 표현이 아닙니다 -_-;; 제가 몇 번을 도전하면서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하나, 동맹군이 파편을 공격했어도, 파편이 다 깨질 때까지 동맹군 유닛이 한 기도 살아있지 못하면 업적 노카운트
둘, 파편이 다 깨질 때까지 동맹군 유닛이 살아있지만, 동맹군이 파편을 한 번이라도 공격하지 않았으면 업적 노카운트
셋, 동맹군이 파편을 공격했고, 파편이 다 깨질 때까지 동맹군 유닛이 살아있어야 업적 카운트^^...그런데 이게 진짜 힘듭니다 ㅠㅠ
- 업적이 카운트 되는 조건을 알았으니, 이제 방법을 알려드려야죠~ 시간 정지와 더불어 공허의 파편으로 전진합니다.
그리고 태양의 창으로 밤까마귀 등 위협적인 존재들을 모조리 제거하세요. 시간 정지가 끝날 때까지 파편 주위를 깨끗하게 청소합니다.
시간 정지가 끝나면 탈다림 병력이 파편을 때립니다. 아군도 얼른 일점사를 하고 대규모 귀환으로 빠져 나옵니다.

5) 마지막 공허의 파편 파괴
- 여기부터 화면과 음성의 싱크가 잘 맞지 않아서 죄송합니다 ㅠㅠ 다행스러운 점은 별로 설명드릴게 없네요.
공허 포격기로 쭉 순회공연을 하면 됩니다. 한글 "기역"을 쓰는 방향의 역순으로 말이죠^^
- 늦어도 게임 타이머 기준 23분에는 마지막 시간 정지 쿨이 돌아와야 합니다. 시간 정지와 더불어 마지막 파편을 파괴하세요.


-----------------------------------------------------------------------------------------


추가로 달성된 업적들

보너스 목표 - 아이어로 귀환 : 각각의 아이어로 귀환 임무에서 보너스 목표 모두 달성 - 숙주 임무에서만 보너스 목표가 있습니다^^
공허의 유산 보통, 어려움, 아주 어려움 19 : 보통, 어려움, 아주 어려움 난이도로 공허의 유산 캠페인 임무 19개 완료 - 카운팅이 ???
생명의 불꽃 : 공허의 유산 캠페인 전체에서 재구축 광선을 사용하여 아군 유닛의 체력 2,000회복 - 추후 임무에서 달성 예정
눈 깜빡할 사이 : 공허의 유산 캠페인 전체에서 시간이 정지된 동안 유닛 100기 파괴 - 최소 20~25기 추정 (영상 카운팅)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가루맨
17/07/04 17:58
수정 아이콘
이제 고지가 머지 않았습니다. 막판 스퍼트 힘내시길.
17/07/04 18:32
수정 아이콘
구원 임무보다 숙주 임무가 더 어렵더군요. 물론, 영겁의 정수 임무는 더 환장하고요 ㅠㅠ
고무장이
17/07/04 18:20
수정 아이콘
이야 갑자기 팍팍 올라오는 느낌이!?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17/07/04 18:33
수정 아이콘
개인 사정으로 연재를 최대한 빨리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항상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인피니티
17/07/04 18:3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공허의 유산에서 제일 어려운 임무였습니다. 남은 임무 단 하나!
17/07/04 18:37
수정 아이콘
이거 깼으면 남은 하나는 껌(?)이죠^^
다크템플러
17/07/04 19:08
수정 아이콘
크 이제 끝이 오는군요
혹시 구원 임무에서 카락스 차원가속 고문하시나요 크크크
17/07/04 21:15
수정 아이콘
공돌이는 갈아 넣어야 제맛입니다?
시노부
17/07/04 21:55
수정 아이콘
연재 내내 감사히 잘보고있습니다. 크크 역시 공허를 어떻게 잘모으나 (?) 를 정말 잘 분석하셨다고 생각합니다.
전 이거 깰때 진짜 꾸역꾸역 깬 느낌이라. 흐흐
17/07/04 23:06
수정 아이콘
시노부님이 정답을 제시하셨네요! 공허가 짱짱인 것은 모두가 알죠. 그것을 모으기 위해 기반 공사를 잘 하는게 핵심입니다.
광개토태왕
17/07/04 22:21
수정 아이콘
자날 군심 공유 캠페인 업적을 모두 달성한 사람으로써 감개 무량하네요~
17/07/04 23:08
수정 아이콘
저도 동감입니다! 공허의 유산 캠페인은 너무 잘 만들었습니다.
17/07/04 23:06
수정 아이콘
크크 업적조건 장난 아니네요... 살아있어야하는데다가 파편까지 공격해야한다니..
17/07/04 23:08
수정 아이콘
업적 조건 미쳤어요 ㅠㅠ 차라리 24분 클리어가 더 쉬워 보일 정도였습니다.
워송배틀드럼
17/07/04 23:12
수정 아이콘
세상에 저기에 가스가 지어져...?
17/07/04 23:13
수정 아이콘
공허 에너지에 체력이 닳는 속도보다 융화소의 건설 속도가 훨씬 빠르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1556 [기타] 가상화폐와 게이머 [18] 타네시마 포푸라7351 17/07/05 7351 0
61555 [스타1] ASL 팀배틀 설마 안열리나? [27] 말코비치9740 17/07/05 9740 0
61554 [스타2] 공허의 유산 캠페인 공략 - 22. 구원 [11] 모선9972 17/07/04 9972 2
61553 [스타2] 공허의 유산 캠페인 공략 - 21. 숙주 [16] 모선7459 17/07/04 7459 7
61552 [기타] XCOM EW 롱워 지상전 팁 [8] 이슬먹고살죠6221 17/07/04 6221 1
61551 [히어로즈] 가볍지만 재미있다! 오랜만에 잘 뽑힌 난투 '갈고리 파티' [20] 은하관제7630 17/07/04 7630 4
61550 [스타1] 강 민 선수, 결혼을 축하드립니다. [17] Thanatos.OIOF7I10286 17/07/03 10286 5
61549 [스타2] 공허의 유산 캠페인 공략 - 20. 기사단의 귀환 [6] 모선7625 17/07/03 7625 3
61548 [LOL] 도데체 한국서버 유저들은.. [46] Dunn10354 17/07/03 10354 0
61547 [기타] [모바일게임] 테일즈 크래프트를 해봤습니다.(스타 + 클래시로얄) [12] 기쁨평안6922 17/07/03 6922 0
61546 [스타1] 재미로 보는 2017년 7월 신 PGR21 랭킹 [1] 말코비치7545 17/07/03 7545 3
61545 [LOL] 리그오브레전드를 즐길때마다 느끼는 한탄. [147] tjsrnjsdlf11235 17/07/03 11235 7
61544 [스타2] 공허의 유산 캠페인 공략 - 19. 정화 [6] 모선9426 17/07/03 9426 0
61543 [기타] [철권] 전직 철찌의 철권 스팀판 복귀 이야기 [17] 공개무시금지8236 17/07/03 8236 1
61542 [LOL] MythBreaker : 북미나 유럽은 한국에 비해 신인이 없다? [45] 스팀판다8448 17/07/03 8448 0
61541 [기타] 곧 Games Done Quick이 시작합니다. [7] John Doe5965 17/07/03 5965 0
61540 [기타] [중세 심즈-크루세이더 킹즈2 연대기] 11-2화: 아폴로니오스 [연재중단] [61] 도로시-Mk219823 17/07/02 19823 56
61539 [기타] [중세 심즈-크루세이더 킹즈2 연대기] 11-1화: 아폴로니오스 [7] 도로시-Mk218472 17/07/02 18472 23
61538 [기타] 프로야구h2이야기 [45] 감모여재6083 17/07/02 6083 1
61537 [스타2] 7월 1주차 스타크래프트II 프로게이머 랭킹 [2] bigsang136372 17/07/02 6372 3
61536 [스타2] IEM은 언제부터 한국인이 강세였는가?? [14] 보통블빠12713 17/07/01 12713 1
61535 [기타] 클래시 로얄 하시는 분 계신가요? [26] moqq6727 17/07/01 6727 0
61534 [스타1]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영상 (WE ARE UNDER ATTACK).swf [25] 김치찌개12827 17/07/01 1282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