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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27 20:09
이럴때 하는 말이 헛소리를 정성껏 쓴다는거군요.
누가 뱅한테 글쓰지 말라고 했나요? 글을 쓰려면 읽는 사람 생각을 해야지 꺼져라니요. 크크 뱅만 보고싶게 할려면 개인 페이지에 쓰세요. 뱅 까고 싶지 않아요. 내가 안까도 이미 가루가 되도록 까이니까요. 근데 글쓴이 태도는 까고 싶군요.
17/08/27 20:30
https://pgr21.co.kr../?b=6&n=61575
이런게 응원글이죠...;; 동일인이 쓴 글이 맞나 싶을 정도네요. (뭐 이글에도 페이커 찬양이 있는 것이 있지만..)
17/08/27 20:37
말같잖은 내용을 꼭 전해달라는 자신감은 그렇다치고 왜 반말체로 써요? 뱅 알아요? 뭐 뱅 친척어른이나 상사나 학창시절 선배나 뭐 티끌만한 접점이라도 있습니까? 어제 본 편의점 어린 알바한테 술냄새 풍기며 반말짓거리 하던 아재들 생각나네요 진짜 예의없어보여요.
17/08/27 20:38
Bang 선수가 꼭 읽고 '드러워서 이기던가 해야지' 라는 생각으로 절치부심해서 좋은 활약하길 바랍니다.
p.s PGR의 몇 안남은 장점이 업계 종사자와 선수들에 대한 존중이라는 걸 망각하면 이런 글이 나옵니다.
17/08/27 20:40
올려주신 고견들 감사드립니다.
인트로에 빗나간 서문은 변경했습니다. 꼰대? 불편하셨다면 죄송하고, 제 부족한 글에 지적은 감사합니다. 하지만 지적하시고 비난하시려면 어떤 포인트에서 문제가 될 수가 있다는 것을 지적해주고, 그게 확실한 것인지 밝혀주면 저도 수정을 하고, 보완을 하겠습니다. 제 스스로도 반성을 할 수 있게 말입니다. 제 목적은 SKT가 우승하길 바라고, 그 과정에 Bang 선수가 정신차리지 않으면 그게 불가능하다는 것을 전제에 깔고 있습니다. 그저 방관하고, 묵묵히 응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생각에 이런 글을 썻습니다. 이제 좀더 고견들을 지적해주시어, 이글이 비난글이 아닌 응원글로, 제가 꼰대가 아닌 SKT 팬으로 남을수 있게 도와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17/08/27 20:43
반말은 같은 성인이면 듣는 사람이 용인해줄때 써야죠. 개인적인 감상문도 아니고 꼭 전하라는 글에 당신이 무슨 자격으로 반말로 이래라저래라입니까. 기본부터 틀려먹은 글에 수정은 무슨..
17/08/27 20:48
이건 어투의 문제 이상으로 글의 포지션 자체가 굉장히 고자세에요.
서문의 끝에 '정신을 차리게 하겠다'라.. 이 쯤 되면 거의 어린애들에게 부모님이나 할 법한 이야기네요. 거기에 관심법은 옵션입니다. 팬이라는 권리(?) 이외에 뱅 선수의 심리상태를 어설프게 단정짓고 꿰뚫어보는 근거는 뭐에요? 연장자로서의 경험입니까? 심리학자세요? 아니면 정신과 전문의입니까? 그냥 이런글 적으면서 팬 하실바에는 팬을 그만 두시는게 뱅 선수의 심리상태를 안정시키는데 몇 배는 도움될 거 같습니다.
17/08/27 20:51
내용이 꼰대 같은지 아닌지를 떠나서...
혹시 외국에 사시거나 살다 오셨어요? 비꼬려는 게 아니라 글 읽기가 너무 힘드네요. 국문 공부를 좀 하시는 편이 좋을 듯합니다. 이 글은 한글로 쓰이긴 했지만, 문장 구조나 표현이 어색해도 너무 어색합니다. 처음에 보고 번역문인 줄 알았어요.
17/08/27 20:46
미쳤네 진짜
팬이라는 이름으로 뭐 다 할 수 있을거같죠? 조언? 격려?? 기본적인 예의와 상대에 대한 존중부터 갖추세요. 팬이라는 소리를 듣고 싶으시면. 위에 댓글도 그렇고 그냥 개념을 찾을 수가 없네요.
17/08/27 20:53
웬만한 뻘글도 그냥 보고 넘어가는 편인데 그냥 보고 있는것만으로도 쪽팔리고 화끈거리는 글은 진짜 오랜만이네요... 아오...
17/08/27 20:56
글 자체가 글 리젠율 낮은 pgr 같은 곳보다 인벤이나 롤갤 같은 곳에 올리는 게 적절할 것 같은 느낌이네요. 아예 인터넷 같이 공개된 곳에 안 올리는 게 가장 좋아보이긴 합니다만. 뱅이 최근에 부진했고 연습량이 줄어든건 본인들도 인정했던 사실입니다만 심리에 대해 너무 단정지어 말하고 본문처럼 지적하는 것 자체가 부적절해 보입니다. 같은 성인인 시점에서 차라리 뱅의 연습량이나 경기력이 만족스럽지 않으면 관심을 끊어버리는 게 맞지 상대방을 본인 아래로 보면서 반말로 훈계하는 것은 솔직히 말하면 위에 댓글처럼 좀 꼰대같이 보여요.
17/08/27 21:03
이거 리얼... 프로게이머 배준식은 같은 성인이고 심지어 글쓴분과 접점이 있다거나 부하직원인 것도 아닌데 이런 꼰대지적질 들을 이유가 전혀 없죠
17/08/27 21:02
한참 위에서 깔아보는 말투와 내용으로 띡띡 떠들다가
유저들에게는 고견 어쩌구 하면서 극히 예의바른척 하는 꼴이 우습네요. 댓글로도 본문처럼 '너희들은 내 뜻을 오해하고 있다. 만약 잘못된 점이 있으면 포인트를 찍어서 지적바란다' 이런식으로 해보지 그러십니까? 유저는 존중해야 할 대상이고 선수는 아니랍니까? 이런 기본적인 것도 지적 안해주면 모르나요?
17/08/27 21:05
하는데까지 하고 안되면 마는것도 필요한 자세고 누구나 페이커처럼 할 수 있는건 아닌것 같아요~ 역사상 최강의 원거리딜러가 이렇게 업신여김을 받게 될줄 작년까진 상상도 못했지만요..
17/08/27 21:18
위에 여러분들의 의견처럼 팬 이랍시고 너무 꼰대처럼 오바했던것 같습니다. 팬분들께 죄송스럽고 반성하는 마음에 글을 내립니다. 뱅선수의 경기력이 회복어서 skt의 우승에 기여할수 있기를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17/08/27 22:15
이 글에 댓글 하나도 안 달려있을 때 읽으면서 파이어 나겠네 싶었는데 결국 예상대로...
부장님이 술자리에서 신입사원에게 훈계하는 글과 똑같았습니다. 글쓴이 연령대까지 언급하며;; 결과적으로 꼰대소리 들을 수 밖에 없었죠. '너 잘되라고 그러는거야' 아무리 좋은 의도라고 해도 아랫사람에게 말 하듯이 훈계하는게 먹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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