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L이 벌써 7주년을 맞이 했습니다. 처음 GSL을 접할 시기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7년이라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7주년인 만큼 선수들
의 경기력도 너무 훌륭해서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박령우의 신들린 테란전 경기는 직관가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SSL에서는 백동준,김도우,김대엽 등 만만치 않은 토스들을 상대로 도장깨기를 준비해야되는 상황에서도 박령우의 테란전은 더욱 더 강력해진 경기력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습니다.

매치전적 12 VS 10, 세트전적 33 VS 33의 팽팽한 상대전적을 가진 박령우와 이신형과의 4강전이 기대됩니다.
http://aligulac.com/results/search/?search=&after=&before=&players=INnoVation+48%0D%0ADark+76&event=&bestof=all&offline=both&game=all&wcs_season=&wcs_tier=&op=

현장에서는 GSL 7주년을 기념해서 핫식스 뿐만 아니라 기념으로 찹살떡까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GSL의 7번째 생일을 맞이하여 많은 팬들이 메시지와 영상 치어풀로 GSL을 응원해주었으며 특히 중계진을 위한 팬아트는 정말 완성도가 높아서 기억에 남습니다.(너무 이쁘게 그려주셔서 소장하고 싶은 마음이 생길 정도로....)
앞으로 남은 GSL 선수들의 멋진 경기력을 기원하고 GSL의 무궁한 발전과 건승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