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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3/25 00:48:16
Name Leeka
Subject [LOL] 2세트에서 킹존을 이긴.. 단 한번의 스노우볼..

진에어가 락스를 2:1로 잡으면서..  KSV가 스프링 포스트시즌을 확정지었습니다만...

이걸 얻게된건.. 결국 2세트에서 킹존을 이겼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KSV가 2세트에서 킹존을 한번 이기는 바람에

KSV - 9승 9패 0점
ROX - 9승 9패 -1점


KSV는 ROX에게 승자승에서 밀리기 때문에...  킹존에게 0:2로 졌다면 ROX가 포스트 시즌 확정.. 이고
KSV는 내일 콩두에게 모든걸 걸어야 하는 상황.... 이였습니다만

결국 킹존을 상대로 이긴 2세트가. 승점 1점 차이로 KSV를 포스트시즌 확정으로 올려주는 결과를 만들었네요.



전체적으로도 사실 오늘은 모든 팬들이 쫄깃할수밖에 없는


1세트 - 킹존의 승리    (SKT와 ROX는 두근두근.. KSV 팬들은 후덜덜...)
2세트 - KSV의 승리  (KSV는 설레고...)
3세트 - 기바오가 나오면서 KSV로 기세가 기우는 와중에...  킹존의 한타가 나오는데...

1세트 - ROX의 예상대로 승리 (KSV에게 꿈도 희망도 없어지는 그 순간...)
2세트 - 테디의 펜타킬이 나오고...
3세트 - 상윤이 손목이 부러져라 풀딜을 넣지만..   스카너가 랍스터가 되고 있는데...



매 경기가 정말 수많은 팀들과 팬들의 운명이 왔다갔다 하면서 쫄깃하게 볼 수 있었던 하루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이제 남은건 SKT와 콩두인데..   킹존대 KSV보다도 기대가 안되긴 합니다만..  이러다가 또 일어날수 있는게 이변이니..

막차가 몇시간 뒤면 결정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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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25 00:55
수정 아이콘
킹존부터 락스까지...
패배의 중심에 '그 랍스터'가 있었다는걸 잊어선 안됩니다??
치토스
18/03/25 01:01
수정 아이콘
스카너가 후반에 이렇게 무기력한 챔프인지 이번 시즌 보면서 알았습니다. 메뚜기 보다도 더 할게 없다니.. 허허
18/03/25 12:15
수정 아이콘
자막으로 LCK 6연패중 나왔을때 팬들의 심정이 어땠을지....
18/03/25 01:08
수정 아이콘
콩두만 아니었어도 그래도 슼이 쫄깃했을텐데 하필이면 상대가 2라운드 전패중인 콩두라 정말 기대가 안되는 매치네요.

단순 전패가 문제가 아니라 경기력이 도저히 롤챔스 팀 수준이 아니라.. 하..
SKT의 경기력이 가장 안 좋은 운타라 블랭크 조합이 나와도 콩두는 무난히 이길수 있을 것 같이 보일정도로 콩두가 어느순간 무너지고 나서 회복이 안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특히 MVP전에서 콩두는 정말 보는 사람이 열받을 정도.. 강등이 걸린 경긴데 그딴 경기 하고 있는거 보면 하..
18/03/25 01:25
수정 아이콘
그 2세트 승리도 정말 컸네요
고추장김밥
18/03/25 01:38
수정 아이콘
스카너 생긴건 겁나 딴딴해 보이는데 너무 아이스크림 녹듯이 녹드라구요
진짜 차라리 다른 탱 정글이었으면 앞에서 버티기라도 했을것 같습니다. 아니면 이동기로 피할수라도 있던가.
탱구와댄스
18/03/25 01:56
수정 아이콘
그리고 오늘도 라이즈는 3번 나와서 3번 다 졌죠...전 이쯤되면 라이즈는 프로씬에서 진짜 쓰x기픽이 아닌가 싶습니다. 8.4 패치 이후 lck에서 라이즈 승률 10프로대로 알고 있는데 왜 아직도 나오는지....크크. 라이즈가 뭔가 탱딜로밍 다 되는 캐릭의 느낌인데 정작 프로경기에서는 탱딜로밍이 다 될 거 같지만 사실 한끗이 모자라서 탱도 안되고 딜은 애매하고 로밍은 느린 이도저도 아닌 캐릭인 거 같네요
18/03/25 02:26
수정 아이콘
스카너 라이즈 함정픽 인정 해야 될것 같아요 스코어선수도 스카너썻다가 고생하던데 다른팀 보면서 캐릭이 안좋기보단 조합보다가 스카너로 짠것 같은데 리스크가 너무 큰거같아요.
더치커피
18/03/25 08:18
수정 아이콘
팔 짧은 뚜벅이의 한계네요
그렇다고 스웨인처럼 근접전이 무쌍급으로 센 것도 아니고..
로즈엘
18/03/25 09:40
수정 아이콘
사거리 짧은 특성이 나타나는 거 같아요.
라이즈도 광역딜이 특정 상황에선 가능한데 한타때 거의 보기 힘들고 스카너도 궁을 라인전 이후 탱커에게 꼽고 한타가 벌어지는데 결과가 별로 안 좋네요.
그냥그렇다구요
18/03/25 10:13
수정 아이콘
그래도 스카너는 초반에 할게 많기라도 하죠. 그러나 라이즈는 정말 똥챔인게 맞다는게 확인됐죠
18/03/25 12:2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스카너,라이즈가 계쏙나오는 이유
스카너 : 현재 정글 1티어들의 덕목인 최상위 정글링을 갖춤. 현재 1티어 정글인 스카너,올라프,세주아니 경우 다 정글링이 꽤 빠르죠. (자크만 조금 예외인데 얘는 한타력이 원탑이라 조금 초반 희생 해도 된다는 느낌)
라이즈 : 현재 미드 핫한친구들은 다 텔포나 합류가 좋죠. 라이즈, 갈리오, 카르마(텔), 코르키(텔) , 탈리아, 사이온(응?) 최근에 카시오페아 등 전통 ap메이지들이 안나오는 추세인지라..
계속 저 두 친구들은 나오긴 할것 같아여.
18/03/25 14:06
수정 아이콘
결과적으로 안 좋아도 계속 나오는 것 보니까, 스크림에서는 괜찮으거겠죠. 그 옛날 추억의 아카디아2에서도 테저전 10 대 0까지 갈 때까지 테저전이 계속 나오다가 결국 승률이 맞추어 졌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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