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3/03/08 22:33:52
Name 젤나가
Subject [하스스톤] 다시 낙스라마스로 세기말 메타덱 소개
오랜만에 덱 소개글로 찾아뵙습니다.
그간 하스스톤에 참 많은 부침이 있었는데요(떠오른 적이 있었나 싶지만).
몇 차례의 밸런스 패치를 통해 도적의 시대와 죽기의 득세를 지나 세기말 메타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하스스톤의 새해인 4월이 한 달 남짓 남았기 때문에 당분간은 추가 밸런스 패치가 없을 것 같네요.
한 달 남짓 남은 불사조의 해 마지막 메타는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소개시켜 드리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가장 최근의 패치는 지난 금요일에 있었습니다.
미니팩의 발매 이후 죽음의 기사의 장소가 메타를 그야말로 제패하면서 짧은 시간이었지만 강점기를 가졌고
이에 더해 바로 직전에 메타를 지배하고 있었던 주술사의 진화 밸류까지 의식한 패치가 이루어졌습니다.
패치 이후 메타는 아직 더 지켜보긴 해야겠으나, 다시 한 번 어그로의 시대가 열린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어그로를 억제하고 있던 카드가 도적의 놀이었는데 지지난 패치 때 무덤 아래에 파묻어버렸고
미니팩에서 어그로 템포를 다 죽여버리던 죽기의 장소 역시 코스트 너프를 먹었죠.
여러 종류의 어그로덱이 시도되고 있으며, 또 좋은 성적을 내고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어떤 덱으로 꿀을 빨면 되나요? 지금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1. 언데드 암흑 사제

### 나만의 사제 덱
# 직업: 사제
# 대전 방식: 정규
# 히드라의 해
#
# 2x (0) 죽지 않는 아군
# 2x (1) 공허에 물든 수행원
# 2x (1) 망자 되살리기
# 2x (1) 심해의 속삭임
# 2x (1) 어둠 깃든 옷감용 바늘
# 2x (1) 정신 불태우기
# 2x (2) 무형의 파수병
# 1x (2) 아스탈로르 블러드스원
# 2x (2) 정신포식자
# 2x (3) 속죄의 성당
# 2x (3) 어둠에 물든 영혼
# 2x (3) 음산한 악몽
# 1x (4) 고위 이교도 바살레프
# 1x (4) 나자크 헥센
# 2x (4) 무덤 파기
# 1x (5) 암흑주교 베네딕투스
# 2x (5) 어둠의 권능: 불사
#
AAECAdG+BQS79wOLowT5lgXipAUNoegD9PEDrfcDo7YE1PEEhoMFpJEF7pEFhpMFiZMF6pQF3aQFlMQFAA==
#
# 이 덱을 사용하려면 클립보드에 복사한 후 하스스톤에서 새로운 덱을 만드세요.

현 메타에서 가장 강력하고 빠른 덱인 암흑사제입니다.
기존의 암흑 사제가 123 하수인 템포를 잡으면서 필드딜을 누적하는 형태의 덱이었다면
현 버전의 암흑 사제는 3~5턴에 템포를 스윙하면서 폭발적인 데미지를 밀어 넣는 덱으로 바뀌었습니다.
선호에 따라 아스탈로르, 나자크 헥센 등의 카드는 바스락피부 좀비, 부패하는 강령술사 등으로 커스텀이 가능합니다.
제가 올려드린 버전은 상대적으로 플랜을 조금 다양화하는 형태이고, 커스텀을 할 경우 더 빠르게 명치딜을 우겨넣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어그로덱이지만 공허에 물든 수행원을 제외하면 1코스트 하수인이 없고 2코스트 하수인들도 필드를 강력하게 잡는 덱이 아니기 때문에 다소 위화감이 있어 보입니다. 실제로 운영 방법이 조금 다르기도 합니다. 3코스트 하수인들의 밸류가 상당히 높고 덱에 있는 암흑 주문들과의 시너지가 엄청나기 때문에 본격적인 게임 시작이 3턴부터 시작된다고 보는 게 편합니다.
죽지 않는 아군은 욕심을 내지 않고 3코스트 하수인 하나에만 사용해도 전혀 손해가 아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3~4코스트의 상황을 보고 번딜을 밀어 넣어서 빠르게 게임을 끝내는 플랜을 세우거나, 음산한 악몽의 죽메를 활용해 필드를 끈적하게 가져가는 플랜을 선택하는 플랜 모두 강력하기 때문에 그때그때의 판단력을 잘 활용할 수록 덱의 파워가 상승합니다.
아스탈로르를 활용하는 버전은 이런 플랜이 모두 막혔을 경우에도 공허에 물든 수행원과 아스탈로르의 연계를 통해 무려 28딜을 박을 수 있기 때문에 컨트롤전에서도 높은 승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현 메타에서 5:5 미만으로 밀리는 덱은 거의 없습니다. 어그로덱이 주류인 현 메타에서 어둠의 권능:불사의 광역 4데미지는 너무 강해요.
본인의 순간적 판단력을 믿으신다면 전설런에 이만한 덱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2. 순혈 성기사

### 나만의 성기사 덱
# 직업: 성기사
# 대전 방식: 정규
# 히드라의 해
#
# 2x (1) 구세의 기사
# 2x (1) 정의로운 수호자
# 2x (1) 죄악의 선임 주방장
# 2x (1) 핏빛 병사
# 2x (2) 법원의 명령
# 2x (2) 집단 소송 변호사
# 1x (2) 코토리 라이트블레이드
# 2x (2) 쿠엘탈라스를 위하여!
# 2x (2) 해저 구원자
# 1x (2) 혈기사단장 리아드린
# 2x (3) 돌난로 구원자
# 2x (3) 얼라이언스 기수
# 2x (3) 피의 문장
# 1x (4) 카리엘 롬
# 1x (5) 순도 관리인
# 1x (6) 피의 성전사
# 1x (7) 백작
# 2x (9) 빛가오리
#
AAECAdH8BQaR7AOG4gSh4gSElgW7lwWFpQUMzOsD8PYDyaAE+aQE4tME2tkEv+IEwOIE8u0Eq5MFgZYFg5YFAA==
#
# 이 덱을 사용하려면 클립보드에 복사한 후 하스스톤에서 새로운 덱을 만드세요.

언데드 암사가 번덱에 가까운 어그로의 형태를 띠고 있다면(물론 필드도 엄청 셉니다만...) 필드형 어그로는 순혈 성기사가 있습니다.
덱구성 자체는 기존의 순혈 기사와 비교해 많이 바뀌지는 않았지만 이번 미니팩의 순도 관리인이라는 카드가 덱에 맛을 더해줍니다.
빛가오리가 정령+야수 종족값을 가지고 있고, 뜬금없게도 죄악의 선임주방장은 언데드, 해저 구원자는 기계 종족값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빛가오리가 손에 잡혀 있지 않은 상태에서는 5코스트 46도발에 4드로우를 땡기는 엄청난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물론 법원의 명령을 사용한 상태에서는 별 의미가 없지만, 세컨 플랜 정도로는 충분한 가치가 있죠.
피의 문장의 사기성은 말해봐야 입만 아픈 수준이고, 성기사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피니쉬는 백작으로 커버가 가능하죠.
또한 버프가 들어간 혈기사단장 리아드린을 잘 활용하면 내 필드를 전부 살리면서 상대 필드를 지우는 광역기처럼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필드 스윙도 가능합니다.

다만 어쨌거나 필드만으로 딜을 우겨넣어야 한다는 성기사의 단점은 여전히 살아 있고
자해를 하는 카드가 주력이기 때문에 명치에 딜을 밀어 넣는 덱을 상대로는 취약함이 존재합니다.
위에서 설명드린 사제를 상대로도 열세에 설 수밖에 없고, 패치 전보다 약해진 냉죽을 상대로도 게임이 쉽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 메타에서 가장 강력한 필드를 구축할 수 있는 덱인 데다, 난이도도 매우 낮기 때문에 역시 전설런에 추천드리는 덱입니다.

3. 퀘스트 드루이드

### 나만의 드루이드 덱
# 직업: 드루이드
# 대전 방식: 정규
# 히드라의 해
#
# 2x (0) 수중 동물 변신
# 2x (0) 암습
# 2x (0) 정신 자극
# 2x (1) 갈퀴 발톱
# 1x (1) 공원 방황
# 2x (2) 달빛의 인도
# 1x (2) 아스탈로르 블러드스원
# 2x (2) 얼음이빨 광산 점령
# 2x (3) 길잡이
# 1x (3) 브란 브론즈비어드
# 1x (3) 야생의 분노
# 2x (4) 공원 표범
# 2x (4) 과부꽃 종묘상
# 2x (5) 육성
# 1x (5) 자연의정수 거프
# 2x (7) 오닉시아 비늘
# 2x (7) 지저왕
# 1x (8) 아눕레칸
#
AAECAcaLBQaj9gOJiwS4oASY1AS+mAXipAUM0fYDr4AEh40Erp8E2p8EuaAEsKUEz6wErsAEwd8EvJgF7qMFAA==
#
# 이 덱을 사용하려면 클립보드에 복사한 후 하스스톤에서 새로운 덱을 만드세요.

상당히 흥미로운 덱 중 하나입니다.
현 메타에서 거의 유일하게 OTK를 할 수 있는 클래스가 드루이드인데요.
이를 이용해 리치왕의 진군 메타 극초반 랭크를 지배했던 드루이드였지만 램프드루가 어그로의 템포를 전혀 따라잡지 못하게 되면서 티어가 많이 하락했었죠.
현 버전의 퀘스트 드루이드는 그 단점을 퀘스트라는 중간 다리를 통해 극복하고자 만들어진 덱입니다.
처음 만들어진 것은 패치 이전 대냉죽의 시대에 냉죽을 잡아먹기 위해 고안되면서 티어가 급상승했다가, 최근 그 상승세가 다소 꺾이긴 했는데요.
퀘스트의 최종 보상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하지 않고, 퀘스트 중간 보상을 활용하여 브란+아눕레칸+아스탈로르를 모으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특히 이번 미니팩에 추가된 카드인 갈퀴 발톱이 퀘스트 스택을 채워주면서 필드 정리에도 매우 큰 도움을 주는 주문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기존의 드루이드가 힘들어했던 점이 마나 펌핑이 완료되기 전인 4~5턴에 구축되는 상대 필드를 밀어낼 방법이 없다는 것이었는데요.
공원표범과 퀘스트 보상은 그 중간 타이밍을 스무스하게 넘길 수 있는 토대가 됩니다.
또 덱에서 재밌는 부분은 길잡이를 활용한다는 점입니다.
육성으로 마나펌핑을 하고 길잡이고 3드로우를 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데다가
얼음이빨 광산점령으로 0코스트 주문을 뽑아 당장의 플레이 범위를 늘린 다음 아눕레칸을 찾는 용도로 쓰는 등 유연한 활용이 가능합니다.

여전히 상대방의 필드를 제거하는 능력이 좋다고 할 수는 없어 위에 설명드린 두 덱을 상대로는 힘든 모습을 보입니다만
너프 후에도 상당한 점유율을 보이는 냉기 죽기나, 최근 다시 활용되고 있는 어그로 법사와 같이 번딜을 활용하는 덱을 상대로는 경쟁력이 충분합니다.
특히 최근 어그로 메타를 저격하기 위해 슬슬 머리를 들이밀고 있는 컨트롤덱을 두들겨 패기에는 드루이드의 브란 아눕레칸 아스탈로르 콤보만한 게 없죠.


한동안 제가 하스스톤 성토도 많이 했고 아직도 게임의 미래에 대해 걱정이 많기는 합니다만
그럼에도 하스스톤에 미운정 고운정 많이 들어서 버릴 수가 없네요.

다음 달 새로운 해에 좋은 컨텐츠로 떡상하기를 기원하면서
혹시라도 그 동안 하스스톤을 즐기고 싶은 분들이 계시다면 이 덱들 돌리면서 같이 기다렸으면 좋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3/08 22:53
수정 아이콘
죽기 장소를 2주 전에 너프만 했더라면 이번 시즌 평가가 훨씬 올라갔을 텐데... 그래도 패치 이후에 다양한 덱이 나와서 재밌어 졌습니다. 냉죽도 여전히 강력하고. 개인적으로는 혈죽 외의 컨트롤덱을 이제 돌릴 만 해서 좋습니다.
젤나가
23/03/09 00:00
수정 아이콘
미니팩 출시가 3주 전이라 죽기 장소를 미리 너프했다면.....은 좀 말이 안 되긴 하는데 아무튼 애초에 누가 봐도 너무 사기로 내서 2주 동안 너프 전 도적급의 강점기를 겪긴 했죠. 확실히 패치 이후로 환경이 많이 쾌적해진 느낌입니다.
23/03/09 00:06
수정 아이콘
저는 미니팩 출시 하고 며칠 후에 바로 너프 했어야 했다고 봅니다. 악마 사냥꾼이 처음 나왔을 때 너무 강해서 하루만에 너프-긴급패치를 한 적이 있었는데 냉죽이 떠올랐을 때 점유율이나 승률이나 그에 충분히 필적했거든요.
Meridian
23/03/08 23:14
수정 아이콘
그래도 하스만한 게임이 없어요 크크크 재밌게 하고있습니다
젤나가
23/03/09 00:01
수정 아이콘
저도 미라클도적 강점기 땐 진심으로 꼬접할까 했는데 꾹 참고 하다 보니 또 재밌어지고 하네요 크크
한창고민많을나이
23/03/08 23:32
수정 아이콘
길잡이 3드로 땡기는거 보면 내가 뭘 보나 싶기도 합니다
젤나가
23/03/09 00:02
수정 아이콘
뭐 드루이드는 원래 그런 게 컨셉이기도 하고 저는 지금의 드루이드는 매우 적당한 파워에 있다고 봅니다. 강점이 명확한 대신 약점도 확실한 메타 카운터 정도의 느낌이요.
리얼포스
23/03/08 23:56
수정 아이콘
플레이는 안하고 유튜브로만 보고 있는데 자갈밭 놀 너프 이후로는 엄청 재밌어진 느낌이예요
젤나가
23/03/09 00:05
수정 아이콘
놀 너프 이후~미니팩 출시 이전 기간에도 나름 다양한 덱이 나오던 시기가 있었는데 미니팩 나오면서 잠깐 냉죽 강점기가 심하게 오긴 했죠. 나름 빠르게 고친 편이라 만족하면서 게임 중입니다.
valewalker
23/03/09 19:15
수정 아이콘
퀘드루이드 덱 영상들 보니깐 재밌어보였어요.
암습이랑 갈퀴발톱 공원표범 활용하면서 어그로덱들의 초반 필드를 정리하면서 버티고
퀘보상 강인한 거프도 여차하면 피니쉬 대신 템포로 쓰고 아스탈로르로 플랜b 피니쉬로 쓰더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댓글잠금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391546 0
공지 게임게시판 운영위원회 신설 및 게임게시판 임시규정 공지(16.6.16) [3] 노틸러스 15/08/31 460621 4
공지 공지사항 - 게시판 글쓰기를 위한 안내 [29] 항즐이 03/10/05 628588 13
80447 [하스스톤] [드롭스 최대 12팩]끝없는 어둠 커뮤니티 이벤트 [2] 치미2126 24/10/25 2126 1
80228 [하스스톤] 하스 재설치해서 투기장을 해 봤습니다. [15] workbee3937 24/09/14 3937 1
79516 [하스스톤] 이번주 선술집 난투 : 노즈도르무와 시간의 끝 [4] 종말메이커8993 24/05/11 8993 2
79453 [하스스톤] 위즈뱅의 장난감 공방 메타덱 소개 [14] 젤나가10017 24/04/24 10017 3
79442 [하스스톤] 복귀하기 좋은날 - 3년만에 복귀해서 전설단 후기 [18] 종말메이커11649 24/04/21 11649 8
79279 군단 이후의 와우 인구수 자료 유출 [51] 주말12276 24/03/24 12276 0
79066 [하스스톤] 새벽에 발생한 스트리머 저격 사건 [180] 삭제됨14685 24/02/01 14685 0
79002 [하스스톤] 황야의 땅 결투 덱 소개 - 하이랜더 주술사 [9] 젤나가8592 24/01/12 8592 4
78980 [하스스톤] 오랜만에 전설 기념 [13] HOoN9608 24/01/07 9608 5
77965 [하스스톤] 아니 이게 왜.... [17] 닉언급금지14089 23/09/03 14089 1
77852 [하스스톤] 아시아섭 전장 무한큐 걸리는 현상중 [6] 달은다시차오른다10311 23/08/21 10311 1
77515 [하스스톤] 크라니쉬가 진단하는 하스스톤의 현 상황 [106] 달은다시차오른다14339 23/07/07 14339 1
77479 [하스스톤] 로아로 시끄러운 가운데 소문없이 내려앉은 게임 [26] Lord Be Goja16814 23/07/02 16814 4
77424 [하스스톤] [추억] 나의 첫 e 스포츠 [17] 프락치10756 23/06/23 10756 11
77409 [하스스톤] 신규 게임모드 ‘변칙’이 추가됩니다 [14] 듣는사람11051 23/06/21 11051 0
76870 [하스스톤] 고대신 이후 처음 접속해본 하스스톤 [10] 탈리스만10280 23/03/19 10280 1
76790 [하스스톤] 다시 낙스라마스로 세기말 메타덱 소개 [10] 젤나가10492 23/03/08 10492 3
76596 [하스스톤] 사실상 폐지 수순을 밟는 듯한 행보의 하스스톤 이스포츠 [64] 젤나가21191 23/01/20 21191 7
76487 [하스스톤] 요즘 자기 전에 틀기 좋은 해외 돌겜채널들.list [10] valewalker13543 22/12/28 13543 1
76453 [하스스톤] 하스스톤 25.0.4 패치노트.jpg [35] 낭천14922 22/12/20 14922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