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4/04/06 23:58:03
Name 종말메이커
Link #1 https://youtu.be/eTcEy2D4HSU?si=mLGykE_S8I0ujOC3
Subject [LOL] 피넛 "젠지에게 축하한다고 말해주고 싶다"


8UzHKjo.jpg
IfcfnBU.jpg
Mv5MYsi.jpg
3222p4q.jpg

오늘 명경기를 펼친 한화생명의 피넛 선수가 인터뷰로 젠지에게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네요.
피넛 선수는 이제 워낙 베테랑이기도 하지만 항상 인터뷰를 할 때 말이 조리있고 내용도 좋아서 참 인상깊습니다.
오늘도 사실 경기 내용은 무척이나 치열했어서 아쉬움이 컸을 텐데, 승리팀에 축하를 건네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물론 작년에 경기했던 친정팀이고 친한 선수들도 많아서인 이유도 있겠지만...

별개로 오늘 경기는 스코어는 3:1 이었지만 골드 그래프를 봐도 알 수 있듯이 결코 젠지에게 쉬운 경기가 없었습니다.
오히려 김정수 감독이나 피넛이 인터뷰에 언급했듯이 젠지에게는 매우 힘든 경기였고, 한화생명 입장에서도 유리하게 굴리던 경기를 쵸비의 슈퍼플레이로 역전당했다는 느낌이 이어졌습니다.
오히려 전반적인 경기력은 한화가 살짝 우위에 있지 않았나...? 라고까지 보아도 무방한 시리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어쨌든 젠지는 쵸비 보유 팀이고 저 골드 그래프가 팍팍 꺾이는 순간마다 쵸비의 슈퍼플레이들이 많이 터져나와서 이런 결과가 되었네요.

한화생명 선수들은 본인들의 경기력과 체급이 최상위권임을 다시한번 증명해냈고, 스프링 1라에서 헤매던 모습을 완벽하게 떨쳐내면서 남은 플옵일정 및 올해 남은 대회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화생명에게도 오늘 정말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고 앞으로의 멋진 경기력 기대해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오타니
24/04/07 00:10
수정 아이콘
쵸비 제발 유관만!
아니에스
24/04/07 00:22
수정 아이콘
아휴 피넛 잘생긴 만큼 마음에서도 여유가 넘치네요
그러지말자
24/04/07 04:31
수정 아이콘
내 성질이 그래서...(왈칵!)
하카세
24/04/07 00:22
수정 아이콘
냉정히 돌이켜보면 한화가 확실히 전반적인 경기력은 더 좋았던거고... 단지 상대가 절정의 폼상태인 쵸비였던거죠. 만약은 없지만 도피쵸가 재작년, 작년 월즈 기회를 못잡은게 아쉬울 뿐입니다. 한화도 충분히 다시 뚫고 와서 우승해도 손색없는 팀이라고 봅니다.
서린언니
24/04/07 01:05
수정 아이콘
한화 아직 끝난 게 아닙니다. 패자전에서 잘하고 올라가면 됩니다 화이팅!
당근케익
24/04/07 01:15
수정 아이콘
[더블 엘리미네이션]
패자조에서 살아돌아오길 바랍니다
묻고 더블로 가!
24/04/07 01:24
수정 아이콘
사실상 1세트 쓰로잉 아니었으면 3대떡 나왔을 시리즈인데 패배팀의 전반적인 경기력 우위 라고 할만한 다전제는 아니었던 듯 싶네요
Easyname
24/04/07 01:31
수정 아이콘
한화 우위라면 바텀인데 페이즈도 크게 못한 정도도 아니라서 아무래도 좀 그렇죠
24/04/07 08:47
수정 아이콘
쵸비빼고요
김연아
24/04/07 10: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쵸비가 롤신이 접신한 역대급 경기를 펼쳤는데도, 젠지가 꾸여꾸역 이긴 판이 몇 판인데

그럼 한화 이 넘들도 진짜 개잘한다, 한화가 전반적으로 잘하다가 슈퍼플레이로 뒤집어진 것 같다는 느낌이 들 수도 있죠

살짝 그런 느낌이 들었다가 머가 문제인지?

한화도 쓰로잉 아니었으면 잡았을 것 같은 판이 없는 것도 아니죠

전 기쵸가 태산이라 젠지가 전반적인 우위였다고 생각은 하지만, 한화가 잘 해놓고 과감하지 못해서 확고한 우위를 당기지 못했던 점이나, 그 뒤 나왔던 쓰로잉으로 인해 넘어갔던 부분 생각하면 충분히 저렇게 생각할 수 있다고 봅니다

1~3세트는 미친 듯이 치열했고, 4세트도 어지간하면 그냥 바로 가는 겜인데 한화가 저력을 보여줬죠

저런 느낌이 들어도 이상하지가 않죠
Winter_SkaDi
24/04/07 01:46
수정 아이콘
티원이 상대적으로 경기력이 좋지 않았고, 디플대젠지는 디플이 그전보다 잘한것도 있지만, 젠지가 이전보다 좀 못했던 것도 있던 것 같아서
오히려 젠한전이 저는 숨 못 쉬겠더라고요.
젠한 결승도 기대 됩니다.
24/04/07 01: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녀름의끝
24/04/07 01:58
수정 아이콘
하이고
24/04/07 02:37
수정 아이콘
젠랑이 어서오고
제이킹
24/04/07 03:57
수정 아이콘
작년 대대대 인터뷰가 떠오르는군요
24/04/07 05:44
수정 아이콘
주어 목적어 아무것도 없는데 사람들 긁는 솜씨가 예사롭지 않네요.
이동파
24/04/07 09:11
수정 아이콘
피해자만 닥치고있음 모두가 다 행복할텐데 그게 아쉬운가보네요
24/04/07 07:13
수정 아이콘
우리 팀에서 같이 고생하면서 좋은 기록 가져다준
젠전드 왕호한테 축하인사 받으니까 더 실감나고 좋네요.
쵸비가 너무 압도적인 활약을 하긴 했지만,
한화생명전에서는 다른 선수들도 기본 1인분은 했다고 생각합니다.

쵸비한테 스포트라이트가 가는 것이 당연한 매치였지만,
결승에서는 모두 MVP급 활약하면서 우승했으면 하는 바람!
스프링 초반에 걱정이었는데 결국은 실력을 끌어올린
한화생명 충분히 위협적이었고 멋졌습니다.

어제 경기 뛴 10명 선수와 양 팀 감코진 모두 고생했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24/04/07 07:35
수정 아이콘
쵸비에게 유관을 선물해준게 피넛이죠 흐흐
웬지 젠한결승이 될거깉은 느낌을받았던 어제 경기였습니다
Tiny Kitten
24/04/07 08:48
수정 아이콘
솔직히 결승에서 다시 붙으면 쫄리긴 하는데
그래도 한화가 올라오면 좋겠네요.
어제 경기는 너무 재밌었습니다.
우정머
24/04/07 08:48
수정 아이콘
역시 피넛!
마작에진심인남자
24/04/07 09:25
수정 아이콘
한화도 잘했죠 그래서 어제 너무재미있었어요.
로즈엘
24/04/07 09:29
수정 아이콘
다들 잘했죠. 다만 쵸비가 넘어지지 않고 슈퍼플레이를 보여줬을뿐.
24/04/07 10:03
수정 아이콘
쵸비도 쵸비지만 캐년 강타싸움 한두개 놓쳤어도 게임 더 어려웠을겁니다. 캐년 컨디션이 최상이다라고는 말 못하겠는데 딮기랑 할 때 어려웠던 것도 루시드랑 강타싸움 많이 져서도 있어서요.
24/04/07 10: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피넛 인터뷰에서 베테랑의 품격이 느껴집니다.
단다니 쿨쿨
24/04/07 11:28
수정 아이콘
경기를 못봤는데 3세트 골드그래프가 저런데 젠지가 어케 이긴건가요..?

지고 있던거 한타 한번 이겨서 또이또이 왔는데 / 다시 꼬라박으로 또 한참 밀리다가 / 후반 풀템전 영혼의 한타 승

요건가요?
24/04/07 12:02
수정 아이콘
럼블이 후벼파이면서 한화가 쭉 리드해나가다가 슈퍼플레이로 에이스띄우고 끝내보려다가 쌍둥이앞에서 쓸리고 다시 벌어진격차에서 바론대치하다 한화가 탑으로 돌려서 억제기깨고 튀튀하다 꼬리잡혀서 끝난... 그냥 이 다전제 하이라이트보는거 강력추천합니다
단다니 쿨쿨
24/04/07 13:51
수정 아이콘
보고왔습니다 흐
오우 실시간 정말 재미있고 쫄깃했겠네요 하이라이트도 이런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9365 [LOL] 서버별 솔랭 게임수/ 계정 수 [26] 마라탕14300 24/04/07 14300 0
79364 [LOL] 마이너 3지역 우승팀 간단 둘러보기 [7] BitSae11567 24/04/07 11567 0
79363 [LOL] 역대 미디어데이 우승팀 예측 [24] Leeka13620 24/04/07 13620 2
79362 [LOL] lck 24 패자전 티딮전 후기(좀 써주세요) [104] 1등급 저지방 우유18050 24/04/07 18050 5
79361 [LOL] [LCK 현장 인터뷰] 젠지 쵸비 "실력이 있으면 난전에서도 올바른 판단과 자신감 얻을 수 있다" [40] 쿨럭14939 24/04/07 14939 14
79360 [LOL] 응원을 하면서도, 너무 속이 쓰린 멸망전의 날이네요. [34] 별가느게16403 24/04/07 16403 14
79359 [LOL] 피넛 "젠지에게 축하한다고 말해주고 싶다" [28] 종말메이커14866 24/04/06 14866 8
79358 [LOL] PCS 최종 결승에 앞서 이번 대회 소프트뱅크 게이밍에 대한 감상기 [3] 무무보리둥둥아빠9385 24/04/06 9385 3
79357 [LOL] 2024 PCS 스프링 결승전, PSG의 상대는...? [5] BitSae9244 24/04/06 9244 2
79356 [LOL] 젠지 vs 한화전 지표 [39] Leeka13418 24/04/06 13418 6
79355 [LOL] 21 한화 쵸비가 그리우셨나요? [46] 자아이드베르12172 24/04/06 12172 9
79354 [LOL] 한화 / 쵸비 / 쵸비 / 쵸비 [54] TAEYEON12364 24/04/06 12364 6
79353 [LOL] 쵸비, LCK 9회 결승진출 달성, 사상 최초 4연우승 도전 [39] Leeka11080 24/04/06 11080 3
79351 [LOL] LCK 결승전을 5번 이상 간 선수들의 LCK 승률 총 정리 [27] Leeka13889 24/04/05 13889 2
79350 [LOL] LCK 올타임 경기수 TOP 10 선수들 [24] Leeka12511 24/04/05 12511 0
79349 [LOL] 소스:레퍼드 복한규. 서머에 C9 복귀 [10] SAS Tony Parker 13214 24/04/05 13214 0
79348 [LOL] 티원 디도스 피해 상황 요약 [123] Leeka25316 24/04/04 25316 6
79347 [LOL] 티원 정회윤 단장의 방송 간단 정리 [31] 리니어17398 24/04/04 17398 3
79346 [LOL] 14.6 패치 핵심은 렉사이라고 생각합니다. [14] 아몬11686 24/04/04 11686 0
79345 [LOL] 23시에 티원에서 단장 방송을 진행합니다 [21] Leeka12391 24/04/04 12391 0
79344 [LOL] 디도스 상태 간략버전 [24] Leeka12367 24/04/04 12367 7
79343 [LOL] 이번 사태는 타팀 팬들도 그냥 지나칠 문제가 아닙니다. [24] 자아이드베르11126 24/04/04 11126 18
79342 [LOL] LCK 플옵 진출팀별 솔로랭크 판수 [74] 김은동13541 24/04/04 13541 1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