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4/06/02 17:03:49
Name 데갠
Subject [기타] [하데스 2] 플레이 후기

플탐은 35시간 정도로 36규 깨고

규약이 늘어날 수록 떨어지던 재미가 다시 붙지만....36규약은 전작보다 빡빡하네요.

다른 무기로는 진짜 말도 안되게 빡쌘데 딱 모모스만큼은 할만해서 깨고 왔습니다

얼엑 특유의 밸런스가 심각해서 다양한 무기를 쓰는 재미는 덜한 편.

난이도가 올라갈 수록 근거리 무기 티어도 내려가서 버프가 필요합니다.







데스쿠라 - 모모스 양상

뭐 압도적인 0티어 OP입니다. 그냥 수치 자체가 높게 책정되어 있다는거죠.

쉬운 빌드업, 수월한 초반, 플러스 알파 여지, 압도적인 고점, 여차해도 B플랜....쉽게 말하면 저점도 높고 고점도 높습니다.

무엇보다 빌드업과 플레이가 간결해서 여유가 있고....아니 딴 것보다 마나 안쓰는게 너무 개사기입니다.

규약 중에 마나 못쓰는 규약, 아르카나 중에 마나 없으면 피증 규약 <<< 여기까지 보면 그냥 제작사가 밀어준겁니다.

근데 저는 컨이 딸려서 짱구 굴리다 보니 모모스로 36규 깼습니다.

차징 필요 없고(투사체 피하기 쉽고), 오메가 안쓰니 마나도 필요 없고(규약 부담 없고), 필수 은혜가 적고(초반도 수월한데 추가로 강해질 여지가 많고)...

포세이돈 기예만 먹어도 힘이 올라오고, 이중월광탄을 먹으면 사실상 완성. 만약 못먹어도 이거저거 딜증을 먹거나 방어 은혜를 먹어서 보충할 수 있습니다.

카오스 피증 카오스 공속 헤르메스 공속 포세이돈 전설 제포 듀오 아르카나 피증 2종셋을 추가로 3종셋으로 쓰면서 규약을 널널하게....걍 OP입니다.





조레페트 - 타나토스 양상

크로노스는 시간집중이 안먹히고, 지상은 수호자들이 근접의 천적입니다.

도끼는 여러모로 초반 무기 같네요.

사족으로 아폴론 은혜의 성능이 높은줄 알았는데, 막상 다른걸로 아폴론 먹으니까 구리더라구요. 아폴론의 범위 증가가 다른 무기는 약하게 적용되는거 같기도.....





림, 오로스 - 아르테미스 양상

명목상 DPS는 좋지만 실질적 DPS는 떨어집니다.

특히 고규약으로 갈 수록 필드가 까다롭고, 시간제한 규약, 첫 피해 증가 규약, 적 개체수 증가 규약 등에 저격당하는 느낌이에요.

오메가 시전 속도 증가를 노리고 강화했지만, 그 짧은 차징조차 거치적거립니다. 뭣보다 조작감이 구려요. 도끼처럼 깔끔한 차징이 아님....

솔직히 악몽 쓴거 후회 중.






림, 오로스 - 판 양상

아르테미스랑 반대로 강화 만족도가 높은 양상입니다.

케이론의 열화판이라는 말도 들었는데, 막상 써보니까 반대입니다.

쌍검의 망치가 공격쪽은 영 별로인데 기술쪽에는 고성능이 몰려 있어서, 고점이 굉장히 높습니다.

특히 여러개를 먹을수록 시너지를 내며 천장을 뚫는 DPS가 뽕맛이 있습니다.

(시전속도 증가, 마나소모 감소) + (16방향으로 발사) + (돌아오면서 배후타격) + (같은 대상에게 적중시 +4씩 증가)

여기서 몇개만 골라서 먹으면 진짜 믹서기가 될 수 있습니다.

망치빨을 가장 직접적으로 타는 무기





고규약으로 갈 수록 보스보다 잡몹이 끔찍합니다. 결속의 가치가 올라갑니다.

빌드마다 존재하는 핵심 은혜를 먹고 나선, 마법에 디버프를 달아서 시초와 퓨리를 활용해야만 합니다.

마법은 데메테르가 공수 양면에서 도움이 되서 인기가 많습니다.

제우스 마법 빌드라면 약화 마나젠이나 표적 등으로 디버프를 채워줍시다.

디버프를 해결했다면 체력관리에 집중해줍니다.

데메테르 씨앗이 0티어긴 한데 노리고 먹긴 애매합니다. 먹더라도 2막 안에는 먹어줘야 제가치를 하는 편.

아프로디테 체력이나 헤파이토스 방어구 은혜로 피관리 해주면서 갑시다. 헤파이토스는 집중이 0티어.

돌진은혜는 헤르메스와 헤스티아만 실전성이 있는 편이고 생존성도 쏠쏠하게 올려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6/02 18:53
수정 아이콘
도끼는 카론 양상이 제일 낫더라고요.
파밍에도 은근히 괜찮고..
무엇보다 모모스는 손아프고 좀 지루한데, 카론은 뻥뻥 터트리는 맛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횃불이 개인적으로 재밌긴 한데, 고규약에서는 너무 힘들어서 ㅠ
너T야?
24/06/03 16:34
수정 아이콘
전 10시간정도 되어가는데 아직 크로노스도 못 잡았네요 ㅠ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9664 [기타] [철권] 대회에서 고의 페어링 테러로 의심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16] 인간흑인대머리남캐12142 24/06/03 12142 2
79662 [콘솔] 셋업 연습, 하지 마세요 - 스파6로 격투게임을 입문하며 [22] Kaestro8983 24/06/02 8983 2
79661 [모바일] 레전드 운영중인 명조. 이 운영은 뭐지?? [64] 대장햄토리10949 24/06/02 10949 0
79660 [발로란트] 젠지, 아메리카 리그 1시드 압도 상위 라운드 진출 [18] 김삼관7234 24/06/02 7234 0
79659 [기타] 지역연고+실업리그는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님블뉴런 윤서하 팀장 인터뷰 [19] 환상회랑7843 24/06/02 7843 4
79658 [기타] [하데스 2] 플레이 후기 [2] 데갠5538 24/06/02 5538 0
79657 [콘솔] 곧 발매하는 진 여신전생 5 벤전스 변경점들. [19] 김티모6922 24/06/02 6922 1
79656 [발로란트] 국제전 진행중, 상하이에서 3:0으로 무패질주중인 젠지 [6] 김삼관7620 24/06/01 7620 0
79655 [오버워치] [OWCS] 댈러스 메이저가 곧 시작합니다. [5] Riina8458 24/05/31 8458 2
79654 [LOL] 6월 29일 T1 홈 그라운드 당일 스케쥴이 나왔습니다. [41] 매번같은14794 24/05/31 14794 0
79653 [LOL] 최고의 순간들에 인게임 트로피를 넣을수 있을줄알았다 [44] Leeka14279 24/05/31 14279 12
79652 [기타] 너구리, 로컨, 호잇 이터널 리턴으로 프로 복귀!? [12] 환상회랑11557 24/05/31 11557 2
79651 [LOL] T1, 미드 자크픽의 범인은 누구? [77] Leeka16667 24/05/31 16667 1
79650 [PC]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9월 20일 스팀 발매 [35] 김티모7867 24/05/31 7867 0
79649 [모바일] 우마무스메 육성 개론(3) - 역대급 팀이 있어도 클린스만은 아시안컵을 우승하지 못했다 [9] Kaestro6113 24/05/31 6113 8
79648 [LOL] 피어엑스X에어부산 협약 [10] SAS Tony Parker 10605 24/05/30 10605 1
79647 [모바일] 한 달에 한 번씩 세계여행하는 게임.(리버스 시작하기 좋은 타이밍+추천글) [21] 대장햄토리11653 24/05/30 11653 5
79646 [LOL] T1 2023년 영업손실 120억원 [153] 종말메이커21633 24/05/29 21633 15
79645 [LOL] 2024 LCK 서머 6월 29일 토요일 T1-KT 정규 경기,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진행 [51] 매번같은13330 24/05/29 13330 4
79644 [LOL] 대마왕의 유산 | 전설의 전당 이벤트 트레일러 [95] 리니어16131 24/05/29 16131 11
79643 [모바일] 우마무스메 육성 개론(2) - 인자작 없는 육성은 로또다 [15] Kaestro7931 24/05/28 7931 4
79642 [기타] 포켓몬 팬게임 포케로그 소개 [22] 아드리아나11884 24/05/28 11884 2
79641 [LOL] 사우디컵 진행 방식 + 참가팀 + 상금 공개 [50] Leeka14444 24/05/28 14444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