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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1/16 15:02
이 게임 재밌게 했는데 한 가지 삽에 관련된 게임설계가 좀 아쉬웠습니다. 삽이 중요한 장비인데 정석으로 만드려면 테크때문이었는지 숙련도 때문이었는지 잘 생각이 안 나긴 하는데 아무튼 시간이 꽤 지나서야 나오더라구요.
다행히 난파선에서 고철 파밍해오면 극초반에도 만들 수 있는데 이걸 4~5트 쯤에야 알고 좀 허탈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나저나 잉걸불로 도끼 빨리 만들 수 있는 건 처음 알았네요.
+ 25/01/16 15:58
폭풍우치는 밤에 절벽 오르다 떨어져서 골절당하고...숙소에 못 돌아가서 얼어죽었습니다(50일차).
그 다음에 현타와서 접었는데 다시 한 번 도전해 보겠습니다.
+ 25/01/16 16:08
밤에 돌아다닌다? 가방에 촛불하나씩은 가지고 다니셔야..
(깃털몆개와 핸드드릴 붕대2개 정도) 비오는데 절벽을탄다? 등반스킬100 에 밧줄있어도 비오면 다칩니다 그리고 전 주요 이동루트에 모닥불(돌4 목재 나무) 하나씩 만들어 둡니다.
+ 25/01/16 16:41
모바일판으로 사서 정말 재미있게 플레이했는데, 하다 보니 인터페이스가 너무 불편해서 힘들더라고요.
예컨대 동굴이나 이런 데 넣어둔 물건 한눈에 보기도 힘들고, 단순히 바닥에 놓은 물건을 집 안으로 옮기는 것도 생노가다에 가깝습니다. 테크트리 같은 것도 확인하기 어려워서 하나하나 기억해야 하고요. PC판 인터페이스가 어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여하튼 그런 이유 때문에 모바일판은 하다 접어버렸습니다.
+ 25/01/16 16:46
엄청 재밌게하다가 59일에 모든 건기 극복준비 다 끝내놓고
폭풍떄문에 동사한 다음에 너무 빡이쳐서 그 후로 접은 채 못 펼치고 있습니다.ㅠㅠ 2나오면 또 할거같아요 그래도
+ 25/01/16 17:23
1주기(90일)이 지나면 외로움 맥스되서
스트레스관리를 해줘야됩니다. 거점 편안함수치를 올리고 냄새나는것도 치우고 즐거움 오르는 행동을 좀 해야합니다 (수영 모래성 애완동물 목각 피리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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