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12/03 23:09
[속보]국회의장 “의원 모이면 모든 곳이 국회… 본회의 바로 연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601976?sid=001
24/12/03 23:20
방금 박주민 의원 유일하게 우려하는게 군이 동조하는 거라고 했는데 군대만 동조 안 하면 계엄 해제하고 탄핵으로 잘 갈것 같고 군대가 동조하면 진짜 오랫동안 시끄러워질 것 같아서 걱정이네요. 그 사이에 외국의 한국 정치 및 기업에 대한 평가가...
24/12/03 23:22
진짜요 ㅠㅠ 아이고.. 진짜 아래 삭제된 글이 "자영업 하시는 분들 안녕하신가요? " 이건데. 국민들 죽어가는데 진짜 대통령이라는 작자가 한심하네요.
24/12/03 23:19
심지어 확실하게 지랑 술 처먹던 똥별들 데리고 친위 쿠데타 설계 한 것도 아니고
그냥 지지율 2할따리가 탄핵 당할 것 같다고 계엄으로 징징대는데 와 진짜 우리나라 역사에 남을 찐따네요
24/12/03 23:20
밖에서 저희 부모님이 통화하시는데.. 민주당이 이번에 국회에서 너무했다고 하시는군요 ㅠ
지역 가르기 세대 가르기 이런게 싫긴한데 참 어쩔수가 없나 봅니다. TK에서 어르신들과 어울리면서 정치이슈가 나오면 말문이 막힐때가 너무 많습니다 흐
24/12/03 23:20
아니 이거 좀 무서운데 이거 갑자기 PGR 문 닫혀버리면서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들 싹다 닫히기 시작하면 진짜 엄청 무서울꺼같은데요. 아니..
24/12/03 23:24
https://www.yna.co.kr/view/AKR20241203160700504?input=tw
[속보] 김용현(국방장관), 윤 대통령에 비상계엄 선포 건의 내용은 없네요
24/12/03 23:25
https://www.fmkorea.com/?mid=best&document_srl=7774213405&cpage=7
국회 담넘고 들어가는 이재명.
24/12/03 23:30
근데 계엄선포해서 뭘 어쩌겠다는 건가요? 정말로 국회의원들 체포하지는 못할거고.. 화나서 선포했다는 것 이외에는 어떤 플랜도 없어보이는데..
24/12/03 23:31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065010
모든 정치활동 금지 계염사령관령 이게 정령 21세기 대한민국입니까...
24/12/03 23:33
어떻게 끝나건 6공화국의 끝을 보겠네요. 최악의 형태로 끝나지 않기만을 바랍니다. 군대만 동조하지 않으면 어처구니 없는 해프닝으로 끝날 수도 있겠지만…
24/12/03 23:35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1036915?sid=100
?!?! (수정) 기사 제목이 바뀌었네요. 원래는 "[속보] 비상계엄령에 '폐쇄된' 국회, 무력으로 뚫려" 였습니다 크크
24/12/03 23:50
지금은 들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한데 모아놓고 군인동원해서 잡아가둘듯.... 은 아니겠죠? 만약 그렇게 되면 환율 1600원 찍고 코스피지수 -20프로 찍을듯...
24/12/04 00:13
광주때 신뢰 말아먹은 군인들 다시 이번에 신뢰 말아먹겠네요..
잘못은 대가리가 하는데 피해는 왜 평범한 사람들이 보는지 모르겠어요
24/12/04 00:47
군인은 결국 군바리 소리 들어서 마땅한 듯... 일개 사병이라면 모를까 군 고위직 인사들이 저따위 최소한의 정당성조차 갖추지 못한 계엄령에 항명은 못할망정 부화뇌동하는 꼬라지가 가관입니다.
24/12/04 00:52
민주당은 의회 들어갔고, 국힘은 자기 당사에 모였다네요. 국힘은 대한민국 국회의원이 아니라 국힘민국 소속인듯
개혁신당은 어디있는지 궁금하네요.
24/12/04 02:09
https://youtu.be/t4GUJACCqN4?si=3diQddQY2a4p8eAj
아직 정보가 정확히 정리가 안되고 있긴 하지만 이준석, 이주영 의원은 경찰에 막혀서 못 들어가고 천하람 의원만 담넘어 들어가서 참석한 모양이네요.
24/12/04 00:54
애초에 박근혜 때도 진지하게 검토했었는데 국민들이 너무 안일했던 거죠.
국힘은 이래도 되는 당이고 여건이 안 돼서 못했던 거지 이러면 안 된다는 생각을 하는 당이 아님
24/12/04 00:56
어이가 없네요.
군부 독재 시절도 아니고 김민석이 하는 말도 헛소리라고 생각 했는데 가짜 기사거나 만우절인줄 알고 달력 확인까지 했네요.
24/12/04 01:04
그래도 국힘 의원 몇분은 간것 같더라고요. 명단나오면 확인해봐야겠지만 대충본거로도 김용태, 김재섭, 장동혁, 조경태 등등 국민의힘 의원들도 찬성표 눌렀습니다.
24/12/04 01:08
앞으로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규정형식상 국회의 의결이 있으면 계엄을 해제‘하여야’한다고 되어 있으니 ‘계엄해제행위‘라는 별도의 행위가 필요하고 그 행위가 없는 한 아직 계엄상태는 계속되고 있다고 해석할 여지가 있습니다. 결의가 있으니 계험은 무효라는 해석이 방금 결의를 끝낸 국회의 해석인데, 상황은 그렇게 흘러가지 않을 가능성이 상당해 보입니다.
24/12/04 01:11
여기까지가면 군인들도 나중에 반란죄 기소 가능성이 있다는걸 알기때문에 그냥저냥 자리만 지키고 있을것 같긴 합니다.
항명이 반란보다는 싸니까요
24/12/04 01:11
너무 뜬금 없고, 너무 허술하고, 너무 황당해서 뭐라고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대통령직 내려놓기 전에 대통령이 할 수 있는 건 다 해보고 싶었던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
24/12/04 01:17
개인적으론, 전 그정도로 멍청한 사람이라고는 생각하지 않고,
이정도의 일을 벌여서 사람들 시선을 끌고서라도 뭔가 해야해서 했다고 생각합니다. 뭐 음모론이면 음모론이고, 제가 그사람을 고평가한 걸수도 있구요. 설마 그정도의 빡대가리일까 싶기도 하구요.
24/12/04 01:23
음 ... 최종적으로는 그렇게 할꺼라고 생각하지만, 그걸 위해서 했다곤 좀 일을 크게 벌인거 같아서.
다른 사정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망상입니다. 흐흐
24/12/04 01:18
부끄럽네요. 전 진짜 계엄은 민주당쪽 극성지지자들 사이에서의 음모론에 불과하다고 생각해왔습니다. 제가 멍청이었네요. 제 생각보다 윤석열이 더 멍청하고 시대착오적이었습니다.
24/12/04 01:22
그동안 님의 댓글을 보면서 이 사람은 정말 나랑 맞지는 않아도 선을 지키고 내적 논리는 있구나 하면서 블락을 안했는데... 이 댓글을 보니 제가 틀리지 않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24/12/04 01:25
박근혜 탄핵 국면 당시 실제로 계엄령 관련 문건이 나왔었죠.
저는 이렇게 급작그럽게는 아니고, 작금의 북한을 자극 하는걸로 봐서 소규모의 국지전을 유도하여 그 즉시 계엄령 선포할거라 봤거든요. 근데, 정말 이렇게 바보같이 할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술김에 했을거라는 생각 밖에는.............
24/12/04 01:27
윤석열 하나 뿐이 아니죠. 16여명 정도를 제외한 나머지 국힘 의원들이 본회의장에 모이지 않았습니다. 그냥 국힘 자체가 시대착오적인 당인 겁니다.
24/12/04 01:46
이정도면 음 일부 지휘관들은 어쩔수 없이 들어가야할것 같긴합니다.
안들어가도 군복 벗어야할 상황이 나올수도 있고요. 그리고 아마 부대해체는 피할수 없을것 같습니다. 동일인원으로 재창설 하더라도 부대인원들 좀 섞을것 같고 부대 명칭 그리고 상급부대는 바꾸지 않을까 싶은 상황이죠.
24/12/04 05:51
서울의 봄 때도 그랬지만 현장지휘관이라면 좀 미적거리면서 소극적으로 개기는 방법이 있습니다만
헬기까지 동원해서 온 지휘관급은 가야죠.
24/12/04 01:24
내년에 대선 치뤄야죠.
내란죄가 되었건 탄핵이 되었건...빨리 결론 나서 좋네요. 다만 군이 멍청하게 병력 동원 하다가 엉뚱한 희생자 내고 반란으로 단죄받지 않길 바랍니다.
24/12/04 01:25
‘계엄 준비설’ 제기… 김민석이 맞았다
https://v.daum.net/v/20241204010730776 조선일보가 이런 기사를 내는 현실이 나타났군
24/12/04 01:44
지금보면 야당에다가 하야협상을 친한계가 할것같고 윤석열이 안받으면 탄핵 갈거고 받으면 하야로 합의할것도 같습니다.
24/12/04 01:45
진지하게.. 이 결정에 대한 회고록이 나왔으면 합니다.
정말로 왜 이런 결론이 나왔을까 궁금해요 즉흥으로 했다기엔 나름 준비한거 같은데, 준비를 하고 했다기엔 너무 허술했어요
24/12/04 02:01
비상계엄 선포하고 진짜 5분, 10분만에 국회의사당 장악하고 언론사 착착착 장악하고
통신사 들어가서 인터넷 끊고 TV로만 상황 접할 수 있게 만들 수 있을 줄 알고 비상계엄 선포했고, 뜻대로 은밀하게 진행이 되긴 했는데 병력들이 자기 생각보다, 중간급 간부들이 명령 철석같이 복종하지 않았고 밍기적 밍기적 하는 '척'만 했고, 타이밍이 완전히 뺏겨서 국회 본청에 150명 이상 진입을 했고 해제 가결까지 이뤄져버렸고. 이제 원래 계엄군을 데리고 하려던 첫 단추부터 잘못되서 아무 응답이 없는거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