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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14 20:12
저 즈음이었을겁니다. 국방부 대변인 아즈씨 얼굴을 익숙하게 보게 되기 시작한게...
그 이후로 지금까지도 그 아즈씨 얼굴이 보이는데 초췌해지는게 날로 심해지는 느낌이더군요.... 국방부 대변인 얼굴을 익숙하게 볼정도인게 맞는건가 싶은데 일어난 사건들을 보면......
25/01/14 20:37
저 대변인 보직 꽤 오래 가네요?
저 아즈씨 홍범도 장군 브리핑할때마다 현타오던 표정 아주 인상적이었죠 sbs 기자던가 그양반이 말로 줘 패고 그 아즈씨 어버버 하던 유투브 영상이나 보러 가야겠습니다
25/01/14 22:10
그 무렵 링크타고 가서 국방부 브리핑 풍경 몇회분 보고 다른 부처들하고도 비교해보게 됐는데, 의외로 호감을 느꼈던 기억이 나네요.
기자들이 밀덕 성향이 있는지 국방쪽 지식 갖추고 집요하게 질문하고 국방부 측도 대충 넘어가지 않고 진지하게 답변하는 분위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25/01/14 20:26
육사도 지방으로 가야죠. 서울에 남아있을 이유가 1도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옆 군골프장까지 싹 다 밀어버리고 공원 제대로 만들었으면 하는데 육사가 사라지면 그 자리에 아파트 올라가겠죠...;;
25/01/14 20:34
지원률 팍 떨어질까봐 놔두고 있는거라 생각합니다. 평생을 지방 뺑뺑이 돌텐데 서울 돌아다닐 기회라도 주려고 저기 남겨둔 거 아닐까 싶어요.(잘하는 짓이냐 아니냐를 떠나서) 24년 기준 육사 최종 합격생의 40%가 등록을 안한다고 합니다.
25/01/14 20:42
공사도 서울 현 보라매공원 자리에 있다가 이전한거라 전례도 있고 자꾸 박정희나 전두환을 선배로 생각하게 되는 것도 곤란하니 국방경비사관학교와 모든 인연을 끊도록 해체 후 재개교 하는게 좋겠습니다. 안그래도 논산과 영천에서 이전해 달라고 난리입니다. 서울에 아파트 공급 좀 늘려도 좋겠구요
25/01/14 20:48
왜저럴까 시리즈가 계속 늘어가던 시점이긴 했죠... 하지만 저때까지만해도 그래도 아무튼 공산주의자 맞잖아? 식으로 찬성하는쪽도 좀 있었습니다.
25/01/14 21:02
저 당시에도 [홍범도 장군이 굳이 육사에 있어야 하나] 는 의견들이 있었지요. 그 전에는 한 마디도 없다가.
이게 어딜 봐서 의견이 갈릴만한 문제입니까. 안타깝기 짝이 없습니다.
25/01/14 21:38
사실 이제는 육사의 존재 이유가 의심받는 상황에 이르렀죠.
상징적으로라도 육사를 해체하고 명칭이라도 변경하여 기수도 리프레시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최소한 명예를 박탈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25/01/14 22:04
홍범도장군 유해 봉안식할때
홍범도 장군님 고국에 돌아오신걸 환영합니다. 지금부터 대한민국 국군이 장군님을 모시겠습니다. 필승! 할때 국뽕이 차올랐는데 ㅠㅠ
25/01/14 22:08
저는 홍범도 장군 흉상이 육사에 이미 있다면 굳이 옮길 필요까진 없다고 봤지만
논란이 되었을때나 지금이나 생각은 같아요. 홍범도 장군이 육사를 대표할 얼굴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독립운동가+ 대한민국쪽에서 한국전쟁에 참전 두가지에 다 해당되는 분들을 최우선으로 두어야 한다고 봐서. 그런분들이 한둘이 아니거든요.
25/01/14 22:44
독립운동가로서의 활동이나 명성만으로도 충분하니까 육사에 있을만 하다고 봅니다. 님의 기준이라면 이순신 장군도 해사에 동상이 놓일 자격이 후순위가 되겠네요.
25/01/15 00:14
[뉴라이트 역사 지우기]라고 생각합니다.
뉴라이트 역사관은 우리나라 광복 이전의 역사는 우리 역사가 아닌 일본의 역사. 당시 독립운동했던 사람들은 일본국적의 테러리스트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25/01/15 02:14
그 분들의 최고존엄인 승만리를 지키고자 국회통근버스를 납치해서 부산정치파동까지 이끈 민족지상.국가지상의 극우 이범석까지 빼려는건 진짜 이해가 안가긴 합니다.
25/01/15 00:48
사실 이 정도 근거였으면 논의의 여지라도 충분히
있었을겁니다. 백선엽 등등의 논란은 있었겠지만.. 문제는 토론이나 합의과정도 없이 억지로 밀어내려다보니 자유시가 어쩌고 소련이 어쩌고 빨갱이가 어쩌고 하면서 독립운동가를 능욕하는 상황이 되어버려서
25/01/14 22:15
어느 모로 봐도 서울에 있을 이유가 없는 학교니 지방으로 보내고 그 김에 2개로 분교시켜서 서로 경쟁하고 견제하도록 하는게 어떨까 하네요.
25/01/15 00:43
대통령의 정치력을 이런 별 명분도 없고 이득도 없는 똥짓거리에 쏟아부었다는게 어이없는 지점이죠.
좀 생산적으로 보이는 걸 밀어붙였으면 몰라..
+ 25/01/15 07:16
아니 뭐 저것들이 홍범도가 못마땅한 것 까지는 뭐 이런저런 배경때문에 그럴수 있다고 봐도 그걸 왜 굳이 치운다고 난리를 부려서 꼴통짓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뭔 흉상이 거기서 백인엽의 후예들을 어떻게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우리 조직의 탄생이랑은 껄끄러운 관계지만 민족적 위인이니 아 그렇구나 하면 되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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