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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6/26 13:31:23
Name steady_go!
Subject [스포츠조선] KTF 매직엔스, 국내 프로스포츠 단체전 최다연승 도전 외
'e스포츠 최고'를 넘어 '프로스포츠 최고'로.
 스카이 프로리그에서 파죽의 정규시즌 14연승을 기록 중인 KTF매직엔스가 국내 프로
스포츠 단체전 최다연승에 도전한다.
 이제까지 프로야구와 축구, 농구 등에서 기록된 정규시즌 최다연승은 16연승. 프로야
구 삼성이 지난 86년 5월26일∼6월14일 기록했다. 단테 존스를 내세운 프로농구팀 안양
SBS가 지난 시즌 막판 기록한 15연승이 그 뒤를 잇는다.
 KTF매직엔스가 지난해 11월10일 스카이 프로리그 3라운드 삼성전자전부터 지난 21
일 SouL전까지 기록한 14연승은 국내 프로스포츠를 통틀어 3위권에 해당하는 기록이
다. KTF는 앞으로 2연승만 더하면 프로야구의 16연승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그 운명이 정해지는 것이 바로 이번주. KTF는 27일 팬택앤큐리텔을 상대로 15연승,
29일 GO를 상대로 16연승에 도전하는 등 이번주 더블헤더를 치르게 되는 것.
 만약 KTF가 타이기록을 세우게 된다면 명예말고도 프로리그 1라운드 정규시즌 1위
를 굳힘과 동시에 1라운드 결승전에 직행하는 실리를 얻게 된다. KTF가 나머지 2경기
에서 모두 패한다고 해도 2위인 한빛스타즈가 잔여 3경기에서 100%의 승률을 올려야
순위가 바뀐다.
 반면 KTF가 한 경기라도 패할 경우에는 포스트시즌 진출을 앞둔 3위 싸움에 혼란이
일어나게 된다. 한빛스타즈와 3위 GO는 물론 4, 5위를 기록 중인 SK텔레콤과 팬택앤
큐리텔에게도 큰 영향을 미치는 것.
 따라서 이번주 KTF의 행보는 스카이 프로리그 2005 1라운드의 최대 고비로 볼 수
있다. KTF 정수영 감독은 "기록도 기록이지만 아직 결승직행을 확신할 수 없는만큼
이번주에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 남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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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 2005 스타리그) 이병민-박성준 "상반기 최강 가리자"

테란 차세대 주자 이병민
저그의 절대강자 박성준
"상반기 최강 가리자"






'2005년 상반기 스타 지존을 가린다.'
 이고시스 POS 박성준과 팬택앤큐리텔 이병민이 7월2일 오후 7시 경기 일산 한국국제
전시장(KINTEX)에서 'EVER 2005 스타리그'(스포츠조선-온게임넷 공동 주최, KTFT
후원, 게임앤컴퍼니 주관) 결승전을 펼친다. 24승15패로 2005 시즌 최다승을 달리고 있
는 박성준과 15승4패로 무려 80%에 육박하는 시즌 최고 승률을 기록중인 이병민의 진
정한 '진검 승부'.
 지난 3월에 열린 '아이옵스 스타리그 2005'에서 이윤열에 무릎을 꿇으며 아쉽게 준우
승에 머물렀던 박성준은 4개월만에 다시 우승에 도전한다. 8강에서 변형태를, 준결승
에서 서지훈을 물리치고 결승전에 선착하며 '욱일승천'의 기세를 뽐내고 있다. 이병민
역시 8강에서 전상욱을, 준결승에서 박태민을 꺾으며 사상 처음으로 스타리그 우승에
도전한다. 결승전 매치 포인트를 살펴보자.

이병민 19전 15승으로 78.9% 최고승률
박성준 24승 15패 올 최다출전- 최다승




 ◆최다승 vs 최고승률
 박성준은 스타리그, 프로리그(개인전만), MSL, 이벤트전(스니커즈, 9승7패)을 통틀
어 24승15패로 올해 최다경기 출전이자 최다승을 올리고 있다. 39번의 경기를 펼쳤던
박성준에 비해 이병민은 19번의 경기에 불과했지만 4경기만을 내주고 15경기를 승리,
78.9%의 놀라운 승률을 기록중이다. 최다승과 최고승률의 대결, 그 카드만으로도 흥미
그 자체.
 
 ◆저그의 한을 푼다
 박성준은 스타리그 결승진출만 3번째로 저그의 지존으로 통한 홍진호의 2회 진출을
넘어섰다. 이제부터 저그의 산 기록을 박성준이 쓰는 셈. 저그의 선두주자답게 박성준
의 어깨는 무겁다.
 그건 바로 결승에서 테란만 만났다고 하면 번번이 나가떨어지는 '저그의 한'을 이번
에는 기필코 떨쳐내야 하는 것. 역대 스타리그 결승에서 테란과 저그는 6번 격돌, 모두
테란이 우승컵을 휩쓸어 갔다.
 또 박성준이 우승할 경우 김동수에 이어 타 종족 2개를 모두 결승에서 이긴 두번째
선수로 기록된다. 이는 임요환 이윤열도 해내지 못한 대기록.
 
 ◆역사는 되풀이된다
 테란의 차세대 주자로 떠오르고 있는 이병민이 박성준의 우승을 가만히 지켜보지는
않을 태세다. 일단 시나리오가 재밌다. 이병민의 4강 대진이 지난 '아이옵스 스타리그'
이윤열이 우승할 때의 그것과 똑같은 것. 당시 이윤열은 준결에서 박태민을, 결승에서
박성준을 물리치며 우승을 차지했다.
 여기서 더 흥미로운 것은 84년생의 이윤열과 86년생인 이병민의 생일(11월20일)이
똑같다는 점. 모스크바의 크레믈린 같은 스타일로 지혜와 지략을 모두 갖추고 있는 전
갈 자리 별자리의 성격을 감안해본다면 경험 많은 박성준이지만 결코 쉽게 우승을 차
지하기는 힘들 것 같다. < 남정석 기자 blue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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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병장수
05/06/26 14:07
수정 아이콘
이병민 선수와 이윤열 선수랑 생일이 같네요??? 같은 팀이고 같은 테란이고 같은 이씨고 두 선수 진짜 친할게 지낼것 같네요 ^^ 신기하네요
천재여우
05/06/26 17:17
수정 아이콘
케텝....이번주 지오전까지 연승으로 잡으면 광안리 간다에 올인...^^
05/06/26 20:19
수정 아이콘
광안리 가죠.... 휴가 계획 잡아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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