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14/03/31 14:00:40
Name 보도자료
File #1 kart.jpg (545.1 KB), Download : 18
Subject [기타] 서한-퍼플 모터스포트 팀,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 제로 우승


- ‘서한-퍼플 모터스포트’, ‘팀106’과 3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 값진 승리
- ‘카트 악동’ 박인재, 팀 리그 2연패 달성하며 빅스타 대열 합류
- 유영혁, 뼈아픈 실책으로 석패하며 3연패 달성 실패


㈜넥슨(대표 박지원)은 29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e스포츠 경기장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4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 제로(이하 카트 리그 시즌 제로)’ 결승에서 ‘서한-퍼플 모터스포트(이하 서한-퍼플)’가 치열한 접전 끝에 ‘팀106’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팀 리그 3연패 달성여부로 관심을 모은 ‘팀106’의 유영혁은 준우승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17차 리그에서 유영혁과 한 팀으로 출전해 우승의 기쁨을 맛봤던 박인재는 올 시즌 성숙해진 기량으로, 새 둥지인 ‘서한-퍼플’을 정상에 올려놓고 팀 리그 2연패에 성공, 빅스타 대열에 합류했다.

결승에서 ‘서한-퍼플’의 출발은 좋지 않았다. ‘스피드전’으로 진행된 1세트에서 유영혁, 이동민 등 속도에 능한 선수들의 공세를 이겨내지 못하고, ‘팀106’에 내리 라운드를 헌납하며 압도적인 패배를 당했다. 하지만 2세트 ‘아이템전’에서 이은택, 박인재 콤비로 맞불을 놓으며 승부추의 균형을 맞췄다.

매니저 방은영의 활약으로 2세트 첫 라운드를 따낸 ‘서한-퍼플’은 ‘아이템전의 승부사’ 이은택의 경기력을 앞세워 ‘팀106’의 전열을 흩트렸고, ‘카트 악동’ 박인재도 시종일관 저돌적인 코스싸움을 펼친 결과, 라운드스코어 4:1로 ‘팀106’에 압승을 거뒀다.

마지막 승부처가 된 3세트에서도 양 팀은 한 라운드씩 주고받으며 팽팽한 긴장을 이어갔고, 결국 박인재와 유영혁이 일대일로 맞붙은 3라운드 ‘에이스 결정전’에서 양 팀의 희비가 엇갈렸다.

박인재는 부스터가 약한 ‘세이버’에 탑승한 유영혁의 약점을 노린 전략으로 중반까지 우세를 점했다. 이에 부담감을 느낀 유영혁은 경기종반 무리한 인코스 추월 시도로 벽에 충돌하는 실책을 범했고, 박인재는 이를 틈타 피치를 올려 결승선에 골인하며 ‘서한-퍼플’에 우승을 안겼다.

‘서한-퍼플’의 박인재는 "오랜 시간 팀원들과 동고동락하며 쌓은 팀워크가 일궈낸 성과"라며 "그 동안 스스로의 실력에 대한 의심이 있었는데 이번 리그로 많은 부분이 해소돼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3연패 달성에 실패한 ‘팀106’의 유영혁은 "우승을 좌우했던 에이스 결정전에서의 막판 실수가 뼈아프다"며, "기록실패에 대한 아쉬움보다 팀 동료들에게 너무 미안하다”며 끝내 뜨거운 눈물을 보였다. 우승팀 ‘서한-퍼플’에게는 상금 2천4백만 원이, 준우승팀 ‘팀106’에게는 1천2백만 원의 상금이 돌아갔다.

한편 29일 ‘카트 리그 시즌 제로’의 결승전 현장에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400여 명의 인파가 몰렸다. 경기가 펼쳐지는 동안 깃발부터 다양한 형태의 플래카드가 관객석에 물결을 이루는 등 열띤 응원전이 펼쳐졌다.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 서비스를 총괄하는 넥슨 선승진 실장은 "이번 시즌 어느 때보다 많은 열정과 사랑을 보내주신 팬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부족했던 점은 보완하고 재미있는 부분은 더욱 살려서 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갖춘 리그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실제 8개 프로레이싱 구단이 참여한 ‘카트 리그 시즌 제로’는 선수 드래프트부터 팀 매니저 시스템 등 기존 팀 리그 방식을 탈피한 콘셉트로 눈길을 끌었다. 매회 선수뿐만 아니라 ‘프로레이서’, ‘레이싱모델’이 함께 경기에 출전하는 이색적인 볼거리가 펼쳐졌고, 매 경기 평균 4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등 팀 리그로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카트 리그 시즌 제로’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 공식 홈페이지(http://kart.nex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공 = 넥슨 코리아)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7383 [LOL] 김성환의 재팬통신 - NLB에 도전하는 레스컬 제스터 [5] 라덱4265 14/04/02 4265
7382 [히어로즈] 만우절도 ‘블리자드급’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잠옷투르 대공개! 보도자료6402 14/04/02 6402
7381 [디아3] 베스트 플레이-MSI 코리아, 디아블로 III 타임어택 난이도 낮춰 진행 [3] 보도자료4379 14/04/02 4379
7380 [스타2] 임재덕-송병구-이승현 등 출전하는 배달넷 ESTV컵 시즌2 개최 [3] 보도자료3913 14/04/02 3913
7379 [스타2] 프로리그 2014시즌 2라운드 결승전 진에어 4:1 우승! [16] 삭제됨4423 14/04/01 4423
7378 [스타2] 2014 WCS S2 : HOT6ix GSL Code A 48강 대진표가 공개되었습니다. [14] 저퀴3875 14/04/01 3875
7377 [LOL] 리그 오브 레전드, U.R.F(Ultra Rapid Fire) 게임 모드 및 특별전 공개 [13] 보도자료4338 14/04/01 4338
7376 [기타] 블리자드, 자사 대표작 4종 대규모 업데이트 적용 사항 공개 [2] 보도자료5210 14/04/01 5210
7375 [도타2] The International 2014 일정이 발표되었습니다. [7] 저퀴5363 14/04/01 5363
7374 [스타2] SPOTV GAMES, 프로리그 2014시즌 2라운드 결승전 생중계 [2] 보도자료3130 14/04/01 3130
7373 [스타2] 2014 HOT6ix GSL 시즌1 코드S 결승전, KT 주성욱-SKT 어윤수 맞대결 [4] 보도자료3274 14/04/01 3274
7372 [스타2] '대마왕' 임재덕, IM(Incredible Miracle)과 계약 만료… FA 시장 나왔다 [3] 보도자료4263 14/04/01 4263
7371 [디아3] 베스트 플레이-MSI 코리아, 디아블로 III 타임어택 이벤트 참가 접수 시작 [4] 보도자료4791 14/04/01 4791
7370 [스타2]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시즌 2R 결승전 선봉 공개 [9] 보도자료3281 14/04/01 3281
7368 [스타2] ESL이 북미 스튜디오를 마련합니다. [4] 저퀴3417 14/03/31 3417
7367 [스타2] MVP, CJ 4:3으로 꺾고 진에어와 프로리그 2R 결승 대결! [22] 삭제됨4269 14/03/31 4269
7366 [LOL] 4월 6일 챌린저 아레나 16회차 예고 뎀시3589 14/03/31 3589
7365 [도타2] 엠브이피 피닉스, 태극마크 달고 도타2 스타래더 시즌9 본선 진출 [3] 보도자료4534 14/03/31 4534
7364 [스타2] SPOTV GAMES, 프로리그 2014시즌 2라운드 PO CJ-MVP 생중계 [9] 보도자료2903 14/03/31 2903
7363 [스타2] 프로리그 - CJ 김준호, 팀 PS 견인에 힘입어 5주차 MVP 선정! SoWhat?2655 14/03/31 2655
7362 [기타] 서한-퍼플 모터스포트 팀,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 제로 우승 보도자료2349 14/03/31 2349
7361 [LOL] 클템의 젠부샤쓰 - 무너진 SKT K, 혼돈의 시대가 열렸다 [2] Leeka4176 14/03/31 4176
7360 [LOL] 라이엇 게임즈, 올해 첫 소환사 문화재 지킴이 활동 성료 보도자료2571 14/03/31 257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