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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16 17:44
2팀 체제없었으면 플레임도 프로로 고용 안되지 않았을까요? 아주부 감독이 직접 찾아가서 설득해서 프로 데뷔한 거라 들었는 데. 블레이즈란 팀도 애초에 없었을 테고, 막눈의 공격적인 성향을 위한 나진소드란 팀도 만들어 질 수 없었을 거고, 임프의 MVP 오존도 없었겠죠. 꼬마의 탁월한 팀 선발 능력으로 빛을 본 SKT K가 만들어질 수 없었을 테니 한국의 시즌 3 우승도 없었을 거고. 다데의 잠재력을 크게 발휘하게 해준 삼성 블루 스왑도 없었겠고,
2팀 체제로 한국 롤이스포츠 팬들이 즐길 수 있는 선수층이 (사실상 현재 최상위권의 대부분이라 할 수 있는) 꽃을 피웠다고 봐도 무방할텐데...아쉽네요. 여러가지로 어떤 식으로든 선수들의 복지가 항상되는 방식으로 개선되길 바랍니다. LCS KR가 만들어진다면 대찬성...
14/10/17 06:39
LCS KR 처럼 된다면 지금 팀에서 나오는 선수들끼리 팀을 만들어서 예선 참여해서 LCS KR 나가서 월급을 받고, 이에 스폰이 붙을 수도 있으니 너무 부정적으로만 보지 않아도 될듯 합니다. 물론 라이엇에서 월급을 지원한다는 전제하에서요.
14/10/17 09:00
진짜 이번 롤드컵 4강전이 앞으로도 일어나기 힘든 전무후무한 프로 팀삭빵이었네요;; 만약에 화이트가 기세등등하다가 삼블에게 4강에서 일격 맞고 떨어졌으면??
화이트가 해체가 되는 거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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