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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26 14:11
또 장동민은 “내가 10화에서 하연주와 데스매치까지 갔는데 그날 몸 상태가 굉장히 안 좋았다. 그래서 하연주에게 밀렸고 모든 사람들이 ‘장동민 끝났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나 혼자 ‘안 끝났어. 끝나지 않았어’라고 생각하고 마지막 수를 뒀다. 그걸 보고 하연주가 그 다음 수를 두는데 1시간이 걸렸다. 그걸 모르는 사람들은 제작진과 짰다고 할 정도로 말이 안 되는 승리였다. 나 혼자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라고 생각하고 수를 뒀다”고 데스매치에 갔던 기억을 꺼냈다.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412231358033410
14/12/26 21:38
우와.. 이거 처음 듣는 건데, 하연주가 1시간 동안이나 고민을 했다니...
1,2분도 아니고 그런 긴장감 속에서 60분 씩이나 혼자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생각을 하다가 일종의 사고의 붕괴가 온 게 아닐까요;; 하연주의 마지막 수가 어떻게 나온건지 이해하는데 어느정도 도움이 되는 부분이네요. 우와.. 1시간..
14/12/27 02:37
한시간씩이나 고민을 했다면, 정말 오히려 생각이 엉켜서 악수를 둘 수 있겠다 싶네요.
화면에 나온것보다도 더 자신을 책망했을것 같아요.ㅠㅠ
14/12/27 02:35
어떻게보면 한낱 오락 프로그램인데도 저 인터뷰는 많은 걸 느끼게 해주는 것 같아요.
생각보다 출연자들한테도 저 프로그램이 특별하게 느껴지는 걸 알 것 같습니다.
14/12/26 17:03
저 자료 만드시는분은 정말 지니어스에 대한 애착이 강하신분 같네요.
pgr에서도 활동하셨지만.. 아쉽게 블럭먹으셨는지 닉을 바꾸셨는지 이번시즌엔 안오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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