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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19 12:59
저는 전혀 신경 안쓰고 진상때문에 그런거니 이해는 합니다만..
전체적으로 생각했을때 손님에게 좋을까 나쁠까 생각해보면 나쁜쪽에 더 가깝죠.. 꽉꽉차서 문제되는곳 아니라면 아예 없는게 맞겠다.. 싶네요..
23/12/19 12:59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3/0000033781?sid=103
[죽은 공간 살려내는 부동산 콘텐츠의 힘] 2022.12.13. 유정수(43) 대표는 2015년 서울 종로구 익선동에 글로우키친을 시작한 이래 글로우서울을 올해 매출 300억원을 바라보는 회사로 키웠다.
23/12/19 13:05
예전에도 댓글을 단 적이 있는데
대한민국 사람들의 인종이 2시간이내 카페 이용하는 사람 2시간이상 스터디하는사람 이렇게 분리되어 있지가 않죠... 2시간이상 스터디해서 두번다시 오지않았으면 하는 사람이 사실은 그전에 7~8번 테이크아웃으로 잠깐 들렀던 손님일수도 있는거고 단골손님이 어쩌다 공부할곳이 부족해서 몇시간있을수도 있는겁니다. 즉, 저문구는 본인이 생각하는것보다 더 많은 계층의 고객들에게 어그로를 끄는 문구가 되는..
23/12/19 13:19
저 문구는 자리가 없어서 장사를 더 못하는 카페나 쓰는거지..
장사가 안되서 도와달라고 솔루션 찾는 가게가 쓸 수 있는 문구가 아니죠.. 사람이 한명이라도 더 와야 될 판에 가려받고 있으니..
23/12/19 13:26
저 프로그램 나름 재밌게 봤는데, 처음엔 좀 사짜 같은 분위기라서 별로였는데 말이 진짜 창업하는 사람들이 새겨들어야 할 말만 해주더라구요.
23/12/19 13:44
저도 첫 편 봤을 땐 결과물이 너무너무 지나쳐서 좀 별로였어요.
근데 나중엔 점점 일반적이고 핵심적인 내용들을 지적하면서 자연스럽게 가게를 변화시키더라고요.
23/12/19 13:46
저도 카공한다고 가서는 2시간 이상 앉아있던 기억이 없습니다... 실제 카공족들도 생각보다 체류시간이 짧아서 몇몇 빌런들 빼면 굳이 저 문구가 필요할까 싶어요. 물론 사업주 입장에선 빌런들 때문에 열불날 순 있겠지만요.
23/12/19 13:57
저런 문구는 참다참다 붙이는 거죠.
카공족들한테 사람없고 조용하게 공부하기 좋은 곳으로 찍히면 일반 손님은 없는데 노트북 켜놓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개인 공부방으로 삼는데 그거 보고 견딜 수 있는 사람 몇 없어요. 어쩌다 손님 들어와도 분위기가 이미 이상하게 만들어져서 원래 의도하던 까페 느낌이 안나죠.
23/12/19 13:58
학창시절 카공할때는 90분마다 음료나 디저트를 시켰습니다. 그러다가 한번 집중하느라 3시간동안 아무것도 안시켰었는데 사장님이 오셔서 케이크 서비스로 주시더라구요 크크크
23/12/19 14:09
반대로 가게가 잘 안되고 있는 이유를 저거로 내세우는거 아닌가요?
어차피 2시간 있다가 갈 사람이 아니면 저 문구를 보더라도 타격이 없을거 같은데.
23/12/19 14:25
없진 않습니다. 게임으로 치면 과금 안해도 되는데 과금은 매운 게임 같은건데, 그게 그러면 과금 매운거 상관없는게 절대 아닌거랑 같아요
23/12/19 16:35
배달앱에서 음식점을 검색할 때를 생각해보면 평점이 좋더라도 문구들이 지나치게 공격적이면 안 시키게 됩니다
비슷한 느낌이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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