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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29 23:25
일단 탄소배출을 줄여야 하는데, 수십년동안 연구된 원전을 놔두고 갑자기 풍력/태양광으로 100프로 하겠다? 의사결정을 과학자들 배제하고 했다는걸 알 수 있죠. 그리고 막상 원전 없앤 독일은 러시아산 가스 태우면서 탄소만들고, 기저전력은 바로 국경 옆의 라인강변에서 프랑스 원전으로 만드는 전기 사오는데, 이게 무슨 친환경이야 소리가 절로 나오죠.
24/01/29 20:34
2차측이라고 부르는 터빈쪽은 화력이나 원자력이나 대동소이하죠
1차측이라고 불리는 원자로의 연료봉을 얼마나 잘 컨트롤 하느냐가 중요한거고..
24/01/29 21:33
아 그래서 화력 쓰실? 이게 요즘 메타가 아닌가 싶어요
유럽도 러시아산 가스 낭낭하게 태우다가 러시아 가스 끊기니까 어마 뜨거라 하고 있구요 고준위 폐기물은 아마 10년만 지나면 지방 소멸한 지자체에서 유치할겁니다 고준위 폐기물 지방세가 엄청 달달할거거든요
24/01/29 21:39
저도 어르신들이 돌아가시면 거의 빈 땅이나 다름없게 될 지자체에 인센티브 주면 어떨까 싶긴 했어요
청송군같은 곳은 교도소 열심히 유치하는거 보면 대략 수십년 뒤 더 줄어든 인구/지방세로 고민이 많을 지자체면 구미가 당길것같더라구요
24/01/30 08:46
화력발전소도 자기 집 옆에다가 짓자고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하물며 풍력발전기, 수력발전용 댐도 결사반대 하는걸요. 그냥 인간은 내 집 앞에는 지하철과 대로, 공원 이런것만 원하지 어떠한 종류의 발전소도 원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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