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02/22 20:40:01
Name 北海道
File #1 18dced2a696564a4c.jpg (179.6 KB), Download : 18
출처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noh0058&logNo=223347313060&proxyReferer=
Subject [유머] 방학숙제 안했는데 혼자서만 매타작 당함.jpg (수정됨)


속마음을 날것 그대로 말한 잘못.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2/22 20:42
수정 아이콘
핑계를 대는 성의가 없어서?
시린비
24/02/22 20:42
수정 아이콘
그래도 그렇게 말하는건 개기는 것 같은걸...
키모이맨
24/02/22 20:46
수정 아이콘
제가 진짜 저거 싫어하는데 어릴때 아버지가 항상저러셨죠...
뭔가 잘못하면 앉혀놓고 차분한 분위기로 이유를 솔직히 말해보라고함
솔직히 말하면 대노함....
막 머리속에서 뭔가 아무말이나 이유 만들어내서 이소리 저소리 해야 넘어갈랑말랑
무냐고
24/02/22 20:57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웃기네요
저는 어른들한테 맞을때 이게 불만이었습니다.

몇대맞을래?
....두대요
두대가지고 되겠어?
...세대요
세대면 돼?
#&@^
No.99 AaronJudge
24/02/22 22:17
수정 아이콘
으아아아아
실제상황입니다
24/02/22 23:12
수정 아이콘
???: 깔끔하고 시원하게 딱 1대만 맞겠습니다!
24/02/23 00:35
수정 아이콘
??? : 깔끔하게! 시원하게! 오케이! 딱 대!
자 자 자 자 자 자 자
한대 더 맞자 빨리 대! 안깔끔해!
소금물
24/02/22 20:55
수정 아이콘
저도 어릴땐 참 싫었는데, 지금 보면 저렇게 해서 한국에 맞게 사회화를 시켜주는 순기능도 있는 거 같아요. 예의란게 위선과 겹치는 부분도 있으니. 다만 원인을 설명해주지 않고 처벌만 할거면 학생 상대로는 적절하지 않겠죠.
24/02/22 21:00
수정 아이콘
핑계를 성의있게 대는것도 좋은 스킬이다
24/02/22 21:01
수정 아이콘
솔직하게 말하면 맞는다는 사실을 알려주기 위한 선생님의 노력…?
24/02/22 21:15
수정 아이콘
저는 솔직하게 말했다 너는 거짓말로 핑계 안만들고 좋다며 안맞은 경험이 있습니다
24/02/22 21:31
수정 아이콘
유격 받을 때 '힘드냐?' 하고 물어볼 때
솔직하게 말하면 열외되는거랑 비슷한듯
24/02/22 21:33
수정 아이콘
원래 범죄도 고의냐 아니냐에 따라 처벌이 달라지는데... 뭐가 이상한거지?
거짓말같지만 핑계라도 대면 봐줄수라도 있지만, 대놓고 니말 듣기 싫어서 안했어요 하고 개기는걸 봐주고 싶어도 봐주기가...
카오루
24/02/22 21:34
수정 아이콘
저게 솔직한건지 얘가 지금 나를 만만히보고 장난을 치는건지 알수가 없으니...
정글 그자체였던 제 남중생활을 보면(조금만 만만해보이면 애들 기어오르는것도 장난 아니었고..반대로 애들패는것도 무슨 죽일듯이 패는..)
선생도 선택의 여지가 없었을 수도 있었을것 같네요..
마감은 지키자
24/02/22 21:40
수정 아이콘
이게 상대가 누구냐에 따라 다르긴 합니다. 중학교 때 담임선생님은 가끔 자율학습 하기 싫은 사람 손 들어 보라고 했는데, 진짜로 손 들면 연습장 몇 장 채워 오라면서 그냥 보내줬습니다. 제가 솔직하게 손 들어서 이익 좀 봤지요.
다만 그런 걸 떠나서 저렇게 말하면 일부러 반항하는 것처럼 보이긴 하니까... 크크크
그리고 소싯적 같은 것도 무조건 나를 기준으로 생각하면 안 됩니다. 나와 다른 사람은 얼마든지 있어요.
대학 때 새로 오신 유체역학 교수님이 강의를 너무 어렵게 하셔서 다들 이해를 못했는데, 한번은 교수님이 내가 어떻게 해 줬으면 좋겠느냐고 물어봐서 과대표가 교수님께서 학창 시절에 어렵게 느꼈던 부분 같은 것을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하니 정말 이해가 안 된다는 표정으로 나는 학생 때 유체역학이 너무 재미있고 어려운 부분이 하나도 없었다고 하시더군요. 크크크크크크
처음에는 다들 이게 뭔 소리여 했는데, 시간이 지나 보니 그 교수님은 정말로 그러셨을 것 같다 싶었습니다. 크크크
No.99 AaronJudge
24/02/22 22:19
수정 아이콘
그런 분이니까 교수를 하시지않았을까요 크크
(여자)아이들
24/02/22 21:44
수정 아이콘
정직하면 X되는 경우
The)UnderTaker
24/02/22 22:04
수정 아이콘
분위기, 말투, 상황을 봐야 알죠
14년째도피중
24/02/22 22:29
수정 아이콘
핑계는 사실일 가능성이라도 있으니까요. 안한 사람중에 '하기싫어서 안한 사람'을 취조중인데 여기서 자백을?!
Far Niente
24/02/22 22:38
수정 아이콘
눈치가 없는 것
호러아니
24/02/22 22:46
수정 아이콘
예전에 회사에서 전 직원한테 이상한거 시켰는데 본부장이 추적해서 안한사람들한테 왜 안했냐고 메일 보낸거 생각아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무슨 용기로 가식적으로 느껴져서 안했다고 답장했는지 모르겠어요 크크
24/02/22 23:54
수정 아이콘
법원도 반성문 쓰면 양형이..
재활용
24/02/23 00:59
수정 아이콘
여긴 괘씸죄가 가장 무거운 나라인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95675 [게임] [우마무스메/스포일러] 마침내 등장+추가 [18] 김티모8160 24/02/22 8160
495674 [유머] [스?포]타노스가 알려주는 듄2 스토리 [5] 전자수도승8467 24/02/22 8467
495673 [유머] 학폭 가해자들과 10년 만에 재회한 근육맨.jpg [25] 北海道14831 24/02/22 14831
495672 [스타1] 스타시작한 고세구 근황.jpg [14] insane11066 24/02/22 11066
495671 [유머] 방학숙제 안했는데 혼자서만 매타작 당함.jpg [23] 北海道13823 24/02/22 13823
495670 [스포츠] 바둑 / 이번 농심배에서 신진서의 AI 승률 그래프 [24] 물맛이좋아요10658 24/02/22 10658
495669 [유머] 아버지 때문에 죄책감에 시달리던 아들에게 스님이.jpg [14] Starlord10956 24/02/22 10956
495668 [LOL] 동부의 황제 디플러스 기아 [25] 매번같은9834 24/02/22 9834
495667 [유머] 롯데 신격호의 선구안으로 세워진 롯데월드타워.jpg [134] 北海道15811 24/02/22 15811
495666 [서브컬쳐] 고나우 얘기가 나와서 올려보는 삼국지 퀴즈입니다! [22] 된장까스7589 24/02/22 7589
495665 [스포츠] 제 25회 농심배 한국 우승시 상금 분배 방식 [5] 물맛이좋아요8435 24/02/22 8435
495664 [유머] 25살인데 관우 모르면 무식하지 않나요?.jpg [28] 北海道10538 24/02/22 10538
495663 [기타] 고대 경영 합격한 아들에게 보낸 어머니의 문자 메시지 [99] 우주전쟁14261 24/02/22 14261
495662 [서브컬쳐] 2023년 캐치!티니핑 인기투표 결과.jpg [21] VictoryFood8129 24/02/22 8129
495661 [기타] 비키니, 제로투, 룩북보다 야동 보는 게 낫다는 이유 [35] 묻고 더블로 가!13055 24/02/22 13055
495660 [유머] 5천원으로 장원영 되는법.jpg [4] Starlord11186 24/02/22 11186
495659 [연예인] 북한의 국민 배우.jpg [26] 된장까스12691 24/02/22 12691
495658 [유머] 헤어지기를 시자악~~~~하겠습니다~~~~~~~ [7] 니체11790 24/02/22 11790
495657 [게임] 엘든링 DLC로 신난 한 부부 [8] 네모필라8893 24/02/22 8893
495656 [연예인] 여자 천 명과 잠자리를 한 남자 [26] 65C0214608 24/02/22 14608
495655 [스포츠] 거주할 집을 구한듯한 제시 린가드 [13] 매번같은10841 24/02/22 10841
495654 [유머] 동물이 덫에 걸리는 이유 [9] 아드리아나10890 24/02/22 10890
495653 [유머] 2.22. 02:22 2° [12] 천둥8921 24/02/22 892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