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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06 23:35
오늘보니 전투기부족을 호소하던 우크라이나군이 드론 200개 스웜을 구성, 러시아 공군기지를 타격해서 꽤 큰 피해를 입혔다고 하네요
24/04/06 23:40
200개 스웜이라니 ;;;;
확실히 현대전의 개념이 좀 새롭게 정립되는 느낌입니다. 드론이 앞으로 어디까지 발전할지 정말 무섭네요. 이러다 두번째 변종이 실현되는건 아니겠죠 (....)
24/04/07 11:02
미국이 중동국가 패는거처럼 가둬놓고 패는게 아닌이상 나머지 국가 들은 조종사도, 기체도, 장착할 무기도, 비행장도 전쟁초기에 빠르게 소모될것 같아서 점차 드론으로 선회할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24/04/07 09:57
제가 드론 대응 방안으로 산탄 어떠냐고 했다가 엄청 까였는데, 실전에서는 쓰고 있었네요?
https://pgr21.co.kr../freedom/98778
24/04/07 13:28
안전한 곳에 떨구면야 걸어가서 줏어와도 되겠지만, 항상 그런 게 아니니 내려올 때 근처까지 오면 샷건으로 마무리하는 거죠
24/04/07 13:33
이미 떨어진 걸 처리한다면 굳이 산탄총과 산탄까지 들고 다닐 필요가 없죠.그렇쟎아도 메고다닐 무기탄약 많은데.
그리고 근처에서는 산탄이 먹힌다는 건 스스로도 말씀하고 계시네요? 제가 뭘 잘못 읽은거죠?
24/04/07 13:41
그러니까 전에 글에서도 아마 그런 얘기가 있었을텐데 산탄총이라는 건 사거리가 너무 짧아서 날아다니는 드론에게 사용할 수 가 없습니다. 굳이 쓰려면 아군측 드론 같은 거에 소형 산탄총을 달아놓고 쓰던가 해야겠죠, 뭐 이런 경우에는 반동 억제가 어려울테니 그 쪽의 문제도 있기야 하겠지만요.
다음으로 산탄총을 마무리로 쓴다는 얘기는 서로 총탄이 날아다니거나, 그 정도는 아니라도 어디 적의 저격수 같은 게 있을 지 알 수 없는 위험지역에서는 드론을 재밍해서 땅으로 내려오게 만들더라도 직접 회수하거나 하기 힘드니(회수할 수 있다면야 당연히 회수하는 게 훨씬 좋지요), 근처 쯤 올때에 산탄총으로 마무리해서 부순다는 거죠. 당연히 소총같은 걸로도 가능합니다만 보다 난이도를 낮춘다는 점에서는 산탄총이나 기관단총 같은 게 편한 게 당연하지 않습니까? 가까이만 오게 만들 수 있으면야 산탄총이 좋겠지만 '정상적인 상황'에서 산탄총의 사거리로 드론이 올 이유가 있나요? 마지막으로 저 글에서도 나오는 얘기지만, 재밍 당했을 때 대처법을 미리 넣어두는 식으로 하면 재밍을 해봐야 땅 가까이 내려오지 않게 만들수도 있다보니(실제로 군사용은 전파방해 같은 거 당했다고 착륙하게 만들 필요가 없죠), 점점 그런 대처법은 사용하기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24/04/07 13:50
글로벌호크 같은 대형드론이 아니라, 나뭇가지 엮어서 만든 것도 쓰일 정도로 막 쓰는 소형드론은 애초에 거리가 그닥 멀지 않아서 산탄으로도 잡는겁니다. 그래서 실전 뛰는 사람이 드론건과 산탄으로 잡고 있다잖습니까.
그 얘기 하니까 떨군 다음에 산탄으로 쏜다고하시더니 무슨 말씀을 하시는 겁니까? 누가 산탄 사거리 짧은것등 말씀하신 거 모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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