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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6/25 20:22:46
Name VictoryFood
File #1 1.jpg (828.1 KB), Download : 145
출처 더쿠
Subject [유머] 신입 간호사가 혈관 못잡았을때 환자의 반응


그동안 한번에 찔러주신 간호사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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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
24/06/25 20:25
수정 아이콘
막상 여러번 찔려보면...저분은 천사가 맞습니다 크크
블레싱
24/06/25 20:25
수정 아이콘
예전에 20대때 한창 헌혈할때는 왠만하면 한번에 성공하셨는데 30대 되고 살찌고 나서는 피검사 할때 혈관 못 찾으셔서 고생하는거 보면 괜히 민망해집니다
43년신혼1년
24/06/25 20:25
수정 아이콘
죽...죽었어!!!
동구밖과수원
24/06/25 20: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퇴원 마지막날 피검사를 새벽에 자고있을 때 신입 간호사가 해도 되냐 물어보길래 그러라 했죠. 근데 어디를 찔렀는지 갑자기 눈앞이 노래지더니 정신이 번쩍 들더군요. 순간적으로 비명을 얼마나 크게 질렀는지 플로어 담당 간호사가 와서 계속 사과를...
일모도원
24/06/25 20:27
수정 아이콘
고등학교 다닐때 헌혈하러 온 간호사 눈나들이 많이들 그랬죠
사춘기 애들이라 그냥 참음
파프리카
24/06/25 20:28
수정 아이콘
날개잃은 천사라고 하길래 순간 돌아가신건가?? 싶어서 다시 올려다 봤습니다 크크
nm막장
24/06/25 21:03
수정 아이콘
아 그거 아니었어요?
블리츠크랭크
24/06/25 20:32
수정 아이콘
바늘 찌르는 건 몇 번 해도 괜찮은데, 바늘 찌를 곳 마다 혈관이 아예 밖으로 돌출 되있어서 한번에 못하시는 분을 본 적이 없습니다 크크....
모찌피치모찌피치
24/06/25 20:38
수정 아이콘
전 아직까지 두번 찔려본 적이 없는데 의외로 그런 경험이 흔한가 보네요
서귀포스포츠클럽
24/06/25 21:16
수정 아이콘
자주 채혈하면 혈관이 숨어서(?)
아케르나르
24/06/26 01:50
수정 아이콘
건강하신 거니 좋은 겁니다. 겨울+비만+입원 후 정기적 채혈로 혈관 숨음... 이러면 채혈하는 입장에선 난도가 확 올라가죠.
24/06/25 20:39
수정 아이콘
실패하는 건 그럭저럭 참을만한데 찌르고 이리저리 쑤시면서 혈관찾으면 속으로 욕나옵니다
24/06/25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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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저런적 있었는데 그냥 참았습니다.......

일부러 그런건 아니니까
24/06/25 20:43
수정 아이콘
응급실인데 저런상황 겪었습니다. 혈관 못찾아서 결국 발등이던가 어딘가에 꼽더군요. 아내는 계속 아프다고 울고
아내앞에서 그 간호사분 왠지 핀잔줘야할것 같아서 액션 취했었죠. 
희원토끼
24/06/25 21:14
수정 아이콘
군병원 입원했던 남편 팔 쑤시던 간호사 생각나네요...나중에 다른 간호사 와서 한번에 놔줬다고..
24/06/25 21:28
수정 아이콘
제 친구 아이(만2세쯤?)가 갑자기 아파서 응급실 갔는데 신입 간호사가 두번이나 혈관을 못 잡았대요. 친구가 울면서 윗년차 선생님이 와주시면 안되냐고 했다고. 다행히 고년차 선생님이 와서 한 번에 잡아줬다고 합니다.
24/06/25 21:30
수정 아이콘
어려서 전신 화상 입었을때 고연차 간호사님들도 팔에 여러번 시도하다 전부 실패하고 수간호사님이 머리에 라인 잡았던 기억이 나네요.
지그제프
24/06/26 07:29
수정 아이콘
잔잔히 리플 읽다가 깜짝 놀랐네요. 어릴때 전신화상이라니 정말 고생하셨겠네요.
몰?루?
24/06/25 21:33
수정 아이콘
인턴 때 신규 간호사 분이 라인 못잡아서 환자 분에게 엄청 털리고 있길래 라뽀 좋은 환자 분이라 살살 달래드리고 라인 잡는거 도와줬더니 간호사 분이 엄청 고마워 했던 기억이 나네요.
겟타 세인트 드래곤
24/06/25 22:08
수정 아이콘
내가 그렇게 7번을 찔려봤죠 ㅜㅠ
헝그르르
24/06/25 22:15
수정 아이콘
가족이 채혈할땐 옆에서 항상 아프게 찔러달라 말합니다. 조금이라도 긴장 푸시라고.
베스킨라
24/06/25 22:27
수정 아이콘
몇번 찌르고 주사기 꼽았는데 몇 시간 후 팔뚝에 크게 피멍에 난리났던 기억이...;;
정예인
24/06/25 22:49
수정 아이콘
헌혈하러 갔다 만난 초보남자선생님.. 얼음팩해주시고 계속 죄송해해서 제가 좀 엄살이 많아요 괜찮다고 웃어 넘겼지만 전 살면서 주사맞고 칼로찔린 고통 처음 느껴봤어요ㅠㅠ 3번찔리고 결국 선생님도 바뀌고 속으로 엄청 울었답니다. 비명은 엄살이 아니라 찐비명이었어요ㅠㅠ
이선화
24/06/25 22:54
수정 아이콘
작가가 숲속 친구들 그린 그 사람인가요? 작화가 익숙해서..
24/06/25 23:04
수정 아이콘
전 주사 맞을때 봐야지 안심하는 스타일인데 찌르고 이쪽인가 저쪽인가 하면서 후벼팔때 이게 맞나 싶을때가 있죠 ㅠㅠ
애플프리터
24/06/25 23:11
수정 아이콘
골수채취를 저런식으로 못하면 진짜 지옥입니다... 선발 인턴 2번, 구원투수 레지던트 2번, 다음날 다시 1선발 경력많은 의사가 2번만에 채취...
올리브카레
24/06/25 23:26
수정 아이콘
인턴 때 저런 상황이었는데 마취과 의사였던 환자분이 괜찮다며 여기쯤 찌르면 잘 나올거라며 오히려 가르쳐주셨던 기억이 나네요.
Asparagus
24/06/25 23:26
수정 아이콘
조금은 다른 이야기인데 첫출근 하신 간호사분이
건강검진 온 저를 채혈하시는데
바늘만 꽂으셔서 반대편으로 피가 계속흘러내린....
수간호사님께 눈치 엄청드셨던게 생각나네요
손꾸랔
24/06/25 23:41
수정 아이콘
그림체가 참 좋아서 찾아보니 웹툰작가가 간호사시네요
24/06/26 00:38
수정 아이콘
ct찍느라 허벅지에 카데터 넣는데, 영상의학과 4년차가 3번 실패할때 진심 개패버리고 싶었는데, 제 심정을 어찌알고 교수가 직접 썅욕을 박으면서 조인트를 겁나 까더군요
아케르나르
24/06/26 01:58
수정 아이콘
군대있을 때 서로 찌르고 찔리는 실습을 자주 해봐서(의무병으로 복무) 그러려니 합니다. 혈관 터져서 멍들고 뼈도 긁혀봤었네요. 후임이 손등에 나비침 놓을 때였는데 그땐 좀 아팠... 그러고 보니 관우가 여자처럼 소리지를만 하네요. 팔뼈를 긁어댔다니까.
애기찌와
24/06/26 09:06
수정 아이콘
일부러 그러시는게 아니고 어떤 마음일지 알것만 같아서 웃으면서 기다리는 편이에요.
코로나 예방주사 맞고 흉통으로 응급실 갔을 땐 간호사1-간호사2-의사1-의사2-의사3-의사4 까지가서 팔-팔-팔-손등-손등-손등으로 성공한적도 크
설탕가루인형형
24/06/26 09:29
수정 아이콘
예전에 헌혈할때 주사바늘을 달달 떨면서 바늘을 꼽으시던 분이 생각나네요 ㅠㅠ
엄청 멍들었었어요.
민머리요정
24/06/26 10:17
수정 아이콘
입원했을 때 전타임 간호사가 한 3번 찌르고 4번째에 성공했었어서, 그 다음 교대 간호사님한테 전 타임에 4번 찔럿다고 얘기하니까....
한번에 딱 꼽더니, 전 잘하져? 하고 씩 웃고 나가셨던 기억이 납니다...크크
채무부존재
24/06/26 13:39
수정 아이콘
오~ 스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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