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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7/07 10:12:19
Name 크크루삥뽕
File #1 bttb.png (2.21 MB), Download : 267
출처 https://bbs.ruliweb.com/best/board/300143/read/66758875?m=humor&t=now&page=3
Link #2 https://bbs.ruliweb.com/best/board/300143/read/66758875?m=humor&t=now&page=3
Subject [기타] 의사: 당분간 술, 담배 하지 마세요







세상엔 역시 다양한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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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0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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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흡연이뭐라고
24/07/0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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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담배를 안 하는 입장에서 이런 글을 볼 때 마다, 아니 대체 그게 뭐가 그리 좋다고 저렇게까지 하나 싶은 생각만 듭니다
Mephisto
24/07/07 10:23
수정 아이콘
달리 중독이 아닙니다.
문제는 그걸 가볍게 여기는 풍조라는거
알콜 중독으로 평생 정신병원 신세지는 사람들 대부분 뭐 술 조금 마시는걸 가지고 중독되겠어? 이러다가 옵니다......
술자리가 좋아서 맨날 폭음하고 이러다가 오는거 절대 아닙니다.
주변에 술이 좋아서가 아니라 사람만나는게 좋아서 술자리 자주 가진다는 사람 약식으로 심리검사 해보면 죄다 알콜의존증 점수 높게 나더군요.
Karmotrine
24/07/0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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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만나는게 좋아서라는거 거짓말은 아닐 지도 모릅니다. 다만 만났으면 한잔해야지? 라고 생각할뿐 크크크
Mephisto
24/07/07 11:04
수정 아이콘
아뇨. 그게 변명이고 거짓말이란 의미가 아니라 뇌에서 자기도 모르게 자기 합리화를 시키는 과정인 겁니다.
차라리 "술 취하는게 좋아서 마신다."가 중독 단계로 넘어가지 않았을 확률이 높다고 크크....
Easyname
24/07/0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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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즐길 거 즐기고 빨리 죽는다->50년 고통스럽게 살게됨
24/07/07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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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은 1년동안 50년짜리 고통을 내내받다가 죽게되죠..

그렇게 죽을고비를 넘기고도 병원나와서 술먹다가 간다던지..
세피롱
24/07/08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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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에 찌든 양반이 주유소에서 기름 넣는다고 주유기 꽂아놓고
습관적으로 주머니에서 담배 찾는걸 본적 있습니다.
다들 미친거 아니야? 라면서 뭐라고 하니 그제서야 아차차 하더군요.
24/07/0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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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식한 것을 밝히는 수단인건가.. 트위터는
24/07/0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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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는 뽑고 다음날 조심스럽게 펴도 괜찮았는데 술은 3~4일은 참아야죠
유료도로당
24/07/0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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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까지 될수가있군요...
원숭이손
24/07/0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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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당분간은 괜찮으실 거예요
승승장구
24/07/07 10:20
수정 아이콘
저정도면 목숨부지를 감사해야 하는 수준이 아닌가 싶군요 덜덜
고라니
24/07/07 10:20
수정 아이콘
하셔도 됩니다 그렇지만 책임또한 본인의 몫이죠 으흐흐
24/07/0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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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매일 소주 반병씩 먹는 스타일인데
양쪽 하악 사랑니 다뺀 당일날부터 먹긴했습니다... 괜찮더라구요.
척척석사
24/07/07 13:33
수정 아이콘
이런분들 말 들은 다음 나도 괜찮겠지? 하고 러시안 룰렛을 돌려버리는..
24/07/07 10:27
수정 아이콘
저도 술은 마셨던.. 객기죠 크크
24/07/07 10:29
수정 아이콘
한의사 하는 친구 왈

자기는 저런 사고 날까봐 '당분간, 며칠은' 같은 자의적 해석 가능한 표현 안 쓰고 좀 넉넉하게 시일 잡아서 n일이나 m시간같이 딱 못박은 수치로 환자들께 주의사항 전달한다고 하더라고요.

저렇게 스스로 사고쳐놓고도 의사 탓하는 이상한 사람이 분명히 있을 겁니다.
24/07/07 10:29
수정 아이콘
스스로 불러온 재앙에 짓눌려
캡틴백호랑이
24/07/07 10:30
수정 아이콘
사랑니 다음주로 뽑기로 했는데... 다행히 저는 술,담배를 안하네요...
하지만 무섭다...
아타락시아1
24/07/07 10:43
수정 아이콘
한 3,4일 정도 아프고, 하루는 꽤 아파요. 그쪽으로는 음식 먹으라고 해도 못 먹을 정도로. 근데 그 뒤로는 어떻게 버틸만 했습니다. 악성으로 난거 아니면 그렇게 생각하는거 만큼 엄청난 고통은 아니에요
캡틴백호랑이
24/07/07 10:52
수정 아이콘
사랑니가 아파서 빼는건 아니긴 한데... 치과 권유로...더 나이 들어서 빼면 훨씬 더 아프다고 해서...
감사합니다...
아타락시아1
24/07/07 10:54
수정 아이콘
저도 아파서 뺀건 아니었어요 크크크 신경치료 하니까 기왕이면 빼는게 좋다고 해서 뺏었는데 잘 뺀 것 같아요 지금은
당근케익
24/07/07 14:39
수정 아이콘
저도 그 케이스였는데 하나도 안 아팠습니다
케버케예요
24/07/07 11:03
수정 아이콘
케바케죠 전 하나가 매복니였는데도 그럭저럭 지냈던거같아요 특별히아픈건없었던.. 붓기는했지만
랜슬롯
24/07/07 11:06
수정 아이콘
저도 적은 나이에 뺀건 아닌데 어차피 그거 뺄때 잇몸 건강까지 고려하고 뽑으라고 한거라 별로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오히려 빼고 나면 아 진작에 뺄걸이라는 생각이 듬. 첫날 하루 약간 아프긴한데 참을만하고
부르즈할리파
24/07/07 11:52
수정 아이콘
진통제의 힘 굉장했다!
첫날은 진짜 약발 떨어질때쯤 귀신같이 아프고 먹으면 다시 나아지고 반복이던
캡틴백호랑이
24/07/07 12:46
수정 아이콘
전신 마취를 알아봐야 할까요... 아님 웃음가스 라도 뿌려달라고 해야하나...
부르즈할리파
24/07/07 13:22
수정 아이콘
발치는 마취 빵빵하게 해서 괜찮습니다... 걱정마십시오...
정유미
24/07/08 12:25
수정 아이콘
뺀 뒤에 진통제 꼭 챙겨드세요.. 한 타임 걸렀다가 반차 쓰고 퇴근하는데 운전할 정신 없어서 택시타고 귀가 했습니다..
Far Niente
24/07/07 10:35
수정 아이콘
뭘 자랑이라고..
24/07/07 10:36
수정 아이콘
위기감을 느끼는 필터 뭐 그런게 마비된 건가요?
명탐정코난
24/07/07 10:36
수정 아이콘
술담배를 안해서 저런 주의사항 그닥 신경안쓰고 살았었죠. 독감예방접종하고 오늘은 씻지말라고 했지만 몇시간 지났으니 상관없겠지 하고 저녁에 샤워했다가 그날 밤에 열나고 몸살처럼 엄청 아픈 이후로 의사의 주의사항은 꼭 지킵니다. 한번 당해봐야 말을 들어요
복타르
24/07/07 10:37
수정 아이콘
크크크. 발치후 죽 드세요 는
'낙지김치죽'을 드세요를 의미하는게 아닙니다 라는 글이 생각나네요.
24/07/07 15:51
수정 아이콘
불닭볶음죽
R.Oswalt
24/07/07 10:41
수정 아이콘
의사의 당분간이란 말은 최소한 다음 외래까지의 기간 아닌가요. 발치하고 바로 담배 핀 거면 벌 받아야.
24/07/07 10:46
수정 아이콘
저는 나름 존중합니다
저런사람들이 복어회 레시피 만들어 줬을거같아서 크크크
24/07/07 10:50
수정 아이콘
술보다는 담배로 인한 드라이 소켓이 아닌가 하네요.. 물론 술도 안드시는게 좋긴 합니다.
24/07/07 13:40
수정 아이콘
(글이 사실이라면)
감염되어서 부종, 심한 개구제한 및 발열등의 전신증상까지 온거같고
절개 및 배농까지 한거같은데요. 가느다란관은 드레인 삽입해서 농배출하려한거같고요.
24/07/08 05:56
수정 아이콘
드라이소켓 상태에서 감염된게 아닌가 하네요.
VictoryFood
24/07/07 10:54
수정 아이콘
당분간 = 1분간
??? : 당일이 사랑니 뺀 그날이니 당분이면 사랑니 빼고 1분 맞는거 아니냐...
24/07/07 12:54
수정 아이콘
그 당분이 설탕인줄 알고 설탕먹고 바로 술담배 하시는 분도 있을 수 있습니다.....
짐바르도
24/07/07 10:57
수정 아이콘
미련하네요. 그걸 또 전시하는 더블 미련함
롯데리아
24/07/07 10:59
수정 아이콘
그래도 자기처럼 미련하게 행동하지 말라고 좋은 의도로 전시한 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크크
24/07/07 11:00
수정 아이콘
운동하다 다친 사람들도 마찬가지지 싶네요.
의사: 당분간 운동은 쉬세요.
나: 러닝 속도/거리를 줄이면 되겠지? 무게 없이 맨몸 운동은 괜찮겠지?
결과는 부상 덧나서 휴식 1달 추가
루크레티아
24/07/07 11:09
수정 아이콘
뭐 본인이 전문가고 의사한테 물어보기도 했겠지만 얼마전 김계란 푸시업짤 볼 때의 기분이 지금 짤 보는 기분이랑 똑같네요.
울산현대
24/07/07 11:26
수정 아이콘
매직박도 선배 치과에서 사랑니 빼고 그 선배랑 그날 같이 술 마셨다는 썰 봤던거 같긴한데... 크크
마르키아르
24/07/07 11:34
수정 아이콘
간단하게 생각해보면 됩니다.

팔에 치아 크기로 살이 도려내져서 상처가 크게 났는데

그 부위에 담배 연기 집중적으로 몇일동안 계속 쏘면 상처부위가 어떻게 되겠는지 말이죠... -_-;;
24/07/07 11:55
수정 아이콘
소독될거 같습니다? 훈증 및 알콜로 절여지는데
24/07/07 12:25
수정 아이콘
발치 직후의 담배는 연기가 발치 부위에 직접 닿아서 발생하는 문제보다는, 지속적으로 빨아내는 동작이 구강 내에 음압을 일으켜서 발치 부위에 정상 혈병이 생기는 것을 막는 문제가 더 큽니다.
패마패마
24/07/07 13:13
수정 아이콘
어 그러면 빨대로 뭐 마시는 행위도 안하는게 좋겠네요
24/07/07 13:21
수정 아이콘
빙고!
패마패마
24/07/07 13:32
수정 아이콘
아아 마시다 피 마시겠네요 크크
24/07/08 10:30
수정 아이콘
그건 큰 문제가 될 것 같진 않네요
허니콤보
24/07/07 12:02
수정 아이콘
쳐맞기 전에는 모르는거죠 크크
이주일이 폐암 걸리고 나서 여러분 담배하지 마세요
하는 거랑 다를 바 없어서 그냥 하고 쳐맞는게 빨리 배우는 걸지도 모릅니다.
안군시대
24/07/07 12:03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의사탓은 안하니 그나마 낫다고 해야하나??
24/07/07 12:22
수정 아이콘
멍청한걸 왜 당당하게..
무딜링호흡머신
24/07/07 12: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멍청한 짓이다, 미련한 짓이다 라는건 인정인데
왜 올리냐라는 반응은 이해가 안가네요

다 큰 성인이 항문조절 하나 못해서
똥 싸지른 글이 추천받고 웃는 사이트 하면서 말이죠

진짜 위트없는 꼰대 부장님들 보는 기분이라
소화 안되는 느낌

딱 봐도 자신의 미련함과 객기를 희화화하면서
본인은 후회의 감정을 느끼며
읽는 사람에게 웃음과 정보를 주는건데 말이죠
용노사빨리책써라
24/07/07 14:17
수정 아이콘
저도 욕하는 걸 이해 못하겠습니다.
누구 피해준것도 아니고 병신짓 했으면 당당하지도 못하나?
RapidSilver
24/07/07 19:29
수정 아이콘
항문조절은 의지로 되는게 아니.....ㅠㅠㅠ
살려야한다
24/07/07 13:03
수정 아이콘
뭘 그렇게 험하게 이야기한담
톰슨가젤연탄구이
24/07/07 13:05
수정 아이콘
글만 읽어도 으아아아...
o o (175.223)
24/07/07 13:18
수정 아이콘
용감하시네요
전 쫄보라서 사랑니 뽑은 다음 물만 마시고
밥도 하루인가 이틀인가 쫄쫄 굶었는데
한국화약주식회사
24/07/07 13:19
수정 아이콘
"술담배 해도 괜찮은 사람이 있을수 있다. 근데 그게 너란 보장은 없다."
24/07/07 13:32
수정 아이콘
입안에 한정해서는 술보다는 담배가 더 해롭지않나싶습니다.
24/07/07 13:34
수정 아이콘
스마일라식 끝나고 나오는 길에 일단 담배 한 대 피웠다던 지인이 생각나네요. 그때 아무 문제 없었다는 것을 근거로 이후 그런 경고를 아예 신경쓰지 않더라고요.
24/07/07 13:41
수정 아이콘
무언가 안해야 하는데 안하는 삶이 존재할수 있는걸까? 라는 생각으로 보면
제로콜라도 안마시면 되고 아이스크림도 가끔가다 한번 먹으면 되고 과자도 가끔가다 한번 먹으면 되고 야채도 마구마구 챙겨먹으면 되고 고기도 덜먹으면 되고 기호식품 자체가 이미 술 담배가 된 이상 끊을수 있을지 너무 하이리스크인게 다른거에 비해 문젠데 중독성은 좋아하는 음식이랑 다르게 있나 싶기도하고..
及時雨
24/07/07 14:13
수정 아이콘
욕을 하도 먹었는지 계정 잠궜네요 크크크크
Capernaum
24/07/07 15:17
수정 아이콘
종교의 힘이면

담배, 술 금지 가능하려나

이란 사우디는 술 금지 국가던데

백해무익..
24/07/07 15:41
수정 아이콘
이상하네요
사랑니 뺴준 치과의사친구랑 그날 저녁에같이 술먹었던거 같은데??? 괜찮다고 했는데?? ;;
24/07/07 16:43
수정 아이콘
친구 맞나요?
가만히 손을 잡으
24/07/07 19:02
수정 아이콘
친구가 또 보고 싶어서?
24/07/07 16:14
수정 아이콘
저렇걸 알려야 저런 사람이 조금이나마 줄겠죠 흐흐
음란파괴왕
24/07/07 19:02
수정 아이콘
저거 당첨되면 지옥이 강림하는데 술담배가 뭐라고 그걸 못참고...
24/07/07 19:15
수정 아이콘
사랑니 뽑고 병원에서 나오자마자 담배피웠는데도 멀쩡하던데..
24/07/08 12:51
수정 아이콘
멍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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