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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7/24 06:12:46
Name 카미트리아
File #1 Screenshot_20240724_061230_Samsung_Internet.jpg (751.8 KB), Download : 331
출처 펩코
Link #2 https://m.fmkorea.com/best/7281654992
Subject [기타] 위메프에 천만원 물린 사람 (수정됨)


이번 티몬, 위메프 건이 머지랑 다른 것 중 하나는
페이 충전이나 상테크 안해도
여행 상품 등으로 거액의 피해를 입으시는 분이 많다는 거겠죠...

전 그나마 제주라서 타격이 작은데
저분은 진짜 살 떨리겠네요

그나마 할부라고 하시니 항변권 쓰고 피해를 줄일수는 있을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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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들도들
24/07/24 06:19
수정 아이콘
저도 당장 다음주에 호텔 3박이 날아갔네요. 티몬의 미정산 위험을 소비자가 부담하는 게 맞는지 의아합니다.
카미트리아
24/07/24 06:20
수정 아이콘
저도 제주도 왕복 항공권을 다시 샀네요...
환불을 받을수 있을지
댓글자제해
24/07/24 06:28
수정 아이콘
진짜 심각합니다... 하... 천만원...
24/07/24 06:57
수정 아이콘
상폐코인들 거래량 볼 때마다 의아했는데 깨달음 얻고 갑니다.
카미트리아
24/07/24 07:07
수정 아이콘
6월달에 티몬과 위메프 쇼핑몰(페이말고)이
7월달에 환불도 못 할 정도로 망할지 알고 계셨군요

그 현명함을 배우고 싶네요
파르셀
24/07/24 07:24
수정 아이콘
모든 사람이 티몬 시리즈 상황을 알수가 없는건데 뭔 상폐코인하고 비교하나요?

피해자들 놀리는 건가요?
wish buRn
24/07/24 09:12
수정 아이콘
피해자들 놀리는듯
24/07/24 07:31
수정 아이콘
헛 깨달음 크크크
24/07/24 07:43
수정 아이콘
이거랑 상폐코인이랑 얼마나 연관성이 있나요?
웃음대법관
24/07/24 07:52
수정 아이콘
뭘 깨달았다는거지;
24/07/24 07:56
수정 아이콘
이야..인간의 다양성을 깨닫습니다.
마키의신화
24/07/24 09:12
수정 아이콘
극혐. 결과에 논리를 맞추고는 선견지명이 있는것 마냥 으스대는 꼴이란..
24/07/24 09:37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더해서 피해자분들은 날벼락인데 공감력도 부족하신것 같고요
24/07/24 09:44
수정 아이콘
티몬이 잡코인에 비교할 정도인가요..? 비웃고 싶은 마음은 알겠지만 참;
아카데미
24/07/24 09:54
수정 아이콘
자기소개글에 천기누설이라 쓴 걸 보니까 예전 n번방 조주빈이 지 닉네임 박사로 떠오르는군요.
박사 조주빈
천기누설 루소 덜덜
24/07/24 09:55
수정 아이콘
이렇게 미래를 내다볼 줄 아는 분이니 투자로 엄청 많이 버셨겠네요.
24/07/24 12:11
수정 아이콘
왜 본인의 인성을 여기서 자랑하는지요 크크
이른취침
24/07/24 14:12
수정 아이콘
티몬이면 이더, 리플급은 되죠.
물론 최근 위태위태하다는 소문이 나고 있을 때 들어가신 분들은 좀 그렇구요.
캐러거
24/07/24 17:08
수정 아이콘
피해자글서 이걸 말이라고
Liberalist
24/07/24 07:26
수정 아이콘
아이고... 머지 때와는 다르게 이번에는 상테크 무관하게 거액 걸린거 엮인 분들이 많아서 이게 더 심각한 것 같습니다.
타 커뮤 보니까 한샘 인테리어 몇 백만원 어치 묶인 분도 있고, 상테크 안 하시던 분들도 피해액이 살벌한 것 같던데요.
살려야한다
24/07/24 07:59
수정 아이콘
아우 속상하네요..
다람쥐룰루
24/07/24 07:59
수정 아이콘
계열사까지 우르르 터지는 분위기라서 무섭네요
24/07/24 08:09
수정 아이콘
아이고 이곳저곳 물린분들 보니 안타깝습니다 기업은 터진단 얘기돌면 뺴는게 가장 이상적인듯
카미트리아
24/07/24 09:10
수정 아이콘
취소 수수료도 적지 않게 나와서 엄청 고민하게 되지요..

터지면 취소 수수료와는 비교도 안될 수준으로 터지는게 많는데..
확정된 손해와 확정되지 않은 리스크는 체감이 워낙 차이가 나니까요..
한국화약주식회사
24/07/24 09:20
수정 아이콘
여행은 보통 두 세달 전에 예약하는데 문제는 지난 달만 해도 티몬 문제는 언급도 안되던 시기고 여행 상품은 취소 수수료가 어마어마해서...
김유라
24/07/24 08:13
수정 아이콘
사실 이커머스 시장 싸움의 승자가 쿠팡/네이버로 귀결되는 분위기였고(그마저도 알리, 테무가 참전 선언하면서 불확실하죠), 영업이익보면 답도 없는 치킨게임이었어서... 언젠가는 터질 일이긴 했는데, 막상 터지니까 살벌하네요.
24/07/24 08:15
수정 아이콘
조금 알아보니 이미 자본은 다 떨어졌고 시장 점유율은 낮아서 적자에 허덕이면서도 여전히 인수 합병에만 집중했고,
그렇게 사이즈만 키운 상황에서 빚 돌려막기 하고 있었던 거 같네요.
계열사가 현재 전부 적자 상태라는데... 이거 다 날아가면 사이즈가 꽤나 커 보이네요.
김유라
24/07/24 08:21
수정 아이콘
구글링해보니 2023년 기준으로,

1. 쿠팡 37%
2. 네이버 27%
3. 지마켓/SSG 9%
4. 큐넷(티몬/위메프/인터파크/AK몰/위시) 8%
5. 11번가 6%

더라고요. 체급 대비 점유율이 그냥 엉망... 저마저도 알리, 테무가 참전하면서 아마 더 낮아지면 낮아졌지, 올라갔을 확률은 낮고요.

슬슬 치킨게임의 승자가 가려지는 느낌인데, 문제는 그 피해자를 판매자와 소비자가 독박 쓰는 듯 합니다.
24/07/24 08:27
수정 아이콘
OTT시장이랑 똑같죠
넷플릭스가 OTT에서 돈잘버니까 금광인줄 알고 너도나도 다 따라서 했다가 적자폭탄 맞고 정신못차리는게
결론은 주요OTT중 넷플릭스만 돈버는 상황이죠
24/07/24 09:00
수정 아이콘
이럴거면 좀 무리해서 11번가 먹었으면 3위까진 올라갔었겠네요.
김유라
24/07/24 09:11
수정 아이콘
원래 망팀이 사라는 S급 안사고 A,B급 전력만 풀매수 때리다가 터지는건 유구한 전통이죠

롯데 자이언츠놈들 마냥 강민호 놓쳤다고 양의지 준비 안하고 외야수에만 160억을 쓴다던가... 130억 FA 질러놓고 제대로 쓰지도 못한다던가...
로하스
24/07/24 09:51
수정 아이콘
그게 아마 큐텐에서 티몬 등 인수할때는 현금을 얼마 안썼을거에요. 매각대금 상당부분을
큐텐 주식으로 줬거든요. 11번가도 그런 식으로 인수하려고 했는데 안받아들여서 못한거구요.
24/07/24 08:26
수정 아이콘
티몬 적자로 힘들다는 이야기기는 오래전부터 들었어서(티몬뿐만 아니마 이커머스는 전체적으로 잘 안된다는) 그 상태가 오래 지속되어 무덤덤해진 것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한계점에 다다라서 터진거라 이용한 사람들이나 업체를 가지고 뭐라할건 아니라고 봐요. 모두 피해자만 남은 상황일테니...
카미트리아
24/07/24 09:07
수정 아이콘
이건 쿠팡 마저도 흑자 전환 한지 몇년 안되었으니 더 무덤덤한 것 같아요...
24/07/24 08:29
수정 아이콘
저도 10월에 여행상품 결제한거 300 어제 환불 신청했는데 환불되려나 쫄리네요
카미트리아
24/07/24 09:12
수정 아이콘
저도 오늘 카드사 통해서 취소 공문 송부 했는데,
저녁에는 티몬에서 환불 진행한다고 문자가 오긴 했더라고요.

그런데 이게 돈이 들어올지 들어오면 언제 들어올지가 관건이네요...
사람되고싶다
24/07/24 08:30
수정 아이콘
진짜 얼마 전에 타이어 4짝 다 위메프에서 주문해서 갈았거든요. 그것도 수십만원 단위인데 조금만 터지는 게 일렀어도 피해자가 제가 됐을 거 생각하니 아찔합니다.
허니콤보
24/07/24 08:31
수정 아이콘
멘탈 진짜 털릴 듯...
24/07/24 08:37
수정 아이콘
무고한 피해자가 나오는 거 보니
이제 정부 개입 타이밍인거 같은데..

관련자들 도망치지 못하게 하고
피해액 산정하고 필요시 자산동결하는..
마작에진심인남자
24/07/24 08:40
수정 아이콘
쿠팡 요새 문제 많던데.. 진짜는 티몬이네요.
쿠팡은 적어도 이렇게 돈이 털리는 일은 없죠.. 적어도 이런 일은..
HA클러스터
24/07/24 10:59
수정 아이콘
결국 쿠팡에 밀려서 이렇게 된거라...
승자독식인 판이라 쿠팡빼고는 빠르던 늦던 다 돈이 말라서 같은 말로를 걸을 듯 합니다.
판을흔들어라
24/07/24 08:44
수정 아이콘
위메프 통해서 주말에 시카고 뮤지컬 예매했는데 버텨줄지 크크크크크
Rorschach
24/07/24 08:44
수정 아이콘
그런데 저런 상황 저렇게 그냥 취소해도 되나요? 굳이 따지자면 "업체 사정" 이니까 서비스는 제공하고 큐텐 쪽이랑 업체가 해결을 하던지, 업체 쪽에서 불가피한 취소에 따른 보상을 하던지 해야 하는 것 같은데 뭔가 너무 당연하게 그냥 취소를 하고 있는 것 같아요.
물론 연결 업체들이 큰 피해자라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긴 합니다만...
카미트리아
24/07/24 09:08
수정 아이콘
소송가면 소비자가 이길지도 모르지만, 저걸 저렇게 안하면 바로 넘어가는 업체도 많을 것 같아요...
그러니까 일단 살기 위해서 취소하는게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24/07/24 09:23
수정 아이콘
어찌보면 개인은 1명이지만 업체입장에서는 N명 그 비용이 수십억 단위로 오가고 미정산 되는데 이게 2~3달 텀이 있어서 이 누적치를 생각한다고 보면 정말 업체도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상황일겁니다. 이런 조치라도 취하지 않으면 당장 오늘 저녁에라도 망하는게 이상한 상황은 아닌것 같아요.
24/07/24 10:50
수정 아이콘
업체 입장에서 물불가릴상황이 아닌거죠 뭐.. 욕먹을거 뻔히알텐데
24/07/24 09:16
수정 아이콘
정부개입해도 별 방법이 없지 싶습니다.
티몬에서 돈이 나와야 이게 해결이 되는데 티몬이 자본잠식에 천억단위로 적자인 상황이라..
동결할 자산도 없을꺼에요. 소비자도 피해지만 정산 못받은 관련 업체도 줄도산 안나면 다행인 상태라.
24/07/24 09:51
수정 아이콘
전부 구제는 불가능이고 일부 구제라도 해야죠. 일부도 매우 소액이겠지만..

주된 목적은 남들 눈에 피눈물나게 한 사람이 떵떵거리며 잘사는 꼴을 못보게 하기 위해 조치를 취하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24/07/24 09:59
수정 아이콘
여기서 잘사는 사람이 있을까 싶긴합니다. 이게 뭐 사기니 이런게 아니어서.
큐텐의 엑싯플랜은 나스닥 상장이었거든요. 나스닥 상장이 되야 뭐 돈을 벌거나 뭘하지. 지금은 몇천억 단위의 이미 다 자본잠식상태라.
사업을 이렇게하면 안되긴하는데 성공사례도 있고 이게 당연하고 싸다보니 소비자나 셀러도 그냥 이용한거거든요,
코로나발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금리 상승도 이유가 될 수 있겠죠.
Far Niente
24/07/24 09:28
수정 아이콘
자유여행만 다녀서 저런데서 여행상품이란 걸 파는지도 몰랐는데 참 그렇네요 저런 정산시스템에 고액상품을 팔게 해도 되는건가
오타니
24/07/24 09:36
수정 아이콘
관련 글 잘 정리해둔 링크 있을까요?
덴드로븀
24/07/24 09:42
수정 아이콘
24/07/24 10:01
수정 아이콘
어려운 와중에 위시까지 인수했군요...
24/07/24 11:07
수정 아이콘
어디서 정리한 글을 봤는데
큐텐 창업자가 지마켓 창업자고 지마켓 나스닥 상장 후 매각해서 큰 돈을 벌었다고 하더라구요.
그 이후 큐텐 창업해서 지마켓처럼 나스닥 상장 후 매각각 보고 지마켓 비슷한 행보를 했는데
이번엔 실패했다고 정리되어있더라구요.
24/07/24 09:37
수정 아이콘
솔직히 상테크 하는 분들이야 저 정도 리스크는 알고 들어간거 아닌가 싶어서 별 생각이 없는데, 이번 티몬건은 여행상품 등 고가상품 한두건으로도 크게 당한 분들이 많아서 안타깝네요 참..
덴드로븀
24/07/24 09:41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370567?sid=101
[결국 티몬 돈줄마저 말랐다…'셀러런' 조짐에 큐텐 풍전등화] 2024.07.2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712947?sid=101
[위메프·티몬 자본금 -882,665,000,000… ‘완전 잠식’입니다] 2024.07.24.
24/07/24 09:42
수정 아이콘
아이고... 다들 잘 해결되셨으면 좋겠네요.
아엠포유
24/07/24 09:44
수정 아이콘
일반 소비자뿐만 아니라 억 단위로 물린 판매자들도 많아서 사태가 꽤 커질 거 같습니다
모나크모나크
24/07/24 09:49
수정 아이콘
상테크 케이스만 보고 별 문제 아닌가보다 했는데 여행계획 날아간 건 둘째치고 환불 못 받는게 큰 문제네요. 여기저기 큰 문제될 듯 하네요..
MurghMakhani
24/07/24 10:00
수정 아이콘
회사에서 주는 포인트 쓸데없어서 요기요상품권 발사대로 쓰고 있었는데 그쪽 업체는 괜찮을지 모르겠네요. 그때그때 사서 쓰고 있어서 제가 리스크 진 건 없지만 요기요상품권 막히면 포인트 진짜 무쓸모 되는데..
달달한고양이
24/07/24 11:14
수정 아이콘
이런 건 정말 너무 최악이네요 와…….
안군시대
24/07/24 11:16
수정 아이콘
소비자들도 소비자들이지만 지금 제일 피가 바짝바짝 마르는건 판매자들일듯. 뉴스보니까 50억 물렸다는 분도 있는 모양이던데..
카케티르
24/07/24 11:32
수정 아이콘
위험하다는 말 나올때 그리고 말도안되는 할인 뜨면 일단 의심부터 하는 버릇이 생겨서 티몬에 붙잡힌건 없네요
콩순이
24/07/24 12:27
수정 아이콘
하나투어에 추석 여행 패키지 850정도 예약중인데 이건 괜찮을까요 보니 티몬에서 못받은 정산금이 하나투어도 100억이라고 해서 불안 ㅠㅠ
이쥴레이
24/07/24 13:14
수정 아이콘
하나투어는 코로나때가 가장위기였던지라..
매출 7천억대 기업이기는 한데 여행사들도 타격 어느정도 있을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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