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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7/30 11:16:54
Name 이호철
File #1 1910161f3c88db08.jpg (164.6 KB), Download : 156
출처 루리웹
Subject [기타] 분노한 교수님.code


막 변수명이나
거기 붙어있는 개인적인 주석까지 죄다 복붙한 정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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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30 11:20
수정 아이콘
과제 베끼기가 아무리 그래도 정학으로 갈정도인가;
24/08/01 19:30
수정 아이콘
제가 미국에서 대학을 다닐 때에는 퇴학까지 가는 사항이었습니다.
단순히 그 학교에서만 퇴학되는 게 아니라 그 학교가 속한 커뮤니티 전체 대학에서 해당 사항을 모두 공유하기 때문에 재입학이나 다른 학교에 들어가는 것도 불가능합니다. 동시에 F1 비자를 받고 들어와 있는 유학생의 경우 학교에서 즉시 해당 사항에 대해서 당국에 신고를 하기 때문에 다시 미국으로 학습을 위해서 입학하는게 불가능해질 정도의 사항입니다.
물론 적당한 배낌은 넘어가고, 그걸 다 확인하는 교수도 그리 많진 않지만, 어찌 되었던 걸리면 작살나는 큰 죄는 맞습니다.
키스 리차드
24/07/30 11:23
수정 아이콘
무슨 대학 징계기록을 보고 고용을 안 하고 어쩌고..
교수도 사회생활 안 해 본 티가 나는군요
로드바이크
24/07/30 12:26
수정 아이콘
딱 교수 그 자체죠. 적당히 하시지 약올리기까지
식물영양제
24/07/30 12:59
수정 아이콘
징계 기록 참고 합니다. 고등학교 징계기록도 참고하는데요.
24/07/30 14:49
수정 아이콘
진짜 가짜 여부와 달리 학생들 겁주는 용도라면 충분히 할만하죠.
제육볶음
24/07/30 17:35
수정 아이콘
공대교수지인이 있어서 그런가... 현실감 만땅이네요
세츠나
24/07/30 11:23
수정 아이콘
chatcpt 시대에도 남의 코드를 베끼는 사람이 있다니...그냥 좀 신기하네요 학부 과제 수준이면 순식간에 해결해줄텐데
Far Niente
24/07/30 11:24
수정 아이콘
검색해보니 3년 전에도 피지알에 올라온 글이네요
세츠나
24/07/30 11:27
수정 아이콘
어쩐지...
NoGainNoPain
24/07/30 11:27
수정 아이콘
해당 유머(?)는 21년도산이라서 chatgpt 나오기 이전 일이죠.
24/07/30 11:32
수정 아이콘
근데 chatcpt로 하면 다 똑같지 않을까요?
세츠나
24/07/30 11:48
수정 아이콘
그림 AI 돌릴 때처럼 매번 다릅니다. 학부 과제가 너무 간단해서 그 다름이 크게 의미없을 뿐
종말메이커
24/07/30 12:33
수정 아이콘
혹시 정말로 cpt 라는게 있는건가요 아님 밈 같은건가요?
세츠나
24/07/30 16:51
수정 아이콘
평범한 오타입니다...
레드빠돌이
24/07/30 11:24
수정 아이콘
어차피 같은 수업 들었으면 코드 비슷하게 나올텐데 진짜 컨트롤 cv수준인가 보네요
Tim.Duncan
24/07/30 11:26
수정 아이콘
근데 별개로 교수님도 진짜 사회생활에 대해선 모른다는게 느껴지긴 하네요 크크크크
덴드로븀
24/07/30 11:26
수정 아이콘
겁에 질려 방문하는순간 대학원생으로 진화
너T야?
24/07/30 11:36
수정 아이콘
교수정도면 진짜 정학시킬 수 있나요?
24/07/30 11:40
수정 아이콘
정학까진 몰라도 정말로 하려고 하면 교칙대로 처벌할 수는 있죠. 교칙에 정학이라고 되어 있다면 정학될테고요. 보통 거기까진 안가지만...
식물영양제
24/07/30 13:13
수정 아이콘
학과장 선에서 군입대 엔딩으로 헙의될확률이 높겠네요
24/07/30 11:36
수정 아이콘
학생도 잘못했지만 교수도 갑갑하네요 크크
전기쥐
24/07/30 11:41
수정 아이콘
진짜 컨트롤 cv 한 모양 크크
힐러리 한
24/07/30 11:41
수정 아이콘
그정도인가? 크크
아카데미
24/07/30 11:43
수정 아이콘
징계위원회 소집하겠다에서 끝내지 교수도 사족이 기네여
24/07/30 11:45
수정 아이콘
교수도 좀 이상한사람같은데요
뭔 저렇게까지
짐바르도
24/07/30 11:45
수정 아이콘
이거 저 아는 분인데 댓글에서 예상하시는 그런 느낌의 분이긴 합니다.
24/07/30 11:50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만두무강
24/07/30 12:01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킄
덴드로븀
24/07/30 12:04
수정 아이콘
혹시 저 사건의 엔딩도 아시나요?
짐바르도
24/07/30 12:15
수정 아이콘
아쉽게도 그건 제가 모릅니당ㅜ
Cazellnu
24/07/30 11:49
수정 아이콘
이건좀 교수가 사회알못도 좀있는 느낌이네요
공부만하다보니 잘모르나
지구 최후의 밤
24/07/30 12:09
수정 아이콘
사회를 어느 정도 아는 교수가 더 희귀할 겁니다
24/07/30 14:20
수정 아이콘
사회생활 하다가 임용하신 전임 교수님들도 종종 계시긴 한데 다수는 아니긴 하죠.
Karmotrine
24/07/30 12:05
수정 아이콘
징계가 가능한가? : 학장까지 갔다면야 아 귀찮네 궁시렁궁시렁들 하겠지만 가능함
채용시 거르는가? : 케바케겠지만 이것까지 안볼텐데...?
부정이 확실한가? : 주석까지 베꼈다면야...
딱총새우
24/07/30 12:08
수정 아이콘
해외는 Plagiarism에 민감해서 과제도 엄벌에 처하긴 합니다.
오후의 홍차
24/07/30 12: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레알 교수도 좀 이상한데요....크크

약간 찐 냄새도 나는게
윗 분 말대로 그 교수들 특유의 사회생활 안해 본 느낌이 풀풀...
자연어처리
24/07/30 12:10
수정 아이콘
교수님이 미국에서 학교 나오신것 아닐까요?
저도 오래되어서 잘 기억이 안나지만, 미국에서는 해당 케이스가 굉장히 심각하게 추후 학업/커리어에 작용합니다.
성적표에도 징계 내용이 나올거에요...
24/07/30 12:16
수정 아이콘
미국은 학위 증명서가 따로 나오지 않고, 성적 증명서에 학위가 적혀 있는 경우가 많고, 저런 징계기록이 있으면 성적 증명서에 함께 나오죠. 사실상 해당 성적 증명서는 어디에도 사용할 수 없기에, 정학 정도가 아니라 퇴학에 가까운 처벌이죠.
24/07/31 03:10
수정 아이콘
조금 덧붙이면, 그래서 잘못했다고 한번만 봐달라고 교수님한테 울고 불면서 비는 걸 실제로 본 적 있습니다.
김승남
24/07/30 12:20
수정 아이콘
저는 학생때 생각해서(?) 어지간하면 봐주고 넘어가긴 하는데 사실 치팅은 정학감이긴 합니다.
24/07/30 12:22
수정 아이콘
오 원칙상은 정학이군요.
이 쪽으로 너무 관대하게 생각했나봅니다
24/07/30 12:27
수정 아이콘
위에서 사회생활 안했다 하지만, 제 경험상 저런 분들이 오히려 학교 교칙이나 그런 내용들에 빠삭한 경우가 많더군요. 그리고 학적부에 기록 남는다고 하면 정말로 남는 게 맞을 겁니다. 그러면 당연히 여러면에서 복잡해지겠죠. 기업에서 대학에 신원조회 당연히 하지 않나요?
유리한
24/07/30 12:34
수정 아이콘
중소기업, 유명기업, 외국계기업까지 두루두루 다녀서 지금 여덟번째 회사인데.. 졸업증명서 이상 내본적이 없습니다.
24/07/30 12:36
수정 아이콘
제출 정도는 본인이 하지만, 그 뒤에서 신원조회 하지 않나요? 외국의 경우엔 제출 서류 베이스로 신원조회 따로 해주는 업체들도 있어서 그쪽에 넘기는 거 같던데요.
Far Niente
24/07/30 12:49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개인정보보호법은 대체 어디에..
24/07/30 12:56
수정 아이콘
잘 몰라서 그럽니다만, 따로 신원조회가 불가하면 제출된 서류는 어떻게 확인하죠? 공증해서 제출하는 것도 아니잖아요.
유리한
24/07/30 13:02
수정 아이콘
보통 좌상단에 [원본확인 문서번호] 라는게 있습니다. 이걸로 원본여부 확인하면 되요.
24/07/30 12:37
수정 아이콘
글쎄요
주변에서 학고먹는 친구야 많이봤어도 징계까지 가는건 못 봐서 크크
이 부분은 저도 궁금해지네요
김승남
24/07/30 13:17
수정 아이콘
아 저도 정확히는 모릅니다. 다만 충분히 그럴수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해서 말씀드렸습니다.
DownTeamisDown
24/07/30 12:28
수정 아이콘
저거 정식으로 카피 맞으면서 징계위 회부할정도면 정학 나올수도 있습니다.
대학교 학부 과제상 어지간히 비슷해가지고는 저런판정 안내리는게 모범답안(?) 비슷한 최적답이 있고 거기에서 크게 벗어나는경우가 없기때문에 어느정도 비슷한건 그럴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런데 저정도 까지 한다는건 너무 많이 비슷해서 그런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듭니다.
카케티르
24/07/30 12:36
수정 아이콘
이전에 대학 다닐때 부정출석 한 학생들 잡아 냈을때 담당 교수님이 빡쳐서 지정좌석제및 부정출석한 네학생들 다시는 이 과목에서 D이상은

안 나오게 하겠다 선언한 적 있지요 저 정도는 교수입장에서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GregoryHouse
24/07/30 12:36
수정 아이콘
정학까지 할 사안인가? 라고 물으면 당연히 맞는데
사족이 기네요 
걍 징계위원회 회부 후 정학이 될 확률이 높다
정도만 써도 될것 같은데, 고용주 어쩌구는 꼭필요한 말인가 싶네요
웃음대법관
24/07/30 12:37
수정 아이콘
위에 저 교수님을 조롱하는 댓글들이 많아서 오히려 의아하네요 당황스러울정도; 치팅이 가벼운 문제가 아닌데요. 학과마다 분위기(?)가 다른가보죠?
24/07/30 12:41
수정 아이콘
그렇죠. 위 교수님이 약간 오버한 감이 있긴 하지만, 당연히 가벼운 문제는 아니죠. 분위기가 다르다면, 그 다른 분위기의 학교가 문제겠죠.
Far Niente
24/07/30 12:50
수정 아이콘
치팅이 가벼운 문제라는 게 아니라 그걸 통지하는 멘트가 좀 짜친다는 거죠
24/07/30 19:23
수정 아이콘
저도 살짝 당황스럽습니다. 기억하기론 이런 부정행위는 걸리는 순간 그 수업에서 바로 F 때리는 교수님들도 많았는데 말이죠
Yi_JiHwan
24/07/30 12:53
수정 아이콘
파이썬을 잠깐 배운 저이지만 저정도로 세게 한다는건 #주석이나 """ 주석도 똑같아서 도저히 못봐주겠다... 이지 않나요?
배고픈유학생
24/07/30 13:04
수정 아이콘
해외대 출신인데 교양과목 레포트 베껴서 졸업증 아니라 수료증 받은 유학생있었습니다.
24/07/30 13:06
수정 아이콘
부정행위 가볍게 생각하는 거 문제죠.
24/07/30 13:17
수정 아이콘
내가 회사라면 코드 베껴내는 놈을 뽑긴 싫을 것 같은데요.
24/07/30 13:47
수정 아이콘
레포트 배끼는건 뭐 흔한일 아닌가 싶은데 뭔가 그 이상으로 감정을 담아서 찍어 누르듯 이야기 하네요.
항즐이
24/07/30 13:59
수정 아이콘
놀라운 인식이네요. 흔한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출여부만 따지는 실험결과 리포트(조별로 사실상 같은 내용)도 아니고 코딩인데요.
24/07/30 22:11
수정 아이콘
치팅이 흔한일? 쑈메님처럼 생각하는 학생들이 있음을 알아서 저렇게 강하게 말한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은 드네요.
Mini Maggit
24/07/30 14:49
수정 아이콘
교수가 자기 박사논문 베낀 놈은 못잡고 제가 쓴 단어 하나에 꽂혀서 4주 동안 입씨름해본 입장에선 선녀네요. 교수가 갑질하려면 더 못할 것도 없는데 명백한 잘못에 대해서 좀 찐따식 화법이면 어떤가 싶습니다. 쨌든 사태의 심각성을 환기시키는 의미도 있고
24/07/30 14:52
수정 아이콘
실제로 저럴 수 있느냐 없느냐의 여부와 별개로 당사자 아닌 사람들이야 쉽게 말하지 저 발언 듣는 쪽에게는 충분히 겁나는 발언이죠.
설혹 저게 불가능하더라도 교수 입장에선 저렇게 뻥카 치는 게 유리할듯.
이혜리
24/07/30 15:16
수정 아이콘
누울자리도 보고 누워야..
오스카
24/07/30 23:59
수정 아이콘
중간 기말이면 몰라도 실습4라고 한 것으로 봐선 단순 레포트 같은데 오버가 심하네요. 처음 걸린거면 수업시간에 구두경고로 해도 충분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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