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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19 00:16
공감합니다. 그런식으로 리스크 회피를 해야 나중에 비슷한 일 터져도 하나라도 살아남고 나락간 사람도 잠시 숨어있다가 세컨 찬스 생기는 건데 이런식으로 돌파해서 성공하면 시원하고 멋있어 보이긴 하지만 얻을 것에 비해 리스크가 좀 크다는 생각이 드네요.
24/09/18 13:56
개드립에서 봤는데 디시에서 어떤 찐이 파니한테 dm으로 긁었다가 쌍욕처먹고, 그거 캡쳐해서 디시에서 조리돌림하려다가 반대로 역관광당한 건도 있었죠. 흐흐 결과는 글삭튀
24/09/18 13:58
대단하신 대중들 심기 불편하게 안하는 방법이 존재하긴 할까요?
개가 짖어도 기차는 간다는 마인드로 하는게 좋습니다. 곽튜브도 싹 긁어서 고소했으면 좋겠네요.
24/09/18 14:01
공영방송도 아니고 그렇다고 곽이 범죄로 나락간거도 아니고 스스로 판단미스로 휘청거리는건데 빠니가 그걸 신경 쓸리가요. 댓글도 빠니가 정면 돌파하네 뭐네 하는데 애초에 돌파 할게없죠.
24/09/18 14:04
솔직히 곽튜브는 그냥 이게 그정도로 욕먹을 일인지도 애매해서.. 이나은도 그룹내 왕따에 동조했다 정도지 학폭 주동자였던 것도 아니고
24/09/18 19:43
이게 동조 정도면 이난리는 아니었을 겁니다.
동생 고소 7회인가 이게 더 문제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와중에 왕따를 한게 인정이 됐고요
24/09/19 13:31
변호사 능력이 아니라 고소자들의 악의인거죠 동생이나 지인들에게 회사 그룹멤버들이 돌아가면서 명예훼손 업무방해 등으로 걸었던데 괴롭힘이 목적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24/09/18 14:06
제가 요즘 드는 생각은 미쳐돌아가고 있다입니다
나락보내기 챌린지 하는거 같기도 하고.... 1년전에 슈카도 삼프로 대처 잘못했으면 나락갔을거고
24/09/18 14:08
이거는 진짜 옳은 판단이라고 보는게 여기서 영상 안 올리면 진짜 곽튜브가 나쁜 짓 한것처럼 되어버리죠.
저는 그런 면에서 곽튜브에서 이나은 영상을 내린 것도 좋은 판단이 아니라 봅니다. 벌써 기사도 떴더라고요.
24/09/18 15:04
이것도 조심해야 하는게 정치인들은 이걸 알고 잘못한 사람들이 더 막나가고 여기저기서 그걸 점점 더 따라하고 있죠
마냥 숙이는게 능사는 아니지만 이런 분위기가 잘못 퍼지면 진짜 잘못한 사람들이 그래서 니들이 어쩔껀데 라며 적반하장으로 나오게 되는 겁니다 개나소나 음주운전 하고 도망가는 것 처럼요
24/09/18 14:12
곽튜브는 욕먹을일 맞다고 보고 영상도 내릴만 했다고 보지만 뭔 공중파나 넷플릭스도 아니고 3자가 자기 유튜브 영상 못 올릴건 전혀 없죠.
24/09/18 14:12
사실 곽튜브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킬만한 잘못을 한건 아니라서 딴데 협업한 게 못 올라올 이유는 없죠.
학폭 예방 캠페인은 이슈랑 완벽하게 주제가 맞아버리니 어쩔 수 없는거고. 단지 본인이 팬들에게 보여줬던 캐릭터의 스토리텔링을 스스로가 완전히 박살내버린거라 본인 채널과 팬덤의 반응에 대해서야 감당해야겠죠. 왕따하고 학폭한 놈들 잘만 살더라라면서 울던 사람이 그 왕따시킨 사람이랑 단순히 일을 같이 한게 아니라 잘살게 만들어주는 세탁기 역할을 자처했으니 팬덤이 짜치는건 감수해야죠 별 수 있나요.
24/09/18 14:13
곽튜브가 무슨 범죄를 저지른게 아니니까요.. 곽튜브가 출연시킨게 잘못이라는게 맞다손치더라도 뭐 카메라에 잡히면 안되고 그럴정도의 잘못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4/09/18 14:14
범죄를 저지른 것도 아닌데 건수 하나 잡혔다고 눈 시뻘게져서 집단린치 시도하는 사람들의 인성이 학교폭력 저지른 인간들의 그것과 비교하여 그렇게 큰 차이가 있는가 하면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24/09/18 14:17
곽튜브가 욕먹을짓을 한건가 싶긴 합니다.
제가 잘 몰라서 그런건지 캡쳐된 사진으로만 봤을땐 내가 오해했다. 너무 미안했다 라고 둘만의 일에 대해서 사과한 걸로 보이는데 갑자기 학폭 코스프레범, 대리 용서 이렇게 까지 가니 그냥 이번엔 너다 라고 밖에 안보입니다.
24/09/18 14:28
본인은 일생을 그 왕따 경험때문에 힘들었고 그게 평생 피해자들에게 상처가 된다고 말했던 사람이 가해자와 그냥 컨텐츠를 한게 아니라 아예 10분간 세탁시도하고 대리 용서 하는 식으로 이야기한게 컸죠.
그러니 청자들 반응도 너 왕따주도한 애도 우리가 대리용서했다. 너 왕따시킨 애도 그 주변사람들에겐 좋은 사람 취급 받을걸. 너도 그 시절에 왕따시켰던 애들이랑 친했으면 걔네 편들었겠네 하는 식으로 곽튜브의 왕따당한 경험풀었던 걸 가지고 날카롭게 나오는거구요.
24/09/18 17:00
영상을 못봐서 확언은 못하겠는데 그 원게시물 캡쳐이미지에 올라온게 다라면 "대리 용서"라는 프레임이 맞나 싶어요.
이나은에게 있었던 사건이 2가지인데 - 에이프릴 멤버 이현주씨가 그룹내 왕따를 당했다며 탈퇴한 사건: 대중적으로는 이나은 포함 당시 멤버들 모두 가해자인것으로 인지됨, 다만 본인 포함 모든 멤버들은 해당사실을 극구 부인하였고, 사법기관에 의한 수사 등에 의해 사실관계가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채 마무리 됨) - 과거 학폭 의혹사건: 이나은이 학창시절 학폭 가해자였다는 폭로가 올라옴 - 이나은은 허위사실유포로 고소, 이후 폭로글 작성자는 사실 자기가 거짓으로 올렸음을 시인했으며 평생 반성하며 살겠다고 사과했고, 이나은 측에서는 사과를 받아 주며 폭로자에 대한 고소를 취소함) 영상에서는 두번째꺼에 대한 얘기만 한것같거든요. 내가 학폭피해자라 학폭 가해에 대해 민감해서 학폭의혹 뜨자마자 차단할 정도였는데, 알고보니 너도 억울한 허위폭로의 피해자여서 내심 미안했다 - 라는 얘기를 한거지, 니가 멤버를 왕따시켰다던데 용서해준다는 얘기랑은 전혀 다른 이야기니까요.
24/09/18 21:24
지금 다시 나무위키 들어가보니 어제 본거랑 좀 다르길래 문서 역사 탭을 보니까 어제 오늘 해당 항목의 엄청난 수정전쟁이 벌어지고 있네요. 흐흐 누군가는 왕따가 맞다는 쪽으로 유도하고, 누군가는 왕따가 아니라는 쪽으로 유도하고.... 어제 댓글에서도 얘기했지만 (https://pgr21.co.kr../humor/505533#8237860) 제가 어느쪽 편을 들려는게 아니라 해당 문서를 드라이하게 분석하는 관점에 대해서 말씀드리려는 것입니다. 이해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판결문이 아니라 경찰의 불송치이유서입니다. - 두 건이 공개되어 있는데 두 건은 독립적인 기관에서 따로 작성한 문서가 아니라, 1차 문서가 나온 이후 이의제기가 있어 (1차 문서를 포함하여) 재수사 끝에 '보강'된 2차 문서가 나온것입니다. 그러니까 "2차 문서"가 사법기관(경찰)의 최종 견해입니다. (1차 문서가 다소 피해자(이현주씨)쪽에 유리한 뉘앙스가 있어 그쪽 법률대리인이 보도자료와 함께 공개했었고, 여전히 많이들 그 문서를 인용하시는듯 합니다.) - 말씀하신 신발 사건, 텀블러 사건을 고소인(이나은 혹은 다른 멤버)이 인정했다는 내용 역시 1차 문서에서 나오는 내용인데, 그 이야기는 단순하게 그런 '사건'(이현주의 신발, 텀블러를 타 멤버가 사용한 일)이 "있었다"는 이야기입니다. 회사의 해명처럼 단체생활에서 나오는 흔한 오인 사용에 불과한일인지 (해명에 따르면 회사에 텀블러도 엄청 많고, 신발도 동일디자인 동일사이즈였다고 함), 아니면 특정멤버 1인을 다른 멤버들이 정말로 악랄하게 괴롭히기 위해 악의적으로 행한 짓인지, 밝혀진바가 없습니다. (*제가 회사의 해명대로 단순한 오인 사용에 불과했을거다, 왕따였을리가 없다고 주장하는게 아닙니다. 양쪽 다 말이 되는 얘기라 사실관계를 추정하기 어렵습니다.) - 경찰의 최종 입장을 러프하게 요약하면 [그룹 내 일반적인 인간관계적 문제는 분명히 있었던 것으로 보이나, 이를 왕따라고 판단하거나 혹은 왕따가 확실히 아니라고 판단할 근거 모두 없어 허위사실 여부의 판단은 곤란하다] 라는것이 근접한 표현일것이고, 그 중에서 "특정 멤버가 회사 직원(매니저)와 연애관계를 가졌고 그 덕분에 회사차원에서 왕따가 묵인되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연애 관계가 없었음이 확인되어 허위사실임이 인정되었으나, 다만 폭로인이 허위사실임을 인지하고 말한것은 아닌것같다(진짜로 믿은것 같다)고 해서 기각된것입니다.
24/09/18 21:46
말씀 하신대로 왕따의도가 있었는지 없었는지 당사자들만 알겠지만 대중들이 과정을 봤을때 이현주 측 지인들에게 고소장 남발하는거 보면 좋게 보이진 않았죠.곽튜브는 영상 말미에 나도 오해 했고 대중들고 보고 싶은거만 봤다고 했는데 에이프릴 쪽에서 이현주에게 했던거만 보면 오해할만한게 있나 싶은거죠.
24/09/18 14:38
개인적으로 하는건 아무 문제없죠.
영상으로 나오기전까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곽이 저 사람을 차단한지 풀었는지 사과했는지 아무 관심 없었습니다. 그걸 영상으로 내보냈으니까 문제죠.
24/09/18 15:07
곽이 잘한건 아닙니다
사석에서야 저래 말해도 되는데 맨날 학폭 피해자라고 얘기하는 사람이 세탁기 돌리려고 하는게 보이니 반발이 큰거죠
24/09/18 14:20
이나은이 나쁜 놈이니깐 그걸 옹호한 곽튜브도 나쁜 놈이고 곽튜브가 나쁜 놈이이깐 같이 영상을 올린 빠니보틀도 나쁜 놈이고...
이건 뭐 조선시대 연좌제도 이 급은 아니지 않을까... 싶습니다.
24/09/18 14:21
잘못한거 맞고 사과해야하는것도 맞는데 그렇다고 학폭을 딛고 일어난 찐따의 성공한 이미지를 쓰면 안된다는건 이해가 안가네요. 곽튜브 본인도 언급이 조심스럽긴 하겠지만 그 사실이 어디가는것도 아니고 얘기 할수도 있죠.
24/09/18 15:08
왕따 피해자가 왕따 가해자 세탁시도를 해주다가 이 꼴이 났는데
앞으로 말씀하신 그런 이미지 써봤자 사람들이 공감 못해준다는 거죠. 쓰고 싶으면 써도 되죠 잘 안먹히겠지만...
24/09/18 15:12
쓰면 도의적 법적 문제가 발생한다 (x)
쓰면 비즈니스에 안 좋다 (0) 사람들이 좋게 안 보는 걸 올려봐야 본인 장사에 도움도 안 되고 공감도 못 받는다는 의미입니다 물리적으로 그런 이미지를 쓰면 안 된다는 게 아니구요 얘기할 수도 있죠 얘기할 때마다 잊혀질만한 얘기를 다시 소환해서 욕이나 먹겠지만요
24/09/18 16:00
찐따 입장에서 성공한 찐따는 '찐따들의 희망'이 아니라 '별 것도 없는데 운 좋아서 잘 나가는 XX' 로 인식하고, 조금만 꼬투리 잡아서 다시 자기들 수준으로 끌어내리기 위한 제1타겟이 되는 경우가 많죠. 학폭을 딛고 일어난 찐따의 성공한 이미지 는 오히려 대중들이 더 좋아해주는 이미지구요. 결국 현재 곽튜브도 침착맨처럼 크리에이터에서 방송인쪽으로의 비중을 늘릴 거라면, 지금 이미지를 유지하는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24/09/18 14:23
빠니가 kbs도 아니고
곽튜브가 무슨 범죄 저지른 것도 아니고 너무 당연한 흐름이라고 봅니다 게다가 과거 빠니의 솔직히 요즘 좀 ~ 같습니다 그 입장문 생각해보면 뭐 크크크
24/09/18 14:32
커뮤도 자주 본다면서 너무 경솔했어요.
학폭 캠페인 영상 내려가고 이후 관련 행사들도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그 피해는 누가 책임지나요? 제가 공무원이면 쌍욕 했습니다. 그리고 빠니 영상도 광고 영상이라 광고주 입장에서 이슈가 다 다른데로 가버리는데 이것도 일종의 피해죠.
24/09/18 14:38
침착맨도 추석맞이 방송모음집같은거 올리고 있는데 그중에 곽튜브 나오는거 있는데 곽튜브는 모자이크해야하는거 아니냐는 댓글이 있긴하더라구요
뭐 소수겠지만... 대체 왜 그렇게까지
24/09/18 14:42
기획 콘텐츠의 실패vs여자에 미친 찐의 급발진
에서 후자가 더 재밌으니까 후자로 몰아가는 줄 알았는데 여미새로 확정짓고 가차없이 때리더라고요. 왕따 내로남불보다 저거에 더 멘탈 깨지는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세게 맞고 있습니다.
24/09/18 14:46
노빠꾸가 사이다처럼 느껴질 수 있긴 한데 이정도 이슈는 연휴 끝나고 조금만 지나면 묻어갈수 있는 정도라 봐서 굳이 지금 타이밍에 장작 더넣을 필요가 있나 싶네요. 업로드 타이밍만 좀 조절하면 그냥 이런 왈가왈부도 없이 갈거 같은데
24/09/18 14:54
도덕은 핑계이고 그저 한 유튜버 잘 걸렸다 싶어서 높이 올라간 유명인 나락보내는 재미로 댓글 다는 것 뿐입니다.
우리나라만큼 연예인, 방송인, 유튜버에게 높은 도덕성 요구하는 나라 많지 않을 겁니다.
24/09/18 15:03
아무리 노빠꾸 빠니 스타일이라고 해도 광고영상이라 클라이언트랑 조율때문에 업로드 시기는 딜레이 될거라고 봤는데
그냥 올라왔군요. 광고주 입장에서도 큰 무리가 아니라고 판단했나봅니다. 요며칠 웬만한 범죄자보다 더 조리돌림 당하며 까이는거 보면서 이게 맞나 싶었는데 정상적인 행보네요. 일단 하지원 우수한은 사랑입니다.
24/09/18 15:11
빠니보틀 구독자 겸 애청자이자
곽튜브는 가끔 알고리즘이 뜨면 볼까말까한 사람으로서 역시 빠니보틀 좋네요 시기조절도 의사표현이니 루틴대로 올리는게 맞죠 다만 곽튜브는 이후 대응이 중요하겠네요 매스미디어를 지향하다 보니 철퇴 맞기 쉬웠는데 풀기 어려운 문제를 스스로 불러와버렸네요
24/09/18 15:15
이건에 대해 여러 입장이 있을순 있겠지만, "예쁜 여자한테 홀려서 판단력이 흐려졌다는둥" "플러팅 모음집" "아랫도리가 이성을 이겼다"는둥 이거 다 다름아닌 피지알에 올라오고 있는 것들인데 진짜 엄청나게 저질이고 어질어질 하네요. 솔직히 상종을 못할 수준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대충 린치타임이구나 싶으니 편승해서 추잡한 댓글을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쓰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새삼 충격받았습니다. 디씨 실베 댓글보다도 저질입니다.
24/09/18 16:09
https://pgr21.co.kr../humor/505533
뭐 아니면 이 글의 원 댓글에 있는 인용댓글 링크로 달아드려야 하나요?
24/09/18 16:13
pgr 주 이용자층이 30대 후반 - 40대 초반이 아니라는 말씀을 하고 싶으신 건가요?
아니면, 펨코 의견으로 20대를 싸잡아서 비판하는 논리를 pgr은 적용하지 말자는 얘기를 하시려는 건가요?
24/09/18 16:19
개그는 아니지만 자학은 맞습니다. 원래부터 pgr 유게에서 느꼈던 감정도 맞구요. 다만, 지적하신 부분이 어느 부분인지 이해했고 그래서 댓글은 수정하였습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24/09/18 16:21
바쿠 님// 그 부분은 잘 모르겠습니다. 소위 화장실 유머라 칭해지는 저질스런 섹드립은 40대가 주이용자인 커뮤니티가 가장 심한건 팩트라 생각해서요.
24/09/18 16:30
두 분이 마음껏 내용물을 털어놓으시는 걸 보니 저도 댓글을 더 달고 싶지만, 어떤 세대를 언급했다가 제재를 받은 적이 있어서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다만 그 사례를 겪은 제 입장에선 pgr이 '영포티 커뮤니티'라는 말씀엔 공감하기 어렵다는 말씀 드립니다.
24/09/18 15:39
곽튜브 비판은 가능하지만 도대체 왜 인신공격에 가까운 비난을 들어야 하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지금 거의 좌표 찍혀서 온갖 욕 다들어먹고 있는데
자유민주주의 어쩌고 하던 세대들이 연좌제는 더 좋아하네요 미쳐 돌아가는 세상에 역시 각자도생이 답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24/09/18 20:07
그냥 논리적으로 비판 하면 아 당신은 그런의견이군요 하고 끝인거지 자기가 한 말로 뭔가가 이루어져야 뿌듯한 사람들이 꽤 많더라구요
24/09/18 16:05
연좌제라는게 대중이 싫어하는데도 권력자들의 욕심으로 한 것 처럼 보통 드라마에서 그려지는데...
사실은 어느 정도 손뼉이 맞아서 되는 일인거죠. 대걔 대중은 연좌를 더 좋아합니다.
24/09/18 16:16
뭐 죄는 아니지만 곽튜브의 이번 행동은 굉장히 모순적이긴하죠.
찐따, 방구석에서 오래있어 방송과 커뮤니티밈같은거 잘 아는 컨샙을 계속 유지해왔는데 당시 커뮤니티 상황이 이나은에 대해 몰랐다는겄도 납득이 안되죠. 본인이 팬덤이 커진게 커뮤니티의 많은 사람들이 동질감을 느낀게 크니 배신감도 크겠죠. 저는 잘몰랐다 경솔했다 이런느낌의 사과보단 라이브로 사심이든 작가의 부탁이든 좀 본인의 상황을 잘 정리했으면 합니다. 빠니야 이렇게 할 수 있는데 제가 즐겨보는 전현무계획이나 곽준빈의 기사식당 날라갈까봐 걱정됩니다.
24/09/18 16:32
저도 곽튜브 몸집이 갑작스레 커지고 원래 무대가 아닌 공중파로 나오다 보니 본인 캐릭 못잡고 갈팡질팡하는거 같습니다. 감스트처럼 공중파 포기하고 원래 모습에 충실하는것도 방법인데
24/09/18 16:36
이걸 틈타서 인신공격하는거 보면 적당히라는걸 모르죠. 유명인한테 하는 잣대를 본인한테 하면 틀딱이네 뭐네 별 같잖은 핑계를 대면서 나보다 잘났으니까 돈 많이 버니까 유명하니까 라는 핑계 대면서 헛소리 하는거 보면 그냥 적당히 걸러서 들었으면 합니다.
유명인들 돈 버는거에 신경쓸 노력을 정치나 나라에 힘쓰면 얼마나 더 생산적일텐데 그저 자기 분노 표출을 위해서 사용되는거 같아서 안타깝네요.
24/09/18 16:43
요즘보면 누구든 무슨 문제 한번 터지면
사람들이 명분하나 생겼다고 사람 죽을때까지 몰아부치고 묻어버리는데 커뮤하면서 보는입장에서도 무섭기도 하고 피곤하네요 잘못은 맞지만 이렇게까지? 라는 생각이 드는데 이런얘기도 잘못하면 같이 나쁜사람되고.. 세상이 왜이렇게 됐나.. 싶기도 하고..
24/09/18 16:56
일단 빠니는 아무상관없죠
꽉이 무슨 천인공노할 짓을 저지른것도 아니고;;; 커뮤니티는 사람 나락보내기와 밈만들기 인기게시물 되는거에 관심있지 이사람이 잘못을했나 안했나 얼마나큰잘못인가 등등에는 관심이 없는걸 느꼈습니다
24/09/18 17:06
저의 생각과 비슷하게 느껴지는게 많네요. 솔직히 이전부터 곽튜브 이슈같이 이런 현상에 너무 피로감이 느껴집니다.
이런 저런일로 누군가가 대상이 되어 사람들에게 욕먹을걸 보면 일반적인 사람들은 아. 나도 조심해야지.정말 힘들지만 남 눈치보고 살아야지. 하는 텐션을 갖을순 있지만 정작 논란을 만드는 주축은 이런쪽과 거리와 먼 사람들이라고 보여지거든요.
24/09/18 17:02
저는 빠니가 이런 영상 올려줌으로 눈치도 없이 계속 곽튜브 이슈를 옮겨붙히려는 사람들을 수면뒤로 올려주고
도덕적관념과 소신에 의한게 아닌, 그저 남 나락가는걸 즐기는 부류가 있고 그들을 도드라져 보이게 해줬다는 점에서 빠니가 참 대단하다고 느껴지네요.
24/09/18 22:08
대중의 인기를 바탕으로 돈 버는 직종과 일반 회사원은 다르죠. 일반인보다 더 높은 도덕성의 잣대 증명을 요구 받는대신 동나이대 회사원보다 큰 돈을 버는 직종이잖아요.
24/09/18 22:36
그 사람들이 도덕적 잣대로 인해 더 많이 버는 건 아니지 않나요
솔직히 진짜 도덕성을 증명받아야 할 공직자들한테는 너그럽고 그냥 유명하기만 한 만만한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들 말로 패면서 도덕적 우월감을 느끼는 거 아닌가요?
24/09/19 07:53
이미지로 먹고 사는 직업인데 도덕적 잣대가 상관 없을 수 없죠. 연예인 및 인플루언서들 사건 사고 터질때마다 광고 짤리고 방송 짤리는데요.
공직자들에게 너그러운건 정치쪽은 이미 양극화가 강하게 진행되있어서 내 편 실책 흐린눈으로 못 본척해주고 넘어가려는 강성 지지자들이 많아서 그렇습니다. 양측모두 거의 종교적인 수준의 지지라서요. 본인이 지지하는 방향의 공직자가 아니면 더 심하게 돌 던져요.
24/09/18 19:35
추석에 받은 스트레스를
싫어하는 대상 잡아서 분출하는 그런 느낌이 드네요. 개인적으로 곽튜브의 개인 유튜브가 재미없어진것 같아 안보게 되긴 하는데 본인의 판단미스인거 가지고 마녀사냥하듯 조리돌림하는 건 좀 그렇네요.
24/09/18 20:40
뭐만 하면 꼬투리 하나하나 잡아서 불편해하는 불편충 새끼들 눈치 볼 필요 없죠
사람 살다보면 말 실수 할 수도 있는거지 범죄 저지른 것도 아니고 나락은 개뿔... 곽튜브는 본인 발언에 대해 사과도 했고 그냥 하던대로 활동 하면 될 듯
24/09/18 21:38
학폭 피해자인 팬한테는 곽튜브 통수가 진짜 어이없고 역겨웠어요
도넘은 비난이 뭔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저는 최소한 제가 곽튜브 응원한 분량만큼 욕할 도의적 권리가 생긴거라고 봅니다. 깔거리 생긴 하이에나냐고 빈정대는 건 듣기 싫네요 저는 제가 정당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요.
24/09/18 23:06
저는 곽튜브를 응원하는 쪽이지만 이런 의견도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응원한 만큼 배신감이 생기고 그에 따른 비판은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도 실망 했으니까요. 다만 다른분들이 우려하는건 이때다 싶어서 비난 무제한 이용권 끊은 듯이 무지성으로 인신공격 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24/09/19 05:47
공인 자격증 확인하면서 욕이 접수되는 건 아니라서 권리가 있든 없든 그냥 똑같이 던지는 돌 1입니다
게다가 욕하는 모든 사람들이 자기나름대로의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겠죠 다들 님처럼 자기가 정당하다고 생각하고요 곽튜브가 님 욕을 접수해야한다고 생각하시면 다른 사람들이 빈정대는 것도 접수를 하셔야 이치에 맞겠지만, 사람들이 이치 따져가면서 욕하는 건 또 아니니까요
24/09/18 22:13
빠니는 알고 곽튜브는 잘 모르는데 이번 이슈 찾아보니 욕먹을만한 사건이고 일부 구독자들 빠져나갈법한데 무슨 혐오 몰이에 억까에 심지어 예수 타령까지 크크크크
별 것도 아닌걸로 욕먹는다고 생각하시면 구독과 좋아요 알람성정까지 개인적으로 하면 될 걸 다른 사람들 이슈에 휩쓸리는 생각 없고 악플다는 나쁜놈 만들면 나는 착한 사람이다 정신승리 좀 됩니까?
24/09/18 22:15
지금 불타오르는 커뮤니티는 펨토를 위시한 젊은 계층이 있는 곳이 훨씬 격렬하지 않나요.
여기만 해도 해당 글 하나에 이 글이 다인데다가 댓글도 치우쳐있지 않는데 갑자기 왜 40-50을 타겟으로 잡는지 의아하네요.
24/09/19 00:29
뭐든지 균형이 중요한거죠.
사소한거 하나하나 다 잡아가면서 욕하는 거도 문제고, 잘못한게 틀림 없는데 그걸 감싸주는거나 감싸주는 사람을 아 무문제 없다는 듯이 대하는 것도 문제고.
24/09/19 00:37
이에 대한 가진 배경 지식이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지난 댓글에도 썻지만 펨코같은 주요 커뮤니티에서, 이 사건 터지기 전에, 한창 잘나간다는 글 올라오기만 하면 꼭 '야 대단하네 근데 X못생겼잖아' 댓글달리고 그거에 몇백추 밖히는걸 계속 봐와서 곽준빈씨에 대한 시기질투가 분명히 존재한다는걸 인지하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사태 터지고, 한 일 읽어보고, 사람들 반응 보니 아 이건 지난 과거에 내가 본 것들을 포함해 생각해보면 특정층의 열폭인것 같다.. 하고 결론에 도달했지만 저같은 배경지식이 없으신 분들은 아니 잘못한거 타박하는데 왜이렇게 쉴드지? 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곽준빈씨가 베이스를 쌓은데 팬들중에선 그의 처지에 공감하고 응원하던 사람들이 있었기에 그들의 비난은 곽준빈씨가 오롯이 감수해야하는 것이 맞는 것 같구요.
24/09/19 04:29
대 혐오의 시대인거 같음.
정작 본인들은 조그마한 상처에도 아파하면서 남 잘못엔 상처에 소금뿌려버림 그냥 구독 끊고 관심 안주면 끝나는걸 왜 끝까지 가려고 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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