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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2/15 12:03
이곳에서 이런말 하긴 싫지만 이정한 해설자 너무 짜증납니다. 해설할때마다 선수들 플레이 가지고 트집잡는데 자질이 의심스럽습니다. 박지호선수 경기때도 커세어리버 다템 하니까 저런걸로는 주력이 되지 못한다면서 사사건건 트집잡네요. 한명이 유리하면 한명이 불리한게 스타래프트인데 불리한 선수한테 계속 머라고 하네여. 게다가 가운데 앉은 캐스터는 아예 암말도 안하고 가만히 있고(솔직히 왜있는지 모르겠슴) 또 끝날때 엔딩 크레딧올라가면서 나오는 화면 보니까 이정한 해설자가 말하는게 내용이 '내가 보기엔 윤정민이가 좀 못했어' 이렇게 말하든데 별로 보기 않좋았습니다.
어쩌다 한마디씩 함)
03/12/15 12:13
전 이정한 해설자 좋아하는데... 요즘엔 경인방송이 안나와서 잘 못보지만 예전에 임동석캐스터랑 하실때 정말 좋아했거든요. 그러다 잠시 김동수해설이랑 두분이서만 하실때는 캐스터역활을 하시느라 해설을 자제하셨었는데, 전 안정감있게 진행하시는 스타일이 참 좋더라구요..
글구 알바생님.. 자질이 의심스럽진 않습니다. 전혀.. 트집잡는다고 표현하신건 플레이의 잘못을 집어주신거 같은데요. 제가 직접 보지는 않아서 모르겠지만, 아무튼 짜증난다거나 하는 표현은 안좋은거 같습니다만..
03/12/15 14:12
저도 이정한 해설자 좋아합니다.. 저는 예전부터 itv를 보아왔습니다. 저희 집에 MBC게임이 나오기 전까지 스타크래프트 해 주는 방송은 오직 itv뿐이었거든요.. 그래서 이정한님을 오래 봐 왔는데.. 해설을 하시나 캐스터를 하시나 너무 잘 진행하십니다. 불리한 선수에게 못한 것을 말해주는 것은 해설자로써 당연히 해야 할 일이고 스포츠 중계 해설자도 못하는 선수한테는 "저러면 안되죠.. " 이런 식으로 콕콕 집어줍니다. 그런데 님은 트집잡는다는 말로 편협한 생각을 하시니.. ;;; 선수들도 집에 가서 자기가 나온 게임방송을 볼 때 해설자 말 듣고 고쳐나가는 경우가 많은데 못한 것을 집어주지 않는다면 발전이 있겠습니까?
잘 생각해 보십시요
03/12/15 15:39
해설자마다 경기 중에 주목하는 포인트와 스타일이 다르기 마련인데, 트집을 잡는다는 표현은 과히 좋아 보이지 않는군요. 그야말로 개인 취향입니다.
03/12/15 18:29
오랫만의 로그인을 하게 되네요-_- // 역시 이런곳에서 이런말 안하시는게 좋을뻔했습니다-_- 저도 케이블 안나올 시절 iTV로 스타를 배웠었는데. 이정한 해설께 엄청 많이 배웠습니다; 프리미어리그 하신다는 소식을 접하고 어찌나 좋아했는지-_-
03/12/15 19:36
저두 이정한 해설자 좋아합니다.
이정한 임동석 김동수 트리오 해설때가 전성기 였습니다. 온게임넷 못지 않았죠 옛날 추억이 생각나는 군요
03/12/16 19:34
알바생님께서는 개인적인 감정으로 이정한 해설님을 비판하신 거 같군요. 비판을 하실려면 그 대상을 아주 잘~ 관찰 한 후에 해야 합니다.
그냥 개인적인 감정으로 밀어붙여서는 안된단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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