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2/04/21 10:45:22
Name 글링글링
Subject 4월21일 iTV 고수를 이겨라 및 랭킹전.
고수를 이겨라.
헌터맵 임성춘(플토)6시 vs 이기준이었던가 이름은 잘 모르겠구요
[NC]..legend라는 아이디를 쓰시더군요.(플토)7시

아마추어고수님 예선전에서는 테란으로 저그를 이기고 올라왔는데
헌터맵에서 플토로 임성춘선수를 맞섬으로서 심상찮은 분위기를 풍겼는데요... 초반 질럿싸움에서 대단한 콘트롤을 보여주면서 입구를 압박하기 시작...포톤박으면서 조이기강화. 임성춘선수 수세를 만회하기 위한 1시지역 몰래멀티.
몰래멀티가 꽤 오래 돌아가면서 승부가 다시 미궁속으로 빠지는가 했는데 아마추어님의 다크3마리 본진 진입. 포톤없는 상황에서 넥서스파괴. 다른건물들은 별 손해없음.
아마추어님 질럿발업되고나서 1시 몰래멀티 발견. 질럿들 우~하고 달려감. 임성춘 선수 포톤과 드래군으로 수비하면서 그 와중에서도 셔틀로 병력갈라서 수비에 성공하는듯 싶었으나 후속질럿개떼에 밀림.
아마추어님 멀티 9시와 11시. 임성춘 선수 앞마당에 멀티 시도하지만 결국 병력과 자원에서 모두 밀려 GG.
지난주 임요환선수에 이은 연달은 이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가운데계신 아나운서분의 오늘 의 멘트.
1.1시멀티 치러 질럿들이 달려가자 "얘들모아! 하면서 달려가는군요."
2.왜 질럿들이 우~하고 달려가는지 아십니까?--  어허~하면서 달려가면 이상하자나여^^

랭킹전
1.장진남7시 vs 박경락.1시 프레데터맵.

장진남선수 9드론 발업저글링, 박경락선수 9드론 투해처리.
초반에 엄청난 저글링싸움이 벌어지는데 뇌파저글링도 숫자에서
조금씩 밀리는것에는 어쩔수 없었는지 피말리는 저글링 싸움후에
GG를 칩니다...
김동수해설위원 박경락 선수를 삼자저그라고 함.(멀티태스킹에 뛰어다다는 의미라는데...^^)

2.박경락(저그) vs 정재호(저그) 자이안트스텝(2인용맵)
플토유저일것만 같은 정재호 선수 과감하게 6시 멀티. 박경락선수 본진 스파이어 체재이면서 라바가 잠깐 노는 머뭇머뭇. 알고보니 저글링을 드랍하는 체재. 저글링들이 6시로 득달같이 달려가는데 6시에 타이밍 딱 맞게 성큰하나 완성. 짜온 전략이 딱 막혀버린 박경락 선수 12시에 멀티띄우나 이미 정재호 선수의 뮤탈의 숫자가 압도적.
멀티쪽에서 스커지와 스포어로 어찌 방어해보려 하지만 결국 GG.

3.정영주(저그)6시VS 정재호(저그)3시 로템.
전형적인 저그대 저그전의 테크. 정재호 선수 저글링대치 상황에서 2마리를 정영주선수 본진에 들여보내지만 별 성과 없음.
서로간에 뮤탈과 스커지 숫자가 별차이 없는 상황에서
정재호 선수 앞마당 멀티 시도.
해처리 완성되고나자 정영주 선수본진 공격.
정재호 선수 본진안에서 저글링,뮤탈,스커지간의 격전에서
정영주선수가 승리.
정재호 선수 버텨보려 하지만 후속병력에 결국 GG.

오늘 경기는 전부 저그대 저그 였네욤...

그런데 장진남 선수 예전에는 키스 진남 이라고 아이디 썼었는데
요즘에는 GSP인가로 쓰던데 이거는 길드 이름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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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링글링
고수를 이겨라 끝나고 나서 임성춘선수가 상대 질럿수가 적어서 질럿싸움에서 이겼구나하고 게이트 숫자 늘리려는데 갑자기 질럿숫자가 늘어나더라...고 했는데요, 그 상황이 아마추어님이 랠리포인트 지정이 잘못되있어서 생산되있던 질럿이 도착못하고 있었던거라고 김동수해설위원이 그러더군요..
대협이
이글쓰신분 글은정말잘쓰시는데 개인선수들프로필은 잘모르시는군여 ㅡ,.ㅡ [Nc]길드 웨스트명문길드이구여 홍진호,김정민,유병준등등잇져 그리구 키스진남은 키스팀소속일때 썻던아뒤구여 지금은 무소속이져 그래서 aka인 [Gsp]o.O사용합니다 gsp길드역시 웨스트 명문길드이구여
장진남, 장진수 KTF 소속 입니다...
이제 장진남 장진수 ktf 소속아닙니다
그건 장진남선수 카페가면 아실수 있습니다 그럼
초보저그
임선수들의 수난시대라고 저번에는 임요환선수, 이번에는 임성춘선수가 아마추어에게 졌습니다. 저번 임요환선수의 경우는 방심이 좀 컸었고, 이번에 아마추어도 NC길드 이름 달고 나올 때부터 심상치 않게 보이더니만 질럿싸움에서 임성춘 선수를 이겨버리더군요. 임선수가 토토전에서 거의 최강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실제로 지는 것도 못본 것 같고) 팀플출신이 아니라서 그런지 질럿 컨트롤이 드라군 컨트롤보다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가까운 위치도 질럿, 포톤으로 입구 막히는데 한 몫했고.
하여튼 요즘은 일반인들의 스타크래프트 실력도 대단합니다.
아이티비 전통은 여전하군요
한겜 이기면 담겜은 필패-_-;;;;;;;;;;
초보저그
방금 PvsP 눌러보고서 놀랐습니다. 18승 2패 90%
승률. 2위와 압도적인 차이로 1위. 그런 임성춘 선수에게 PvsP로 이기다니 lcd모니터가 아니라 컴퓨터도 줘야하는 것이 아닐까. 그리고 랭킹전은 물고 물리는 저그전이었죠. 저그하는 사람으로서 저그전 좋아하기는 하지만 물고 물리느 저그전을 4게임이나 연속으로 보니 물리더군요.
일반인들이 아니라
연습 꾸준히 해보고 있지만 인연이 닫지 안아
대회 몬나오는 선수도 많고 실력이 좀 부족하지만
결코 디지지 안다가 최근에 열심히 연습해 슬럼프
극복 그런선수도 디게 많습니다 사실 게임하는사람
입장에서는 선수 다 압니다 tv 신인이라 해봤짜
2년 전부터 꾸준히 알던선수입니다 거이다가
아니라 전부다 입니다 그리고 [NC]...Legend 선수는
비교적 유명하지 안은선수이긴하나 기존이 아마추어라고 불리면서 가끔식 tv 나오는 선수도 분명 유명한선수이고 프로게이머들에게 연습게임을 해주고 있는 선수들입니다. 오해 마시길..
에고 오늘은 다 저그대저그판이라...별루
박세영
이기준선수가 아니라 이선종선수입니다. ^^
글구 임성춘님 자원있음에도 불구하고 로보틱스 테크를
넘 늦게탄듯..금방탔으면 리버나와서 포톤조이기도
뚫을수있고 질럿위주의 아마선수에게 타격입힐수도
있었고 옵저버테크도 금방올려서 다크한테 안당했
을듯..
장희웅
예전에 [NC]...Legend 선수의 리플을 몇번 봤었는데.. 정말 잘하더군요. 전 테란으로 하는것만 봤었는데 플토도 잘하시는군요.. 저같은 허접도 알정도면 [NC]...Legend 선수도 유명한선수라고 해야지 않나요? 플겜어 리플 보다보면 방송에는 안알려졌지만 프로게이머들 팡팡 이기는 굉장한 선수들 많더군요..
ㅇㅇㅇ
임성춘 선수 팀플레이 출신이 아니라서 그런지
단순한 질럿 컨트롤은 일반 프로토스유저들과 별 다를바가 없습니다. 역시 임성춘은 대규모의 병력운영과 싸이오닉 스톰 컨트롤이 좋은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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