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2/07/19 02:17:53
Name kama
Subject itv라이벌전 7/18
음......임동석 님(맞나?)가 빠졌군요. 그래도 생각보단 썰렁하지 않았습니다. 김동수 선수의 진행 실력이 확실히 많이 늘은 것 같네요.


         win                lose

1. 변길섭(8시) vs 성학승(12시)   맵 : 로스트템플

제대로 못본 게임ㅡ.ㅡ 성학승 선수는 스리 해처리를 가면서 빠른 디파일러, 변길섭 선수는 불꽃체제(인것 같았습니다^^) 성학승 선수가 랭킹전 때와 같이 깜짝 디파일러로  승리를 할 생각이었나 본데 럴커 생산시, 성큰 두개 부슨 마메의 난입으로 들킵니다. 그 이후로 제대로 못봤고요(ㅡ.ㅡ) 성학승 선수 2시 멀티하지만 변길섭 선수의 드랍쉽에 결국 실패(1메딕의 무서움ㅡ.ㅡ), 디파일러, 럴커가 앞마당 난입을 시도하지만 실패합니다. 그후 성학승 선수 계속 멀티 시도와 디파일러, 럴커 난입을 시도하지만 디파일러가 방사능에 짤없이 죽어나가며 실패. 병력이 안모이고 멀티 역시 계속 실패합니다. 결국 변길섭 선수의 대규모 병력에 밀리고 이리저리 괴롭힘을 당하다 gg를 치네요. 변길섭 선수 승!

2. 박정석(3시) vs 전태규(5시)   맵 : 헌터

헌터라는 맵 특성상 물량의 달인 박정석 선수의 우세가 점쳐지는 가운데 경기 시작. 먼저 박정석 선수가 질럿으로 계속 찔러봅니다. 입구 부근까지 진격하는데는 성공하지만 계속되는 찌르기에 밀려나갑니다. 서로 약속이나 한듯 드라군 숫자까지 똑같은 상태ㅡ.ㅡ 하지만 질럿의 숫자가 미세하게 많았던 전태규 선수가 박정석 선수를 밀어부치는데 성공. 드라군 숫자 하나하나를 세가는 피말리는 접전이 계속되면서 전태규 선수는 조이기를 시도하려는듯 포지, 박정석 선수는 난관을 발업질럿으로 뚫고자 아둔의 성지를 소환합니다. 계속되는 접전이 이어지고 전태규 선수의 프로브가 포토캐논을 소환하자마자 전태규 선수의 only 드라군과 발업 질럿&드라군의 혈전. 여기서 박정석 선수가 승리를 따냅니다. 그리고 본진 난입하는 다템. 전태규 선수가 포토캐논 3개를 연달아 소환하며 큰 손해는 없었지만 다템에 이리저리 드라군들이 끌려다니다가  박정석 선수의 난입에 gg를 칩니다. 박정석 선수 승!

3. 장진남(2시) vs 홍진호(12시)   맵 : 로스트템플

가장 가까운 거리. 유감없이 장진남 선수의 악마 저글링이 대활약을 보인 경기였습니다. 초반 난입한 저글링 4기가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드론도 잡고 저글링도 잡는 수훈을 거두고 장진남 선수는 뮤탈, 홍진호 선수는 스콜지로 갑니다. 하지만 스콜지로 재미를 못본 홍진호 선수. 저글링으로 뚫어보려 하지만 입구를 절대 내주지 않네요. 오히려 역 저글링에 8시 앞마당 해처리 파괴되고 본진 난입까지 허용합니다. 홍진호 선수 계속 스콜지, 저글링으로 찔러보지만 별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계속 실패. 장진남 선수는 앞마당까지 먹으며 뮤탈로 방어하고 저글링으로 계속 찔러주며 괴롭힙니다. 결국 뮤탈이 일정수 모이고 저글링 싸움에서도 이기자 본진난입. 홍진호 선수gg.  장진남 선수 승!

허접 소감이었습니다......경기를 제대로 못본대다 잔 접전이 많은 경기들이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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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접하긴요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요즘은 하는 일이 있어서 그런지 게임 방송을 vod로 밖에 볼 수 없는데 언젠가 부턴 게임 결과만을 쓰는 분들이 많아져서 ㅠ_ㅠ 이렇게 후기 올리신분 글을 읽으면 정말 좋습니다
박영선
라이벌전은 했었군요...-_-;;
프로그램 개편으로...
당연히...워3하는 줄 알고...챌리지 재방...함더 봤는데...^^;;;;
아까비라...;;
kama님...넘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AIR_Carter[15]
02/07/19 17:02
수정 아이콘
1경기는 변길섭선수가 더블커맨드를 하고 성학승선수가 오버로드 들여보내면서 파악하고 빠른 하이브 간거 같네요. ^^; 아닌가 -_-a 성학승선수가 오버로드 들여보냈는데 커맨드는 날아가고 있어서 못봤거든요. -_) 그리고 3경기에서 장진남선수의 저글링 보고 놀랬습니다. 분명 4:4로 저글링이 초반에 붙었는데 4:2로 장진남 선수승!! -_-; 그리고 홍진호 선수가 12시 앞마당과 8시 앞마당에 동시멀티 시도하는데 12시 앞마당에 있던 드론은 장진남 선수 무탈로 잡고, 8시쪽은 저글링으로 가는데요. 그때 홍진호 선수가 막으려고 저글링을 보냅니다. 그러자 장진남선수가 본진에 있던 저글링으로 홍진호선수의 본진에 난입하더군요. 그걸 본 홍진호선수가 다시 돌아오는데 그때 장진남 선수가 입구에다가 몇마리 홀드 시켜놓고 드론들을 잡아냅니다. 그 짧은 순간에 홀드 시켜놓을 생각을... -_- 체제는 저글링 무탈이었는데 무탈은 마지막에만 쓰고 거의 사용하고 방어용으로만 사용했던;; 역시 장진남 선수의 저글링은... -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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