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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2/29 20:54
이야 정말 기대됩니다. 송병구선수가 지금까진 앞서고는 있지만 과연 지금 이영호선수와 붙게되면 어떻게 될까요?
정말 결과가 궁금합니다.
08/02/29 20:59
비록 공식적인 케스파 공인을 받은 리그는 아니라고 하더라도 이번 결승이 이영호선수가 본좌로 가기위한 하나의 발판이 되지 않을까 느껴지네요. 송병구 선수가 온게임넷에서 결승까지만 간다고 하면 한달내에 테란전 최강, 이영호선수가 인정하는 유일한 토스 송병구 선수 상대로 다전제를 두번이나 치루게 됩니다. 이영호선수가 이기게 된다면 이영호선수는 거의 이길만한 선수가 없어졌다고 봐도 무방해 질겁니다.
비록 이영호선수가 페이스를 끌어올리기전에 이성은 선수에게 지기도 했지만 지금의 테테전능력은 가히 최고에 근 한달내에 이제동 선수와 다전제에서 2번 이기고 1번을 지고, 토스들 상대로 송병구선수를 제외하면 엄청난 능력을 보여주고 있거든요.. 어쩌면 초반에 불안했던 리그의 운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리그 후반으로 가니까 진짜 '본좌전'이 되는것 같네요.
08/02/29 21:03
송병구 선수의 캐리어라면.. 솔직히 카트리나에서 못이길것 같습니다. ^^;
내일 어떻게든 이영호 선수가 블루스톰, 백마고지 잡고서 5경기에서 카트리나 진검승부를 기대합니다.
08/03/01 00:51
어제 이영호 선수는 버티고 막다가 이겼으니 오늘 송병구 선수와 경기에선
어떤 모습으로 이길지(혹은 지게 될지) 궁금합니다.. 워낙 요즘 기세가 좋고 기본기도 탄탄하고 근성이 강한 선수라 송병구 선수와도 재밌는 다전제가 나올거 같습니다..
08/03/01 02:20
그리고 이영호가 김택용을 잘잡는거 같네요 .. 송벽구한테는 이상하게 맨날 지지만 아무리 봐도 2개리그다 송병구가 먹을꺼같은 느낌이 카트리나의 압박 ..하지만 이영호는 모르겠네요 오늘 경기와 인비테이셔녈 경기를 보면 엄청 잘하는듯.
08/03/01 09:45
이영호 선수 양대리그 결승이였군요.. 와... 정말 프로게이머의 꿈인 양대리그 동시석권이 눈앞에 있다니...
혹시 송병구 선수가 올라와서 osl결승에서 또 만난다면 정말 대박일 것 같네요... 스타 2가 멀지 않은 이 시점에 이런 경기가 나오게 되어서 정말 기대됩니다..^^
08/03/01 13:15
단 하루였지만 이영호선수의 빌드는 이미 드러난게 크다고 생각합니다.
전략세우는데 일가견이 있는 송병구선수로선 할만해보여요. 카트리나도 크고..
08/03/01 13:48
최근의 본좌였던 마본좌를 기준으로 세울때..
대저그전 최악의 최종보스였던 최연성선수를 2:0 3:0으로 꺾었던 것처럼.. 대 테란전 최악의 최종보스(물론 이제동 선수도 있지만) 송병구선수를 각 결승에서 3:0, 3:1정도로만 잡아주면.. 정말 차기 본좌에 성큼성큼 다가설수 있겠네요. 다음 시즌에 이제동 선수마저 3:0이나 3:1정도로 잡아준다면.. 물론, 전형적인 힘싸움 1~2번 포함해서.. 그러면서 포스유지하며 우승 1~2번 추가로 먹어준다면 본좌의 자리에 바짝 다가설수 있겠네요. 자리는 마련되었습니다. 이제 남은것은 자신의 손으로 결과를 웅켜쥐는것뿐.. 당신의 그릇의 크기를 보여주세요. 이영호 선수. 하지만 현실로 돌아와보면.. 역시나 송병구선수나 이제동선수는 덜덜덜 이라는거...-_-;;;
08/03/01 15:29
이제동선수에게는 아직 앞선다~ 라고 말하기는 그렇고 (전 비슷하다고 생각됨)
송병구 선수에게는 아직 뒤진다~ 라고 말할수 있죠 다만 이번에 이긴다면 포스의 연결고리가 생겨 급부상 할꺼라 생각되는데 진다면..송병구 선수에게는 절대 못이긴다.. 반쪽짜리 되어버릴수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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