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01/12 22:13:36
Name 엄재경
Subject 듀얼토너먼트 대진표.
맵은 아시다시피 1,2경기 개마, 3경기 포비든, 4경기 아방, 5경기 비프로 통일입니다.

1주차 강민 대 성학승, 최인규 대 강도경.

2주차 서지훈 대 조병호, 한웅렬 대 박상익

3주차 김성제 대 김현진, 김정민 대 베르뜨랑

4주차 장진수 대 박정석, 이재항 대 이운재

5주차 임요환 대 임균태, 장진남 대 전태규

6주차 스타리그 4위 대 나도현, 변길섭 대 이재훈.

듀얼토너먼트 대진표 작성 원칙을 알려드리죠.

1. 순위 우선의 원칙.
- 스타리그의 순위, 챌린지 리그의 순위에 따라 한 선수가
한 자리로 고정이 되는 경우가 있고, 두 자리에 두 선수가
들어갈 수 있게 되는 경우, 많게는 여섯 자리에 여섯 명의
선수가 들어갈 수 있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쨌건, 이
범위를 벗어날 수는 없습니다. 듀얼에 토스가 둘밖에 안
남았는데 순위에 따라 짜다보면 둘이 첫 판에 붙을 수밖에
없더라... 이러면 어쩔 수 없이 그렇게 해야 합니다. 순위가
최우선적으로 적용됩니다.

2. 종족 배분의 원칙.
- 1번 원칙을 지키는 가운데 가급적 같은 종족 싸움을 피하
는 방향으로 선수들을 배치합니다. 종족 배분의 원칙은
같은 팀 선수들을 같은 조에 가급적 배치하지 않는 원칙에
앞서는 원칙입니다.

3. 팀 배분의 원칙.
- 같은 팀에 소속된 선수를 가능한 한 나누는 원칙입니다.
듀얼은 한 조에 4명이고, 2명이 올라갈 수 있기에, 사실
한 조에 같은 팀 선수가 2명이 들어가게 되는 경우가 생겨도
1번과 2번 원칙 때문에 그렇게 된다면 그냥 진행합니다. 물론,
심한 경우는 없도록 최대한 배려합니다. 하지만 어쩔 수 없는
경우도  있긴 있습니다. 6주차를 보면 한빛 소속의 선수가
2명이고, 만일 박경락 선수가 스타리그에서 4위를 차지한다면
빈 자리를 메꾸게 되어 한 조에 같은 팀 선수가 3명이 되는
사태가 발생하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나도현 선수는 순위가
한 자리로 결정되어 픽스고, 변길섭 선수의 자리는 변길섭
아니면 강도경 두 선수중 한 명이 들어올 수밖에 없는 자리였
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한 조에 같은 팀 4명이 소속된다
할지라도 어쩔 수 없습니다.

4. 알려진 실력, 유명세에 따른 조별 평준화.
- 1,2,3번의 원칙을 지키는 가운데 어쩔 수 없이 확정된 경우를
제외하고는, 아직 융통성의 여지가 남아 있을 때엔 A급 선수,
B급 선수, C급 선수, D급 선수가 있다고 했을 때 1조와 2조,
3조와 4조... 즉 모든 조의 선수들의 평균 기량(또는 유명세)이
균등하게 되도록 가급적 조절을 합니다. 이건 주관이 개입될
여지가 있기 때문에 조심스러워야 하지만, 애초에 3번까지
적용하다보면 4번의 원칙을 적용할 여지가 적기도 하고,
이런 한 두가지 경우에 한해 몇몇 사람이 숙의해 결정합니다.

참고가 되셨길.

항상 즐겜하세요.

       -- 서교동에서 엄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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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루꾸
03/01/12 22:51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
Elecviva
03/01/12 22:51
수정 아이콘
정리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참고하겠습니다 ^^
후루꾸
03/01/12 22:52
수정 아이콘
늘 듀얼에 관한 세부사항이 궁금했거든요 ;)
박용희
03/01/12 22:52
수정 아이콘
오 ~~~엄재경님 감사합니다 오~~~임요환선수대 임균태선수
재미있겠네요 ㅋㅋㅋ 그리고 울트라 대장 (?) 장진수선수 박정석 선수 경
기 재미있겠고요... 유명세로 보면 2주차경기가 가장 무난할듯....
아무리봐도 1주차가...최고....
푸른숲속이슬
03/01/12 23:08
수정 아이콘
이런... 정말 다 죽음에 조네요.
누구 응원해야되지.. 특히 6주차조 정말 다 좋습니다.
shy리나
03/01/12 23:19
수정 아이콘
토스가 제발 많이 올라가서 파나소닉에서 생겼던 저그의 돌풍을 이제는
프로토스가 이어 받았으면 좋겟네요
모든 프로토스 유저분들 힘내시고요 박정석 선수 갠적으로 엄청 좋아하거든요 꼭 올라가주세요^^
성대모사달인
03/01/12 23:24
수정 아이콘
예상을한번해볼께여
A강도경,강민선수
B서지훈 한웅렬
C김정민 김현진
D장진수박정석
E전태규임요환
F스타리그4위변길섭
조심스럽게예상을한번해보내여
proto_protoss
03/01/12 23:24
수정 아이콘
힘과 힘의 대결...조병호 vs 서지훈...
InToTheDream
03/01/12 23:28
수정 아이콘
오타인듯.. 2주차에.. 한웅렬 선수인데 한우열이라고 되어 있네여...
03/01/12 23:42
수정 아이콘
오옷!! 듀얼-_- 불꽃튄다앗!
TheAlska
03/01/12 23:44
수정 아이콘
제 예상은
A. 강민,최인규
B. 서지훈 , 박상익
C. 김정민 김현진.
D.장진수 박정석
E.임요환 전태규
F.이재훈,스타리그4위

F조에서 이재훈선수는 기분 좋네요. 테란 상대로 극강의 이재훈 선수로써는^^;;
정지연
03/01/13 00:13
수정 아이콘
더도 덜도 말고 플토 유저 3명만이라도 더 올라갔으면..다음 리그에서는 적어도 한 조에 플토 유저 한명씩은 있어야 보기가 좋잖아요..--;
03/01/13 00:25
수정 아이콘
듀얼토너먼트가 시작되는 군요!!!
엄재경님 감사 함니다...
근데 2주차에 한웅열 선수를 한우열로 받침이 빠지셨네요
바쁜 일정때문이라도 pgr사이트 들려주셔서 일정표 만드시니라..
바쁘셨나 봅니다 ^_^
태클걸었다면 죄송합니다 ...
(듀얼토너먼트 기대 됩니다!! 파나소닉배 4강두요 ^_^)
온게임넷 화이팅!!!
i love medic
03/01/13 00:34
수정 아이콘
5주차가 매우 기대됩니다. 저마다의 개성이 있는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였군요. 항상 눈부신 기습전략과 심리전의 달인인 임요환 선수, 주진철 선수보다 더 많은 드론을 보유하는 재벌저그 임균태 선수, 저글링 대장의 장진남 선수와 코믹토스 전태규 선수 (두 선수 mbc game에서 자주 만나던데...또 만나네여...^^ 기대됩니다...) 아무튼...5주차 경기는 시청자 분들이나 해설진분들 전용준 캐스터님, 게이머들 모두가 활기찬 분위기에서 잼있게 진행될듯...^^
민정환
03/01/13 00:35
수정 아이콘
한빛스타즈:강도경,변길섭,박정석,나도현,(박경락)선수
KTF매직엔스:한웅렬(홍진호,이윤열)선수
IS:김현진,성학승,이재항선수
G.O:김정민,최인규,이재훈,강민,서지훈선수
KOR:전태규,조병호선수
소울:박상익,임균태(조용호)선수
드림:장진남,장진수,베르뜨랑선수
POS:이운재선수
동양제과:임요환선수
무소속:김성제선수

각게임단별로 포진상태에서는 지난년도에 주춤했던 G.O팀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역시나 한빛스타즈의 선수들이 많군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팀전체 화력에서는 G.O팀이 타팀에 비해 막강화력을
갖춘듯싶네요.
03/01/13 01:15
수정 아이콘
물론 듀얼에서는 모습을 볼 수 없겠지만, 챌린지 리그 우승으로 다음 스타리그 시드를 받은 한빛의 박용욱 선수도 있지요. 그래도 한빛스타즈가 현 상황에선 다음 16강에 최대 6명까지 가능하지요. 그것도 져그2, 테란2, 토스 2라는 황금비율로;;; 뭐 다올라가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겠지만요...
최강프로!
03/01/13 01:36
수정 아이콘
이번엔 좀 프로토스좀 많이 올라왔음 하는 마음이 드는군요...
프로토스가 많이 올라와야 온게임넷스타리그가 더욱더 재미있어 질텐데..
03/01/13 01:40
수정 아이콘
으흐흐 져그:테란:토스가 6:6:4 정도가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16강 모든 조마다 적어도 종족별로 한명씩은 배정될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Kim_toss
03/01/13 02:14
수정 아이콘
6:5:5면 더 좋겠죠...
어느종족이 6이 됐건 간에요..
harisudrone
03/01/13 03:21
수정 아이콘
역시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온게임넷 스타리그의 듀얼토너먼트라 할 만 하군요..
만만한 선수가 한 명도 없군요.^^
정말 정말 기대됩니다.
선풍기저그
03/01/13 03:52
수정 아이콘
저도 심심한데 예상한번.....
1->강도경,강민 2->서지훈,박상익 3->김정민,베르트랑
4->박정석,장진수 5->임요환,장진남 6->스타리그4위,이재훈
하하하
03/01/13 04:18
수정 아이콘
듀얼 토너먼트 보기 무서워지겠네요...
저렇게 잘하는선수중에 매주 두명씩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봐야하니까....
개모임
03/01/13 11:40
수정 아이콘
제발 .. 꽃미남 김성제 선수 .. ㅠ_ㅠ
신건욱
03/01/13 13:07
수정 아이콘
강민,최인규,한웅렬,전태규,이재훈,김성재선수,이선수들은 차기스타리그에서 꼭보고싶군요...음...
신건욱
03/01/13 13:10
수정 아이콘
아.. 김정민선수도 차기에서 꼭보고싶음.. ㅠ ㅠ
나야 나,,
03/01/13 13:57
수정 아이콘
진짜,, 최인규 선수,,, 예전의 그 ITV 10연승의 그 신화,,, 온게임넷에서도 꼭 보여주시길,,,,
즐거운 프로토
03/01/13 14:22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 조편성 괜찮습니다..~~
남치현
03/01/13 19:48
수정 아이콘
^^; 나두 예상 한 번..
최인규, 강민.
서지훈, 한웅렬.
김현진, 김정민.
장진수, 박정석
임요환, 장진남 : 쩝 또 둘이 붙네염.. 장진남선수 컴플렉스 제거되기를..
이재훈, 스타리그4위 : 아무래도 테란이 2명이나 되니까. 이재훈선수 손 들어주고 싶네염.
조상희
03/01/13 19:54
수정 아이콘
장진수 선수도 드림팀 인가요?
03/01/13 20:02
수정 아이콘
그런것 같던데요. 하지만, 드림팀은 선수별로 스폰서가 있기 때문에 스폰이 없는 장진수 선수는 유니폼을 아직 안입고 나온것 같네요.
tongtong
03/01/14 09:14
수정 아이콘
나두 예상 한 번..^^...
성학승, 강도경.
조병호, 박상익
김성제, 베르뜨랑
장진수, 이재항
임요환, 전태규
스타리그, 변길섭
항즐이
03/01/14 13:23
수정 아이콘
통통님 예상이 매우 비범하시네요 +0+
개모임
03/01/14 13:39
수정 아이콘
다들 예상을 하시니 저도 한번 해 보겠습니다. ^^;
(극히 좋아하는 선수층으로 될 것같은 -_-)

A조 강민, 최인규
B조 서지훈, 조병호
C조 김성제, 김정민
D조 박정석, 이재항
E조 임요환, 전태규
F조 스타리그 4위, 이재훈

예상하면서 느꼈지만 각 조마다 빅 매치가 넘쳐나는 군요! ^^
박정석테란김
03/01/14 13:49
수정 아이콘
A조: 강도경, 최인규
B조: 한웅렬, 조병호
C조: 김정민, 김성제
D조: 박정석, 장진수
E조: 임요환, 장진남
F조: 변길섭, 이재훈
03/01/14 14:41
수정 아이콘
A조 : 강민, 강도경
B조 : 서지훈, 한웅렬
C조 : 까다롭군요.. 4명 모두 인기있고 실력또한 있는 선수들인데..
예측불허
D조 : 박정석, 장진수
E조 : 또 임요환 장진남인가.. 이선수들의 악연(?)... 아니 기연이란..
소망하기를 장진남 전태큐... 근데 임테란이 떨어지려라..
F조 : 스타리그 4위, 이재훈
일상다반사
03/01/14 14:45
수정 아이콘
A조 : 강민, 최인규
B조 : 서지훈, 한웅렬
C조 : 김정민, 베르뜨랑
D조 : 박정석, 이운재
E조 : 임요환, 장진남
F조 : 이재훈, 변길섭(단 스타리그 4위가 이윤열일 경우 이윤열)
일상다반사
03/01/14 15:37
수정 아이콘
이건 예상이라기보단 바램..이네요..
시드 선수들까지 생각하면, 저그유저들이 선전할듯..^^;;
Kim_toss
03/01/14 18:46
수정 아이콘
듀얼토너먼트가 완전 본선이군요..
Kim_toss
03/01/14 18:48
수정 아이콘
1주차 강민 강도경
2주차 서지훈 조병호
3주차 김현진 김정민
4주차 장진수 박정석
5주차 임요환 장진남
6주차 변길섭 이재훈

제 생각엔 이렇게 될듯..
tongtong
03/01/14 21:13
수정 아이콘
오늘 듀얼토너먼트에서 나의 비범한 예상이 맞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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