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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16 22:04
아 저도 방금 봤는데, 정말 재미있더군요. 부딫힐듯 말듯 아슬아슬하게 레이스하다 코너에서 확 승부보는 그 모습.
앞으로 많이 기대되는 종목입니다 :-)
10/02/16 22:34
스노보드 크로스 말씀하시는 것 같네요. 2006년부터 정식종목이 되었고, 2010년에는 스키크로스도 추가로 채택되었습니다.
다양한 장애물과 경쟁 덕분에 보는 재미가 쏠쏠하더군요.
10/02/16 23:51
그 지난대회에서 미국 금메달딴 선수였떤가
그선수가 한국인 어머니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 태어났다고했지 않았나요? 그선수 이름이 아 기억이 안나네요
10/02/17 01:37
네이버스포츠에서 전경기 다 보고왔네요. 이렇게 재미있는 종목은 처음입니다. 결승에서 4위로 출발한 웨스코트 선수가 마치 부스터를 단것처럼 하나씩 제껴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언젠가 우리나라 선수도 이 종목에 참가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p.s.우리나라도 외국처럼 캐스터가 열광하면 더 좋을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전용준 캐스터가 중계했으면 아드레날린 작렬이었을텐데요 크크그리고 헬멧캠은 정말 온몸에 전율이 일더군요. 의무적으로 모든 선수가 착용하게 하면 훨씬 재밌을거란 생각을 했습니다. 불가능하겠지만요.
10/02/17 11:00
크크크크 토리노 올림픽에서 여자결승전을 기억하시는 분이 있으시려나
처음에 3선수가 모두 부딪혀서 넘어지는바람에 1등 캐나다여자선수 혼자서 압도적으로 달려나가다가 쇼맨십으로 턴이였나 그립이였나... 잡다가 넘어져서 금메달 놓치고 은메달 땄었죠 크크크크킄크 그래서 그런지 이젠 차이 나도 아무도 묘기를 부리지 않드라구요 스노우보드크로스가 오늘 여자까지 끝났고 스노우보드의 꽃 하프파이프가 내일 열립니다! (금메달은 뻔하지만)
10/02/17 12:39
민첩이님// 뻔하죠 숀화이트
화이트의 파이프는 언제나 경이적이에요. 저번 엑스게임때는 나란히 있는 두 점프대(키커)에서 점프해서 옆쪽 으로 랜딩하는 신기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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