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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9/30 10:28:29
Name 육일남
Subject [질문] 우울증 관련 처방 질문입니다.

심리적으로 불안정하여 정신과에 한번 가보려고합니다.
진료를 받기에 앞서 조금은 알고싶은 정보들이 있어 질문글을 올려봅니다.
본인이 경중을 파악하는건 의미가 없겠지만 아주 심각하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신경안정제, 항우울제? 처방이 우울증의 경중에 따라 다르게 처방될까요?
예를 들면 아주 심한 우울증에 처방하는 약들과 가벼운? 우울증에 처방하는 약이 다른가요?
용량의 차이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최소 6~12개월이상은 꾸준히 복용해야지만 효과가 있다고하는데
약먹는 자체를 두려워해서 단기로 1~3개월 미만으로 복용하는 약들도 있을까요?
종류가 다양하다면 추천해주셔도 좋습니다 답변 미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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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월드
22/09/30 10:34
수정 아이콘
보통 용량의 차이입니다.
1개월은 너무 짧긴 한데 장기로 안먹는 경우도 있습니다.
모든 사람은 본인은 심하지 않은 편이라 생각합니다.
22/09/30 10:44
수정 아이콘
의사선생님과 상의하시는게 좋아요. 제가 상담한 의사선생님은 약의 종류, 용량 그에 따른 효과를 충분히 설명해주시고, 그 중 제 증상에 맞는 약을 추천/처방해 주셨습니다. 사전정보 없이, 아무 생각 않고 그냥 가셔도 됩니다.
덴드로븀
22/09/30 10:56
수정 아이콘
정신과 가면 상세한 검사를 진행후에 의사의 판단으로 처방이 내려집니다. 그리고 나혼자 맘대로 생각하지말고, 처방에 따라야하구요.
약의 종류, 복용량, 복용기간 등 현재 나의 상태 및 주기적인 관찰로 계속 조절하는거라 미리부터 뭔가 알아봐야 큰 의미없습니다.

사실 보통 내가 나를 잘안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정신과 약을 먹어보면 [나의 뇌는 순 엉터리였네?] 라는 생각이 들어버리죠 크크

아무튼 약에 대해 너무 겁먹으실거 없고, 드라이하게 뇌와 신체의 호르몬 등의 균형이 깨진 상태가 되면 이건 그냥 아픈거랑 똑같은거니까
아플땐 당연히 약을 먹어야하고, 안아플때까지 먹어야한다. 라는 결론으로 접근해보세요.

가장 중요한건 [병원고고] + [의사말대로 하자] 입니다.
22/09/30 11:23
수정 아이콘
사람마다 약에 대한 반응이 달라서 매주 진찰하면서 맞춰가게 됩니다.
22/09/30 16: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신경정신과적 영역의 약의 강도는 일반적인 다른 분야의 약의 강도와 달리 환자 개별적?인 경우가 많아 일반적으로 쎄다 약하다가 있는것이 아니고 약을 줘보고 환자반응에따라 개별선택을 하는것이 기본입니다.
물론 절대적으로 강한 약이 있긴 합니다. 하지만 그것도 특정 환자에게는 전혀 다른 강도의 반응이 나타날수 있습니다.

그리고 복용기간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개별상황이나 약물반응이나 개선상태를 보고 담당전문의 판단이 가장 정확합니다.
주의하실것은 딱 하나입니다. 담당 정신과 선생님 외에 다른사람 카더라 이야기 듣지 말기
CoMbI COLa
22/09/30 18:22
수정 아이콘
용량의 차이도 있고 증상에 따라 조금 달라지기도 합니다. 예를들어 조현병에 쓰는 약을 우울증 환자에게 미량 처방하기도 하는데 우울증 약효를 보조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하더군요. 개인 경험담이고 저도 궁금해서 제 담당 의사분께 직접 문의해 봤었습니다.
요즘은 의사분께 문의하면 다 설명해주십니다. 걱정말고 내원하셔서 진료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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