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수는 아니더라도 살면서

정말 일이 안풀리는 한해를 보내보신분 계신가요?

올해들어 별별일 다 겪으며 최악의 한해를 보내는 중입니다.

살면서 이런일이 있을까 싶은일이 계속발생하네요..

간단히 적어보면

1. 허리 나가서 119

2.공사현장 비가 갑자기  내려 지나가던차들 6대 빠져서
  차량펑크로 400여만윈

3. 2500여만원  공사비 업체 배째라중

4.갑자기 바뀐 담당자로 공사비 산정방식 바뀌는바람에 300여만윈 손해(공기업)

5.배관이 부러져 갑자기 누수돼 침대매트릭스까지 교체
   이백여만원 손해

6.윗집 수도 부속 불량으로 3회 수리비 백여만원 손해

7.차량에 파이프 묶고가다가 바가 떨어져서 도로에 떨어짐.

8. 400여만원 공사비 배째

9.계약후 공사하던중 현장 스톱..(공시비는 미지급)

10.공사후 설계문제로 재공사

하아.. 일년에한두번 있을까 말까한 일이 올해들어 계속터지네요.

아홉수라는 말이 생각나기도  하고 일이 안풀려도 이렇게 안풀리나 싶고

다른분들도 살면서 일이 안풀리는 한해를 보내보신분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