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3/11/25 16:37:20
Name 차라리꽉눌러붙을
Subject [질문] 동물 무서워하는 체질?은 고칠 방법이 없나요???
고양이를 너무 키우고 싶은데
반려인이 사람 외의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무서워해서 엄두를 못내고 있습니다...ㅠㅜ

혹시 동물 무서워하는 체질을 가지고 있다가 나아진 경우나 치료?되신 경우를 아시는 지,

혹은 아예 포기하고 사는 게 맞는 지...

아시는 분 계시면 말씀을 좀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대장햄토리
23/11/25 16:52
수정 아이콘
아무리 그래도 옆에있는 사람이 더 중요하죠..
키우면서 좋은일만 있는것도 아니고 이런저런 힘든일도 많아서..
억지로 키우지 마세요..
덴드로븀
23/11/25 16:56
수정 아이콘
고양이 까페라도 지속적으로 방문해서 친해지기 연습이라도 해보긴 해야겠지만

기본적으로 무서워하는 기분이 잘 없어지지 않는데 반려동물 키워봐야...결말이 좋게 나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23/11/25 17:20
수정 아이콘
저도 가족중에 한명이 동물 무서워하는데.. 몇년이 지나도 조금이라도 나아지지 않더라구요
동물카페는 당연히 못가고
동물체험농장/목장은 방문은가능하지만 동물에게 접근은 절대안합니다
23/11/25 17:21
수정 아이콘
애초에 사랑하는 사람이 자기가 체질적으로 싫어하는 무언가를 계속 좋아지게 만드는 행위가 굉장한 스트레스로 다가옵니다..(경험담)
상대방에 대한 원망, 자기비하 등등...
어느정도 관련주제 대화 및 고양이카페 등을 다니시다가 안될것 같으면 정말 깔끔하게 포기해야 할 듯 싶습니다.
정공법
23/11/25 17:27
수정 아이콘
고양이카페가보셔요
거기서도 안되면 답없음
이민들레
23/11/25 17:30
수정 아이콘
실존하지 않는 위험에 대한 공포는 본인이 위험하지 않다는 사실을 인지하는데서 출발 할 수 있습니다. 일단 공포를 이겨내고 싶다는 본인의 의지가 제일 중요한데 지금은 타인의 의지라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비오는일요일
23/11/25 17:37
수정 아이콘
정신건강 부분에서 접근하면 체계적 둔감화나 뭐 몇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실제로 상담하면 그냥 작성자분한테 포기하라고 하지 않을까 싶네요.
대단하다대단해
23/11/25 19:37
수정 아이콘
개 고양이도 결국 짐승입니다.
같이 사는 사람이 좋아하지 않으면 사람을 우선으로 보는게 선택이 더욱 편할겁니다. 그리고 당연한거구요.
개,고양이 15년째 키우는 제가 볼때는
기무라탈리야
23/11/25 21:13
수정 아이콘
상대방이 애완동물을 키우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 무서운거면 고양이 카페 같은데에 한번 가보세요. 나름 사람 상대할 줄 아는 고양이들이니까 무섭게 안할 겁니다. 그런데 상대방이 그런 마음이 전혀 없이 글쓴 분만 고양이를 키우고 싶으신 거면 둘 중 하나는 포기하셔야 할 겁니다.
차라리꽉눌러붙을
23/11/26 13:34
수정 아이콘
다들 답변 감사드립니다!!!!
혹시나 긍정적인 내용이 하나 정도 나올까 했는 데 없군요 ㅠㅠㅠㅠㅜ
작은 동물도 무서워하고 고양이 카페도 가봤고 한데 다 무서워합니다...ㅠㅠㅠㅠㅠ
무언가 획기적인 치료법?이 나오기 전까지는 제가 포기하는 걸로...ㅠㅠㅠㅠㅜ
한화이글스
23/11/26 14:49
수정 아이콘
제 어머니가 동물을 엄청 무서워 하셨는데 키우고나서 없어지셨습니다.
하지만 억지로 입양은 비추합니다
무서워 하는걸 글쓴이님 혼자만 원하셔서 데리고 오는건 상대방이 서운해하고 싫어할 행동이라서요.
반려인께서 한 번 해보자 라고 하기 전까지는 랜선집사로 만족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3718 [질문] 지금 쓰고 있는 유심을, 새로운 자급제폰에 꽂으면 사용이 가능한가요? [6] newness6875 23/11/25 6875
173717 [질문] 동물 무서워하는 체질?은 고칠 방법이 없나요??? [11] 차라리꽉눌러붙을6768 23/11/25 6768
173716 [질문] 스마트폰 액정 나갔을때 데이터 옮길 수 있는 방법 있나요? [4] 본좌7215 23/11/25 7215
173715 [질문] PC견적 문의드립니다 [8] KissTheRain8940 23/11/25 8940
173714 [질문] 노트북 얼마나 더 오래 쓸 수 있을까요? [30] 계층방정8331 23/11/25 8331
173713 [질문] 배우자 결혼기념일 선물을 사는데 도움이 필요합니다 [9] 깔끔하게8399 23/11/25 8399
173712 [질문] PGR 글에 움짤 삽입하는 법 알려주세요 [2] 잘생김용현6337 23/11/25 6337
173710 [질문] 빔 프로젝터 질문입니다 [4] 월터화이트6384 23/11/24 6384
173709 [질문] 이스포츠 선수 사인은 누가 제일 이쁜거 같나요 [12] bluff7422 23/11/24 7422
173708 [질문] 수의 체계와 기초 수학의 탄생과정을 알려주는 책 [4] 교대가즈아7241 23/11/24 7241
173707 [질문] 옛날겜 한패 폰트깨질땐 뭘 시도해봐야할까요? [1] 아빠는외계인7376 23/11/24 7376
173706 [질문] 액세스 질문입니다. Figu6355 23/11/24 6355
173705 [질문] 나이키 런닝화 추천 부탁 드립니다. [14] Alfine8077 23/11/24 8077
173704 [질문] 7세 아들 경주월드랑 이월드 [4] 굿리치[alt]7072 23/11/24 7072
173703 [질문] 드래프트 4순위 이하 신인이 퓨처스에서 살아남을 확률이? [16] Dunn8518 23/11/24 8518
173702 [질문] 발더스 게이트3 해보려고 하는데요 [6] 꿀벌6945 23/11/24 6945
173701 [질문] 제주 투어패스 쓸만한가요? [3] 탄야8069 23/11/24 8069
173700 [질문] 프린터 관련 이상현상 질문입니다 뵈미우스6578 23/11/24 6578
173699 [질문] 슈메이커 레비-목성 충돌 유튜브보다 든 의문인데요 [13] Dunn7761 23/11/24 7761
173698 [질문] 꾸미지 않은 여자친구에 대해... [54] 삭제됨10784 23/11/24 10784
173697 [질문] 난방 분배기 교체해야 할까요? [6] 탄야7466 23/11/24 7466
173696 [질문] 게이밍 의자, 사무용 의자 중 어떤걸 더 선호하시나요? [17] ESG8432 23/11/24 8432
173695 [질문] 여운이 콱하고 박히는 애니 추천 부탁 드립니다. [35] EZrock8285 23/11/24 828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