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4/09/13 17:53:31
Name 마르키아르
Subject [질문] 오타니는 역대로 보면 어느정도 위치까지 올라갔나요?


현역선수중에선 거의 top 으로 평가받는 분위기인거 같고...


올타임으로 가면 베이브루스에는 많이 밀리는 분위기인거 같고....


역대 모든 야구선수들로 줄세우기를 한다면..


오타니는 어느정도 레벨까지 올라갔다고 봐야할까요?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네이버후드
24/09/13 18:14
수정 아이콘
아직 택도 없죠 한참 뒤에 봐야지 
24/09/13 18:22
수정 아이콘
투타겸업 특이성 감안해도 누적이 어마어마하게 부족합니다. 지금 당장 은퇴하면 올타임은 커녕 명전도 쉽지 않습니다
24/09/13 18: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샌디 쿠펙스 수준의 임팩트와 단기간 업적이 아니라면 최소한 누적 성적을 기준점 이상으로는 쌓아야 이야기를 시작하겠죠.
그 샌디 쿠펙스도 지금이라면 어려울거라 생각하구요.
닉네임을바꾸다
24/09/13 21:33
수정 아이콘
시즌 WAR 상위에 샌디 쿠펙스가 없군요 덜덜...
싸구려신사
24/09/13 20:43
수정 아이콘
일단 두고봐야죠
닉네임을바꾸다
24/09/13 21: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역대 가장 위대한 단일 시즌정도 기록하면 모를까...올시즌 오타니의 기록도 판사님에 비하면 압도적이다라고 말하기 힘든데다가...역대 기록으로 들어가면...어...음... 투타 다뛰어서 채운 수치 WAR 10정도는 넘는 기록들이 타자 상위 10위에 줄줄히 나오는지라...뭐 물론 지타라 원래 WAR 누적이 힘들긴하고 지타 한정으로는 최고수준의 기록인걸로 알긴 아는데...그거 아니면 결국 10~15년간 누적기록을 충실히 쌓아올리긴 해야할겁니다...WRC+로 봐도 판사님보단 낮던가할텐데...
24/09/13 21:51
수정 아이콘
현재 기준으로는 트라웃한테는 무조건 밀리고 베츠한테도 안될꺼 같은데;
24/09/13 21:54
수정 아이콘
아직 누적이 한참 부족해서..
김유라
24/09/13 22:40
수정 아이콘
이대로 한 5년 정도만 뛰어서 WAR 100 맞추면 올타임 레전드가 될수도...
닉네임을바꾸다
24/09/14 01:43
수정 아이콘
7시즌 뛰어서 한 40 전후인가 될거로 아는데 5년간 평균 12정도인가...투타겸업으로해도 지타로 올 시즌만큼하고 투수로 한 4-5를 꾸준히 쌓아야하네...
바카스
24/09/13 23:32
수정 아이콘
누적이 얕아서 아직은 이치로도 못 넘었죠.
동굴곰
24/09/14 09:40
수정 아이콘
쌓인 누적이 얼마 안되서 평가가 안되죠.
그럴리야 없겠지만 내년시즌부터 갑자기 못 칠수도 있는거라서.
24/09/14 11:56
수정 아이콘
이번에 50 50 찍고 10년 이상 커리어 유지하면 베이브 루스랑 비벼볼 정도로 고평가 받을거라 보는데 지금 시점에선 많이 이르죠
24/09/14 12: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MLB 수준에서 둘 다 먹히는 투타겸업의 재능은 물론 압도적이고,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 가치에 대한 과장이 심하기도 합니다.

1. 투수로는 규정이닝을 넘긴 적이 한번뿐
2. 타자로는 수비 안하는 지명타자로 나와서 체력 안배

이 두 가지 제한을 걸고 투타겸업을 하는 것이거든요. 당연히 현실적으로 이렇게 할 수 밖에 없는 것이고, 이렇게 했음에도 수술에 들어갔죠. 아직은 GOAT 얘기는 말도 안되고, 누적도 부족하기 때문에 몇년 더 봐야 합니다. 물론 올해 MVP를 세번째 탈 것이 거의 확실한데 역대 MVP 3회 이상 수상자는 약물 제외하면 모두 명전에 갔기 때문에 갑자기 부상이나 폭망으로 망하지 않는다면 명전은 거의 갈 것으로 보입니다.
삼겹살이면됩니다
24/09/14 12:24
수정 아이콘
오타니는 충분히 대단한 선수입니다. 그런데 그대로 받아들여야지 굳이 억지로 과대평가할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그런데 신기하게 오타니 팬분들이 많더라고요. 좋아하는 거야 이해를 하는데, 평가와 애정은 달리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주 예전인데, 다들 최고 3루수가 김동주 선수라고 할 때, 저는 꿋꿋하게 김한수 선수를 밀었습니다만,, 그거야말로 잘못된 거죠.. 애정은 애정이고, 평가는 냉정해야지..

누구보다 트리플더블에 능한 올라운드 플레이어 웨스트브룩 이라거나, 경기의 패러다임 자체를 바꿔버린 커리... 정말 대단한 선수들이죠. 그런데 그 선수들을 역대 최고의 선수 반열에 두는 사람은 없는데, 왜 오타니는 그런 걸까요? 지금까지 오타니가 야구에서 보여준 것들이, 저들이 농구에서 보여준 것보다 훨씬 적을 것인데 말입니다.(역사는 nba가 mlb보다 더 짧기까지 합니다.)

전 투타겸업이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기에는 좋은 요소라고 생각하지만, 선수로는 오히려 단점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https://www.chosun.com/sports/world-baseball/2024/06/22/UXIRVEZ33ZAG4XE6LTSIH465CU/
이건 장훈 씨의 의견인데, 사실 두 가지를 하는 것보다 한 가지에 전념하는 것이 더 나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는 것에는 이견이 없을 겁니다. 다만, 한 가지에 매우 뛰어난 선수와 그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두 가지를 동시에 뛰어나게 할 수 있는 것 중 어느 것이 더 나은 지를 두고 갈리겠지요. 저는 하나에 집중하는 것이 더 낫다는 생각이지만, 다른 의견을 가진 분도 존중합니다. 중요한 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건 기록은 기록으로만 평가해야지 가감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일 겁니다.

오타니는 좋은 선수임에 분명하고, 지금 뛰고 있는 선수들 중 최고 수준의 기량을 가지고 있는 것도 분명합니다.
그런데 당장 이번 시즌의 모습을 볼 때, 누가 최고의 선수냐? 라고 하면 아마도 애런 저지나 바비 위트 주니어를 말하지, 오타니를 말하지는 않을 겁니다.

최근 몇 년간의 모습을 본다면, 오타니의 기대치는 최대 15승50홈런 정도라고 할 수 있을 텐데, 그렇게 한 적이 없을 뿐더러, 그걸 해낸다고 해서, 그 성적이 25승이나 70홈런보다 위대하다고 볼 수 있는지도 의문입니다.
그런데 무엇보다 (약을 안 쓰고)70홈런을 넘겨본 타자가 있다고 해서, 혹은 15승50홈런을 한 선수가 있다고 해서, 그게 역대 최고의 선수를 논할 거리가 되는가? 라고 하면 대부분 스포츠 팬들은 아니라고 할 겁니다. 그냥 아주 멋진 선수가 있었고, 끝내주는 시즌을 보냈다고 하겠지요. 왜냐하면 역대 선수를 비교할 때에는 지금의 기량이라거나, 최고의 시기를 비교하는 게 아니라 업적(누적)을 보기 때문입니다. 린스컴은 정말 멋진 선수였지만.. 위대한 선수였다고 하지는 않잖습니까?

그래서 오타니가 쌓아둔 기록을 보자면, 예, 아시다시피 그리 대단한 건 아닙니다. 야구 역사에 남은 위대한 선수들과 견주기에는 턱없이 부족하지요.

오타니가 앞으로 커리어 하이 정도의 활약을 5년 이상 이어간다고 보고 100승 투수이자 400홈런 타자가 된다는 예측을 해봅시다.(전 사실 이것도 어렵다고 봅니다.) 그러면 베이브 루스 보다 10번 정도 더 이겼고, 루스가 300번 정도 더 넘긴 겁니다. 이건 뭐 딱히 비교할 것도 없겠지요?
그러면 100승400홈런의 가치가 어느 정도 인지가 문제인데, 전 그것보다 300승의 매덕스나 600홈런의 푸홀스가 더 위대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아직은 그것조차 아니지요.

50번은 못 이겼고, 200번은 넘게 넘겼습니다. 어, 좋은 선수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 지 모르죠. 해마다 20승에 70홈런을 할 수도 있겠지요. 다만 지금껏 쌓아둔 걸로 따져보면, 역대 최고의 선수는 커녕 같은 팀의 커쇼나 무키 베츠가 적립해 둔 것에도 못 미치는 선수라는 겁니다. 그런데 대체 뭐가 현역 최고이고 역대 순위를 논하는 걸까요?
24/09/14 13:43
수정 아이콘
50-50을 달성하면 오타니가 올시즌 최고의 선수라고 얘기할 분들이 많을 겁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오타니 본인도 그걸 노리고 철저히 그 목표에 맞춰 임하고 있는게 보이구요. 좋은 의미로 아주 영리한 선수입니다. 본인이 주목받고 스타가 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정확히 알고 그걸 실행에 옮기는 모습이요.
24/09/14 13:12
수정 아이콘
단기 임팩트 쩜 (O)
프로 레벨에서 투타 겸업을 이만큼 하는게 가능한 선수가 있었나?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없을 확률 꽤 높음 (O)
그러면 야구 역사상 다시 없을 금자탑을 쌓은게 맞는가? (X)

그대로 쭉 가면서 mvp 또 받으면 명전은 99퍼 확정이라고 보는데 (약빤거 아닌 담에야 3회 mvp가 명전 못들어간 사례가 잘 없음)
투타니든 타타니든 하나 정해서 쭉 달리면 역사에 남을 기록이 나올거라 보고
겸업을 다시 민다면 중간에 퍼지든 임팩트 있는 기록이 나오지 않든 뭔가 꼬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카바라스
24/09/14 13:53
수정 아이콘
오타니가 겸업 안한다고 페드로 외계인 시즌이나 약본즈급 시즌을 보여줄수 있을지는 좀 회의적이네요. 겸업이기 때문에 더 높게 평가받는거고 그래서 포기안하는거죠
강화인간
24/09/14 14:22
수정 아이콘
베이브루스가 100여년전 10승-10홈런한게 전설의 기록인데 오타니는 10승-40홈런을 해냈습니다
야구 레벨차이를 생각하면 현대 야구에선 있을수없던 기록이고 메이저선수들은 그 위대함을 알고 경외합니다
토미존 수술을 하고 1년 재활하는 시기에 역사에 없는 50홈런-50도루를 도전 중입니다
매년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선수고 야구 역사에 영원히 회자될겁니다
과거 위대한 선수들과의 비교는 은퇴 기준이 아닌 지금 비교는 어렵습니다
야구의 위대함은 10년 이상동안 리그를 군림하는 누적으로 평가받거든요
오타니는 막 30을 넘은 선수죠
팩트는 지금 은퇴해도 명전을 갈 정도로 임팩트를 보였고 이 기세로 40살까지 야구하면 역대 최고가 될겁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4/09/15 12: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루스가 10승 10홈런인건 지타제도가 없던 시기인지라...현재 오타니처럼 투수-지타보단 체력안배는 힘들긴했죠...뭐 투수 오타니는 투수 루스보단 ERA+는 우위인거같는데 타자 오타니와 타자 루스는 wrc+에선 차이가 크긴하죠...
강화인간
24/09/15 15:47
수정 아이콘
그때 선수들은 지금과 비교하면 농부에 가깝다고하죠
그 사이에서 압도적 퍼포먼스로 찍은 보정치 값을
지금 시대랑 비교하는게 좀 이해는 안되네요

냉정하게 둘의 WRC+비교하며 우위 논쟁하는 프로선수들이 있을까요? 게임의 수준이 다른데요
닉네임을바꾸다
24/09/15 15: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오타니가 타격에는 지금 시대를 루스가 자기 시대를 압도하는 것만큼은 못한다는걸 비교할 수 있는 수치니까요...투수는 루스가 지금 오타니에 비하면 평범한 수준이였다는거기도하지만요...
뭐 현시대의 오타니가 투수 지타로 10승-40홈런이 되었다면 루스도 당대에 지타가 있었다면 오타니 이상도 가능했을지 여부는 데이터가지고 추론해볼만하긴하죠
카바라스
24/09/14 14:43
수정 아이콘
현재 세계최고의 야구선수는 맞다고 생각하고 역대는 좀더 두고봐야할것같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7899 [질문] 부모님 모시고 하와이 여행 [5] 적막3167 24/09/14 3167
177898 [질문] 혓바닥 광고 안 보는 법 없나요 [9] 새님3253 24/09/14 3253
177897 [질문] 추석연휴 놀이공원 사람 적은 날이 언제일까요? [5] 은둔은둔해3026 24/09/14 3026
177896 [질문] 전세관련 질문입니다. [1] 까만고양이3328 24/09/14 3328
177895 [질문] 국민 연금, 건강보험 계산 방법 문의 [5] 어제본꿈3564 24/09/14 3564
177894 [질문] 풋볼매니저 2020과 2024는 어떻게 다른가요? [3] 코시엔3741 24/09/13 3741
177893 [질문] mc the max 눈물 같은 노래 추천 좀 해주세요~ [25] 모나크모나크3717 24/09/13 3717
177892 [질문] 오타니는 역대로 보면 어느정도 위치까지 올라갔나요? [23] 마르키아르5138 24/09/13 5138
177890 [질문] 전주한옥마을 여행가는데 맛집 추천 부탁합니다. [3] 빅팬3054 24/09/13 3054
177889 [질문] (LOL)탑 짬통픽으로 사이온 어떻게보세요? [11] 무냐고2587 24/09/13 2587
177888 [질문] 렌트카 좋은거 끌면 돈값 할까요? (미국 8박10일) [10] 잘생김용현3432 24/09/13 3432
177887 [질문] 어소뷰라는 사이트에서 예매할때 일본어로 입력해야하나요? [2] Haru2571 24/09/13 2571
177886 [질문] 추석 연휴에 볼 영화 추천 부탁드립니다! [2] 가니야2802 24/09/13 2802
177885 [질문] 핸드폰 동시에 2개 사용하시는 분 계신가요? [28] 전기쥐3122 24/09/13 3122
177884 [질문] 성능 좋고 가벼운 노트북 [9] 8figures2601 24/09/13 2601
177883 [질문] 뒷좌석 카시트용 통풍시트의 전원 스위치를 옮길 수 있을까요 [7] 앗흥2085 24/09/13 2085
177882 [질문] 프로젝터 스크린 관련 질문..(clr스크린) [2] Chandler2511 24/09/13 2511
177881 [질문] 혹시 플스와 닌텐도 둘다 호환되는 스피커가 있을까요? [9] 총사령관2884 24/09/12 2884
177880 [질문] 중고 PC 시세 확인 [7] LeNTE3042 24/09/12 3042
177879 [질문] 14일 토요일 9호선 급행 혼잡 [6] Grundia3063 24/09/12 3063
177878 [질문] 펠리세이드 디젤 질문입니다 [11] 나이스후니3264 24/09/12 3264
177877 [질문] 전세집 에어컨 청소 질문입니다. [17] 택배2863 24/09/12 2863
177876 [질문] 한국 단편소설을 하나 찾습니다. [2] 어제내린비2370 24/09/12 237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