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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4/12/04 14:36:50
Name 깃털달린뱀
Subject [삭제예정] 퇴사 얼마 전에 말을 꺼내야 할까요?


대학원에 합격하게 되어 다니던 직장을 관두려고합니다. 가능하면 입학 직전까지 다니고 그만두고 싶습니다. 더 희망적으로는 쌓인 연차 최대한 박아서 4월 중 퇴사하고 싶습니다.(4월 1일 연차 갱신)

보통은 한 달 전 통보가 일반적인 걸로 알고 있는데, 대체자 문제 때문에 그러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현재 모 대기업 소규모 지방조직에 근무중입니다. 인원은 저 포함 셋으로 저를 제외하고는 다 까마득한 부장들입니다.

제가 관두면 업무 인수인계하고 나가야하는데 받을 사람이 없습니다. 대체자를 구하려면 본사에 요청을 해야 하는데 상황 상 언제 후임이 들어올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조직의 미래도 불투명하고(2~3년 내 없어질 가능성 존재) 직무도 회사 주류 업무와 동떨어져 커리어 개박살나기 좋은 직무라 지원자를 구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일단 연말 연초 큰 일처리는 다 끝내고 말씀드릴 생각이긴 한데 언제쯤 말씀 드려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후임자 문제 생각하면 최대한 일찍 말씀 드리는 게 맞는데 또 너무 일찍 말하면 일찍 나가야 될 것 같아서 고민입니다.


여러분들이라면 어쩌실 것 같으신가요?


혹시 몰라서 삭제예정으로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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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나까잡숴
24/12/04 14:38
수정 아이콘
완벽한 정답은 없겠지만,
통상적으로 4주 전 ~ 6주 전쯤 얘기하면 일반적인 근로자가 해야할 역할은 다했다고 봅니다.
그안에 후임을 못구해서 오는 피해는 회사가 감당해야되는 거구요.
흘레바람
24/12/04 14:43
수정 아이콘
저도 퇴사할때 후임자 구하기 힘든 포지션이라서 60일 전에 통보해주었는데, 퇴사 후에도 후임자 못 구해서 쩔쩔 매더라고요.

사정 봐주기 시작하면 끝도 없기 때문에 정석대로 4~6주 전에 말씀드리는게 옳을 것 같습니다
24/12/04 14:46
수정 아이콘
대충 설 지나고요.. 이직도 아니고 대학원이면 뭐;;; 못나가게 할 방법이 있는건 아니니까;
슬래쉬
24/12/04 14:48
수정 아이콘
관계가 나쁘지 않다면 + 대체자 구하기가 어려운 포지션이라면
일찍 말할수록 좋다고 봅니다.
가만히 손을 잡으
24/12/04 14:51
수정 아이콘
1달은 정말 매너 좋으신 거고요.
2주만 되도 저는 감사할것 같습니다.
미숙한 S씨
24/12/04 22:03
수정 아이콘
1달이 매너 좋다기 보다는, 그냥 기본적인 매너는 지킨다에 가깝죠. 한달 미만으로 남았을때 통보하는게 매너가 없는거구요.
공염불
24/12/04 14:56
수정 아이콘
관계 그런 거 필요없고 4~6주 전에만 통보해도 다 지킬 것 플러스 알파 하시는 겁니다.
남은 인원충원 그런건 인수인계만 하시면 알 바 아니고요. 조직이 알아서 하는거죠.
팀 관리자 상태에서 제가 힘들어도 다 FM대로 하라고 했고 조직에도 그렇게 통보했고 이후 일처리 다 해 나갔습니다. 다 됩니다.
나가시면서 조직 걱정 남은 사람 걱정 하시는거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격렬하게쉬고싶다
24/12/04 15:00
수정 아이콘
FM대로 하는게 서로에게 가장 좋습니다.
24/12/04 15:03
수정 아이콘
대학원 가시는거면 일정 변경될 요소가 거의 없는거 같은데
저라면 최대한 빨리 이야기 할꺼 같아요.

빨리 이야기 해서 마이너스 될 요소가 없어 보이는데
늦게 이야기 해서 [쟤는 좀 자기 중심적인듯?] 이라는 평를 받을 필요는 없죠.
세상이 생각 보다 쫍고 커리어가 이미 남은 회사&업종를 배려하는게 나쁠일은 없죠.

물론 빨리 이야기 해서 마이너스 될 요소가 있으면 절대 이야기 하면 안됩니다.
24/12/04 15:15
수정 아이콘
한 달이요. 너무 빨리 말하면 원하는 시점 못 채울 수도 있습니다. 대체자 같은 건 조직이 고민할 일이지 본인께서 고민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정 마음이 쓰이시면 5,6주 정도?
피를마시는새
24/12/04 15:17
수정 아이콘
5,6주 하면 더 일찍 그만둘수있습니다.
24/12/04 15:21
수정 아이콘
저라면 2월 1일에 이야기 할 듯합니다 (설 다음주)
네파리안
24/12/04 15:36
수정 아이콘
저라면 한달전
어차피 사람 못구해도 문서만 만들어도 도의적으로는 할일 다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포커페쑤
24/12/04 15:38
수정 아이콘
[더 희망적으로는 쌓인 연차 최대한 박아서 4월 중 퇴사하고 싶습니다.(4월 1일 연차 갱신)]
약간 본인의 어느정도 유리한점을 취하시면서, 조직의 후임자 구하는거나 인수인계 어떻게 할지 생각하는게 좀 모순같긴합니다. 아마 늦게 통보하려는게 저걸 안정적으로 취하기 위함인데 택1하시는 수밖에 없습니다. 최대한 이득만 챙길거면 사실 사내규정보고 뭐 한달이나 2주전이라 치면 그거전에 통보하고 퇴사한다하면 되죠. 둘다 챙기려는건 욕심이라고 봅니다.
24/12/04 15:48
수정 아이콘
내가 회사 다닐적에는 3개월전이었는데...
배고픈유학생
24/12/04 16:14
수정 아이콘
한달이요
24/12/04 16:22
수정 아이콘
대충 4주 정도가 예의로 보죠 크크
24/12/04 16:27
수정 아이콘
2주에서 1달요.
말씀하신대로 회사 생각해서 일찍 말했다가
실업급여도 못 받고 놀게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후임자나 인수인계 그렇게 걱정 안해도 되요.
회사가 알아서 합니다.
저도 퇴사전에 후임자 안 들어왔고
그래서 퇴사전에 인수인계용 자료 정리하고 매뉴얼 만들고 이랬는데
전직장 상급자 분이 그렇게까지 안해도 된다고 쉬라고 그러더군요.
타츠야
24/12/04 16:53
수정 아이콘
개인 사정으로 퇴사는 실업급여 못 받지 않나요?
24/12/04 17:30
수정 아이콘
실업급여 받을 수 있다는 소리가 아니라
미리 말했다가 미리 퇴사하면 놀기만 하고 돈도 못 받는 다는 말입니다.
타츠야
24/12/04 17:50
수정 아이콘
어떤 취지로 하신 것인지는 이해했습니다. '실업급여'라는 용어를 다른 의미로 쓰신거군요.
24/12/04 17:21
수정 아이콘
본인의사로 퇴사면 실업급여는 당연히 못받습니다.
로하스
24/12/04 16:44
수정 아이콘
회사라는 곳이 직원 내보낼 때 직원이 여기 나가면 뭐해서 먹고 살까
걱정하고 배려하면서 내보내지 않잖아요. 너무 회사 걱정하지 마시고 한달정도 전에
통보하시면 충분할거 같아요.
유료도로당
24/12/04 16:58
수정 아이콘
HR 실무자입니다. 나 없으면 이 회사 어떻게 돌아가나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건 회사가 걱정해야 할 문제이고, 보통은 어떻게든 돌아갑니다.
한달 살짝 넘게 남은 정도로 통보하시면 무난합니다. 당장 내일 나가겠다는것도 아니고, 한달전에 얘기하는걸 "갑자기 얘기하면 어떡하냐"고 얘기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지니팅커벨여행
24/12/04 17:10
수정 아이콘
대학원이면 늦어도 3월에는 입학해서 다녀야 될테니 12월 말이나 1월 초에 얘기하고 2월까지 다니다 나오는 게 좋지 않을까요?
일월마가
24/12/04 17:11
수정 아이콘
한 달 정도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페로몬아돌
24/12/04 17:22
수정 아이콘
2주면 충분하죠 한달이면 큰말 안 합니다
24/12/04 17:27
수정 아이콘
저라면 연말연초 큰일 정리하고 퇴사 이야기 할 듯 합니다.
한두달 월급이 크기는 한데, 길게 보면 인생 크게 달라지지는 않을꺼라,
대학원 진학이 결정되고, 큰일 정리하고 퇴사 이야기 하면 후임 구할 시간도 있고,
같이 일하던 직장 동료들도 글쓴분 배려도 느낄거고 뭐 그러는 게 의외로 좋을 듯합니다.
시간 남으면 여행이나 휴식도 하시고요.
물론 금전적 문제가 있으시면 개학 1달전에 이야기 하면 되겠죠.
24/12/04 17:28
수정 아이콘
보통 한달이죠
미카엘
24/12/04 18:08
수정 아이콘
도의 상 한 달
Alcohol bear
24/12/04 19:23
수정 아이콘
1~1.5개월
회사사정 다 봐주면 암것도 못해요
24/12/04 19:46
수정 아이콘
한달 국룰이죠 더도
성야무인
24/12/04 20:35
수정 아이콘
1주일 전이나 하루전에 나 나갑니다라고 잠수하는 것만 아니면 됩니다.
이오니
24/12/04 20:48
수정 아이콘
2월 중후반에 말하면 될 것 같아요.
회사 사정 봐주면 1월 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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