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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29 09:53
좋은 감독이 오면 좋겠지만, 전북이 이제는 망가질 타이밍(...)이기도 해서 사실 큰 기대는 안합니다.
최강희 감독이 K리그에서 프런트보다 위에 있을 수 있는 유일한 감독이자 베테랑 예우 하면서 팀내 분위기를 알아서 만들어 놓다 보니 그 사람 빈자리 채우는 걸 기대 할 수 없네요. 아챔 탈락도 상관없고 그냥 뿌리채 흔들리지만 않았으면 해요. '상위스플릿이면 지켜볼' 이라고 쓰려고 했더니 쓰는 돈이 워낙 많아서 그건 대실패나 다름없고... 그냥 아챔권은 유지하면 내년까지 지켜볼 요량은 있습니다. 여튼, 팀내 불화까지는 이해하는데 동궈형이 이상하게 은퇴한다거나 코치진 프런트 알력싸움이 나온다거나(...) 이런 것만 없었으면. 근데 기대도 되네요. 흥실-파비오 이후로 간만에 새로운 감독이라 어떤 전북이 될지.
18/11/29 11:47
말씀하신대로 최강희 감독이라서 사실 프런트도 못건든건데..
감독 바뀌고 전북이 리그 탑을 유지할지 저도 내년이 궁금하긴 합니다.. 다만, 최감독님 나가기 전에 예전 이철근 단장때는 진짜 죽이니 살리니 까지 했었던걸로 알고 표면적으로는 이철근 단장이 심판매수 사건으로 인해 사퇴한걸로 아는데.. 관계자들 썰로는 힘싸움에서 최감독님께 밀려서 아웃된걸로 들었네요. 현 백승권 단장하고도 뭐 썩 좋지는 않았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어차피 뭐 감독과 프런트는 항상 물고 뜯는 자리기 때문에 이해는 하네요. 정말 최감독님 나가고 과연 프런트가 얼마나 잘 믿고 기다려줄지가 관건일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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