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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04 03:38
의도치않게 전세계적으로 유래가 없을만큼 단기간에 톱스타의 반열에 올랐고,
그걸 제대로 누릴 틈도 없이 쭉 빠져버렸고, 오히려 거기서 오는 박탈감이 상당했을 겁니다. Daddy라는 곡을 예고해놓고 계속 밀린 것만 봐도 알만합니다. 후속곡에 대한 부담감 때문이었겠죠. '다시는 그런 인기는 오지 않을거야' 라고 털어버리고 예전의 자신으로 돌아갔으면 맘이 편했겠지만, 행오버 때까지만 해도 싸이의 신곡은 해외에서도 관심갖던 시절이라 쉽지가 않았겠죠. 의도치 않은 정상의 인기 때문에, 역시나 의도치 않은 박탈감이 왔으니 저런 이야기에 충분히 공감이 갑니다. 사실 강남스타일 덕분에 돈이야 평생 쓸만큼 벌었겠지만, 원래 돈으로 부족함은 없던 분이기도 하구요. 최근 인터뷰를 보면 강남스타일의 인기는 일장춘몽 정도로 털어버린 모양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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