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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06 17:00
으와 캡쳐만 해도 이정도인데
준영이 하드에는 얼마나 많은 분량이 있을까요 ㅠㅠ 거기서 추려낸것도 이건데 흐억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진짜 다시 봐도 재밌고 그때 안보이던게 이제는 보이네요.
18/12/06 17:28
24시간 풀가동되는 수십대의 카메라 촬영분 원본이라면 하드디스크 기준으로 박스 단위일 겁니다.
그거 모니터링 하고 분량 뽑아내고 서사 정하고 편집하고 그 와중에 편집부 회의도 수차례 했을거고... 애들 힘들다 힘들다하지만 안준영도 석달동안 날밤깠을 거라고 짐작해봅니다.
18/12/06 17:05
후반부 들어가서 사람 숫자 줄면 한명씩 살펴보기 그나마 나아지는데 100명이 넘는 출연자들 영상에서 어떻게 저렇게 자극적으로 뽑아내는 건지... 정말 여러 의미로 대단한 PD인 것 같아요
18/12/06 17:11
모든 멤버들 숙소에 미니캠 달고 언제 어떤 상황이 발생할지 모르니 다 모니터링해야 할텐데 물론 안준영 뿐 아니라 다수의 인력이 갈려 나가기에 가능한 거겠지만 그 편집점을 찾아 프로그램을 만들어내는 능력은 정말 인정 또 인정이지요.
18/12/06 17:23
사실 누가 뭐래도 제일 영혼이 갈려나가는건 안준영....
이번 시즌은 일본어라는 난관까지 있어서 더욱 힘들었을 겁니다 규리는 정말 개고생(...)이었는데 다른 친구들과는 달리 외모가 저때 마음고생 제대로 하고 나서부터가 리즈였던 건 아이러니...
18/12/06 17:36
초원이가 만약에 데뷔 했음 최초 순위 최하위에서 데뷔한 사람으로 기록 되었을텐데...
여튼 반전갑, 광배의 서사는 아직 비기닝도 안했...크크크크
18/12/06 17:35
규리는 여러모로 챙겨주는 느낌이 났습니다.
까일거리가 워낙 많다보니... 이해인 제끼고 데뷔한거, 데뷔한 마당에 또 서바이벌 나오는거(전부 본인 잘못은 아닌게 함정...), 안좋게 보려면 얼마든지 안좋게 볼 수 있는거라서요. 삑사리 두번에 2화예고 3화엔딩 4화오프닝 3주에 걸쳐 시청자가 위화감 느낄 정도로 혹독하게 후르려패서 동정표 확실하게 몰아줬죠.
18/12/06 17:38
근데 그거에 비하면 순위는 지속적인 하락이었죠.
결국은 타격이긴 타격이었습니다. 그게 아님 데뷔조 정병존에 왔다 갔다정도는 했을겁니다.
18/12/06 17:56
5년간 개점휴업했던 가은이나 폭망해체했던 은비랑 다르게 규리는 데뷔 8개월차라... 다이아가 오버랩 되서라도 확장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죠. 전 그냥 전체 득표수가 증가하는 와중에 답보해서 순위가 떨어진 거라고 봅니다
동정표는 그냥 관용적인 표현이었습니다; 혹 착오를 일으켰다면 죄송합니다
18/12/06 18:27
에이 착오라뇨. 그냥 전 의견을 말씀을 드린거구요. ^^;;
규리도 아깝긴 한데 규리는 오히려 뉴이스트W와 같은 느낌? 규리 참전하고 다시 플미나인 복귀하고 나선 좀더 잘 된 느낌이지만... 플미나인도 보니까...1년 내내 V앱 많이 올린 아이돌...;;;; 걍 잘 되는 애들이었던걸로;;;
18/12/06 17:40
4회차가 남았지만, 이때 그 1차 후기갑의 후기로 인해서 어마어마하게 불을 지폈던게 기억나네요.
아학 루키 참사의 재림이냐 아니냐부터 시작해서 이것저것 나왔는데 말이죠. 결과적으로 맞은 것도 있고 틀린것도 있지만, 그 후기갑의 내용이 만약 이런 조 편성이나 조원 편성의 스토리를 어느정도 알고 했으면.. 더 신랄하게 맞추지 않았을까 하는... 그래도 3회차에 경연 한팀 보여준건 좀 짰어요. 지난 시즌처럼 2팀 정도는 보여주지...
18/12/06 18:00
예능은 보여지기는 출연자가 힘들어 보이지만 그 출연자가 하는걸 찍고있는 카메라 감독이 더 힘들 때도 있고 그걸 총감독하는 메인 프로듀서가 거의 확실한 확률로 더 힘들죠. 저 친구들도 진짜 힘든데 제작진은 자막 입히는것도 못 할정도로 과중하죠...
영역이 다르긴 한데 문소리씨가 방구석일열에서 한 이야기가 인상 깊더라구요 연기자와 감독은 책임감의 무게가 다르다 이 이야기하니까 옆에서 다른 영화감독들이 현장에서 모든 의사결정을 하는것의 힘듦을 토로하죠 진짜 스트레스 폭발한다고
18/12/06 18:28
아무래도 안준영이 책임PD정도 하고 전체 총괄하면 그 밑에서 보고 배우고 알아서 커트하는 전담PD나 이런 사람들이 있겠죠.
YG로 간 한PD가 프듀1에서 책임PD였으니...지금은 안PD가 책임PD이고 나머지 쫄따구(?)들이 알아서 착착~
18/12/06 19:28
규리 첨보고 프로미스가 망한 그룹인가 했다가 럽밤 꽂혀서 이것저것 영상 보다보니 떡밥이 끝도 없이 많고 아니 왜 규리가 프듀 나온거지??!(당시 팬분들 엄청 놀랐을듯) 했는데 프듀 안 나왔으면 정작 프로미스나인도 몰랐을거라 아 그래서 나왔나 싶기도 하고 애매합니다 크크
18/12/06 20:12
전 후기갑이 내부인일거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방송도 시작되기 전인 그당시에 92명의 얼굴과 이름을 모두 매칭해서 외우는 것도 보통일이 아닌데 각각이 어떤 무대를 했고 그에 대한 감상까지 기억하는 것은 무대 한 번 보는 것만으로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해서...
그래서 내부인이 영상을 몇번이고 돌려보며 흥행을 위해 일부러 유출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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