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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22 07:36
하퍼를 잡으려나요?
그러기엔 너무 좌좌좌 인데...;;;; 차라리 내년에 잡을 수 있으면 에인절스 천재를 잡지... 여튼 하퍼잡으면 타선이 어케 될라나요...허허허허
18/12/22 07:38
이 트레이드가 선발 정리+외야진 정리 모양새인데 하퍼 같은 거물을 잡으려는 게 아니라면 이렇게 바가지 쓰는 트레이드를 할 것 같지는 않아서...
18/12/22 08:34
트라웃 계약 2년 남았습니다.
그래서 필리스가 올해 달린다고 선언한게 완전히 넌센스도 아닌게, 1년은 몰라도 2년 더 기다린다는게 쉽지는 않죠.
18/12/22 09:09
트라웃은 곧 에인절스 그 자체인지라..
어지간하면 연장계약하지 않을까요? 이제 푸먹튀 계약도 3년밖에 안 남았으니.. ㅠㅠ 생각해보니 오히려 푸먹튀 사례를 봤기 때문에 트라웃을 안잡을 수도 있겠네요
18/12/23 04:31
계약 끝날때까지 가을야구 못하면 재계약 힘들 듯 하던데요. 언해피 떴다는 얘기가 심심찮게 나오고, MLB의 인기하락을 우려하는 HQ나 언론에서도 트라웃의 이적을 간절히 바라고 있고요. 야구가 웃긴게, 현시점에서 최고의 선수이자 스타는 트라웃인데, 그 트라웃은 14년 이후로 가을야구 못하고 있거든요. 최고의 스타들이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리는 게 당연한 다른 스포츠에 비해서 야구는 선수 개인의 영향력이 적은 편이라서... 트라웃도 마냥 무관의 제왕에만 머물지 않고 컨텐더 팀으로 가서 반지 껴보고 싶겠죠.
18/12/22 11:09
트라웃은 만패가 침 발라뒀죠.
딱 트라웃 나올 타이밍에 맞춰서 땜빵으로 선장도 영입하고..... 이러다 지붕쳐다보는 댕댕이가 될 수도 있지만요.
18/12/22 07:42
저 패키지로 트레이드가 가능하다는게 매우 신기. (와~ 이게 되네)
신시는 무슨 생각으로? 그냥 베일리 똥을 빨리 치우자는 건지. 근데 이것만으로도 엄청 이득이긴 합니다. 하퍼 잡을려면 더 떨궈야 할 겁니다. 물론 사치세 신경안쓴다면 그냥 영입해도 되고
18/12/22 08:17
신시내티는 이해가 안갑니다.
베일리를 털어냈다지만 어차피 1년밖에 안 남았고 유망주까지 주면서 FA 1년 남은 선수들 우르르 데려와봐야 미래에 큰 도움도 되지 않음. 메이저리그 최악의 마운드를 가진 팀이 단행한 빅딜 치고는 방향성이 어긋난거 같습니다. 다저스는 버듀고 자리를 만들기 위해 외야 정리를 할 필요가 있었으니 이해가 가지만....
18/12/22 09:26
베일리는 소생이 불가능한 수준이고
푸익 캠프 우드는 여차해서 잘 하면 틀드로 망주를 받아올 수 있는 정도.. 쓰다가 데드라인에 팔지 않을까 싶네요 근데 나머지 망주들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효과가 좋은지는 모르겠네요
18/12/22 08:38
합리적으로보면 비워진 패이롤을 약한 포지션 fa포수영임 (그랜달)이나 +@해서 트레이드 (리얼무토)할수도 있겠죠.
아니면 선발을 더 채우던가 혹은 정말 벨린저로 리얼무토 바꾸고 하퍼 영입할수도...드드드... 부자구단만 할수있는 트레이드..허허...
18/12/22 08:53
이건 하퍼영입을 위한 사전정지작업 외에는 해석이 안되는... 계속 생각해보니 페이롤은 별로 안줄어드는데 외야교통정리만 된거라 하퍼 외 다른 A급 외야수 영입이 딱 맞는 해석 같은데, 과연 진짜 결론은 어떻게 나올런지 크크크
18/12/22 09:21
트레이드 후 프리드먼 인터뷰 나왔군요.
[외야는 여전히 뎁스가 좋고 포수 영입은 필요하다] 예상대로 버듀고 한테 기회를 주고 포수 1명 영입하겠군요. 개인적인 촉으로 서벨리 찍어봅니다.
18/12/22 09:45
다저스 무브를 더 봐야할거라 당장 이것만 보면 엔트리 1명 확보 + 페이롤 확보하려고만 한 트레이드죠. 이후 트레이드나 영입이 변수입니다. 여기서 끝날일이 없고 이제 시작인 트레이드죠.
18/12/22 12:13
베일리는 바로 내보낼거 같고, 외야정리+애매한 선발투수 1명 처리+유망주 득+연봉 줄이기 성공이라 트레이드 자체는 실이 될게 없는..이제 누구 영입하는지 지켜보면 될거같아요. 실탄은 여전히 빵빵, 트레이드때 사용할 수준급 즉전감이나 유망주도 아직 더 있고.
18/12/22 10:03
애초에 다저스는 로스터 정리가 필요해서 베일리 떠맡으면서 까지 한 틀드라고 봐서 굳이 하퍼를 잡을것 같진 않습니다. 당장 외야 좌타 생각나는 선수만 해도 작피더슨, 벨린저, 버두고 있는편이라 1루도 맥스 먼시 있구요.
그리고 캠프는 이제 외야 주전 뛰기엔 모든면에서 떨어지고 푸이그는 몇년전부터 팔고싶어했고 실력도 정체됐고 우드도 나이도 많고 류현진, 커쇼가 남으면서 마에다가 불펜으로 뛰는 판이니 정리가 반드시 필요했구요. 프리드먼은 외야수 욕심 없고 포수쪽 구한다고 하네요.
18/12/22 10:35
제가 위에서 얘기했던 버듀고 패키지로 클루버 데리고 온다는 썰에서 그 다음 타겟은 하퍼라고 언급이 되었었는데, 결국 어떻게 일이 진행될 지는 두고 봐야 될 것 같네요.
18/12/22 11:27
프리드먼이 오늘 포수 보강을 말한 거 보면 포수가 제 1타겟이 맞을걸요. 클루버, 하퍼랑 비교했을 때 훨씬 현실적이기도 하고요.
18/12/22 12:40
개인적으로 클루버보다는 바우어를 잡는게 더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클루버는 에이징 커브도 있고 현실적으로 봤을때 정점을 찍었으면 찍었지 더 나은모습을 기대하긴 힘든 상태인데 바우어는 지금까지 보여준것도 훌륭하지만 더 발전가능성이 있다는점에서 무섭고 거기다가 고향이기도 하죠
18/12/22 13:45
클루버,바우어도 오프시즌 초반과 달리 클리블랜드가 페이롤을 많이 줄여놔서 트레이드 필요성이 낮아졌죠. 실제로 지금 원래 트레이드 말 나오던 에이스 투수들이 다들 말 들어간 상태라(클루버,바우어,신더가드 등) 데려오려면 허들이 꽤 높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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