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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2/01 18:31:38
Name 아르타니스
File #1 0000160807_001_20190201170055288.jpg (64.4 KB), Download :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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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2 https://entertain.naver.com/ranking/read?oid=477&aid=0000160807&rankingType=default&rankingDate=20190201
Subject [연예] 세상에 이걸 사과까지 해야할 발언인가...




 배우 조병규가 KBS2 '해피투게더4'에서 논란이 된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다음은 인스타그램 전문.

안녕하세요 조병규입니다. 난생 처음 예능 녹화를하고 경험이 없고 의욕만 앞서다보니 선배님에 대한 언행에 있어 신중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저 역시 방송을 보고 신중하지 못했음을 깨달았고 경솔했던 저의 모습에 깊이 반성했습니다. 실망을 안겨드려 머리숙여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앞으로 더 많이 배우고 노력하면서 발전하는 배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지금 시대는 내가 마음에 안드는 대상을 어떻게 묻으려고 껀수 잡아서 몰아 붙이는 시대같네요. 저게 사과까지 해야할 발언이라니.. 요즘 티비매체 재미없다는 이유는 이런 이유 때문인듯.. 뭘 말도 못하는 세상입니다. 예쁘다는 말은 이제 티비 매체에서 사용 금지단어가 되어야할듯 후덜덜한 세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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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개발자
19/02/01 18:32
수정 아이콘
아니야 준식아 잘해써 멀 사과를하고그래
겁나빠른거북이
19/02/01 18:32
수정 아이콘
? 왜죠????
ioi(아이오아이)
19/02/01 18:33
수정 아이콘
이렇게 계속 사과해주니까 저쪽이 계속 기세 등등 해지는 거죠.

그런데도 저렇게 사과하는게 가장 좋은 대처라는 점이 좀 슬프네요
샤르미에티미
19/02/01 18:34
수정 아이콘
드라마 커뮤니티에서 보니까 이걸로만 욕먹는 건 아니고 전에 '나의 아저씨' 좋게 봤다고 해서 먼저 폭격 한 번 당했던 것 같더라고요. 거기에 트집 하나 더 잡힌 거죠.
페스티
19/02/01 18:34
수정 아이콘
대세는 갑질
제이홉
19/02/01 18:34
수정 아이콘
보면서 불편한 분들이 몰려가지않을까 싶었는데 역시나네요.
ChojjAReacH
19/02/01 18:36
수정 아이콘
누구보다 갑질을 싫어하지만 누구보다 갑질을 하고싶어하는 사람들
스웨트
19/02/01 18:37
수정 아이콘
갑질 오지네요 진짜
마이스타일
19/02/01 18:37
수정 아이콘
메갈 워마드가 없어지지 않는 한 이제 우리나라에서 나 페미니스트다라고 하는건
나 정상인 아니고 정상적인 판단을 못한다라고 선언하는거랑 다름없는 상황까지 왔죠
센터내꼬야
19/02/01 18:38
수정 아이콘
아니 왜 사과를 합니까?
홍시맛이 나면 홍시맛이 난다 해야지 홍어맛이 난다 해야하는겁니까?
이건 엄청 잘못대처하는거에요. 소속사나 저 친구나.
월클토미
19/02/01 18:38
수정 아이콘
이쁘다고 뭐 성희롱같은걸로 몰아갔나요? 것참
19/02/01 18:41
수정 아이콘
버닝썬이나 몰려가서 시위할 것이지, 거 참...
19/02/01 18:41
수정 아이콘
아무리 트집하고 싶어도 잡을 수가 없는데 잡네요. 42세 여배우한테 너무 예쁘다. 상대역하고 싶다는 오히려 그분들이 좋아할만한 칭찬아닌가요.
정준호씨가 나와서 혜나(25세) 예쁘다고 상대역하고 싶다고 말했으면 그나마 불편하다고 1프로라도 이해는 갔겠지만요.
그럴거면서폿왜함
19/02/01 18:42
수정 아이콘
불편러들때문에 불편한데 사과랑 피드백 안 해주나요?
19/02/01 18:43
수정 아이콘
왜죠?
레가르
19/02/01 18:43
수정 아이콘
이쁘다고 하면 성희롱... 못생겼다고 해도 성희롱.. 이건 뭐...
보면서 정말 이걸 불편하게 본다구요? 아무리 봐도 보면서 불편할것 하나도 없었는데요. 상대역을 하면 좋을만큼 미모가 좋으시다. 어머니 역을 하기엔 너무 외모가 뛰어나시다. 칭찬이였는데..
19/02/01 18:46
수정 아이콘
말 같지도 않을걸 사과하니, 점점 더 요구하고, 나중에는 당연하게 여기게 되는 겁니다
개소리는 제발 무시합니다
19/02/01 18:47
수정 아이콘
'남성성'이라는 권위를 몰아냈지만 그자리에 '(자칭) 여성성'이라는 권위를 내세우고 있는 것이지요. 권위주의 자체를 지향한다는 점에서 전혀 다른 점이 하나도 없어요. 속성만 다른 것이지.
킹반인이적폐다
19/02/01 18:48
수정 아이콘
본심을 숨기고 과거 '주 소비층의 요구를 따라야'라는 논리를 내세웠던 여러분의 패배입니다
19/02/01 18:49
수정 아이콘
설마 엄마는 예쁘지 않다고 해석한 건가;
아이즈원
19/02/01 18:52
수정 아이콘
궁예를 해보자면 하숙집 아줌마라고 한게 성적 대상화를 한거고 젠더감수성이 떨어졌다고 본게 아닐까 싶습니다. 더러워 으웩 어쩌구 피처링했겠죠 뭐.
센터내꼬야
19/02/01 18:55
수정 아이콘
근데 하숙집 아줌마 사랑하면 안됩니까?
메종일각이 얼마나 걸작인데... 심지어 여자작가인데..
아이즈원
19/02/01 19:11
수정 아이콘
하숙집 아줌마를 사랑하는게 문제라는게 아니고 하숙집 아줌마라는 대상에 성적 테이스트를 입힌게 불편했다는거죠. 여교사나 승무원에게 패티쉬를 공공연하게 이야기하는것에 대해 불편해하듯이요. 뭐 사실 이해할 필요도 없긴 합니다. 결론은 암튼 맘에 안든다는거에요.
곽철용
19/02/01 18:51
수정 아이콘
불편러들 전성시대
시작,끝,다시시작
19/02/01 18:52
수정 아이콘
아무리 말이 안되는것도 계속 반복되다보면 그게 당연해지는건데요..
극단적으로 너는 노예다라고 하는것도 계속 주입되다보면 나중에는 별다른 생각이 안드는것처럼요.
19/02/01 18:52
수정 아이콘
헌법위에 떼법
믜븨늬믜
19/02/01 18:52
수정 아이콘
보면 볼수록 준식이가 생각나네
19/02/01 18: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 친구가 욕먹는 이유는 이번 발언 때문만은 아니고...

1. 나의 아저씨 좋다고 해서 한남으로 찍힘
2. 김보라랑 열애설 났을때 '후훗 난 연애안한다구' 이래서 도끼병으로 찍힘
3. 작중 역할 캐릭터가 손찌검하고 심한말하는 연기 잘해서 한남으로 찍힘

이 세가지랑 복합적으로 얽힌거에요 원래도 벼르고 있던 사람들이 너무 많았음
물론 배우가 잘못한건 하나도 없습니다.

굳이 잘못을 따지자면 맛이간 사람들이 서로 미친짓에 힘을 합하기 좋은 시대에 태어난 정도는 잘못이겠네요
탄광노동자십장
19/02/01 18:58
수정 아이콘
어... 그러니까 이것들 때문에 불편러들한테 찍힌 건가요? 저는 왜 불편한지 모르겠어서;;;
아르타니스
19/02/01 18:58
수정 아이콘
그부분은 저도 알고 있습니다 이분 어제 해투 출연전부터 기사 댓글볼때마다 얘 연예인병 걸렸다 어쩌고 저쩌고한 댓글들요. 근데 찾아보니깐 다 님댓글처럼 말도 안되는 이유였지만 제가 단 본문처럼 이건 결국 내가 싫은 너 한번 x되봐라 심보로 구실잡고 조진다는거죠. 사실상 이지메랑 다를바 없다고 봅니다.
19/02/01 18:59
수정 아이콘
예 다 택도 없는 개뼈다귀 같은 이유죠.
배우가 심정적으로 많이 힘들거에요 별... 특히 2번은 자기 팬들 안심시켜주려고 재밌게 말한건데
19/02/01 18:55
수정 아이콘
세상이 미쳐돌아가니 정상인이 욕을 먹네요.
아이오아이
19/02/01 18:58
수정 아이콘
엄마역할 하기엔 너무 이쁘시다
그럼 엄마는 못생긴존재냐
엄마라는 존재를 뭘로 생각하는거냐

+ 기존에 나의아저씨 스택, 승리와 친분있는 스택, 인스타라이브 발언들 스택 스택스택이 쌓여서 이 사태를...
수지느
19/02/01 19:03
수정 아이콘
감~히 우리가 욕하는 나의아저씨를 재밌게봤다고 공개적으로 말해?
오냐 너 두고보자 하고있던
"그분들"
파이몬
19/02/01 19:06
수정 아이콘
불-편
시린비
19/02/01 19:11
수정 아이콘
엄마역보단 상대역으로 만나고 싶다는게 그리 죽일말인지 진짜 흐어..
아이고배야
19/02/01 19:13
수정 아이콘
과연 여배우가 남배우한테 했어도 똑같은 반응이었을까..
고타마 싯다르타
19/02/01 19:16
수정 아이콘
오지콤이냐고 난리 났을듯? 나의 아저씨 2 찍을거냐면서요
진혼가
19/02/01 19:23
수정 아이콘
머 어쩌라고 좀 하면 어때? 니들은 매번 그랬잖아!!!
고라파덕
19/02/01 19:15
수정 아이콘
와... 요즘 세상 참...
Fanatic[Jin]
19/02/01 19:26
수정 아이콘
이쁘다고 하면 성추행, 못생겼다고 해도 성추행

그러면 남은건 "야 너 페미하는애들 닮았어"

그러면 그쪽동네에선 포상아닙니꽈아아
삼겹살에김치
19/02/01 19:33
수정 아이콘
기준이가 피드백하고 당사자인 윤세아도 인터뷰 재미있게 넘겼고 그럼 악플러들은 고소당하면 되겠네요. 본인 마음에 안드는 발언했다고 욕질하는게 뭐그리 당당한지 싹다잡혀갔으면
수분크림
19/02/01 19:44
수정 아이콘
여초가 또 여초했네
E.D.G.E.
19/02/01 19:46
수정 아이콘
쿵쾅성별이 또?
19/02/01 19:47
수정 아이콘
젠더 권력이 뭐? 이게 젠더 권력이다 이말이야
캐모마일
19/02/01 19:47
수정 아이콘
엥? 사과를 왜..? 누가 뭐라 그랬길래
뜨와에므와
19/02/01 19:58
수정 아이콘
윤세아가 빡칠 차례인듯...성격보면 이런거 잘 받아주고 즐거워할 거 같은데 뭔 일인가 싶어서 빡칠 거 같음.
아르타니스
19/02/01 20:29
수정 아이콘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09&aid=0003946084

반면 윤세아는 조병규의 발언에 '쿨'한 반응을 보였다. 윤세아는 OSEN과의 인터뷰에서 조병규의 상대역 발언에 대해 "기준이가 '해투4'에서 그런 말을 했었냐. 깜짝 놀랐다. 웬일이야 징그러워"라며 크게 웃었다. 이어 "어디 가서 그런 얘기 하면 혼내야지. 못 살아(웃음). 기준이랑 커플 연기 안 한다. 안 해. 떽"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미숙과 이정재의 영화 '정사'가 언급되려고 하자, 윤세아는 "어우 안 해, 기준이는 평생 내 아들"이라고 선을 그었다.


또한 윤세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라마 촬영 후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말보다 의미가 새겨지는 건..마음을 읽을수 있도록 곁을 내어주고 보여준..애정이야..너무 잘 알기에 뜨거운 박수로 응원한다. 지치지 말고 더 신나게 살아가길!! 부럽다.젊음! 그립다. 우리가족!"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조말론
19/02/01 19:58
수정 아이콘
무도야 왜그랬어
전설의오오타니
19/02/01 22:09
수정 아이콘
동감 정치권은 따로보더라도 따로볼수없는부분이긴하지만 미디어에서 무도라는 큰존재가 먹히고나서는 온 미디어에서 미쳐날뛰고있네요 이래서야 표현의 자유가 제대로 표출이 될리가 없는데
Eulbsyar
19/02/01 20:20
수정 아이콘
서강대 사건만 봐도 그냥 답이 없죠
19/02/01 20:22
수정 아이콘
불편러 덕에 대한민국은 사는게 더 불편해지는중
세오유즈키
19/02/01 20:24
수정 아이콘
외눈박이 세상에서는 눈 2명 있는 사람이 잘못 된거죠.
베네딕도
19/02/01 20:34
수정 아이콘
진짜 짜증나네요
아르타니스
19/02/01 20:38
수정 아이콘
이와중에 kbs는 연예가중계까지 스캐아역팀들 데리고인터뷰 찍었네요 덜덜덜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17&aid=0003170002

P.s 공교롭게 조병규만 빼면 해투와 동일라인업
우연의 일치인건지 참..
혼다 히토미
19/02/01 20:48
수정 아이콘
어이없네 크크
멀면 벙커링
19/02/01 21:02
수정 아이콘
그 커뮤는 진짜 사회악입니다.
스타베리
19/02/01 22:48
수정 아이콘
저 친구가 저 캡처에 나온 발언들만 가지고 까인건 아니에요. 다른 엄마들은 엄마 같은데 -> 양육 스타일 골라보라고 했는데 뜬금없는 외모비교, 하숙집->중학생 출연자 귀를 막아야 하나? 라는 언급이 나올 정도로 모두 느낀 성적 의미 부여. 그리고 캡쳐도 엄마로 나오기엔 너무 예뻐요->엄마는 예쁘면 안되는 존재인가
이런 발언들 저는 예능이라 과장했나보다 싶었고 분량 내내 저 친구가 캐리해서 좋게 생각했지만 누군가는 '깬다' 라고 생각할 수 있는 발언이긴 하죠
그렇다고 저 친구 개인sns에 가서 대단한 성인군자들 되신냥 '계몽'시키려고 하는 그 태도들은 대단히 역겹지만요
19/02/01 23:09
수정 아이콘
저도 딱 이 정도로 느꼈습니다. 해당 발언이 나올 이유가 전혀 없는 상황에서 굉장히 뜬금없이 나온 발언이었죠. 물론 저렇게 몰매 맞을 일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일면식
19/02/01 23:47
수정 아이콘
누구한테 사과하는 건가요? 윤세아씨에게 하는건가요?
In The Long Run
19/02/02 19:57
수정 아이콘
저친구가 실제 방송에선 혼자 멱살캐리 했는데 그러다보니까 조금 의욕이 과했던 것 같긴 해요. 약간 오버하는 멘트이긴 했습니다. 물론 저렇게 몰매맞을 일은 아닌 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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