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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2/02 15:17:53
Name 살인자들의섬
File #1 2019020301000109600005301_20190202112331026.jpg (56.5 KB), Download : 31
Link #1 naver
Subject [연예] 정준호 "'세게 가야 한다'고 했지만, 교훈 남은 결말"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76&aid=0003376111






정준호는 "마지막회 책(대본)의 탈고는 방송 기준 3주 전에 주셨다.

작가 선생님도 많은 사랑을 받아왔고 이슈가 되다 보니 결말에
영향을 받았던 게 아닐까 싶다.

우리 쪽(연예계, 방송) 관련 일을 하는 사람들은 '세게 가야 한다'고 했었다. '

혜나랑 예서가
첫사랑인 김은혜가 복수하려 바꿔치기 한 거다', '한서진이 자살해야 한다.

그래야 세다'고 아이디어를 냈는데 아마 작가 선생님도
반응의 영향을 받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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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원
19/02/02 15:19
수정 아이콘
근데 이게 무슨 연애물도 아니고 쎄게가서 욕먹을일이 뭐 있었을까 싶은데...
ioi(아이오아이)
19/02/02 15:21
수정 아이콘
악역으로 나오면 쌍욕 먹고, 작가진한테 누구 살려라 전화를 밥먹듯이 하는 것도 사실이니까요
위르겐클롭
19/02/02 15:22
수정 아이콘
작가 전작인 각시탈 신의저울도 결말이 모두 화목하게 잘 살았습니다식이라던데(직접보진 못해서) 작가가 해피엔딩 강박증이라도 있는게 아닐지...
-안군-
19/02/02 15:26
수정 아이콘
아, 각시탈 작가였나요? 그럼 결말이 이해가 갑니다...;;
D.레오
19/02/02 15:57
수정 아이콘
신의저울이 해피엔딩이었나요?
매일푸쉬업
19/02/02 20:54
수정 아이콘
음.. 비의도적 살인이었지만 사건을 은폐했던 범인이 잡혀갔으니 권성징악 엔딩이라고 볼 수 있긴 하죠.
지옥에서온강광배
19/02/02 16:23
수정 아이콘
각시탈 엔딩이 브이 포 각시탈 아니었나요?? 민중들이 탈쓰고 나오면서 끝났던거 같은데..,
김오월
19/02/02 15:37
수정 아이콘
해피엔딩 이전에 사람들 휙휙 변하는게 앞뒤도 안 맞는 것 같고 몰입을 확 깨더라구요.
그런 방향으로 흘러가다보니 뭔가 있었던 것 같은 혜나의 죽음도 그냥 별 의미 없이 극 전개의 동력만 상실한 자충수가 되어버린 꼴이고,...
샤르미에티미
19/02/02 15:49
수정 아이콘
완성도가 마지막화로 너무 떨어진 게 아쉽더군요. 시청률로 대박이 났으니 엔딩 무난하게만 뽑았어도 참 좋았을 텐데요
블루태그
19/02/02 15:52
수정 아이콘
해피엔딩이 문제가 아닌데...
후마니무스
19/02/02 16:27
수정 아이콘
한마디로 "작가가 스포일러에 빡쳤다." 라는거군요.
처음과마지막
19/02/02 16:44
수정 아이콘
엔딩이 전체 드라마 수준을 떨어뜨린 케이스죠
희대의 망작이랄가요?
남광주보라
19/02/02 18:36
수정 아이콘
이럴 거면 차라리 우주 진범설을 채택하지. .
결국 연기자인 정준호씨도 이런 해피 교과서 엔딩은 바라지 않았다는 거군요. . . 하. .

작가분은 해피엔딩 강박증이 있는가 본데, 그럼 자연스레 전개를 펼쳐나가야지. . 그 긴 분량에서 과거 장면 우려먹고 쓸데없는 오글오글 연출 넣고 정작, 중요한 혜나 죽음의 상세한 전말은 생략. . ?
매일푸쉬업
19/02/02 20:55
수정 아이콘
전 해피엔딩 좋았습니다. 예서 가족은 살인 및 살인청부도 안 했는데 그 이상 벌 받을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다크폰로니에
19/02/02 21:06
수정 아이콘
딸 바꿔치기한걸로 찍었으면 역대급 드라마로 완성되었을 겁니다.
열역학제2법칙
19/02/02 21:11
수정 아이콘
길이길이 남을 거 생각하면 스포따윈 아무것도 아닌데...
레드드레곤~
19/02/02 21:53
수정 아이콘
딸바꿔치기는 좀 말이 안되죠. 예서랑 혜나가 동년생으로 나오긴 해도
개월수 차이가 분명히 있을텐데(정준호가 희대의 바람둥이는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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