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2/16 23:07
비가 2000년~2010년에 멈춰 있다기에는 i do나 레이니즘은 지금봐도 안 촌스럽고 멋있는 거보면 그냥 비의 선천적 취향 자체가 촌스러운 것 같아요.ㅠㅠ
남이 프로듀싱 하거나 남의 노래+춤 하면 지금도 멋있을 것 같은데 본인이 해서 망....
19/02/16 23:20
JYP에 다시 들어가면 좋겠어요.
물론 본인이 회사 운영할 급은 되지만 곡, 안무,의상컨셉 등 대형기획사의 트렌디한 손길을 안 거친다면 앞으로도 제2의,제3의 깡이 나올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19/02/17 08:22
스제는 전부 자작곡으로만 앨범 낼 수 있습니다
데이식스는 한달에 한번 곡을 발매하는 프로젝트를 가동할 정도이고 백아연 박지민등 앨범 나온지 오래되지도 않았죠 단 영어곡을 내겠다고 고집하는 백예린만 컴백한지 오래됬는데 이번에 본인 피셜로 앨범 나옴답니다
19/02/17 09:32
트와이스는 너무 유명하고 갓세븐, 스트레이키즈는 분업 레이블이 있고
말씀하신게 데이식스 정도이고 이 외 솔로인 백아연, 박지민, 버나드박인데 확실히 한번 자리가 안 잡힌 솔로는 밀어주지 못 하는 경향이 있다는건 인정합니다만, 사업가 박진영이 주판 굴려서 비의 재활이 가능성이 보여진다면 충분히 성공할거라 봅니다만 이것 역시 또한 가정이고 저희는 박진영 및 jyp 경영진도 아니고 그들의 의사결정에 가이드할 수 있는 입장도 아니니 쓰잘데기 없는 키배긴 하네요 크크크
19/02/17 09:45
뭐 그렇죠. 그래도 저 레이블 있는 친구들은 다 싱어송라이터들이고 활동이 적을지언정 곡 자체가 악평을 받은 적은 없었을텐데 비는 프로듀서로서의 활동이 초기 시절 빼곤 망한 수준이고 어찌 보면 박진영 도움 받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상황인데 박진영이 비까지 커버할 정도로 지금 여유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봅니다. 비 본인도 그래도 나름 18년차 가수인데 이제 와서 다시 박진영 도움 받아서 부활하기에도 가오가 안 살고 참 이래저래 힘든 상황인거 같네요.
19/02/16 23:40
비는 가지고 있던 능력에 비해 크게 이슈가 되었다고 봅니다. 남성 솔로가수임에도 불구하고 당시 기준으로도 그냥 댄스 원툴 가수였어요.
그때를 기억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비의 인지도가 떡상한 계기는 강호동의 천생연분이라는 예능 프로 때문이었지 정작 데뷔곡 나쁜 남자는 거의 망했다고 봐도 무방한 수준이었죠. 오히려 비는 배우로서 꽤 괜찮은 행보를 보여줬는데 그의 데뷔작인 상두야 학교가자에서 꽤 괜찮은 연기로 호평받기 시작하여 풀 하우스에서 정점을 찍었죠. 3집 앨범이 아시아권에서 크게 성공하면서 한류스타 이미지를 구축한것도 풀 하우스가 아시아권에서 대박을 치면서 인지도를 넓혔던게 크게 작용한 셈이었죠. 월드 스타 언플로 삽질한게 역효과가 나면서 그뒤부터 가수로서의 평가는 더더욱 박해졌지만...
19/02/17 12:33
엥? 나쁜남자가 망했다뇨. 당시 꽤나 센세이셔널 했다고 기억하는데..
당시 비 나쁜남자로 처음나왔을때 주변에서 너무 많이 들려서 (언급당해서) 얘는 첨보는 애가 얼굴도 별로인 것 같은데 희한하게 인기가 많네 했었던 기억이 있네요.
19/02/17 12:58
센세이셔널 했으면 소속사에서 음반 활동 접자고 했을리가 없죠. 그런 신인이면 무조건 후속곡으로 계속해서 인기몰이 하려고 하는게 정상이니까요.
나쁜 남자가 크게 이슈가 안되자 강호동의 천생연분이라는 예능프로에 나와 활약하면서 인지도가 올라갔고 그것을 계기로 안녕이란 말대신이라는 노래로 활동하면서 상승세를 탄겁니다. 데뷔하자마자 노래와 댄스만으로 임팩트를 보여준 박진영이나 유승준과는 완전히 다른 케이스라고 봐야죠. 그냥 그 당시 기준으로도 댄스 원툴 가수였습니다.
19/02/17 00:10
노래야 호불호가 갈릴 순 있긴 한데, 그래도 비라는 가수가 갖고 있는 이미지하고는 아주 잘 맞는 곡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박진영 프로듀싱 경력 중 가장 빛나는 부분이 비를 대상을 넘볼만한 가수로 띄운 거라고 봅니다. 냉정히 말해 가수라기보단 전문 댄서에 가까웠던 연예인인데 그걸 거물급으로 키워낸......박진영이 만졌던 이전이나 이후 가수를 보면 그래도 최소한 보컬리스트로서의 재능은 있던 사람들인데 비는 음......뭐 무리하게 띄우려다가 얻은 부작용이 지금까지 여파를 미치고 있는지라 완벽하지는 않았습니다만
19/02/17 00:24
저도 비가 드라마로 얻은 인지도를 이용해 가수로서도 슈퍼스타인양 포장하는 게 참 고깝게 보이더군요.
다만 '널 붙잡을 노래'같은 장르는 비가 독보적일 수 있는 분야라고 봅니다. 그런 쪽에 집중하고 개발을 하면 가수로서도 제대로 된 성과를 낼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자꾸 본인의 (구린)취향을 고집하니까 하락세만 이어지는 것 같아서 안타까워요. 분명히 가수로서도 가진 자원이 있는 사람인데 허식을 좇다보니 그 재능이 낭비되는 느낌입니다. 위에서 지적하셨듯 다른 사람의 프로듀스가 절실한 케이스가 아닐지...
19/02/17 00:42
비는 예전부터 춤출때 보면 특유의 쿠세가 있어요.
뭐라 자세하게 설명하기는 힘든데 동작을 절도있게 보이기 하기위해 중간중간 힘이 과하게 들어가는 느낌? 그게 한창 잘 나갈때는 비 만의 독자영역이라고 봤는데... 지금은 글쎄요. 박진영 춤도 보면 확고한 자기 스타일이 있는데 상황에 따라선 그걸 죽일줄도 알아요. 그래서 박진영의 춤은 아직까지 올드하다는 느낌이 없는편인데.. 비의 춤은 데뷔이래 지금까지 트렌드, 스타일 변신 그런거 없이 걍 마이웨이.... 그게 계속 멋있으면 모르겠는데 솔직히 좀 구립니다;;
19/02/17 00:52
알맹이가 없죠. 다른 사람이 알맹이를 주면 실연자로서 상당히 괜찮은 무대를 보일 수 있는 사람이지만요.
'왜'를 느낄 수 없다는 점에서 배우 정우성 씨도 비슷한 케이스라 생각합니다.
19/02/17 02:24
태양이고 유노윤호고 태민이고 춤잘춘다고 방송에서 추는사람들 보다가
정지훈을 보면 클라스가 달라보여요.... 오늘 김희철도 이야기 했죠 비 컴백하면 sm춤꾼들 전부 모니터링한다고... 여자친구도 진짜 넋놓고 보더라구요... 비 춤 보다가 딴애들 보면 쪼꼬미 같다네요 그니까 이제 프로듀싱좀 받자 형...
19/02/17 04:58
방시혁 꼬셔서 곡 받고 손성득 안무가한테 안무 받으면 기사회생 가능할거 같음.
다음 컴백때 깡2 들고나오면 그땐 과거의 영광마저도.......
19/02/17 07:52
처음 나올 때는 세븐과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었는데 노래로는 시작부터 세븐에게 처참하게 발렸는데 2집
태양을 피하고 싶었어가 선글라스 춤으로 반응이 좀 오고 드라마와 예능으로 뜨기 시작하더니 3집 잇츠레이닝부터 원탑이 된거죠. 그 당시 솔로 댄스가수도 거의 없었고 의외로 남자 아이돌도 신화 정도를 제외하고는 크게 부각되는 그룹이 많지 않고 소몰이들이 득세하던 시기였기도 하고요. 지금이야 워낙 남자 아이돌이 춤도 되고 노래도 되고 개성도 다르고 골라 빠지는 재미들이 있어서 여자솔로보다 남자솔로가 먹히는게 더 힘들다고 봅니다. 어지간하게 성공하는 남자 솔로들은 다 그룹활동 하면서 솔로 앨범 내는 케이스고요. 비는 그냥 지금을 즐기는 것 같습니다. 비를 좋아하던 팬층도 너무 올드해졌고 젊은 음악을 하기도 뭐하고 이미 자기 스타일에 심취해 있어서 프로듀싱을 받아도 스타일상 본인의 색깔이 너무 드러날 것 같습니다
19/02/17 11:55
장신 댄서야 그래도 좀 있는 편인데 비는 장신+등빨을 같이 가진 케이스라..어지간한 몸짱 연예인들을 어좁으로 만들어버리죠.. 그리고 댄스 원툴이라고 하기엔 라이브 실력+음색도 상당하죠 요즘이야 비정도 라이브 보여줄수 있는 사람이 팀마다 한둘은 있을지 몰라도 비가 데뷔를 언제했냐 생각해보면...
19/02/17 12:15
요즘이야 그런데 과거엔 거의 안깔고 했어요 당시엔 지금처럼 까는 기술도 별로던 시절이라..제왑이 까는걸 별로 안좋아하기도 했구요 그 시절 영상보면 유독 라이브 참사가 많던 시절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