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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3/03 11:39:28
Name 손금불산입
File #1 mania_done_1551488126_DSyw2Kpm_7DCAA8F7_2443_4C2B_8CF7_A873CAFF8BCC.jpg (326.5 KB), Download : 26
Link #1 nba매니아
Subject [스포츠] [NBA] 아무도 예상못한 롱런.jlg


VC가 40살을 넘기며 리그에서 20년을 뛸 줄은... 정말 예상하기 쉽지 않았을듯요.

위력적인 에이스의 역할은 사실 초반 10년 정도지만 그 다음 10년을 스킬셋과 클래스를 겸비한 롤플레이어로 채워나간 빈스 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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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근로
19/03/03 11:42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존스탁턴까지 가시권 아닙니까?
황금가지
19/03/03 11:51
수정 아이콘
올시즌 후에 은퇴한다고 안했던가요? 긴가민가 해서...
장원영내꺼야
19/03/03 13:30
수정 아이콘
마이클 조던처럼 돌아올수도 있죠뭐.
19/03/03 18:37
수정 아이콘
혹스 남은 일정이 19경기니까 6경기 이상 결장하지 않으면 말론까지는 넘겠네요..
로즈 티코
19/03/03 11:46
수정 아이콘
랩터스 떠날 때의 태업+운동능력만으로 씹어먹는 플레이라는 잘못된 선입견+저니맨 커리어 때문인지, 카터가 이렇게 롱런할 줄은 정말 다들 몰랐을 겁니다 크크
황금가지
19/03/03 11:50
수정 아이콘
이분이 NBA에 데뷔했을때 트레 영은 태어나지도 않았다는...덜덜
19/03/03 11:55
수정 아이콘
엊그제 40분 넘게 출장당하고 없던 은퇴 생각이 생겼을지도 크크크
혼다 히토미
19/03/03 11:57
수정 아이콘
대단합니다
19/03/03 12:02
수정 아이콘
현재 리그에서 90년대를 경험한 단 두명이죠 다른 하나는 노비츠키
108번뇌
19/03/03 12:10
수정 아이콘
태업논란때문에 한때 참 싫어했던 선수인데 이런식으로 꾸준히 롱런하는거보면서 조금씩 호감이 되더군요. 보통 저렇게 화려했던 위치에 있던 선수라면 돈도 많고 NBA선수로서 해볼것도 거의 다해봤으니 나이들고 자신의 롤이 축소되고 입지가 줄어들면 은퇴할만한데, 몸관리 잘해서 롤플레이어라도 코트위에서 의미있게 뛸수있는 팀을 찾아 계속 선수생활하는거보면서 진짜 농구 좋아하는구나~ 고 생각했습니다.
다크폰로니에
19/03/03 12:34
수정 아이콘
골스로 갔음 좋겠네요
스카야
19/03/03 12:36
수정 아이콘
와 노비츠키가 철강왕인지 처음 알았네요
부상을 달고 살 것 같은 이미진데..
19/03/03 18:54
수정 아이콘
심지어 한팀에서..
바로 위의 스탁턴도 마찬가지지만, 2경기차인가 그러니(오늘 멤피스와 경기 출전함) 사실상 뒤집는건 기정 사실이니...
19/03/03 13:21
수정 아이콘
반지 갯수보단 출전 시간에 더 비중을 두는 듯한 행보이기도 하고...
본인은 최대한 많은 경기를 최대한 많은 시간 뛰는게 목표인듯 하더군요.
그때문에 흔한 슈퍼스타들이 자존심 때문에라도 못 받아들이는 위치를 받아들이는거 같구요.
호불호도 갈리고 그 행보에 대해서도 옳다 그르다는 갈려도 대단하긴 한 것 같습니다.
19/03/03 13:23
수정 아이콘
호불호야 그럴 수 있는데, 자기는 우승보다 플레잉 타임이 좋다는 철학에 옳고 그르고가 갈릴게 있나요? 자기가 그게 좋다는데 그게 그르다고 할 일이 아닌 것 같은데요;;
19/03/03 13:30
수정 아이콘
그게 안 갈려야 하는데 갈리더라구요. 반지 얻으려고 하면 저거 자기 위상은 생각도 안 하고 반지원정대나 한다고 뭐라고 하고,
막상 반지원정대 안 하면 저 선수는 거품 위상이지 반지도 몇 개 없다고 뭐라고 하고...
손금불산입
19/03/03 13:52
수정 아이콘
반지갯수 새는거 말고는 농구볼줄 모르는 사람인거죠 뭐. 물론 지금 카터나 실제로 반지를 추가한 키드나 우승 반지가 본인한테는 큰 의미가 있을 수 있겠지만 커리어 패스를 두고 따져보면 별로 의미가 없는게 맞는거고.
19/03/03 18: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근데 결국 선수평가에서 반지갯수를 차치할수는 없어요..
대표적인게 키드 vs 내쉬 인데..
키드가 루키 시즌부터 두각을 보이며 커리어 내내 꾸준했고 토탈 어시도 더 많지만, 내쉬는 좀 늦게 온 전성기에 몰아붙여서 백투백 시엠을 따냈죠.
그대로 갔으면 내쉬 승일텐데, 키드는 결국 반지를 추가해서 호각세 혹은 키드 승으로 보는 시선이 많으니까요..
06-07시즌 샌왕과의 세미컨파에서 오리의 도발로 아마레-디아우 출전정지만 아니었으면 반지 끼웠을텐데 참 아쉽죠..
댈러스 우승했을때 키드가 주력멤버긴 했지만 결국 노비의 팀이었는데, 06-07시즌에 선즈가 우승했으면 내쉬는 파엠도 가능했으니까요..
19/03/03 13:44
수정 아이콘
한번쯤 반지원정대에 끼는 모습을 보고싶네요 이정도면..
이직신
19/03/03 18:47
수정 아이콘
전성기때 태업파문 일엇을때만해도 이선수가 이렇게 성실히 오래 남을지 상상도 못했습니다. 예전에 한창인기일때 플옵전에 학교 졸업식 연설갔다고 엄청 난리났던게 기억나는데.. 본인 인생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돈 우승 이런 것들에 가치를 두는게 아닌 의외의 낭만파 스타일인거 같기도하고.. 여튼 신기함.
해맑은 전사
19/03/03 20:49
수정 아이콘
엥?? 윌리스?
그저그런 선수 이미지가 강해서 오래뛰었는지 몰랐네요.
19/03/04 01:15
수정 아이콘
사실 슈퍼스타가 아니라도 롤플레이어로 뛸 기량만 오래 유지하면 저기 순위엔 들 수 있죠.
출장시간이 아니라 경기수 이니까요. 1위를 보면 답이 나옵니다.
물론 대단함에는 변함이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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