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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04 22:06
실력이 필요없으니까 결국 바깥으로 나왔을땐 (일정량 요구하는)실력이 없다.
님이하신말 이렇게 이해해도 되는거 맞죠? 프듀 이후로 AKB에 실력위주로 가라고 주입한것도 아니고 그들은 그들만의 생태계로 또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열을 논하는 글이 아닌데 왜 지레 AKB시스템을 열세로 파악하고 계신겁니까.
19/03/04 22:02
AKB의 실력과 별개로 이번 일로 한국식 아이돌 시스템이 최소한 아시아에서는 확립이 될 것 같습니다.
게다가 한국을 제외한 아시아 각국이 한국 아이돌의 팜이 되는 것도 가속화 될 것 같구요.
19/03/04 22:05
안무가 단순해질 수 밖에 없는건 AKB 그룹 자체가 극장이 메인 시스템이니까 그런거지 않나요.
세트리스트에 따라서 계속 여러개 안무 숙지 해야 되는데 우리나라 시스템이면..
19/03/04 22:14
애초 뽑을 때 실력으로 뽑는 것도 아니고, 실력을 키울 수 있는 트레이닝 시스템이 있는 것도 아니니까요.
그래도 워낙 극공이나 콘서트 횟수가 많다 보니 그 안에서 성인이 된 멤버들은 무대 매너, 표정연기, 상황 대처는 모두 수준 이상이 되고 본인 노력 여하에 따라서는 춤이나 노래나 어느 수준까지는 가는 것 같더군요. 물론 제대로 된 트레이닝 시스템에서 '만들어지는' 실력만큼은 힘들겠지만.
19/03/04 22:48
이와 비슷한게 쟈니즈 주니어고, 크게 차별화가 된게 하로프로죠.
쟈니즈 주니어는 입소때 가창 자체를 보지 않습니다. 외모가 주이고 굳이 따지자면 백턴 가능여부정도? 반면 하로프로는 키즈와 에그로 시작되서 현재의 연수생 시스템까지 상대적으로 시스템 구축이 잘 되어 있죠. 더군다나 연수생 안에서도 경쟁이 있고, 심사가 있습니다. 물론 트레이닝 시스템도 잘 갖춰진 편이구요. 극장공연이 주가 되는 48그룹에 비해 하로프로는 라이브 콘서트가 주가 됩니다. 그로 인해 자연스레 공연에서 트레이닝 되는 면도 있죠. 애초에 하로프로 자체가 아사얀의 오디션으로 시작되서 경쟁을 통해 결성된 느낌이 있다보니 더 강조하는거 같습니다. 프로듀서 역시 작사가이자 방송작가인 아키모토 야스시와 록밴드 출신 싱어송라이터 층쿠라는 차이가 있었기 때문인가도 싶구요.
19/03/05 01:03
잘 나간다는 기준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항상 일정한 수준으로 나가고 있습니다. 워낙 코어가 탄탄하고 유입도 없진 않아서...
판매량으로 이야기하자면 모무스는 10만장 정도, 안쥬르므, 쥬스쥬스, 츠바키는 4~5만장 정도, 코부시는 3만장 정도는 기본적으로 찍습니다.
19/03/05 01:14
AKB쪽보다는 판매량이 많이 안 나오네요.
친구 몇 명이 팬이어서 모무스 베리즈코보(맞나요?) 콘서트 뮤비 반강제로 시청하던 시절이 있어서 잠시 추억에 잠겼습니다. 쿠스미 나왔을 때 정도까지 강제 시청했었는데.. 쿠스미 엄청 뜰 것 같았는데 딱히 그런 것 같지도 않더군요. (지금 나무위키 찾아보니 완전 사고뭉치네요..)
19/03/05 12:34
애초에 그 쪽이 아웃라이어한거라서...
AKB48는 연간 싱글 1위 자리를 9년째 차지하고 있는데다 싱글당 평균 판매량은 100만장이 넘습니다. AKB48에 들이대려면 일본 음반 판매의 최전성기라는 90년대 가수들을 끌고와야 해요...
19/03/05 13:43
정확하게는 AKB48의 음반 판매량에 비교될만한 여성 그룹은 이전에도 없고, 이후에도 없을거 같다입니다.
20번째 싱글인 사쿠라노 키니 나로부터 44번째 싱글인 No Way Man까지 25개 연속 밀리언입니다. 그 이전에 18번째 비기너가 밀리언이라 총 26개죠. 거기에 단일 싱글 여자 그룹 최다 판매량 기록도 가지고 있습니다. 싱글 몇 개 밀리언 하는 경우는 있었어도 이렇게 내는 음반마다 밀리언 하는 경우는 AKB48이 유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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